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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03 02:04:09
Name 戰國時代
Subject [일반] 맥스무비에서는 [디워]를 극찬하고 있네요.
영화 평론가라고 다들 [디워]를 폄하하고 있지만은 않군요.
맥스무비에서는 극찬을 하고 있는데요?
아래는 내용

---------------------------------------------------------------------------------

LA 한복판에서 일어난 원인 모를 참사를 취재하던 이든(제이슨 베어 분)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다 어릴 적 골동품상에게 들었던 전설을 떠올린다. 그에게 500년 전 이무기의 전설과 자신의 운명이 얽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이든은 자신과 같은 운명에 처해 있다는 세라(아만다 브룩스 분)를 찾아 나서게 된다. 한편, 태생부터 가진 운명을 거스르려 하는 세라는 무고한 희생자들이 늘어나자 운명의 기로에서 심한 갈등을 겪는다.

일반 관객들이 <디워>를 보러 갈 때 가장 먼저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누가 봐도 흠잡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이야기?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SF영화? 만약 그런 것들을 기대한다면 당신은 올 여름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스파이더맨3>,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등을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듯, <디워>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 사전 기획에서 완성까지 무려 6년여가 걸린 <디워>는 단점 보다 장점이 더 많은 영화다.

예고편을 보고 느꼈던 재미를 조금 더 확장해서 느끼고 싶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디워>는 그 모든 것들을 보여준다. <디워>는 스케일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제껏 한국영화가 도달하지 못한 완성도를 이루었다.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할 만큼 러닝타임 내내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은 역대 한국영화를 통틀어 단연 최고다. 실사 장면에다 미니어처와 컴퓨터그래픽 등을 정교하게 합성한 기술력이 돋보인다. 착한 이무기와 나쁜 이무기가 벌이는 최후의 결전은 한국영화의 수준을 단숨에 할리우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적은 예산으로 거둔 대단한 성과임에 틀림없다.

한국 SF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디워>는 우리 영화사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뭐라 해도 <디워>는 한국 영화계에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SF 장르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심형래 감독의 뚝심이 일궈낸 대작이다. 흔히 블록버스터 영화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드라마의 허술함도 극복했다. 또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에게 쫓기는 인물들이 겪는 스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유머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에만 전해지는 신비하고 전설적인 동물 이무기를 소재로 삼은 <디워>는 관객들의 기대에 100% 부응하는 영화다. 일부 장면에서 할리우드 영화가 떠오르긴 하지만 감동의 진폭은 그것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이무기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싶었던 심형래 감독은 <용가리>에서 했던 실수를 <디워>에서 되풀이하지 않았다.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SF 영화의 소임을 다하는 <디워>는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갈등을 증폭시키고 풀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이런 장르의 영화가 범하기 쉬운 실수인 복잡한 스토리 구조를 포기한 것도 돋보인다. 도식적으로 비쳐질 수 있는 이든과 세라의 과거도 깔끔하게 처리됐다. 관객의 호흡과 혼연일체가 된 듯한 심형래 감독의 연출은 결말 부분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음악 ‘아리랑’이 흘러나오는 순간, 사라와 이든의 목숨을 건 사랑 이야기가 더욱 애절하게 다가온다.

만일, <디워>를 연출한 감독이 심형래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묵묵하게 걸어간 심형래 감독의 노력이 집대성된 <디워>는 선입견을 버리고 봐야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시선을 어디다 두느냐에 따라 재미의 크기가 달라지겠지만, 할리우드 SF 영화에 신물이 나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보라고 권하고 싶다. <디워>는 잘난 척하지 않고 일반적인 관객의 취향에 다가가려고 노력한 오락영화이기 때문이다. 남들이 손가락질 해도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한 우물만 판 심형래 감독의 다음 작품을 빨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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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07/08/03 02:18
수정 아이콘
저 오늘 보고 왔는데
솔직히 영화 보기 전까지 Pgr에서 본 댓글들이
자꾸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면서 지금이라도 표 바꿀까
이 생각 계속했었는데...

보고 나니까

저로서는 좀 억지스러운 장면있고 그랬어도
특수효과도 뛰어나고
볼만하던데요?

어떤분 댓글대로 영화는 자기 소신껏 보는 건가 봅니다^^;;
dkTkfkqldy
07/08/03 02:30
수정 아이콘
플래티넘//흠..-_-a 저 같은 경우는 재밌게 봤다고 썼던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전 pgr21에서 디워 비판하는 글보다 칭찬하는 글을 더 많이 본것같은데용?
07/08/03 02:34
수정 아이콘
플래티넘// 저두 예상외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戰國時代 //맥스무비 리뷰봤는데 이글만 그렇고
그렇게까지 호의적인 분위기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07/08/03 02:34
수정 아이콘
전문가 평점보고 다세포소녀 극장에서 보고온 후로 전 전문가 절대 안믿어요 쿨럭...
친구한테 욕 엄청 먹었죠..
만화를 재밌게 봐서 보러갔던건데 쩝....
웁스가이
07/08/03 02:39
수정 아이콘
저는 낼 모레 보러가는데요. 디워관련 기사 찾아서 보고 있는데 시네21에 달시 파켓이라는 분의 전문가20자평은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오마이갓 한마디 써놓고 별하나 주는건 뭡니까. 별갯수 주는건 전문가 마음이라지만 얼마나 영화가 마음에 안들면 이렇게 차갑게 평가할수 있는지 좀 기분이 안좋더군요. 궁금해서 이분이 작성한 20자평 영화들 보니깐 여지껏 별하나준 영화는 한개도 없더군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아직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결론은 역시 제 눈으로 직접 보고 판단하자고 결론 내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디워와는 별개로 무릎팍 도사에서 보여준 심형래 감독님의 영화에 대한 의지나 여전히 살아있는 개그 감각은 보는 내내
웃음이 나오면서도 찡하더군요.
타조알
07/08/03 02:48
수정 아이콘
저는 최고던데요..
아무튼 영화 평론가랑 충무로 라인은 무시하는게 상책 !
My name is J
07/08/03 03:09
수정 아이콘
충무로 라인에 대한 혐오로 이 영화를 보러 갈겁니다. 에헴!
가즈키
07/08/03 03:13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재밌던데요.기대 이상으로.. 디워 킹왕짱~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극장에서 수많은 영화를 봤지만 영화끝나고 박수치는거 처음으로 봤어요;;저도 덩달아서 쳤지만 당황스러웠다는;;
흑태자
07/08/03 05:08
수정 아이콘
근데 전 진짜로 <트랜스포머>, <스파이더맨3>,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를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거든요.
스토리가 생각보다 진짜 별거 없어서. 근데 평을 보면 다들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디워라고 하니까 다들 스토리 완성도 운운하는게 당황스럽네요.
07/08/03 05:09
수정 아이콘
결혼전 데이트 하던 중엔 분위기가 좋거나 고급장식이 된 곳에서 음식을 먹을때 마다 집사람에게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이렇게 돈을 많이 들인 가게를 얼마 안되는 돈을 지불하고 음식을 먹는 동안은
내 집처럼 누릴수 있는 것은 행복이라고 감사하자고 말이죠......

집사람과 아들놈은 오늘 보고 와서는 신나 하더군요.
단순히 외출하고 외식해서 좋아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덩달아 나도 기분이 좋더군요.
영구아트에 투자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투자할 계획 당연히 없으므로, 전 지불금액 대비 만족합니다.
07/08/03 06:39
수정 아이콘
<D-War> 정말 재미있습니다!

네,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스토리 완성도 측면에 대한 말씀들이 많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부분도 그런데요.
아직 연출력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초반 스토리 진행에서 너무 정신없고 스피디하게 넘어가는 카메라 라던지, 인물을 비출 때 카메라 각도나 위치라던지... 카메라 기법이 스토리 텔링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은 감안하면 꽤 아쉬운 부분이지요. 그러나!

괴물, 괴수들은... 죽입니다. 스타워즈 급 이상의 CG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바 아닙니다!)
특히 맨 마지막 씬- 두 마리 이무기가 혈투를 벌이는 장면은 덜덜덜...;;


맨 마지막의 아리랑은 감동이고요..

심형래 감독님의 다음 영화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D-War에서 연출력과 스토리 텔링 능력만 뛰어나다면, 세계 SF 영화에 남을 만한 영화가 하나 나올지도!?
도라에몽
07/08/03 06:51
수정 아이콘
디워 잼있어요 스토리가 좀그렇긴 하지만 이런류에 영화에 스토리 따지면서 본다는건 좀 그렇죠
스토리따질꺼면 예술영화나 보면서 살라고 하고싶네요 그냥 90분 편하게 볼수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07/08/03 07:05
수정 아이콘
왜 댓글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는지 모르겠네요.기분 좋은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펠릭스~
07/08/03 08:08
수정 아이콘
정말 심형래 감독님의 열정은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품 보고 싶네요 조만간 보고 ...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 좋은 작품이면 전 만족합니다.
에치테멜
07/08/03 08:56
수정 아이콘
디워 정말 원츄!
저예산 (할리우드를 노리는 SFCG물이라는 점에서)이라는 한계에 스토리를 빠르게 진행시킨 점이 없지 않지만 처음 조선시대부분을 제외하고는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냅니다. 특히 도심 전투신이 트랜스포머에 뒤지지 않을 정도에요
평론가니 다른 사람들 평이나 심형래 감독이라는 이름 등등 모두 생각하지 않고 영화만 보셔도 재미있을 꺼에요
07/08/03 09:25
수정 아이콘
원래 평론가들이 좀 까칠(?)한 면이 있긴 하죠.
국내외를 불문하고 거장소리를 듣는 감독이 연출하고 출연배우(지명도를 떠나서)들의 연기가 출중하고 스토리 탄탄하고 흥행에서도 성공하고...
뭐, 이런 영화들이라 하더라도 평론가들에게 100점(현실적으로 불가능이겠죠) 받는 영화 못 봤습니다.
전 심형래 감독의 열정을 믿습니다.
디워가 어쩌면 그의 영화인생의 새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의 단초가 된 '영구시리즈'와 '용가리'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시련의 과정이었다랄까요?
디워 이후의 그의 행보를 더 주목할 필요가 있겠죠.

디워~ 보란듯이 1000만 관객 돌파를 했으면 합니다.
07/08/03 10:37
수정 아이콘
스토리전개에서 카메라위치등등은 제작비때문에 대작영화 열흘 촬영분을 하루만에 촬영했다고 심형래 감독이 직접 말할 정도니..
디워가 만약 성공한다면 다음번에는 초반의 문제까지 해결할수 있는 미래가 보이네요.
지금이시간
07/08/03 10:45
수정 아이콘
큰 기대를 가지시고 보면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만, 저는 돈 아깝단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cg는 괜찮았고 중반 이후로는 재미도 있었고요.
다만 120분 짜리를 90분으로 편집하면서 편집을 어설프게 한거 같더군요.
스토리도 차라리 좀더 많은 부분을 이무기의 활약상에 초점을 두었다면...
브루스 형님은 이제 나라 하나를 파괴하고 다니시던데 이무기가 좀 약해 보이더군요
그리고 연출이나 배우 연기력은 확실히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어지간한 헐리웃 sf영화보다 재밌게 봤는데... 다음 작품이 더욱더 기대되네요.
e-뻔한세상
07/08/03 10:55
수정 아이콘
Woo~쯔님// 그러게요. LA에서 촬영할 때 하루 비용만 2억이었다고 하니 경비 줄이기가 최대 관심사였을 듯합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그렇게 많은데, 300억인가 들였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아낀거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애들 데리고 당장 가서 봐야겠습니다. ^^
토스희망봉사
07/08/03 11:37
수정 아이콘
괴물이 한국에서 인기 있었지만 미국에서 참패 했던 것을 생각 하면 역으로 미국에서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레이브
07/08/03 11:49
수정 아이콘
e-뻔한세상님// 재미있는 사실은 죠니 뎁이 캐리비언 3를 찍고 받은 돈이 디워 제작비보다 많다는 겁니다. 제작비 300억인데 죠니뎁이 받은 돈은 323억정도 된다고 하더군요.(정확하진 않지만.....더 많은것은 확실합니다)



저도 오늘 보고 왔습니다. 재미있더군요. 트랜스포머에서 가장 아쉬운게 격투신, 프라임과 메가트론의 격투신이 짧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오늘 디워에서 이무기 vs 이무기 의 대결신 한장면이 후덜덜하게 두눈을 만족시켜주더군요.

스토리야 어차피 블록버스터 류가 스토리의 치밀함으로 먹고사는 것도 아니고, CG가 근래에 본 트랜스포머와 더했으면 더했지 못하지 않았습니다. 눈이 즐거웠지요.

물론 이질감이 느껴지는 몇가지 부분은 수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로 이정도 작품을 만들어낸 심감독에게 명작은 안되지만 수작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장 감동적인 것, 한국의 용이 주인공이 되어 세계의 극장에 개봉하게 해준 것입니다.

맨날 헐리우드 영화만 보고, 한국의 말도안되는 영화들(많지요, 조폭시리즈 영화들, 다세포, 동갑내기과외하기, 그놈은 멋있었다, 긴급조치 19호, 꽃미남 연쇄....)이 지금까지 영향을 끼친것보다 디워 한편이 훨씬 긍적적인 문화적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동양문화하면 중국과 일본밖에 없었던 세계의 인식을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심감독님 감사합니다. 역시 세상은 살다보면 좋은 일이 일어나니 살만한 것 같아요.
JKPlanet™
07/08/03 13:27
수정 아이콘
어제 경남창원 메가라인 8시 영화 끝나고 관객 박수 나왔습니다.
혹시 다른 영화관에선 박수나온곳 있나요?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아리랑 감동이었구요...
07/08/03 16:16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가 이런식으로 나온것만해도 와... 파이팅입니다.
김밥천국라면
07/08/03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던데...오히려 나쁘게 말하는 평점이나 악플달리는게 이상하던걸요..쩝..
본호라이즌
07/08/03 23:32
수정 아이콘
웁스가이님// 씨네21 은 디워 국내 배급사인 쇼박스와 좋지 않은 관계였습니다. 그 정도로 성의없는 평이었다면, 아마도 미국 시사회 때 시네21 기자만 초대되지 못한 것에 대한 복수인 듯 하네요. 쇼박스도 물론 의도적으로 시네21 기자만 초대하지 않았던 것이고요.
낭만토스
07/08/03 23:55
수정 아이콘
하루만에 갈리는 혹평과 극찬... 전 첫날 달렸던 리플중 대다수는 영화안보고 전문가 평점보고 댓글 단 분들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영화표찍어서 인증샷올리고 쓰는 글 아니면 못믿겠네요.
07/08/04 00:04
수정 아이콘
본호라이즌 님/ 달시 파켓은 씨네21기자가 아닙니다. 그러니 그가 디워를 그렇게 평가한 건 씨네21과 쇼박스와의 관계와는 아무 상관없는개인적 판단이죠. 그는 아사아 영화 전문가로 일종의 외부 필자 역할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이 말은 그의 평가를 제가 옹호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사실을 전해드릴 뿐입니다) 게다가 씨네21과 쇼박스가 좋지 않은 관계라는 건 완전히 낭설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쇼박스에 배급한 웰컴투 동막골이나 괴물에 씨네21이 대체로 열광한 걸 설명할 수 없겠지요. 거기에 씨네21 지난 호 별책부록으로 꽤 부피가 되는 '디워' 홍보 책자가 제공되었고 그 전 기사에도 디워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 주었답니다. 씨네21 안에서도 기자와 평론가에 따라 디워 평이 많이 갈리고 있을 뿐이지요. 못 믿겠으시다면 씨네21 홈피에 가셔서 디워에 관련된 기사를 꼼꼼이 찾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그저 기자와 평론가의 개인적 영화관과 취향에 따라 디워의 평이 갈리고 있을 뿐입니다.
아소심행
07/08/04 01:02
수정 아이콘
댓글 중에 daal 님이 언급하신 "영구아트에 투자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투자할 계획 당연히 없으므로, 전 지불금액 대비 만족합니다"
이 말이 정말 본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당..
가즈키
07/08/04 06:55
수정 아이콘
부산 롯데시네마에서도 제가 볼때 박수 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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