카우보이 비밥을 보고 왠지 흥미로운 생각이 떠올라서 글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을 보면 우주로 진출해서 행성과 위성을 개척한 인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쪽 세계관에서의 인간은 금성을 개척했고 화성을 개척했으며 명왕성은 범죄자를 집단으로 수용하는 수용소가 있을 정도로 범죄자들을 수감하는 행성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목성의 위성인 가니메데와 에우로파를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게이트라는 시공간을 단축시켜서 왕래하는 장치가 있어서 행성과 위성을 왕래하는 여행자들에게는 굉장히 편리한 시설이죠. 또한 행성, 위성도 사람이 사는 곳이니만큼 이 시공간을 단축시키는 게이트로 인해서 행성과 위성을 넘나드는 스케일 큰 범죄가 빈번히 일어납니다.주인공인 스파이크 일행이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범좌자들을 잡는다는 내용이 스토리 구성의 주요 에피소드이죠.

주인공인 스파이크는 화성이 고향이고 그의 동료인 제트는 가니메데가 고향, 페이 발렌타인은 고향이 지구일 만큼, 출신 행성이 각각 다릅니다. 태양계에 여러가지 행성과 위성이 개척되고 행성간에 왕래가 가능했기 때문이죠.

굳이 카우보이 비밥에서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건담 시리즈를 많이 보신 건담 팬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달 주변에 여러개의 콜로니가 있고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갖추고 여러가지 주거 공간과 문화 시설이 갖춰진 곳이 바로 콜로니라고 할 수 있죠. 이 콜로니를 사이에 두고 각 세력간의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 건담 에피소드의 주요 테마입니다.

이처럼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면 지구 외의 행성을 개척해서 살고있는 인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후대의 과학, 생물학으로도 가능해져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여 행성과 위성을 개척하는 날이 올 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화성은 지구의 환경과 가장 근접한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말입니다.

즉 우주로 진출해서 행성과 위성을 개척하려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야 하고 또 행성, 위성간의 거리를 단축시켜서 자유롭고 편하게 왕래하려면 시공간을 단축하는 그 무언가가 필요한데 우리 먼 후대에도 이것이 과연 가능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지구상의 인류가 과포화되면 행성, 위성 개척으로의 진출을 꾀할텐데 먼 미래에도 지구촌 인구가 과포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여러분들은 먼 후대에 행성과 위성의 개척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시는지 또 이에 대해서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