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18 13:37:13
Name 내일은
Subject [일반] PGR21 지난 책 모임 후기 및 다음 모임 안내
이번 주 PGR21 책모임 공지

안녕하세요. 내일은 입니다.

다음 주 책모임 공지가 늦었습니다. 서버가 살리면 올려야지 차일피일 미루다가… -___-;;;
지난 모임에서 다뤘던 조정래의 [허수아비춤]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의 소설 버젼 정도인 이 소설의 줄거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일광그룹이 회장의 구속을 계기로 태봉그룹을 본으로 정치, 행정, 사법, 언론 등 사회 각계에 로비해서
그룹 총수 일가의 재산을 상속하려 한다 정도로 요약가능합니다.
그런 로비들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해악을 미치는지 그 날것의 모습을
작가는 내러티브의 힘을 빌려 잘 표현해준 것 같습니다.
다음에 다룰 책은 김상봉 [학벌사회] 입니다.

매우 논쟁적인 주제를 다룬 책이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듯 합니다.
장소는 이화여대 ECC 지하 1층 닥터로빈
시간은 토요일 저녁 5시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1/18 14:22
수정 아이콘
어느새 한주 지나고 다음주네요.. 한 살 더 먹으니 세월도 더 빨라진 느낌이.. =_=;
이번에는 가족모임이 있을지도 몰라서 참여가 불확실하네요;;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1/18 15:24
수정 아이콘
책은 읽었었는데 날짜를 헷갈려서 못갔습니다;;

저번 책은 논픽션이었다면 차라리 가치가 있었을 텐데, 웬지 소설로 오면서 깊이가 얄팍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조주의적인 느낌도 있고... 소설로 쓸 것이었다면 분량을 두배 정도로 늘리고 좀 더 세심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었다 봅니다.
뒤에 평을 기재한 평론가도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라... - _-; 무튼 이건 얘기가 길어지니 나중에 오프라인에서 나눌 이야기 같습니다.

책 정보를 보니 이번 책은 철학책인 것 같더라구요.
아이유쓰레빠
11/01/18 15:54
수정 아이콘
이번 주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로군요~

재미있겠습니다~
달덩이
11/01/19 09:51
수정 아이콘
전 이번 모임도 가족모임 관계로...^^:;
다음에 뵙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837 [일반] 아아, 그 이름도 드높으셔라 높으신 분들 [7] nickyo4687 11/01/20 4687 1
26836 [일반] 한승연 측' 카라 5명이 모두 함께해야' [34] 아우구스투스8451 11/01/20 8451 1
26835 [일반] 운전면허 도로주행 떨어졌어요... [16] BetterThanYesterday10129 11/01/20 10129 1
26834 [일반] (야구) 기아가 욕을 먹으려고 작정했나봅니다. [53] Nybbas6289 11/01/20 6289 1
26833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3. 살인타선 [2] 페가수스3786 11/01/20 3786 1
26832 [일반] 보통날 [14] 수선화4482 11/01/20 4482 3
26830 [일반] [펌] 선대인 : 성실한 납세자들 언제까지 참을 건가 [13] 아이온4233 11/01/20 4233 2
26829 [일반] 복지가 잘된 나라의 벌금제도 [49] sungsik5850 11/01/20 5850 1
26828 [일반] 한나라당, 오세훈 시장 덕분에 복지의 개념에 대해서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128] 마르키아르6918 11/01/20 6918 2
26827 [일반] 지난 주 1박2일 보셨나요? 외국인 근로자 3탄!! [18] 맥주귀신5570 11/01/20 5570 1
26826 [일반] 멜론 2010년 연간순위 [13] 信主12859 11/01/20 12859 1
26825 [일반] 카라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43] 아유7761 11/01/19 7761 1
26824 [일반] 2007년작 영화 '내사랑' [5] 이노군4585 11/01/19 4585 1
26823 [일반] 안녕하세요. 다들 새해 목표는 수립하셨나요? [48] LimiT3561 11/01/19 3561 1
26822 [일반] 지식체널 e - '공짜밥'편을 보셨나요?? [17] 부끄러운줄알��5570 11/01/19 5570 1
26821 [일반] 아이돌그룹의 해외진출은 독이다. [14] 로사6352 11/01/19 6352 1
26820 [일반]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한국축구 레전드 [21] Alexandre7387 11/01/19 7387 1
26819 [일반] 안드로이드 패드에서 스타1하기... [10] 성야무인Ver 0.005828 11/01/19 5828 1
26816 [일반] 신삼국(三國) 종합평가 [6] sungsik9579 11/01/19 9579 1
26815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2. 황제 베이브 루스 [5] 페가수스3471 11/01/19 3471 1
26814 [일반] 아이유 '3단 부스터'에 감춰진 진실. [22] 대한민국질럿7793 11/01/19 7793 1
26813 [일반] 카라,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충격' [127] 핸드레이크10936 11/01/19 10936 1
26812 [일반] 소녀시대의 인텔 CM송 "비주얼 드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15] 세우실4215 11/01/19 421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