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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9 09:10
집이 광주라.. 담양에 대통밥을 먹으러 마니 다녀봤었는데..
표현이 너무 멋있으시구요... 먹고 난 대통은 연필꽃이로 딱이죠 ^^ 위쪽은 대나무가 없기때문에 대통을 재활용 하던대.. 이쪽은 연필꽃이에 칫솔통에.. 떡갈비는 어디로 가서 드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담양에서 가본 곳 중에서는 신식당과 덕인관 떡갈비 이 2곳에 제일 맛있었거든요 그리고 저기 위에 메뉴들중~~ 늦봄이라고 해야 하나요?? 5~6월 경에 먹는 죽순회.. 정말 맛있습니다 ^^ 아.. 저기 가신 곳은 어디 식당이실까요?? 제가 안가본 곳이면 한번 가볼려구요 ^^
07/08/09 18:39
[暴風]올킬님// 저도 지금 저녁 먹어야 하는데 못 먹고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 보면서 제가 침이 넘어가네요.
pandahouse님// 그렇지요. 어느 집이건 가서 김치만 먹어봐도 앞으로 나올 음식맛을 알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에인셀님// 갈치속젓도 작품에 나오는데, 그것도 아주 맛이 특이하답니다. 토하젓이랑 같이 꼭 드셔보세요. 맛있는빵님// 오. 그 유명하신 맛빵님이 아니십니까. 폐하 만세!! (<< 여기서 오류 나서 하마터면 이 댓글 다 날릴 뻔 했습니다. 등록하기에 부적절한 단어가 하나 섞여 있었다는군요. ) 사상최악님// 밥 자체는 일반 밥과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만, 둘러싼 반찬들의 맛이 워낙 뛰어나서 무슨 맛이라고 한 마디로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직접 확인하세요. 초보저그님// 내일 중으로 고기님을 올리겠습니다. 추릅. [NC]...TesTER님// 테스터님의 세상읽기는 오래 오래 전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친구님// 식당은 한상근 대통밥 이었구요, 죽순도 제철에 먹는 것이 역시 최고겠지요? 아, 죽순회. 또 침이 흐릅니다. 서울에서도 인사동에 가서 대통밥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만, 맛도 맛이지만 그 대통이 재활용된 거라는 걸 이번에 담양 간 뒤에 알았습니다. 담양에서는 먹고 난 통을 가져가게 해주더군요. 종이가방까지 제공하구요.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리려고 옥상에 올라갔다가 그냥 내려왔습니다. 이 이상기후는 언제나.. 빤짝이님// 고문을 참고 견디지 마시고!! 뛰쳐나가세요, 맛집으로!!! 왕일님// 대전은 음식들이 만나는 곳이죠. 예전에 듣기로 대전만큼 부페 문화나 부페 식당이 다양한 가격으로 발달한 데가 없다고 하던데요. 오소리감투님// 감사합니다. 빠른 시기에 궁금증 해소하시기를 바랍니다.
07/08/09 18:53
하나친구님// 이번 8월초에 덕인식당 갔다왔습니다.
2명이 가서 19000원짜리 떡갈비 1인분과 10000원짜리 죽통밥(+추어탕) 시켰더니, 떡갈비는 1인분이 안된다고 해서 아쉽게도 죽통밥은 먹지 못했네요. 그렇다고 떡갈비 2인분에 죽통밥 시키기엔 양이 많아 보였습니다. 먹고난 결론은 한여름 1시간 동안 밖에서 기다려 먹을 만한 것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종로쪽 궁중 떡갈비가 더 저에게는 입에 맞더라고요. 양도 그렇고, 맛은 괜찮았지만 정말 맛있다까지는 아니였네요. 요리가 다 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어느정도 익힌 걸 개인이 익히는 것이라 제대로 요리를 못한 것일수도 있지만, 방송에도 나오고 정부에서 지정된 식당도 되고 해서 맛인 변한 것이 아닐까 의심도 들었습니다. 차라리 그 옆에 있는 시설이 괜찮아보인 신식당을 갈껄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디 안 알려진 떡갈비 맛있게 하는 집 없는지요?
07/08/10 12:19
홍군님// 저도 7월 말에 갔다 왔었습니다.. ^^
떡갈비집은 거의 대부분 맛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물론 담양 IC쪽에 붙어있는 떡갈비 집은 제외하고요 ^^ 덕인관은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에서 깔끔한 맛에 외지 사람들이 많이 오구요.. 신식당은 담양 시내에 오래된 건물이라서 담양 내 사람들이 많이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안 알려진 떡갈비 맛있게 하는 집 없는지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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