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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08 20:30:55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KBO]제 9구단 선수 지원 방식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10308183204447&p=poctan

연속해서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KBO 이사회에서 결정된거고 pgr에 아직 안 올라와서 올려보게 됩니다.


신인 선수 2명 우선 지명 및 2라운드 종료 후 2년간 5명 특별 지명
외국인 선수는 1군 진입시 4명 등록에 3명 출장(2년간)으로 하고 기존 구단은 3명 등록에 2명 출장
2013년 종료 후 FA 선수 3명까지 계약 가능(1년간)
구단에 지명되지 않은 상무(6명), 경찰청(9명)에 대해 우선 교섭권을 2년간 부여
1군 엔트리 2년간 1명 증원
1군 진입 직전년도 종료 후 보호선수 20명외 1명 지원'으로  

일단 흠... 지원 자체가 파격적이지는 않고 우승팀이나 준우승팀에서 추가지원은 없네요.

대신에 보호선수 외의 선수에 대한 금액도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2013년 FA가 크게 이슈가 되겠네요. 그때 제대로 질러가 성적이 나올테니까요.



그 외에 신인으로는... 흠...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인 나성범을 데려갈 가능성이 높은 듯 합니다. 이렇게 되면 SK 팬분들은... 흠... 아쉽겠네요. 연고지 우선지명보다 먼저인듯 하네요.

일단 나성범 외 최상위 신인 1명 지명하고 이후에 올해와 내년까지는 신인 위주로 키우다가 2013년 앞두고 FA 3명과 보호선수가 안된 8명해서 될듯 하네요.

흠... 하지만 SK와는 사례가 다르고... 예전 NBA의 샬럿 밥캣츠가 생각나네요.

그때 샬럿이 확장드래프트+신인 2번픽으로 해서 꾸렸죠. 당시 드래프트된 선수가 오카포. 그리고 신인상 탔고요.(1번픽은 하워드)

샬럿이 제 기억에 지난시즌에 첫 플옵 진출했는데요, 제 9 구단도 1군 승격 이후 돌풍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제 10구단도 창단 기원하고요.



P.S-그런데 만일 제 10구단이 생긴다면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돔구장 생기는 안산? 수도권에 구장이 있는 수원(이건 참 웃기는 일로 안되었더라고요. 부영건설의 대담함), 인구수로 충분한 분당, 지하철도 뚫렸고 유일하게 프로야구팀이 없는 강원도를 위해서 춘천(예전에 강원도 프로야구팀 창단을 위해서 만배를 하신 분도 있었죠.), 아니면 쌍방울의 재건을 위해서 전주?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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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응
11/03/08 20: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0구단은 분당성남용인수원 요 라인을 아우르는게 적당하다고 보는데
문제는 수도권에는 구단이 새로 생겨도 지역민들이 이미 선호구단을 바꿀지가 의문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도 매일 엘지 욕하지만
오늘도 회원가입때문에 한시간동안 클릭했거든요.

모쪼록 10구단도 빨리 창단되었으면 합니다.
11/03/08 20:47
수정 아이콘
뭐 기존구단에서 선수 내주는거야 본인 재산 내줘서 NC 전력 불려주는 거니까 보수적으로 한다고 해도 신인픽은 좀더 줬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데려가봐야 신인일 뿐인데 2라운드보다 좀더 상위에서 지명하게 해줬으면...
아이디처럼삽시다
11/03/08 21:04
수정 아이콘
인천 SK가 좋긴 하지만...

뭐 SK가 애초에 연고지 신인을 우대한다던가 그런건 많이 못들어서 그렇게 아쉽거나 하지는 않네요 그런데 어차피 8픽이라서..
독수리의습격
11/03/08 21:4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 정도 양보한 거 가지고 통큰 어쩌구 하는거 보고 뿜었습니다
Siriuslee
11/03/08 21:48
수정 아이콘
신인드래프트는 거의 뽑기 수준이긴 하지만,
우선지명 2명에 2라운드 후 5명 특별지명은 꽤 좋은 혜택입니다.
타팀에서 2명 지명할 순번에 NC에서만 9명(혹은 8명) 지명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뭐 신인은 신인이니까..

그리고 은근 매년 수십명의 방출선수들이 있고,
(야구단 규모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신인 8명 계약했다는건, 원래 자리에서 8명이 나갔다는 것을 의미하죠..)

새로 야구단이 생긴다는 건설적인 뉴스를 들으니 또
프야매든 야구쯔꾸든 슬금슬금 손이 근지럽네요.
프야매는 막장되었으니, 집에가서 야구쯔꾸2나 다시해볼까나
11/03/08 23:13
수정 아이콘
부영건설의 대담함은 뭘의미하는거죠?

잘몰라서...알려주실분 ㅠ
11/03/08 23:4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안줘도 2명씩은 줄거라 봤는데 겨우 20인 이외에 1명;;
지금이 프로야구 초창기도 아니고 제로에서 시작하는 구단에게 겨우 20인 이외에 8명...
경찰청 상무 우선협상이 대단한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드래프트에서 지명 못받은 대학생들이 대부분이고
매년 방출선수가 나오지만 그것또한 60명+신고선수 수준에도 못미치는 실력이거나 너무 나이먹은 노장들이 대부분이죠.
물론 신생구단이 꼴지하는건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1군 프로리그에 참여할정도의 선수들은 갖추게 해주는게 동반자의 의무라 보는데
각 팀들은 아닌가보네요.
이러고선 가입금중 10억씩 나눠갖자고 하겠죠.
기존구단에 보상은 당연하다고 보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해놓고 보상금을 받아가야하는건 아닐지...
몽키.D.루피
11/03/09 00:40
수정 아이콘
쳇...
아무리 그래도 8888을 십년동안 찍어도 응원할 겁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코치진은 김시진 감독님 같이 조련에 탁월한 분들로 모셔와야겠네요.
11/03/09 09:26
수정 아이콘
하... 이건 별로 의미가 없겠는데요;;
막말로 2명씩 줘도 9위는 따논 당상일텐데..
OnlyJustForYou
11/03/09 10:21
수정 아이콘
짜군요..
뭐 지금 당장이야 몇명을 주던 9위를 벗어나긴 힘들테지만..
FA때 과연 몇명이나 지를지 궁금하긴하네요.
사상최악
11/03/09 11:42
수정 아이콘
보호선수 20명외 1명 지원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즉전감 8명, 최상급 신인들, 용병, 기타 선수들 하면 어느 정도 싸움이 되겠죠. 그다음부터는 만들어나가는 거고.
첫해에 FA로 선수들을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전보단 급이 좀 떨어지는 선수들도 더 FA신청을 하겠지만 최상급 선수를 잡긴 힘들겠죠.

9구단의 성패는 선수보단 코칭스태프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lotte_giants
11/03/09 14:08
수정 아이콘
신인급으로 할수 있는건 많지 않죠. 이정도 지원으론 한동안 바닥권을 헤맬겁니다. 룰5는 있으나 마나고...(보호선수 50인 외 선수가 대상이라는데 그냥 각 팀 방출선수를 신고선수로 영입하는게 나을겁니다-_-;)
11/03/09 14: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10구단이 생긴다면 의정부-남양주 쪽에 생겼으면 좋겠어요.
경남에서도 야구보러 부산에 가던 거였는데,
강원도 쪽에서도 춘천선 라인은 타고와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 사는 사람들도 일부는, 잠실보다 더 가까울 것이고.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이 있는데, 10구단이 되면 야구팀도 절반은 있어야 한다 생각되거든요.
그러면서 강원도권역도 커버하려면, 실제 강원도에 구단이 생기는건 유지가 어려우니 서울과 강원도 사이의 경기도에.
문제는... 야구장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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