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1/02 21:22:11
Name 페가수스
Subject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2. 100완투의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팀 롯데자이언츠.

그 팀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가장 많은 승을 올린 투수는 누구일까요?

바로 윤학길입니다. 100완투라는 현기증나는 기록을 보유한 투수 윤학길. 그러나 그가 활동하던 시대의 롯데자이언츠는 강팀이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롯데자이언츠가 1992년에 우승, 1995년에 준우승을 하기도 했지만 1989년에는 꼴찌를 한 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윤학길은 동시대의 투수였던 최동원이나 박동희처럼 불같은 직구로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상대 타자들에게 수시로 얻어맞는 바람에 응원하는 관중들을 속타게 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무너질듯 위태로워보이면서도 무너지지않았고 이러한 페이스가 9회까지 이어지면서 결국에는 승리를 챙기는 투수가 바로 윤학길이었습니다.

12년동안 롯데의 앞길을 비춰주던 윤학길. 그의 선수시절을 살펴보겠습니다.

1961년 7월 4일에 태어난 윤학길. 부산개성고시절의 그는 초고교급 투수로 이름을 날린 선수였습니다. - 1979년에 박노준에게 패배하기전까지 그를 상대할만한 타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 단, 그를 제외한 팀의 실력은 중간정도였기때문에 언제나 윤학길은 외로이 활약해야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 진학한 윤학길. 대학시절에도 중요한 경기마다 선발로 등판하여 팀을 이끌어나갔고 대학리그를 지배하는 최우수 투수중 한명으로 군림합니다.

1984년에 롯데에서 1차지명을 받았지만 윤학길은 군에 입대하였고 1986년에 다시 한번 1차지명을 받으며 롯데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윤학길은 데뷔시즌이던 1986년에는 주로 구원등판으로 나섰습니다.

1986 윤학길 : 25등판, 3선발, 88이닝, ERA : 2.76, WHIP : 1.28, 1승(1구원승) 2패 2세이브, 피안타율 0.274, 피출루율 0.317, 40삼진

3년간 66승을 올린 국가대표 에이스 최동원이 엄청난 연투에 지쳐갈 무렵이던 1987년부터 윤학길은 선발투수로 나서기 시작합니다.

1987 윤학길 : 31등판, 20선발, 200이닝, ERA : 2.57, WHIP : 1.26, 13승(11선발승, 2구원승) 10패 1세이브, 피안타율 0.262, 피출루율 0.321, 84삼진

윤학길은 이 해에 13번의 완투를 하며 완투형 투수로 거듭나기 시작합니다.

1988년, 최동원이 전반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윤학길이 그 빈자리를 훌륭히 메워주었고 윤학길은 선동렬, 이상윤, 한희민등의 투수들을 제치고 다승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됩니다.

1988 윤학길 : 35등판, 25선발, 17완투, 3완봉, 234이닝, ERA : 3.15, WHIP : 1.26, 18승(13선발승, 5구원승) 10패 3세이브, 승률 0.643, 피안타율 0.273, 피출루율 0.316, 123삼진

최다 등판 7위, 최다 선발 1위, 최다 완투 1위, 최다 완봉 2위, 최다 이닝 1위, 평균 자책점 12위, WHIP 16위, 다승 1위, 최다 선발승 2위, 최다 구원승 6위, 다패 9위, 세이브 10위, 피출루율 17위, 탈삼진 2위

윤학길은 좋은 체격과 좋은 투구폼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잦은 완투를 한다면 윤학길의 몸에 치명적인 부상이 생기는 일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결국, 윤학길은 스스로 살기 위해 투구수를 떨어트리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왜 완투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이런 답변만 할 수 있습니다.

윤학길이 승리를 챙기기 위해서는 본인이 끝까지 던지는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1989년, 롯데자이언츠의 48승중 16승을 본인이 올리면서 윤학길은 확고부동한 롯데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고 투구수를 떨어트리는 노력도 결실을 맺게 됩니다.

작년의 평균 투구수가 약 130개에 달했다면 1989년의 평균 투구수는 110개 중반이었습니다.

1989 윤학길 : 38등판, 30선발, 18완투, 3완봉, 250이닝, ERA : 2.70, WHIP : 1.16, 16승(14선발승, 2구원승) 11패 2세이브, 승률 0.593, 피안타율 0.240, 피출루율 0.295, 141삼진

최다 등판 5위, 최다 선발 1위, 최다 완투 1위, 최다 완봉 5위, 최다 이닝 1위, 평균 자책점 7위, WHIP 6위, 다승 3위, 최다 선발승 3위, 최다 구원승 18위, 다패 5위, 세이브 16위, 피안타율 16위, 피출루율 5위, 탈삼진 3위

1990년, 그간의 무리가 쌓였는지 윤학길은 주저앉고 맙니다.

1990 윤학길 : 26등판, 21선발, 143.2이닝, ERA : 4.07, WHIP : 1.39, 3승(3선발승) 12패, 피안타율 0.285, 피출루율 0.334, 64삼진

그나마 이 3번의 승리중 2번은 완봉승이었습니다.

1991년, 작년에 입단한 극강의 신예 박동희가 윤학길의 짐을 나누어들었고 윤학길은 다시금 재기에 성공하여 리그를 지배하는 투수로 일어섭니다.

1991 윤학길 : 34등판, 26선발, 11완투, 3완봉, 205이닝, ERA : 3.25, WHIP : 1.18, 17승(15선발승, 2구원승) 12패, 승률 0.586, 피안타율 0.241, 피출루율 0.298, 99삼진

최다 등판 18위, 최다 선발 2위, 최다 완투 4위, 최다 완봉 2위, 최다 이닝 3위, 평균 자책점 18위, WHIP 12위, 다승 2위, 최다 선발승 2위, 최다 구원승 21위, 다패 4위, 피안타율 17위, 피출루율 11위, 탈삼진 11위

부활한 윤학길과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신예 박동희, 이외에도 김태형과 김청수가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면서 마운드를 이끌었고 장효조, 김민호, 김응국, 박정태등의 타선이 활약하며 롯데자이언츠는 4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숙적 삼성라이온즈에게 1무승부를 포함 1 : 2로 패배하여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윤학길은 2차전에는 선발투수, 4차전에는 구원투수로 등판했고 2차전에서는 9이닝동안 2자책점으로 버텨 승리투수로 기록되었지만 완투로 인한 피로로 인해 4차전에서는 구원등판하여 팀 선배였던 김용철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며 패전투수로 기록되었습니다.

윤학길은 준플레이오프기간동안 총 12.1이닝을 던지며 ERA : 4.38, WHIP : 1.22, 1승 1패 8삼진을 기록합니다.

1992년, 박동희외에도 염종석이 들어오면서 윤학길 혼자서 지켜야했던 1980년대 후반에 비해 롯데의 마운드는 많이 강해졌고 윤학길도 마운드의 터줏대감으로 군림하면서 변치않는 실력을 보여줍니다.

1992 윤학길 : 30등판, 28선발, 14완투, 2완봉, 212이닝, ERA : 3.61, WHIP : 1.24, 17승(17선발승) 5패 2세이브, 승률 0.773, 피안타율 0.258, 피출루율 0.309, 131삼진

최다 등판 30위, 최다 선발 4위, 최다 완투 2위, 최다 완봉 4위, 최다 이닝 3위, 평균 자책점 16위, WHIP 8위, 다승 3위, 최다 선발승 1위, 세이브 22위, 피안타율 29위, 피출루율 8위, 탈삼진 3위

윤학길과 염종석이 이끌던 선발진, 남두오성으로 불리던 타선의 폭발로 롯데자이언츠는 3위에 올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삼성라이온즈를 2 : 0으로 물리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의 윤학길의 투구기록은 없습니다. - 1차전에서는 염종석의 완봉, 2차전에서는 박동희의 완봉 -

플레이오프에서 롯데는 염종석의 역투에 힘입어 난적 해태타이거즈를 3 : 2로 물리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됩니다.

윤학길은 플레이오프 1차전과 5차전에 선발로 등판했고 13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4.85, WHIP : 1.46, 13삼진, 1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롯데는 박동희의 대활약에 힘입어 강적 빙그레이글스를 4 : 1로 꺾으며 1984년에 이어 2번째로 우승컵을 손에 쥐게 됩니다.

윤학길은 3차전 선발투수로 내정이 되어있었지만 먼저 2차전에서 선발투수 윤형배에 이어 등판, 적시타 2개를 얻어맞았지만 윤형배의 승리를 지켜내며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컨디션이 엉켜버린 윤학길은 3차전에서 초반에만 3점을 잃으며 무너지고 맙니다.

타선의 반격으로 롯데는 4 : 3으로 역전에 성공하지만 윤학길은 9회초에 2점을 내주는 바람에 첫 한국시리즈 등판기록을 패전으로 남기고 맙니다.

2경기에 등판, 9.2이닝을 던지며 평균 자책점 3.72, WHIP : 1.66, 1패 1세이브, 5삼진. 이것이 1992 한국시리즈에서 윤학길이 남긴 기록입니다.

1993년에도 윤학길은 변함없이 마운드를 지켰지만 조금씩 조금씩 주춤하기 시작합니다.

1993 윤학길 : 28등판, 27선발, 203이닝, ERA : 3.01, WHIP : 1.25, 12승(12선발승) 12패, 피안타율 0.273, 피출루율 0.312, 92삼진

6번 200이닝을 넘게 던졌으며 6번 두자릿수 완투를 기록한 윤학길. 그 무리는 결국 윤학길을 갉아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무리로 인해 윤학길의 공은 많이 가벼워졌고 타 팀 타자들에게 꽤 많이 홈런을 허용하고 맙니다.

1994 윤학길 : 18등판, 18선발, 112.2이닝, ERA : 5.35, WHIP : 1.47, 4승(4선발승) 7패, 피안타율 0.309, 피출루율 0.346, 49삼진

그러나 윤학길은 다시한번 재기했고 1995년의 롯데자이언츠를 이끄는 또다른 원동력으로 활약합니다.

1995 윤학길 : 24등판, 24선발, 159.1이닝, ERA : 3.28, WHIP : 1.12, 12승(12선발승) 8패, 피안타율 0.254, 피출루율 0.300, 71삼진

윤학길의 재기, 신예 주형광의 활약외에도 팀 도루 220개를 앞세운 기동력을 앞세워 롯데는 다시한번 부상했고 4위 해태타이거즈와 4.5경기차이를 내면서 곧장 2위팀 LG트윈스와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롯데는 LG를 4 : 2로 꺾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윤학길은 2번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9.2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5.59, WHIP : 1.66, 1삼진을 기록합니다.

한국시리즈에서 롯데는 OB와 모든 힘을 소모하는 혈전을 치르었고 결국 3 : 4로 패배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손에 쥐는데는 실패합니다.

윤학길은 3차전과 7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습니다.

3차전에서는 9이닝동안 2자책점으로 OB의 타선을 막으며 호투했지만 그 무리가 독이되는 바람에 7차전에서는 아웃카운트 1개도 못잡고 김민호, 장원진, 김상호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강판, 패전투수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2번 선발투수로 등판, 9이닝동안 평균 자책점 4.00, WHIP : 1.22, 1패, 6삼진. 이것이 1995 한국시리즈에서 윤학길이 남긴 기록입니다.

이 후, 윤학길은 선수생활을 마감하기 시작합니다.

1996 윤학길 : 15등판, 9선발, 53이닝, ERA : 4.58, WHIP : 1.43, 3승(2선발승, 1구원승) 5패, 피안타율 0.275, 피출루율 0.356, 19삼진

1996년에도 2번의 완투를 하면서 윤학길은 사상 초유의 100완투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1997년, 단 4번 구원투수로 등판, 평균 자책점 12.00, WHIP : 3.67을 기록하며 윤학길은 12년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짓게 됩니다.

1997 윤학길 : 4등판, 0선발, 3이닝, ERA : 12.00, WHIP : 3.67, 1승(1구원승), 피안타율 0.471, 피출루율 0.550, 3삼진

100완투를 기록한 대투수의 성적이라고는 믿겨지지않을만큼 초라한 마지막 성적.

그리고 윤학길이 마운드에서 사라져버리자마자 롯데는 거짓말처럼 침체기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통산 308등판, 231선발(14위), 1863.2이닝(7위), 100완투(1위), 20완봉(2위), 780실점(13위), 689자책점(12위), ERA : 3.33, WHIP : 1.25, 117승(12위), 103선발승(9위), 14구원승, 94패(12위), 10세이브, 승률 0.555, 피안타율 0.265, 피출루율 0.314(29위), 916삼진(26위), 487피볼넷(26위)

윤학길이 12년동안 롯데의 투수로 활약하며 남긴 기록입니다.

이제 포스트시즌과 올스타전의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포스트시즌

10등판, 8선발, 53.2이닝, 28실점, 27자책점, ERA : 4.53, WHIP : 1.44, 2승 3패 1세이브, 33삼진, 20피볼넷

올스타전

6등판, 1선발, 13이닝, 1실점, 1자책점, ERA : 0.69, WHIP : 1.00, 6삼진, 3피볼넷

윤학길은 완투라는 형태로 팀 마운드의 빈곳을 직접 메웠으며 그의 완투는 하루나마 동료들을 쉴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볼때마다 현기증나게 하면서도 경외심을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100번의 완투(완투승은 74번).

윤학길이라는 투수는 강렬하게 타오르는 투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은은하게 오래 타올랐던 투수였고 최동원의 시대와 박동희, 염종석, 주형광의 시대를 연결해주었습니다.

롯데 최고의 에이스는 최동원, 롯데의 영원한 에이스 윤학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02 22:1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오오 레전드라고 일컫는 선수들이 신예 라고 소개될 때의 그 재미란 정말 크크크
달덩이
10/01/02 22:54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우리 팀 어린 투수들 좀 잘 단련시켜주시기를....
성야무인Ver 0.00
10/01/03 07:15
수정 아이콘
윤학길 선수라면 한국 역사상 첫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방수원선수나 OB시절의 장호연선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봅니다. 선수시절 적당한 130킬로 후반에서 140킬로대의 초반직구에 팔색변화구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래로 제구되는 무거운 공 그리고 공략당할듯 당할듯 하면서 당하지 않았죠. 전성기시절 윤학길선수 한번뜨면 웬지 질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준선수처럼 엄청난 심리싸움과 타이밍조절로 상대편을 열받게 하는 선수도 아니었고 참 불가사이한 선수였습니다.
국산벌꿀
10/01/03 09:37
수정 아이콘
진짜 최동원-박동희-염종석-주형광 을 연결하는 고리였네요..
농풍답정
10/01/03 13:08
수정 아이콘
윤학길선수는 1회에 2~3점 내주고 나머지는 무실점...
몸이 늦게 풀리는 슬로우스타터죠..1,2회에 무실점이면 완봉아니면 1실점 완투가 거의 확실했으니..
역대 한국프로야구 투수중에 장명부,최동원과 더불어 가장 불운한 선수중 1명인듯(이건 롯데 에이스의 숙명)..
deathknt
10/01/03 15:56
수정 아이콘
아마 동시대 투수들중에서 피안타가 가장 많은 선수중 한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맞을때 맞더라도 꾸역꾸역 막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까지 한 투수입니다.
아름다운달
10/01/04 14:23
수정 아이콘
윤학길 .....고독한 황태자. 사직구장 울아부지와 친구분들의 외사랑. 짠한 야구의 궁극으로 기억되는 롯데의 에이스.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280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6. The Ace of Ace 이대진 [9] 페가수스3197 10/05/27 3197 0
22277 [일반] [야구] 오늘 더마트레의 첫 선발 무대에 앞서서, 프야매 카드로 살펴보는 LG 용병의 역사 (1) (수정) [15] Lionel Messi3772 10/05/27 3772 0
21952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3. 독수리의 멈추지않는 심장 정민철 [16] 페가수스3819 10/05/16 3819 1
21937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2. 헐크 이만수 [12] 페가수스3632 10/05/15 3632 0
21889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5월 중간 점검 [22] 독수리의습격4535 10/05/13 4535 0
21829 [일반] 류현진 투수가 한 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17K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84] 블레이드마스5317 10/05/11 5317 1
21780 [일반] [프야매] 루키에서 고전 중인 한화팬을 위한 가이드 - 남자라면 뻥야구지! [14] 모모리3561 10/05/10 3561 0
21640 [일반] [야구] 김태균 시즌 8호 - 백투백 역전 솔로포! [37] 모모리5682 10/05/04 5682 0
21376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7. 염종석의 멈추지않았던 17년간의 도전 [9] 페가수스4476 10/04/24 4476 0
21311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5. 불패신화의 원조, 구대성불패 [18] 페가수스4577 10/04/21 4577 1
21160 [일반] (야구)장성호, 김상현 트레이드을 보고 [34] 제랄드5116 10/04/16 5116 0
21125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초반 점검 [28] 독수리의습격4620 10/04/14 4620 0
20892 [일반] 현재까지의 두산 베어스 [68] 제랄드5312 10/04/05 5312 0
20567 [일반] [프로야구 개막 특집] LG 트윈스의 올 시즌 엔트리 예상 [31] 彌親男3915 10/03/26 3915 0
18981 [일반] X존 올해도 설치 하는군요... [21] 자갈치6772 10/01/18 6772 1
18690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2. 100완투의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7] 페가수스3810 10/01/02 3810 1
18502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11. 거침없는 승부사 최동원 [25] 페가수스4384 09/12/24 4384 1
18313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9. 빗속의 조용준, 그것은 마치 영화의 한장면이었다 [14] 페가수스4397 09/12/16 4397 0
18127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 철벽의 안방마님 김동수 [9] 페가수스3653 09/12/08 3653 0
17595 [일반] KBO의 커트실링이 되고싶은 서재응 [264] 옹겜엠겜7277 09/11/17 7277 0
17349 [일반] 좌절의 마운드 [23] karoo4206 09/11/08 4206 1
16942 [일반] 2009년 10월 24일, 가을의 전설이 완성되다. [7] 진군4412 09/10/25 4412 3
16935 [일반] 마치지 못한 이닝. [29] SCVgoodtogosir5524 09/10/24 55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