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cgv에서 트랜스 포머를 보고 용산 스타디움에 갔습니다.

트랜스 포머 잼있더군요 후후후.
다소 유치하기도 했지만

영화가 7시 반쯤 끝나서
아 지금쯤 1경기나 2경기 막 시작하고 있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도착했지만....

경기는 3경기 이미 시작.
상황은 2:0 변형태선수가 앞서 있더군요..

사람이 많이 있어서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떤 송병구 선수 여자팬 분께선. 병구선수 아직 탈락도 아닌데.
'병구야 안되 ㅜ 어떻게 해 ㅜ'울상이 더군요..

하지만 3경기는 2팩으로 변형태 선수가 승리를 했습니다.
가자마자 10분 만에 끝나더군요..

태어나서 처음 가본 스타디움인데.. 얼마 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너무 아쉬운 맘에.
엄전김의 뒷해설을 열심히 듣던 도중..

입구쪽에서 갑자기 '우와~' 하는 탄식과 함께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쳐다보더군요..
물론 저도 쳐다 보왔습니다..

그쪽엔 '부 스 걸' 두분이 계셨습니다.
정 말 로 예 쁘 시 더 군 요 정 말 로.

키가 작으신 분이 더 예뻤습니다.완전 얼짱이던데요.
그리고 친구와 나갈 찰나...

송병구 선수가 밖에서 팬분들을 만나고 계시더군요.
근데.. 키가 상당히... 작으시더군요...
한 168??

병구 선수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어서
'수고 하셨어요 '라고 말을 하고 싶었으나...
경호원이 너무 무서워서.. 그냥 왔죠.


모 대충 저의 오늘 하루였는데 요약 하자면



1. 트랜스포머는 볼 거리가 많다.
2. 부스걸은 정말 예뻣다.
3. 송병구선수는 키가 작았다.

아 마지막으로
4. 스타디운은 생각보다 너무 작았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