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1/18 02:52:40
Name 구하라
Subject [일반] 혼자하는 여행. 어떨까요?
같이 갈 남자친구들은 이미 군대로 떠나거나
학기중이라 바쁘고
주말에 여자사람이라도 같이 여행가자고 하고 싶지만
제가 워낙 인기가 없어서 주변에 없네요.

그래서!

혼자서 여행을 가려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가거나
1박!!2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어렷을 적 가족들과 방학때 여행갔던 곳이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도 해서
한번 혼자서 가볼까하네요.
곧 군복무도 해야되서 더 바쁘기전에 추억을 만들고 싶네요.(어차피 반년있다가 가긴하지만...)

맨 처음 기억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6학년때 수학여행갔던 경주!
얉은 기억이지만 생각나는건 불국사에서 사진찍을때와
숙소였던 무궁화별장... 아직도 있을까 모르겠네요
무한도전에서 특집으로 나왔을때 혼자서 가고 싶다는 생각을 또 해봤습니다.

중2때였던가... 가족들과 갔던 전주!
제가 이상하게 어렸을때 기억이나 아주 가까운 몇년전, 얼마전의 기억도 정말 충격적으로 느끼지 않으면
기억해내지 못하는 이상한 병?이 있어서...
옛날 기억이 참 안나네요... 하지만 누군가가 얘기해주거나 직접 가면 막 뇌리에 데자뷰처럼 스처가면서
다시 생각나는게 신기할 나름입니다...하하;;

예전부터 생각한거지만... 죽기전에 세계 모든곳을 가고 싶은건 모든 사람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우리나라 대한민국부터 다 보고 외국으로 가볼까 생각도 하구요.

... 글이 길어지면 정리를 못하는 이 놈의 젠장할 뇌...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살면서 갔던 곳 중에 가장 감명깊고 추억이 된 곳은 어디셨나요?
괜찮은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tte_giants
09/11/18 03:05
수정 아이콘
지방에 살면.......서울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_-;;;;;

농담이고,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이 어떨까 싶네요. 날씨가 좀 춥긴 하지만요.
육지에서 꼽아 보자면 청송 주왕산,주산지가 어떨까요? 자가용이 없으시면 교통이 좀 안습인 곳이라 힘들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09/11/18 03:05
수정 아이콘
음... 전 겨울의 부산이 기억에 남는군요. 겨울밤 전 세찬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걸었었죠. 아마 그때가 대학합격하고 허탈해할때였던가..그랬을겁니다 뭔가 느껴지는게 있더군요
Zakk Wylde
09/11/18 03:08
수정 아이콘
전 도저히 혼자서 여행이라는건 못하겠더라구요.. 혼자서 여행을 가야 된다면 그냥 여행을 포기하는 정도죠..
전 경주랑 전주(진안-마이산)이 참 좋았습니다.
NarabOayO
09/11/18 03:10
수정 아이콘
전 여행지도 보다도, 같이 간 사람과 시기, 일어난 사건들 때문에 아직까지도 크게 추억이 된 케이스가 있는데요.
같이 간 사람이야 그냥 가장 친한 친구였지만, 같이 재수를 마치고 4박 5일로 부산 -> 대구 -> 안동 -> 단양(경상남도 최남단에서
동부지역으로 올라왔었죠) 여행이 크게 감명깊네요.

시골 지리나 버스사정등을 몰라서, 안동의 도산서원에 저녁에 갔다가 막차시간을 혼동해서 잘못알아서 당황하기도 했구요.
(막차는 저녁 7시였는데, 이상하게 도산서원 앞에 기념품가게 주인분들이 6시(막차 전차)차가 떠나자 모두다 떠나셔서...
막차를 잘못알았나? 생각하면서 갖힌줄 착각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단양에선 장화나루에서 배를 타러 갔는데, 늦은 시간이어서 (5시 30분에 갔는데 겨울이라 어두웠어요) 손님이 없어
출항을 못한다고 해서 포기하던 차에, 중국관광객들이 기적적으로 와주셔서 같이 유람선을 탔는데... 이때는 유람선을 타고
버스 정류장에 오니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막차가 9시 30분에 있다고...) 해서 하릴없이 기다리다가... 지나가는 고속버스를
붙잡고 단양시가지 숙소로 돌아온 기억도 있네요.

이때 여행을 한 4곳 중, 단양이 가장 멋진 관경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여 저는 단양을 그 이후로 매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단체로도 가고, 가족 여행으로도, 혼자서두요. 그런데, 그때처럼 아름답지는 않더군요. 물론,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
NarabOayO
09/11/18 03:12
수정 아이콘
lotte_giants님//
제가 중학생 시절에, 겨울에 흥사단이라는 단체에서 제주도를 걸어서 한바퀴 돌았었는데요.
제주도는 정말 크게 춥지 않더라구요. (단체에서 가서 초등학교에서 자는 등, 흥미로운 추억이 많이 있네요 이것도...)
그런데, 자전거 여행을 혼자가는 건 조금 무리수가... (왠지 쓸쓸하네요;)

혼자 여행을 가려고 준비를 하다가도... 누가 같이 가자고 하면 늘 같이 가게 되네요. (혼자 여행을 간 적도 있지만요)
09/11/18 03:12
수정 아이콘
혼자서 산타는 걸 좋아하는 1人입니다... 요즘 주변사람들중에 산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어쩔수 없이 혼자 타곤 하는데.. 산도 좋습니다... 모름지기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 쿨럭;
09/11/18 03:22
수정 아이콘
혼자서 여행갈 땐, 돈을 조금 넉넉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의 총량이 제한되어 있다면 여행 기간을 짧게 가구요.

이건 뭐 돈이 모자라서 초코파이로 끼니를 때우면서 여행을 하다보면, '내가 도대체 편한 집 놔두고 여기서 뭔 짓이람' 이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더군요.
윤성민
09/11/18 04:10
수정 아이콘
여름에 내일로 티켓으로 혼자 여행다녀왔습니다. 재미있고요. OrBef2님 말처럼 혼자 초코파이나 이마트 유통기한 임박한 식빵 뜯어먹으며 여행다니다보면 서럽기도 하지만, 또 혼자 여행갈 때 아니면 할 수 없는 방법이죠 흐흐. 혼자 여행가는 거 전 정말 추천합니다. 전 가난하게 갈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가난하게 갔지만, 여유 있으시다면 여행지의 대표적 음식도 맛보면서 다니면 괜찮을겁니다 ^^
09/11/18 04:17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에 있었을때 혼자 잘 다녔는데요. 민박같은데도 혼자 왔다 그러면 가격도 많이 깍아주고 그랬었죠.
여수도 생각보다 좋더군요.
혼자 기차타고 6시간 정도 걸려서 여수역에서 오동도에 가서 제방을 걷고 등대에 올라갔다오고,
돌산대교에서 다리밑 바다를 보다가 야경좀 보고 향일암 근처 식당에서 밥먹고 민박에서 묵고 새벽에 향일암에서 일출보고
여수도 겨울 바다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09/11/18 04:30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 여행다니고 싶습니다 으허헝.. 바쁜 일들 좀 마무리되면 갈 계획입니다.

혹시 별이 잘보이는 곳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

초등학교 1학년 때 (무려 16년전..) 라 정말 어렴풋이 기억나기만 하지만, 정말 별이 끝장나게 보이는 곳에서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는 더 시골로 가야하나..
09/11/18 07:35
수정 아이콘
혼자서 저번주에 3박4일동안 제주 올레길 걷고 왔습니다.
혼자하는 여행 재밌어요~ 모든 게 열려있으니깐, 신경쓸 것도 없고, 발길 닫는대로,
서늘한바다
09/11/18 08:21
수정 아이콘
혼자 중국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나름대로 좋더라구요. 우선 하고 싶은걸 다 할 수 있으니까 편하구요.
그래도... 굳이 여행을 가신다면... 꼭 마음에 맞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기를 추천합니다.

그러면서도.... 저도 겨울에 또 혼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군요...
Who am I?
09/11/18 08:28
수정 아이콘
2박3일간 전라도 여행을 갔다온적이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불편함!과 홀로 여행하는 자들의 식사제한!(왜 당연히 2인이상!으로 파는 집이 있는 겁니까.ㅠ.ㅠ)등을 절감하며....다음에는 돈 많이 벌어서 차가지고 갈테다!라고 마음먹었지요.
혼자서 했던 시내버스타고 부산가기-같은것도 재미있었구요. 집안사정으로 대구에서 마무리하고 올라왔지만요.;;;;

혼자서 하는 모든일들은 생각보다 조금더 좋고, 조금더 불편한것이 있지요. 흐흐흐흐-
음악세계
09/11/18 08:54
수정 아이콘
혼자서 다닌 여행이라...
대학교 1학년때는 2달간 유럽일주를 했었고, 대학교 2학년때는 보름간 우리나라 전국일주를했었죠.
지금 생각해봐도 지금까지 다녔던 수많은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볼 거 많이 보고 생각 많이 할 수 있었던 순간이네요.

가족끼리 떠난여행, 친구들끼리 떠난 여행, 여자친구랑 떠난 여행 등등 수없이 많은 여행을 다녔고, 다들 나름대로 행복하고 좋았지만

혼자서 떠나니까 나름대로 정말 재밌던데요.^^
일단 맘이 편합니다...ㅠㅠ
홍스매니아
09/11/18 08:57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1월경에 부산->거제도로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었는데..

혼자 다니면 생각할 시간도 많고 했지만..

안좋은 점은 밥먹는것과.. 특히 주말을 끼어서 간다면....

그래도 기억에는 많이 남았습니다.
09/11/18 09:16
수정 아이콘
저는 수원에서 조치원으로 내려가서, 거기서 출발하는 충북선 타고 제천으로 갔다가(정확히는 월악산 송계계곡), 거기서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월악산 오르고, 제천에서 밤기차 타고 강릉에 가본 기억이 있네요.
이틀 동안 전화기 꺼놓고 있다가 강릉 경포대에서 집에 "나 잘 다니고 있다,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전화했다가 "엄마, 여행간다. 아빠 밥 차려드릴 사람 없다. 얼른 와~"에 3일 만에 집으로 돌아갔네요.-_-
흠... 20대 중반쯤이었는데 당시 처음으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뭔가 전환점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난생 혼자 처음 여행 간 거였는데, 기억이 많이 남네요.
굉장히 자유롭고 편했습니다.
뭐 간혹 사람들이 보이는 의혹이 좀 불편하긴 했어도.
신예terran
09/11/18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여행하기 꿈꾸기만 많이해보고 실천을 못해보고 있네요. 이번학기 끝나면 한번 가봐겠다는 마음을 다시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여자예비역
09/11/18 10:16
수정 아이콘
오옷..
저도 이번 플젝 끝나면 혼자 여행가 볼래요..
나두미키
09/11/18 10:23
수정 아이콘
여행을 워낙에 좋아하는 터라, 같이 혹은 혼자도 갑니다만..
어느 곳이건 발길 닿는 곳은 다 좋더군요.
대중교통 이용해서 혼자 가다가 결국은 그냥 차 끌고 다닙니다.. 그게 한국에서는 더 편하더군요
09/11/18 10:40
수정 아이콘
저는 아는 사람들과 함께 일본 큐슈에 갔다가 마지막날 사람들과 의견이 갈려서 혼자 후쿠오카 시내를 돌아다녔던 게 혼자 한 여행의 시초였는데.. 그때 기분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나 혼자 어디를 돌아다닐지 계획을 짜고 좀 힘들거나 지루해지면 가만히 앉아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나 주변 구경도 여유롭게 하고.. 정말 '자유'라는 게 진하게 느껴지더군요. 평소에 속박당하는 느낌을 받는 것도 아닌데 그때는 차원이 다른 '자유'가 느껴졌습니다.

근데... 막상 처음부터 혼자 시작하려고 하면 하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일단 출발과 컴백은 누군가와 함께 하고 여행지에서만 혼자 다니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내년 여름엔 한번쯤 계획 중인데.. 잘 될지 ^^:
09/11/18 10:43
수정 아이콘
혼자 여행의 장점은 일정 조정이 편하다는거죠. 가고 싶은데 맘대로 다니다가 시들해지면 바로 뒤돌아도 되니까요.
3년전쯤에 전주 국제영화제 들러서 안동에 간적이 있었는데 안동은 전혀 계획없이 갔었습니다.
편하고 자유로운 점은 좋은데 단점이라면 정말 시쳇말로 '죽여주는' 경치를 봤는데 같이 감동해줄 친구가
없다는게 안타깝더군요.
09/11/18 10:46
수정 아이콘
혼자 여행 진짜 좋아합니다! 떠나고 싶을 때면 적당한 시기 잡아서 일단 비행기 티켓 끊어놓고 시작합니다.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맛집에 찾아갔을 때 메뉴를 한 가지 밖에 먹지 못한다는 점이겠네요.
사파이어
09/11/18 11:03
수정 아이콘
강원도 어떻습니까?
제가 군복무하면서 강원도를 처음 가봤는데
아..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며 신세계를 느꼈었습니다.
눈내리면 설경도 죽여주지만..
일단 눈내리면 이동이 힘들고 고립될 가능성이 다분한 곳이라 위험하긴 하겠죠.
하지만 강원도. 가볼만 한 곳입니다.
속초, 동해, 춘천, 홍천, 인제, 원주 전 이렇게 가봤습니다.
09/11/18 11:06
수정 아이콘
여행은 거의 혼자서만 갑니다. 물론 가서 여러 사람들 만나게 되지만, 기본적으로는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단점은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누가 좀 보여달라고 해도 증거가 없다는 것과 교통비가 많이 드는점인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추억도 많지만..중동지방 갔을때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레바논 비블로스의 아무도 없는 바닷가 성 폐허에서 멍때리며 지중해를 바라보던 때의 기분과 생각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DuomoFirenze
09/11/18 11:10
수정 아이콘
전 10월에 2박 3일로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추석 직전이라 사람도 없고, 날씨도 덥지 않고 아주 좋더라구요.
계획도 없이 경주지도 하나 들고, 가고 싶은데 가고, 쉬고 싶을때 쉬고, 먹는건 대충 떼우고..
너무 좋더라구요.
처음엔 살짝 무서웠는데(여자라서 그런지) 막상 혼자 해보니깐 좋은점이 더욱 많더라구요.
경주 구경온 외국인 친구도 만나게 되구요.

경주는 저도 중학교때 다녀왔는데 기억에 없어서 선택하게 됐었는데,
경주가 왜 천년의 고도인지 알수 있겠더라구요.
흔하디 흔하지만 불국사와 석굴암은 꼭 가보세요.
불국사의 불경소리와 석굴암의 눈부신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난 애인이 없다
09/11/18 11:12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기 편한데는 춘천만한 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성북역에서 남춘천역까지 기차비가 5000원인가 그랬던 것 같네요. (만원이었나...?)
09/11/18 11:17
수정 아이콘
처음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바로 차를 구매한 후
서해안 - 남해안 - 동해안....이렇게 국토의 외곽으로 운전하며 혼자 여행한적이 한번 있고
차 없을 때
울릉도에 혼자 다녀온 적도 한번...해서 두번 혼자 여행을 갔었네요

둘다 나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09/11/18 11:24
수정 아이콘
자전거 하이킹으로 혼자 전국여행을 해봤습니다.
할땐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좋습니다.

다만.....자전거를 오래 타면 소변이 잘 안나와서....
LunaticNight
09/11/18 12:03
수정 아이콘
남해나 거제도도 괜찮은 것 같아요. 서울에서 가시기는 좀 멀겠지만, 저는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리오넬메시
09/11/18 13:09
수정 아이콘
일본에 2달간 혼자서 자전거 여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출발은 홀로 했으나 여행중에 좋은 친구들 만나서 같이 여행했구요^^ 후쿠오카에서 홋카이도 까지 길도 많이 헤매고 태풍도 오고 당시 지진으로 방사능 유출사건도 발생하는등 우여곡절도 많았으나 정말 결코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맨정신으로 절대 못할짓( 길거리에서 노숙자들이랑 같이 자기, 자전거타고 고속도로 질주하기등)도 많이 하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나홀로 여행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여행하다보니 저절로 많은 사람들과 많나게 되더라구요
메를린
09/11/18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혼자서 한번 해보고 싶은데...워낙 심한 길치라;;
09/11/18 17:27
수정 아이콘
극한의 외로움을 경험하시고 오시겠네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가 그렇게 만들어졌다죠.
Budweiser
09/11/18 19:31
수정 아이콘
혼자 여행하는거 정말 정말 추천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혼자 제주도 3박4일로 갔다왔는데, 여럿이 가는 여행보다 훨씬 뜻깊은 여행이였습니다.
여럿이 여행가면 단순히 놀러~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혼자가면 정말 여행왔다는 생각을 느낄 수 있죠.
비용도 아낄려면 얼마든지 아낄 수 있고요.(혼자니깐 맘만 먹으면 쌉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635 [일반] 왜 야구에 알러지가 생겼을까. (아픈기억들) [14] EndLEss_MAy3120 09/11/18 3120 0
17614 [일반] 혼자하는 여행. 어떨까요? [33] 구하라4359 09/11/18 4359 0
17584 [일반] [wow]게임과 현실, 그리고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 [36] 윤하6455 09/11/16 6455 0
17569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5주차 리뷰&6주차 프리뷰 [13] lotte_giants2808 09/11/15 2808 0
17395 [일반] 2009년 45주차(11/2~11/8) 박스오피스 순위 - End?? And!! [34] 마음을 잃다4586 09/11/10 4586 0
17344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4주차 리뷰&5주차 프리뷰 [11] lotte_giants2920 09/11/08 2920 0
17341 [일반] 한국 프로야구 프랜차이즈 선수들 [31] 고객5970 09/11/08 5970 0
17216 [일반] 2009년 44주차(10/26~11/1) 박스오피스 순위 - 브라보 프레지던트 [24] 마음을 잃다4361 09/11/03 4361 2
17147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3주차 리뷰&4주차 프리뷰 [8] lotte_giants2808 09/11/01 2808 0
17018 [일반] 2009년 43주차(10/19~10/25) 박스오피스 순위 - J&J 박스오피스 정크벅크 [11] 마음을 잃다4855 09/10/27 4855 0
17014 [일반] [야구]광주시 돔구장 건설 확정 [74] 친절한 메딕씨5088 09/10/27 5088 0
16971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2주차 리뷰&3주차 프리뷰 [8] lotte_giants2851 09/10/25 2851 0
16909 [일반] 제 친구 미누가 강제 출국을 당했습니다(수정및 댓글 추가) [53] kurt6084 09/10/24 6084 0
16907 [일반] [야구] 날아올라라 비룡은 좀 민망하고 그냥 내 야구 이야기 ^^;; [29] Lupin3207 09/10/24 3207 0
16906 [일반] [야구]포효하라 타이거즈 [16] 그림자군3841 09/10/24 3841 0
16835 [일반] 쌍방울레이더스 9년사 - 5. 멈추어버린 돌격 [9] 유니콘스3375 09/10/21 3375 3
16832 [일반] 스타크래프트 판소리 [2] 특수알고리즘3165 09/10/21 3165 0
16821 [일반] 시애틀 사나이와 한국의 수도권 집중화에 대하여 [66] 토스희망봉사4356 09/10/20 4356 0
16820 [일반] 2009년 42주차(10/12~10/18) 박스오피스 순위 - 2009년판 다크나이트!! [31] 마음을 잃다5471 09/10/20 5471 0
16808 [일반] 쌍방울레이더스 9년사 - 4. 우연한 돌풍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다 [18] 유니콘스3327 09/10/20 3327 0
16770 [일반] 쌍방울레이더스 9년사 - 3. 벌떼의 비상 [8] 유니콘스3468 09/10/18 3468 0
16756 [일반] 쌍방울레이더스 9년사 - 2. 외인구단 [6] 유니콘스3088 09/10/17 3088 0
16647 [일반] 2009년 41주차(10/05~10/11) 박스오피스 순위 - 김명민의 힘!! [30] 마음을 잃다4917 09/10/13 491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