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7/08/09 07:27:43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7_0809
[테스터의 세상읽기]2007_0809

이 세상엔 수 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 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2번째 남북정상회담

어제 오전 10시에 28~30일에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북한도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2000년 6월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남북정상회담에 미국,중국,러시아와 각 시민단체들은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고, 한나라당을 비롯한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정치적인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우선 7년 만에 남북정상이 만나 현안들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고 또 그렇게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북핵문제, 남북경협, 이산가족, 납북자 문제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되어 있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회담 정례화가 이번 정상회담에 바라는 점일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두고도 시기적 문제와 회담 장소, 짧은 기간 동안의 의제 미정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자체를 정치적 수단이나 집단 이기주의 관점의 해석은 지양 되야 할 것입니다. 정상회담 이후에 그 결과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기에, 지금은 철저한 준비가 먼저 일 것입니다.

지금은 정부의 철저한 회담 의제 준비를 해야 하며, 정상회담 이후 그 결과물에 대해 냉정하고 객관적인 토론과 비판은 우리의 몫일 것입니다.


2. 통신업체의 무개념

대형 통신업체들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 고객들의 정보를 유출하고 무단으로 이를 이용하다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KT, 하나로텔레콤 등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고객 730만 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하고, 부가서비스를 판매하는 위탁업체 등에 5000만 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협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4년부터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730만 명을 계열사의 포털 회원으로 무단 가입시킨 혐의도 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가입자들의 ID, 비밀번호가 임의로 만들어져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유출된 ID와 비밀번호는 소액결제 서비스 등에 도용돼 7000여 명이 사용하지도 않은 부가서비스 이용료를 내게 된 일도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은 고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부가서비스를 판매하는 위탁업체 등에 배포해, 이 데이터를 넘겨받은 위탁업체는 텔레마케팅을 하고 그 수익금을 하나로텔레콤과 나눠 가진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 시 본인확인을 안 해 명의 도용 피해자를 양산했고, 가입하지 않은 사람에게 연체 통보를 한 것이 100만 여건이나 됐다고 합니다.

과점 형태의 시장구조에 지배적 사업자의 힘을 악용한 이번 통신업체들의 비상식적인 사건을 보면서 그들의 나태하고 방만한 그러면서 고객을 우롱하여 수익을 챙기는 그들에게 분노와 울화가 치밉니다.








3. 추천도서

7~8월에는 미래학, 신고전, 자서전, 청소년 필독서, 직장인 필독서, 연인필독서,  자연에 관한 이야기, 남자 들여다 보기,  리더쉽, 인생 후반, 스포츠, 세계화, 문화/예술, 건축,  역사, 추리소설 등 총 16개 분야별 추천도서를 연재합니다.  이 자료의 출처는 동아일보 임을 밝힙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추리소설에 관한 추천도서를 보내드립니다.

<추리소설>(제목, 작가)

◎ 단 한 번의 시선 – 할렌 코벤

◎ 방각본 살인사건 – 김탁환

◎ 펠리컨 브리프 – 존 브리샴

◎ 비숍 살인사건 – S.S. 반 다인

◎ 미스틱 리버 – 데니스 루헤인

◎ 훈민정음 암살사건 – 김재희

◎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 페터 회

◎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 법의관 – 퍼트리샤 콘웰

◎ 데드라인 – 앤드루 클레이번

◎ 모방범 – 미야베 미유키

◎ 황제의 코담뱃갑 – 존 딕슨 카

◎ 부패의 풍경 – 데이비드 리스

◎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 환상의 여인 – 윌리엄 아이리시

◎ 원행 – 오세영

◎ 이웃 – 기리노 나쓰오

◎ 캘리포니아 걸 – T. 제퍼슨 파커

◎ 뿌리깊은 나무 – 이정명

◎ 외과의사 – 테스 게리첸


오늘로써 총 16개 분야의 추천도서 연재를 마칩니다. 그 밖에도 주옥 같은 도서들이 있고, 양서들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오래간만에 서점 가서 책을 구경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4. 오늘의 솨진

”그녀를 위해 준비한 일본 스타일 음식”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File Hosted by playnow.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XiooV.S2
07/08/09 07:45
수정 아이콘
밑에 있는 돈은 두부인가요? :) 저걸 어떻게 먹지...
빤짝이
07/08/09 09:52
수정 아이콘
정말 저 돈도 먹을 수 있는거란 말인가요? +_+
맛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밑에 것들은 아까워서 못먹겠군요...
slowtime
07/08/09 09:58
수정 아이콘
저기 부엌 모형 케이크(?)를 보니 CSI 미니어처 연속살인이 떠오르는데요.
좋아하는 미스테리 분야의 추천도서가 마지막으로 나와 반갑습니다. 몇몇은 읽었는데 다 재미있는 책들이었습니다.
(동아일보에서 <뿌리깊은 나무>를 추천하다니 좀 그렇군요.)
07/08/09 11:49
수정 아이콘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추천도서들 검색 좀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추리소설~^^
최종병기그분
07/08/09 15:32
수정 아이콘
환상의 여인...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그 외에는 안읽어본게 좀 많군요;;;
책을 다시 읽어봐야 하려나...
고등어3마리
07/08/09 15:39
수정 아이콘
잠깐..중간에 하드게이..-_-;;
저걸 어떻게 먹나요..;;
라벤더
07/08/09 16:20
수정 아이콘
와우. 추리소설 하나하나 읽어봐야겠어요. :)
오소리감투
07/08/09 17:47
수정 아이콘
일본스타일 음식 정말 이쁘네요^^


2.번은 살짝 어이없던.....
김밥천국라면
07/08/09 19:28
수정 아이콘
오늘도 피쟐 접속 --> 유게 --> 자게 --> 세상읽기 --> 채팅 테크트리 밟네요 -_-
07/08/09 23:06
수정 아이콘
할렌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설이 아니라 단 한번의 시선으로 수정요청이요~
[NC]...TesTER
07/08/10 06:30
수정 아이콘
루트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15 [일반] [세상읽기]2007_0917 [25] [NC]...TesTER3648 07/09/17 3648 0
2689 [일반] [세상읽기]2007_0914 [11] [NC]...TesTER3333 07/09/14 3333 0
2675 [일반] [세상읽기]2007_0913 [21] [NC]...TesTER3410 07/09/13 3410 0
2665 [일반] [세상읽기]2007_0912 [17] [NC]...TesTER3193 07/09/12 3193 0
2657 [일반] [세상읽기]2007_0911 [18] [NC]...TesTER3587 07/09/11 3587 0
2644 [일반] [세상읽기]2007_0910 [10] [NC]...TesTER3320 07/09/10 3320 0
2604 [일반] [세상읽기]2007_0906 [15] [NC]...TesTER3423 07/09/06 3423 0
2580 [일반] [세상읽기]2007_0905 [15] [NC]...TesTER2723 07/09/05 2723 0
2569 [일반] [세상읽기]2007_0904 [10] [NC]...TesTER3345 07/09/04 3345 0
2554 [일반] [세상읽기]2007_0903 [20] [NC]...TesTER3120 07/09/03 3120 0
2520 [일반] [세상읽기]2007_0831 [18] [NC]...TesTER3301 07/08/31 3301 0
2509 [일반] [세상읽기]2007_0830 [41] [NC]...TesTER3569 07/08/30 3569 0
2494 [일반] [세상읽기]2007_0829 [17] [NC]...TesTER3199 07/08/29 3199 0
2476 [일반] [세상읽기]2007_0828 [17] [NC]...TesTER3043 07/08/28 3043 0
2465 [일반] [세상읽기]2007_0827 [15] [NC]...TesTER3408 07/08/27 3408 0
2423 [일반] [세상읽기]2007_0824 [13] [NC]...TesTER3396 07/08/24 3396 0
2406 [일반] [세상읽기]2007_0823 [11] [NC]...TesTER2707 07/08/23 2707 0
2399 [일반] [세상읽기]2007_0822 [16] [NC]...TesTER3054 07/08/22 3054 0
2386 [일반] [세상읽기]2007_0821 [17] [NC]...TesTER3503 07/08/21 3503 0
2373 [일반] [세상읽기]2007_0820 [18] [NC]...TesTER3255 07/08/20 3255 0
2288 [일반] [세상읽기]2007_0810 [10] [NC]...TesTER3477 07/08/10 3477 0
2274 [일반] [세상읽기]2007_0809 [11] [NC]...TesTER3561 07/08/09 3561 0
2252 [일반] [세상읽기]2007_0808 [23] [NC]...TesTER3296 07/08/08 32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