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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8 15:43:18
Name 언뜻 유재석
Subject [일반] [잡담] 뭐봤니 너?

2009년은 참 바쁜 한해였습니다. 국가의 큰 어른 두분이 돌아가셨고(돌아가라는 대가리는 연희동 최장수 영감 될 기세)

삽의 제왕은 기어이 삽을 뜨셨습니다.

제가 뭐 토목 이런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한 일화가 있었는데...

작은누나네 집이 인천쪽이라 그쪽으로 가는도중에 살벌하게 땅을 파논곳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누나 이거 뭐야?"

"응 경인 운하.. 저거 다 파놓고 이제 거의 마무리일걸?"

"아 그렇구나.. 생각보다 규모가 크네 오오"

그리고 그날밤 올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약 300미리 이상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길에 범람직전까지 물이 차오른 경인운하를 봤습니다.

"음? 잠깐.. 맨땅에 300미리 비왔다고 저렇게 찼네? 저기 나중에 원래 물 있자나? 그럼 원래 물있는데다가 요번처럼 비오면?"

이라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제가 올해 어떤영화를 봤는지 정리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월별로 극장, DVD, 어둠의 경로를 포함하여 어떻게든 엔딩크레딧을 본 모든영화를 대상으로 하겠습니다.

2009년 극장 개봉작이 기준이며 스포는 없습니다. 네이트에 있는 영화정보 기준입니다. 태그를 잘몰라서 갑자기 놀라실수도 있습니다.

소리는 없습니다.


[1월]



감독 : 오우삼

출연 : 양조위, 금성무 등

제작사에서는 :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하늘의 바람을 바꾸고 블라블라~

내가 봤을땐 : 어차피 다 아는 이야기... 왜 나눴나. 양조위 처럼 나이를 먹어야지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




[2월]



감독 : 데이빗 핀쳐

출연 : 브래드핏, 케이트 블란쳇 등

제작사에서는 : “나는 기이한 모습으로 태어났다”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

내가 봤을땐 : 유머가 조금 줄어든 포레스트 검프. 일기를 꼭 쓰는것도 잊지 말자. 브래드 핏처럼 나이 먹어야지 라는 교훈을 얻은 영화




감독 : 김한민

출연 : 엄태웅,박용우 등

제작사에서는 : 잃어버린 순간, 표적이 된다! 찾고 싶으면 어쩌고 저쩌고

내가 봤을땐 : 요새는 MMORPG가 대세인데 갑자기 등장한 턴 방식의 복수극... "요번엔 내가 괴롭힌다!"  힘이 약한 반전.




[3월]



감독 : 대니보일

출연 : 데브 파텔 등

제작사에서는 : 행운도, 우연도..그에겐 운명이었다!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자말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

내가 봤을땐 : 문제가 너무 쉬웠다. 우리나라 퀴즈쇼는 문제는 더럽게 어렵고 상금도 짜다. 1대 100 반성해라.




[4월]



감독 : 황수아

출연 : 강혜정, 박희순 등

제작사에서는 : 사.랑.전.과 3범, 수상한 그녀가 온다! 우리집에 쳐들어온 정체불명의 그녀! “다.녀.왔.습.니.다!” ...

내가 봤을땐 : 극장엔 왜 왔니? 제작자도 별로 안불쌍한 영화. 여기에 돈을 댈 정도면 억만장자가 분명하므로...




감독 : 신태라

출연 : 김하늘, 강지환 등

제작사에서는 : 아침엔 강화도, 점심엔 울릉도?! 그녀를 의심하라! 여행사 직원으로 위장한 경력 6년차 국가정보원 요원 ...

내가 봤을땐 : 영화가 7급. 명절용 영화. 그런데 200만 넘어서 대 성공. 아무것도 기억안나는 영화. 수원성에서 말타고 또 뭐있지;;





감독 : 니시타리 히로시

출연 : 후쿠야마 마사히루, 츠츠미 신이치 등

제작사에서는 :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든 천재 수학자 vs 사건을 파헤치는 천재 물리학자! 두 남자의 뜨거운 대결이 ..

내가 봤을땐 :  좋은 원작은 기본은 한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은 괜찮은 영화




감독 : 박희곤

출연 : 김래원, 엄정화 등

제작사에서는 : 세상을 베끼는 복제 기술자들의 그림전쟁이 시작됐다! 400년전 사라졌던 한 그림의 복원 프로젝트가

내가 봤을땐 :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영화. 짜임새 있고 연기도 좋았다(홍수현 빼고). 추천 영화




감독 : 박찬욱

출연 : 송강호, 김옥빈 등

제작사에서는 : 신부, 뱀파이어가 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내가 봤을땐 : 박찬욱감독은 보는 사람 기분 나빠지게 하는 재주가 있는게 분명함. 그리고 그걸 즐기는것 또한 분명함.




감독 :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 : 케서방 등

제작사에서는 : 숫자로 예견된 대재앙의 비밀. 당신의 상상을 뒤집는 최후의 그날이 온다! 1959년 50년전,...

내가 봤을땐 :  갈수록 병맛. 예고편>>본편. 지구 멸망씬은 2012 못지 않았는데 그런거 없고 다 묻힘 ㅠㅠ



[5월]

야구를 보느라 패스...는 자기중심적 생각이고 볼 사람이 없어서 본 영화가 없음이 정답




[6월]



감독 : 이연우

출연 : 김윤석, 정경호

제작사에서는 : 대한민국을 농락한 신출귀몰 탈주범이 예산에 나타났다!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

내가 봤을땐 : 김윤석은 좀 짱. 묻히긴 아까운 웰메이드 한국영화. 현실은 내년 추석에(빠르면 설에) 티비에서 보게 될 영화.ㅠㅠ


그리고...


나는 왜 트랜스포머2를 여지껏 안보고 있는것인가....



[7월]



감독 : 윤제균

출연 : 설경구,하지원,박중훈,엄정화등

제작사에서는 : 2009년 여름 거대한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

내가 봤을땐 : 1000만이 봤는데 무슨 말이 필요하랴. 4일후에 70되시는 심여사도 보신영화.




감독 : 김용화

출연 : 하정우, 김지석 등

제작사에서는 : “이 쓰레기들로 뭐 하실려구요?” 불순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녀석들,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내가 봤을땐 : 솔직히 약간 손발 오그라드는 영화. 그래도 기분이 나빠지는 영화들에 비하면 아주 깨끗한 영화.



[8월]



감독 : 이용주

출연 : 남상미, 류승룡등

제작사에서는 : 지방의 낡은 아파트, 열네 살 소녀가 사라졌다! 기도에 빠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던 동생 ‘소진’ 어느 날 ...

내가 봤을땐 : 제목이 에러. 잘 만들긴 했는데...제목 들으면 솔로천국 커플지옥 생각나서 에러.




[9월]



감독 : 김용균

출연 : 조승우, 수애

제작사에서는 : 불꽃처럼 화려하고 나비처럼 여렸던 여인, 명성황후 민자영과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했던 그녀의 ..

내가 봤을땐 : 아슬아슬한 픽션. 갑자기 격투게임으로 바뀌는 각종 격투신이 왠지 모르게 거슬림. 아 수애..하악하악



감독 : 데이빗 멕켄지

출연 : 애쉬튼 커쳐

제작사에서는 : 섹스는 yes! 사랑은 no! la 상위 1% 매력남의 아찔한 작업 기술이 공개된다! 호화로운 펜트하우스와 화려한 ..

내가 봤을땐 : 별 개 호로짓을 다해도 애쉬튼 커쳐가 하면 무죄. 그래서 더러운 세상. 남자도, 여자도 불편한 영화




감독 : 장진

출연 :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한채영 등

제작사에서는 : 로또 당첨금 244억 앞에 속앓이 하는 대박 대통령, 이순재 강렬한 카리스마, 그러나 첫사랑 앞에선 한없이 ..

내가 봤을땐 :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장동건 그가 진리





[10월]



감독 : 조나단 모스토우

출연 : 브루스 윌리스

제작사에서는 : 대리, 대행자’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써로게이트>는 한 과학자가 인간의 존엄성과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

내가 봤을땐 : 브루스 윌리스는 금강불괴임. 시걸이 목을 꺽어도 그는 살아남을 포스임.




감독 : 닐 부룸캄프

출연 : 샬토 코플리

제작사에서는 :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을 둘러싼 음모가 시작된다!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

내가 봤을땐 : 생각할건 많았지만 이건 SF인데... 그나저나 10은 언제 개봉할런지..




[11월]



감독 : 박신우

출연 : 손예진, 고수, 한석규 등

제작사에서는 : 운명은 이들을 하얀 어둠 속으로 몰아 넣었다! 출소한 지 얼마 안된 한 남자가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이 사건이 ..

내가 봤을땐 : 크게 성공하지 못해 아쉬운 한국영화. 역시나 원작이 좋으면 기본은 하고 고수는 잘생겼고 손예진은 엉덩이가...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존 쿠삭, 아만다 피트

제작사에서는 : 고대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 멸망 그들의 예언이 현실이 된다!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내가 봤을땐 : 존 쿠삭은 브루스 윌리스 동생.. 불사의 몸. 블록 퍼스터 때마다 항상 고생하는 우리지구 ㅠㅠ. 영상혁명..하지만 한달후..




감독 : 조 라이트

출연 : 제이미 폭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작사에서는 : la타임즈의 특종 기자이지만 삶에 지쳐버린 남자, 스티브 천재 음악가이지만 삶의 길을 잃어버린 남자..

내가 봤을땐 : 제이미 폭스 아카데미 못먹으면 캐사기. 다 조작. 지금까지 다 무효. 앞으로 그가 나온 영화를 다 보겠다고 맹세하게 되는영화





[12월]

아바타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지구인 몇 백, 나비족 몇 천, 이크란 몇천마리, 토루크 한마리 등...알게뭐야 출연진 같은거

제작사에서는 : 감독이 타이타닉 감독

내가 봤을땐 : 아





감독 : 최동훈

출연 :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등

제작사에서는 :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내가 봤을땐 : 왜 하필이면 아바타 다음주에 개봉해서 험한꼴을...그래도 강동원은 빛이 나네요.










이상 올해 제가 본 올해 개봉한 영화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작년에 개봉했지만 사정상 못봤다가 올해봤던 영화들까지 합치면 조금 많겠지만 올해 개봉영화로 한정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베스트는 인사동 스캔들-거북이 달린다-백야행을 꼽으며

해외영화 베스트로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용의자 X의 헌신-아바타를 꼽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올 베스트 영화는 어떤영화 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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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8 15:54
수정 아이콘
올해 베스트는 UP! 이고 워스트는 해리포터네요.
아바타는 내년에 고고싱~
09/12/28 15:5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모범시민을 봤는데 굉장히 재밌더군요.
아.. 제라드 버틀러는 너무 멋있는 것 같습니다!
Noam Chomsky
09/12/28 15:57
수정 아이콘
역시 언뜻 유재석님의 글은 위트가 있어서 좋습니다. 흐흐~

본 작품도 비슷하고 대체로 공감하지만 7급 공무원은 저랑 평가가 나뉘는군요. 7급 공무원은 '류승룡' 이라는 배우를 제게 남겼거든요.
Who am I?
09/12/28 15:58
수정 아이콘
올해 즐거웠던건 '지알로'(이건 팬심을 함뿍담아서..;)와 스타트렉 더 비기닝, 디스트릭트 9, 드레그미투헬...정도고
그외로는 여배우들, 아바타, 푸쉬(이건 그저 다코타양때문에.;;), 업...

...최악으로는 울버린과 오펀, 그리고...;;지아이조까지. 네요. 흐흐흐...;;

뭐랄까 sf와 공포에 집중했나봅니다. 취향...인거죠. 으하하하!
바카스
09/12/28 15:59
수정 아이콘
집에 있는 영화표를 보니

예스맨, 워낭소리, 체인질링, 작전명발키리,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7급 공무원, 인사동 스캔들, 박쥐, 소명, 용의자X의 헌신, 천사와 악마, 김씨 표류기, 터미네이터4, 여고괴담5, 트랜스포머2, 오감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해운대, 국가대표, 불신지옥, 애자, 써로게이트, 두꺼비 기름, 디스트릭트9, 굿모닝 프레지던트, 시간여행자의 아내, 청담보살, 시크릿, 여배우들, 아바타, 모범시민을 봤군요.

확실히 여자친구가 있던 9월까지는 정말 많이 봤네요. 하지만 그 이후로는;;


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상상극장, 셜록홈즈, 전우치, 나인을 추가하고 싶군요! 그나저나 누구랑 보지 - _-;
아에리
09/12/28 16:03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 전부 극장에서 보셨나요 ?
그렇다면 제가 29년동안 본 영화보다 많습니다.
언제나남규리
09/12/28 16:04
수정 아이콘
S러버 보고 나서 애쉬튼 커쳐 넘 멋있다 남자가 봤는데도
머 이 정도로 전 호우시절이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흥행에는 그렇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전 재밌게 봤습니다.
달덩이
09/12/28 16:08
수정 아이콘
여기있는 영화 중 영화관에서 본건 2012하고 전우치, 딱 두편이네요

전우치는 재미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재미있었고..
봐서 한 번 더 볼까 생각중이에요.
바카스
09/12/28 16:10
수정 아이콘
아에리님//

네.. 근데 부산쪽에 있는 cgv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땃땃한 영화표를 안 주고 헐렁헐렁한 종이로 된 영화표를 주는지라 이건 안 모으고 바로 버려서요. 어쩌면 몇 개 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랜토리노, 슬럼독밀리어네어, 2012도 본것 같은데 영화표로는 없는걸로 보니 cgv에서 본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였던 사람이 영화랑 연극을 너무 좋아했던지라 걸핏하면 보러갔더랬죠.
09/12/28 16:12
수정 아이콘
상상극장, 보기 전 네이버평점이 7점대는 됐었는데 보고난 다음날 보니 5점대로 내려갔더군요.

상당히 괜찮은 영환데... 확실히 호불호가 명확하긴 합니다.

전우치는 손발이 오그라들 줄 알았는데 상당히 평들이 괜찮길래 한 번 보러가려고 합니다.

아바타는 열풍이 좀 지나간 후에 느긋이 아이맥스에서...
점박이멍멍이
09/12/28 16:19
수정 아이콘
저에게의 올해의 영화로 한국영화는 전멸이네요 ㅠ.ㅠ 해운대는 솔직히 정말 저한테 안맞더군요... 김씨 표류기가 더 나았던듯...
외국영화로는 디스트릭트9, 노잉, 그랜토리노, 업이 좋았어요...
특히 업의 앞부분 주인공이 살아온 인생을 짧게 보여주는 부분이 참 기억에 남네요...
아바타는 그냥 화면이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대단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경인운하는 원래 경인지역 홍수대비 굴포천방수로라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던 것을 운하용으로 확장시킨 것입니다...
원래 홍수조절의 목적이 있었던지라 경인운하로 인한 홍수 우려는 크게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shadowtaki
09/12/28 16:28
수정 아이콘
극장 가서 본 영화가 36편.. 정말 적게 봤네요.. 한국 영화 6편, 외국 영화 30편.. 아무래도 올해 한국 영화가 볼 작품이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한국영화 중에서 추천하는 작품은 '박쥐', '마더', '불신지옥' 입니다. 제 영화 취향이 너무 드러나는 것 같네요.
외국영화 중에서는 '체인질링', '그랜토리노', '레볼루셔너리 로드', '레인', '바스터즈', '엘라의 계곡', '아바타' 정도..
이 외 추천드릴만한 영화는 '김씨 표류기'와 '디스트릭트9', '더 문', '에반게리온:파', '왓치맨', '더 레슬러', '킬러들의 도시', '블룸 형제 사기단',
'썸머워즈' 정도이구요..
'퀸 락 몬트리울'은 극장에서 경험하기 힘든 상영중 환호와 박수를 날릴 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해주게 한 영화였구요..
09/12/28 17:04
수정 아이콘
경인운하에 대한 약간의 변명을 하자면...
맨땅에 비 왔는데 그 깊은 구덩이(?)에 물이 가득 찬 이유는...
빠져나갈 곳을 안만들었기 때문이죠;;;
원래 물이 빠져나가야 할 곳이 바다인데... 그곳을 뚫어놓으면 바닷물이 들어와서 공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막아놔서 그랬을 겁니다..
네... 그래야겠죠? 만약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놨는데도 비올 때 제방이 넘친다면...
설계사가 독박쓸겁니다...-_-;;;
growinow
09/12/28 18:30
수정 아이콘
'손예진은 엉덩이가..' 뒷부분 올려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예요~
김간지
09/12/28 19:31
수정 아이콘
여기목록중에 6개뺴고 다봤네요.. 하긴.. 작년하고 올해 본영화(영화관에서) 120편이 넘으니...혹시 저보다 많이 보신분 있나요? 생각해보니 이번달에도 10편봤네요..흐흐
09/12/28 19:47
수정 아이콘
얼마나 영화를 안봤는지 딱 알겠네요. 댓글까지 포함해서 저 많은 영화중에 극장 and TV 포함해서 딱 한개 봤습니다.
박쥐요. 뭐 그것도 시사회가서 봤으니 내돈주고 본 영화는 단 한편도 없는거네요.
그래도 어렸을땐 안 본 영화를 찾는게 더 힘들었었는데;;;
09/12/28 22:17
수정 아이콘
그래서손예진은엉덩이가뭐요뭐요뭐요!!
09/12/29 02:34
수정 아이콘
디스트릭트 9..... 6을 뒤집어놓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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