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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6 21:10:45
Name 마음을 잃다
Subject [일반] 마음을 잃다의 지상파 주간 시청률 순위 - 2010년 16주차(4/19~4/25)
=========================================================================================
* 이 글의 Data는 시청률 조사기관의 Data를 기반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TNmS)
* 최종순위는 2개의 조사기관의 시청률 평균으로 산정합니다.
* 장르별 순위 산정시 장르는 드라마, 예능, 교양 이렇게 3가지로 분류 하였습니다.
=========================================================================================

1위 - 주말연속극(수상한삼형제)[36.65%]

방송사: KBS2
시청률(AGB) : 35.6%
시청률(TNmS): 37.7%
장르별 순위(드라마): 1위
지난주 순위: 1위(-)

당분간 시청률 1위에 대한 의구심은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뭔가 치고받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하니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꼭 연아느님을 보고 있는듯 합니다.


2위 - 주말극장(이웃집웬수)[20.2%]

방송사: SBS
시청률(AGB) : 20.6%
시청률(TNmS): 19.8%
장르별 순위(드라마): 2위
지난주 순위: 5위(▲3)

뉴스와 동일시간에 편성하는 강수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성적은 매우 훌륭합니다.
지난주 5위에서 2위로 올라서며 SBS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습니다.


3위 - 일일연속극(살맛납니다)[20.15%]

방송사: MBC
시청률(AGB) : 19.4%
시청률(TNmS): 20.9%
장르별 순위(드라마): 3위
지난주 순위: 3위(-)

시청률 1,2,3위를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드라마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1,2위 드라마의 경우는 주말드라마로
일주일에 2회가 편성되는데 반해 살맛납니다는 주 5회가 편성되고 있으니 어찌보면 실속은 여기가 챙기고 있다고도 보입니다.


4위 - 일일연속극(바람불어좋은날)[19.3%]

방송사: KBS1
시청률(AGB) : 20.1%
시청률(TNmS): 18.5%
장르별 순위(드라마): 4위
지난주 순위: 6위(▲2)

동시간 드라마경쟁에서 근소한 차이로 살맛납니다에 밀리고 있는 바람불어 좋은날이 이번주 주간시청률 4위입니다.
살맛납니다 때문에 살맛 안나겠네요..;;


5위 - 특별기획드라마(동이)[19%]

방송사: MBC
시청률(AGB) : 18.7%
시청률(TNmS): 19.3%
장르별 순위(드라마): 5위
지난주 순위: 17위(▲12)

역시 이병훈파워인가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10위권에 한참 멀리 자리하고 있던 동이가 어느새
BIG 5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병훈 드라마가 초장부터 강세를 보이던데 반해 동이는
슬슬 뒷심(?)발휘하는 모습입니다. 이 기세 어디까지 몰고 갈지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6위 - 세바퀴[18.95%]

방송사: MBC
시청률(AGB) : 18.1%
시청률(TNmS): 19.8%
장르별 순위(예능): 1위
지난주 순위: 4위(▼2)

예능 암흑기의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가 이번주 6위로 예능 프로그램중 유일하게 TOP10에 자리했습니다
예능 최강자 해피선데이가 결방한 가운데 예능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단비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7위 - 수목드라마(신데렐라언니)[18.35%]

방송사: KBS2
시청률(AGB) : 17.9%
시청률(TNmS): 18.8%
장르별 순위(드라마): 6위
지난주 순위: 9위(▲2)

슬슬 수목드라마의 구도가 명확해져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슬슬 고현정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근영양의
신데렐라언니와 개인의 취향의 2파전이 되가는 듯 합니다. 검사프린세스는 이번 검찰 파동의 후폭풍을 맞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뻘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8위 - KBS뉴스9[18.1%]

방송사: KBS1
시청률(AGB) : 18.6%
시청률(TNmS): 17.6%
장르별 순위(교양): 1위
지난주 순위: 7위(▼1)

3사 뉴스의 최강자 KBS뉴스9은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9위 - 특별기획(인생은아름다워)[18%]

방송사: SBS
시청률(AGB) : 18.4%
시청률(TNmS): 17.6%
장르별 순위(드라마): 7위
지난주 순위: 8위(▼1)

SBS는 평일 드라마는 죽을 쓰고 있는데 주말 저녁 드라마가 다 먹여 살리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SBS입장에서는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


10위 - MBC아침드라마(분홍립스틱)[16.85%]

방송사: MBC
시청률(AGB) : 18.7%
시청률(TNmS): 15%
장르별 순위(드라마): 8위
지난주 순위: 14위(▲4)

출근 준비하며 틀어 놓게 되는 아침드라마의 강자 분홍립스틱이 이번주 시청률 TOP10에 첫진입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보게 되는데 참으로 병맛나는 막장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때문에 보게 되더군요. 이게 바로 아침드라마의 무서운 매력..


- 11위 ~ 20위까지 순위
11        SBS        순간포착                        [15.6%]
12        KBS2        해피투게더                        [15.4%]
13        KBS2        월화미니시리즈(부자의탄생)        [15.1%]
14        SBS        아침연속극(당돌한여자)                [15%]
15        MBC        특별기획드라마(신이라불리운사나이)        [14.45%]
16        MBC        섹션TV연예통신                        [13.75%]
16        KBS2        VJ특공대                        [13.75%]
18        MBC        수목미니시리즈(개인의취향)        [12.5%]
19        KBS1        산너머남촌에는                        [12.25%]
20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스페셜                [12%]


- 주간 시청률 총평
예능의 암흑기가 꽤 길어지고 있습니다.
주간시청률 TOP10중에 무려 8편이 드라마라는 사실은 좀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참..예능이 무슨 죄인지..


- 잡설
지난주에 개인 사정으로 글을 올리지 못해서 이번주 글에서 얘기하는 지난주는 전주(15주차)가 아닌 2주전(14주차)인 것을 알려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울하거나 힘든일이 있으면 무도 레전드나 보지 못했던 남격같은 것을 보면서 기분을 풉니다.
국가적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생긴것은 분명히 사실이고 이 점에 대해서 같이 슬퍼하고 안타까워 해야 하는것은 맞지만
그 조의를 표하는 것은 개인의 의지에서 우러나는 자연스러운 것이 되어야지 누군가에 의해서 강제되어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국가가 정한 애도기간이기 때문에 예능은 또다시 결방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예능은..예능은 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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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그래.^^
10/04/26 21:14
수정 아이콘
애도기간으로 방송 통제하는거 계속 되나요?
예능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뭐..
이게 파시즘인지..
DynamicToss
10/04/26 21:25
수정 아이콘
1박2일 보던 사람들이 1박2일 결방하자 동시간대 프로그램 일밤 재방송을 봤군요.
그래서 일밤 스페셜 시청률이..그나마 높군요.
말이 스페셜이지 죄다 재방송

무도 스페셜 도 재방송


진짜 한가지 이해 안가는거

국가 애도 기간이면

그럼 드라마도 결방해야죠 막장드라마인데 애도 기간에 그런 막장 드라마를 왜 보여주는지 당최 이해 안갑니다. 제상식밖 스포츠도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고 스포츠도 하면 안되죠 K리그도 중단하고 한국야구도 중단해야죠. 왜 예능에만 칼질 하나요? 참나

스페셜 이라고 그만하고 그냥 당당히 재방송이라고하면 안되나 이것들아
10/04/26 21:28
수정 아이콘
막장.. 막장해도 역시 막장드라마인가 보군요.

욕하면서도 보게되는 36.65%의 포스!

근데, 애도분위기를 강제적으로 몰아가는 듯한 인상을 받네요.
10/04/26 21:30
수정 아이콘
신언니 의외로낮군요?
주위에서 다들 신언니만보길래 30%는나올줄알았는데....
10/04/26 21:33
수정 아이콘
예능이 무슨 죄인지 -_-;; 예능 결방은 누구 아이디어인지 참 궁금하네요. 군부독재시절도 아니고...
10/04/26 21:34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들도 보는 사람이지만 종사자들한텐 밥줄인데 근 한달동안 실직자를 만드네요. 클클
이적집단초전
10/04/26 22:35
수정 아이콘
예능휴방은 애도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MBC파업에 대한 물타기입니다. 파업이 없었으면 지난주부터는 아마 예능방송이 시작됬을겁니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드라마는 파업의 영향을 많이 안받기 때문이지요.
닥터페퍼
10/04/26 22:48
수정 아이콘
드라마는 외주제작도 많지만 무도나 1박은 방송국 자체제작이니 안돌리는 거겠죠..
10/04/26 23:13
수정 아이콘
후... 제가보는 초울트라막장드라마 검사프린세스는 흔적도 없군요.
비소:D
10/04/27 03:43
수정 아이콘
저놈의 수삼은 진짜 병맛중의 병맛으로 보이던데 왜 저렇게 시청률이 나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동이 ...............
제가 1화부터 보긴 봤는데 정말 그저그럽니다 파워가 느껴지지않는데 이 역시.....
신언니도 1화부터 거진 본방사수하였으나 문근영의 힘으로 이야기가 겨우겨우 가는것같고
하 거참 근 한달째 드라마 말고는 하는것도 없는데 참 볼것도없네요
특선 다큐 재방이 그나마 볼만하고.

검프 요즘 재밌다고 하던데 재방보면 물음표가 뜨더군요 허허 뭐보나요?

파스타-추노 이 라인은 환상이었는데...
초보저그
10/04/27 08:38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는 검프 재미있다는 사람 많던데, 시청률은 낮네요. 제 주변 사람들 취향이 좀 특이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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