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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19 11:56:22
Name 퀘이샤
File #1 r_IMG_0994.JPG (80.5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판돌이] 이제 떠납니다.


금요일밤 마트가서 꼭 사주고 싶었던 자이언츠 유니폼과 모자를 샀습니다.
(82년인가? 아버지 손잡고 마산구장 간 이후로 거인팬이 된 저라서,,, 판돌이도 조기교육을,,, ^^)

옷이 커서인지 입기를 싫어하네요. (제일 작은 싸이즈입니다만,,,)
토마스 10번 보여주는 걸로 협상을 마무리하니, 급 방긋~

몇가지 준비해서 문학구장으로 떠납니다~~~

거인 창단이후 첫 정규리그 우승도 꿈이 아니라구~~~

승리의 롯데~~~ (판돌이가 아직 부산갈매기는 못 부르지만 이 구호는 잘 한답니다. ^^)

-ps-
하이라이트로 어제 문학경기를 봤는데, 로이스터 감독이 한국야구(극단에 있는 김성근감독의 야구)에 완전하게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가을야구를 하더라도, 작년 삼성에 당한 것처럼 쉽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 같구요.
선수 기용의 폭을 넓힌 것이 시즌 막판,,, 그리고 가을야구에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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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9 12:08
수정 아이콘
고고 ~ 오늘도 이기길 바랍니다~. 귀엽네요!! ..
재밌게 보고 오셔요 전 집에서.. 쿠쿠..
장민지만 믿습니다..
happyend
09/07/19 12:11
수정 아이콘
흐흐
어제 2-3에서 강민호선수로 바꿀 때,제가 바로 그렇게 외쳤는데요,
'어,로감독 한국사람 다됐네.
김성근 감독을 상대로 소위 '거울작전'에다 '되로받고 말로주기'전술을 구사하다니.'
이러면서 웃었는데,롯데 팬분도 그렇게 느끼셨군요.
그런데,제가 작년에 부산 명예시민권이 로감독에게 줄거라고(히동구감독에게 서울시민권을 헌정했듯이)예언했는데,아직인가요?벌써인가요?
테페리안
09/07/19 12:21
수정 아이콘
한화 토마스 10번 보여주시는 것도 -_-;;;;;;;;
09/07/19 12:34
수정 아이콘
아기 정말 잘생겼어요. ^^
09/07/19 12:36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빵 터지면 안되는제.. 저도 모르게 그만.. 빵 하고..ㅡ,ㅡ
이글스 팬분들이 기분 안상하셧으면.. 한다는..^^
09/07/19 12:44
수정 아이콘
어젠 정말 두 감독님들 피터지게 싸우시더군요..
6회 송은범 내리기 부터 시작하더니..
대타 줄줄이 내보내면 투수 잉여들 즉각즉각 바꾸시고..
박종윤 타석에서 2-3 풀카운트에서 강민호로 바꿀때 정말 짜릿하더군요..

올시즌은 롯데가 지난 시즌의 일방적인 열세를 벗어나 나름 상대에 대한 퐈이야가 형성하다 보니..
롯데팬 입장에서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경기 보고나니 정말 더블헤더 두경기를 화장실도 못가고 보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국산벌꿀
09/07/19 12: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롯팬은 어릴때부터 세뇌를 시켜야....흐흐
퀘이샤
09/07/19 13:17
수정 아이콘
한화 토마스,,, ^^;;;
이효봉해설위원인가요?
어제 강민호 대타 기용에 대한 설명이 정말 적절했던,,,

SK는 불펜이 작년만 못하고,
이호준을 중심으로 적시타 생산능력이 너무 바닥인 듯,,, (이거 풀리면 역시나 SK하는 소리가 들릴 듯,,,)
Mynation
09/07/19 13:50
수정 아이콘
아.. 지금 갈까말까 고민중인데..

그러고보니 아이가 왼손잡이인가봐요?
혹시 왼손투수의 커브를 가르치시고 싶으시다면 쪽지를.......


아 제구력은 보장못합니다..
루드비히
09/07/19 14:26
수정 아이콘
아이고오~~ 귀엽습니다~~~
이제동네짱
09/07/19 14:30
수정 아이콘
아...너무 귀엽네요! 저도 꼭... +_+ 꼬마거인으로 키우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한화팬이라.... ㅠㅠ
축구사랑
09/07/19 16:55
수정 아이콘
아 지금 기숙사에서 문학구장 갈까 말까 고민중인데...
오늘 우리 석민어린이 등판이라 본방사수해야겠네요
기아였으면 당장 가는건데...
축구사랑
09/07/19 16:5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사진속 어린이 굉장히 귀엽고 잘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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