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2/01 12:13:44
Name 질라
Subject [일반] 분위기 훈훈하면서 리플수 많은게 좋아요
뻘리플에 제발 반응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어지네요 요새들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읽다 보면 정말 일부러 어그로 끌어서 사람들이 흥분하는 모습 보면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좀씩 보이는데 일부러  토론하고 싶은 글에 그렇게 태클거는 거는 그나마 이해가 갈락말락 하는데

전혀 상관 없는 토론과 아무상관없는 그냥 그냥 쓴 아주 훌륭한 글에 일부러 그 글 망치려고

그 글에 아무 상관이없는 그 글에서 언급한적도 없는 그런 글들에 자꾸 헛리플 달고 사람들은 흥분해서 그 사람에게

그게 아니다 이건 이거고 어쩌고 저쩌구 이게 이래서 어쩌구저쩌구
->re: xxxxxxxxx(아무상관없는소리,난독증)
이러면 또
-> 왠지열받네우와오아악구그게어레뤱뷁
이거 반복인거같은데

그냥 제발 상대를 하지 말아주세요 딱 봐서 한두번 말을 나누다가 아니다 싶으면 그대로 전부다 그사람을 무시하면 됩니다

그 사람 리플이 맘에 안들때는 그냥 제발 리플을 안달아주시는게 그사라미 더이상 좋은 글에 흙탕물 만들기 전략이 실패하는거라고생각해요

좋은글들 많은데 왜 아무 상관없는 리플들로 게시판들은 다  망가져야하는걸까요 슬프네요 pgr 자게 팬인데 자꾸 리플이 산으로 가는 글들이
생기는거같아서 읽다가 짜증만 나요 요샌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 어그로 끄는 기술에 대해 감탄을 하기도 하죠

전 애초에 말싸움같은걸 잘 못해서 악플러 하라고 해도 잘 못하는데 그 사람들은 엄청난 재능이 있는거같아요

자기는 웃으면서 상대방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할수있으니 부럽기도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지개곰
11/02/01 12:26
수정 아이콘
동감 합니다. 글을 쓰고 조금 격양되다 보면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 할 수도 있고 실수 할 수도 있죠 ...
요즘 이런 경우에 난독증이니 뭐니 무슨 병처럼 사람을 순식간에 바보 만들어 버리는 리플들이 많네요 ..
이 글을 보면서 우선 저부터 이러지 말아야 겠다고 다시 다짐을 하게 되네요
질라님 감사합니다 ~
Alexandre
11/02/01 12:42
수정 아이콘
뻘플러에게는 무관심이 매보다 더 한 약이죠. 한 두번 상대해주고 그 다음부터 대꾸를 안해야죠. [m]
11/02/01 12:42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이에요, 싸우지 마시고 제발 그냥 무시합시다.
종종 '이러이러한 글은 쓰지 맙시다'는 분들께 '맘에 안드는 글은 안읽으시면 그만 아닙니까'라고 대응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댓글도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뻘플에 일일이 대응하시다가는 결국 본인도 똑같아집니다. (폄하의 의미가 아닌, 흥분해서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시죠?)
스테비아
11/02/01 13:2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그런데 잔칫상에 누가 X싸놨다고 다들 아주 화장실로 쓰시더군요....
트렌드
11/02/01 13:34
수정 아이콘
동갑합니다. 어딜가든 이상한사람은 한두명씩 꼭 있기마련이죠..
무시하는게 답이지만.. 그래도 욱하는 심정은 어쩔수가 없는거같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기때문에 ..
그래도 일일히 굳이 반응할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그런사람들은 그런반응을 즐길테니깐요
진리는망내
11/02/01 13:35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
디씨에서도 '병먹금'을 실천하는데 피지알에서도 무관심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11/02/01 13:44
수정 아이콘
쩝.. 어제 그렇게 한바탕 하고 오늘 보니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죄송합니다. 앞으로 먹이를 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o(_ _)o
뭐랄까.. PGR에서 논리가 통하지 않는 느낌은 정말 오랫만이었어요.
하다못해 종교싸움이나 정치싸움을 해도 논리가 먹히긴 했거든요. 설득은 못 시킬 지언정..
아나이스
11/02/01 14:05
수정 아이콘
피지알 분들이 의외로 순진한 분들이 많다는 느낌을 자주 받네요.. 뻘플에 대한 진지한 상대...
11/02/01 17:04
수정 아이콘
아 디씨를 많이해봐서그런지 원래 논리안통하는 애들을 많이 봐와서 상대안하는게 진리라는걸 알고있었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빨리 세상엔

말이 통하지않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야해요
마젤란
11/02/01 17:41
수정 아이콘
그냥 제목보고 리플수 하나 채워드립니당. [m]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26 [일반] 과함을 부족함만 못하고, 말 바꾸기... [27] 아우구스투스5044 11/02/05 5044 1
27125 [일반] 데드스페이스를 플레이해 보았습니다.(스포 포함) [16] TAMBANG4550 11/02/05 4550 1
27124 [일반] 엔터프라이즈에서 쓰는 짤막한 글 [20] 크리스5697 11/02/05 5697 1
27123 [일반] 이숙정 시의원이 입장을 밝혔네요. [34] 아우구스투스8074 11/02/05 8074 1
27122 [일반] 저는 PGR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15] dokzu5490 11/02/05 5490 1
27121 [일반] 울지마 톤즈를 보고... [15] 축구사랑5624 11/02/04 5624 4
27120 [일반] 삼국지의 까도남 관우 [23] 케이윌9142 11/02/04 9142 0
27119 [일반] 피지알분들의 인맥관리는 잘되고 계신가요? [36] Nike7320 11/02/04 7320 2
27118 [일반] 오늘은 정말 운이 없네요... [9] Eva0105346 11/02/04 5346 1
27117 [일반] 책 한권 추천해볼게요 -로마 서브 로사- [11] 아우구스투스5007 11/02/04 5007 1
27115 [일반] 겔럭시s2의 티저무비와 갤럭시s2에 대한 예상 [35] 아르바는버럭7769 11/02/04 7769 1
27113 [일반] 저출산율과 혼합민족화 [39] saia5672 11/02/04 5672 1
27112 [일반] 흡연자 여러분! 전자담배로 갈아타시죠~ [16] 하수태란9567 11/02/04 9567 2
27110 [일반] 쓸데없이 3G 사용량이 많을때 필수어플 Traffic stats // SBS뉴스 주의! [4] 하수태란6867 11/02/03 6867 1
27107 [일반] 설날, 그냥 가벼운 이야기를 즐겁게 해 보아요. [10] DEICIDE5124 11/02/03 5124 1
27106 [일반] 추억의 '바람의 검심' 더빙판 [1] 물의 정령 운디7800 11/02/03 7800 1
27105 [일반] [EPL]수아레즈의 환상적인 데뷔, 한국축구의 또다른 카드? [27] 아우구스투스8717 11/02/03 8717 1
27104 [일반] PGR21 책모임 공지 및 서적 정보 [3]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4047 11/02/03 4047 1
27103 [일반] 한국이 버린 선수 이충성? [32] 케이윌6943 11/02/03 6943 0
27102 [일반] 문명(Civilization) 게임음악 메들리 [3] 낭만토스4674 11/02/03 4674 1
27101 [일반]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치가 이득이 없는 것일까요? [14] EndLEss_MAy5134 11/02/03 5134 1
27097 [일반] 이씨 조선과 니그로 [131] 케이윌7792 11/02/02 7792 1
27094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4. 루스의 퇴장 [4] 페가수스3393 11/02/02 339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