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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5 15:15
내가 홍진호 팬이 된지 6년째...
2001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내 맘은 당신을 떠난 적 없습니다. 패배의 가슴앓이를 할 때도 응원했고 승리할 때도 응원했으며 그리고 타인들이 슬럼프라고 칭할 때 언젠가는 일어날꺼야라며 기다렸습니다. 그 바보같은 기다림은 다시 결승 무대로 갈 거라는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고 여전히 프로리그에서 종종 그것은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 중입니다. (중략) 하지만 지난 잠시동안 당신은 여유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군대가기 전에 무언가를 이뤄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가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것이 당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팬을 위한 부담감이라면 괜찮아요.. 응원하는 팬들은 '결국은 우승은 못하고 군대를...'의 반응이 아닌 홍진호의 게임을 볼 수 있음에 행복하니까요. ^^ 당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기에 우리는 몇번이고 우승을 바라며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옐로우의 눈물없는 트로피를 원하지 않습니다. 머지않은 날 승리와 필승과 미소가 공존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미소속의 비친 폭풍(爆風) 당신은 홍진호입니다. 사실 저도 임요환 선수 팬처럼 회상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만... ( 원작자이신 Love.of.Tears.님 양해바랍니다. 기분 나쁘시면 자삭..) 홍진호 선수 수많은 옐로우 팬들에게 우승이란 기쁜 선물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ps. 임요환 선수도 더욱 멋지게 비상하시길~~~
07/07/05 15:31
그냥 스타를 좋아하는.. 혹은 스타를 업으로 삼는 모든 분들은 어느정도... 임요환 선수에게 빚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힘내세요 요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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