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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9 01:23:51
Name AnDes
Subject [일반] 2009년 21주차(5/18~5/24) 박스오피스 순위 + 그 외의 이야기들
* 이 글의 데이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수 : 금~일 3일간의 관객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지난주 누계 관객수
- 누계 관객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수
- 스크린당 관객수 : 금주 총 관객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00 - {(금주 총 관객수) / (지난주 총 관객수)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으로 인한 관객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수에 포함시킵니다.
(단 탑텐에 진입했을 경우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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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특성상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를 상업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추모 분위기를 흐릴 것 같아 고민했습니다만 수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드리기 위해 그대로 썼습니다. 진심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위 -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NEW)



개봉일 : 2009/05/2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415,780명
누계 관객수 : 1,682,830명
스크린 수 : 793개 (스크린당 관객수 : 2122.1명)



돌아온 '터미네이터'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극장들은 아낌없이 스크린을 몰아줬고, 그 후광을 등에 업고 2009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찍었습니다.
제 기억대로라면 800개급 스크린을 먹은 영화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데 말이죠.

만약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이 없었다면 200만도 넘겼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봅니다.
북미에서는 동시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2'(한국 6월 4일 개봉)의 오프닝에 밀렸습니다만,
한국에서만큼은 딱히 경쟁작이 없었던 만큼 압도적인 스코어네요.





2위 - 천사와 악마 (1)



개봉일 : 2009/05/1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333,883명
금주 총 관객수 : 580,606명
누계 관객수 : 1,360,720명
스크린 수 : 521개 (스크린당 관객수 : 1114.4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25.6%



3위 - 7급 공무원 (1)



개봉일 : 2009/04/22 (5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275,003명
금주 총 관객수 : 444,214명
누계 관객수 : 3,574,164명
스크린 수 : 372개 (스크린당 관객수 : 1194.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32.2%



4위 - 김씨 표류기 (1)



개봉일 : 2009/05/1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50,352명
금주 총 관객수 : 249,845명
누계 관객수 : 570,430명
스크린 수 : 336개 (스크린당 관객수 : 743.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22.1%



지난주 1~3위가 '터미네이터'에 밀려 한계단씩 내려왔습니다.
'천사와 악마'는 2주만에 아쉬울 것 없이 관객이 들어왔고, '7급 공무원'도 400만을 향한 발걸음에 거침이 없습니다.
다만 '김씨 표류기'는 100만까지 가기에도 숨이 차 보입니다.





5위 - 코렐라인 : 비밀의 문 (NEW)



개봉일 : 2009/05/21 (1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5,776명
누계 관객수 : 98,953명
스크린 수 : 286개 (스크린당 관객수 : 346명)



판타지 소설을 옮겨온 3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코렐라인 : 비밀의 문'이 5위로 진입했습니다.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란 : 물체를 조금씩 이동, 변형시켜서 촬영한 사진들을 이어붙여 애니메이션화하는 기법.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607&docId=6749 참고)
영화평은 매우 우수하지만, 영화가 다소 어두운 분위기인데다가 '터미네이터'의 영향을 크게 받아 흥행성적은 좋지 못합니다.





6위 - 스타 트렉 : 더 비기닝 (2)



개봉일 : 2009/05/07 (3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93,920명
금주 총 관객수 : 170,354명
누계 관객수 : 1,020,536명
스크린 수 : 315개 (스크린당 관객수 : 540.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59.2%



7위 - 박쥐 (2)



개봉일 : 2009/04/30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9,074명
금주 총 관객수 : 122,959명
누계 관객수 : 2,142,825명
스크린 수 : 298개 (스크린당 관객수 : 412.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55.2%



8위 - 인사동 스캔들 (2)



개봉일 : 2009/04/29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19,443명
금주 총 관객수 : 53,909명
누계 관객수 : 1,130,979명
스크린 수 : 169개 (스크린당 관객수 : 319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70.4%



지난주 묶어서 소개했던 4편의 영화 중 3편은 또다시 2계단씩 내려왔습니다. (낙오된 1편은 잠시후에~)

최소 3주차 영화들인데다가 신작들도 만만치 않았고, 주말의 사건까지 겹친 탓에 관객감소가 상당히 컸습니다.
그나마 '박쥐'의 경우 칸 영화제에서 좋은 소식을 들고 옴에 따라 조금 더 흥행을 기대해봐도 되겠습니다.
여담이지만 박찬욱 감독님은 한국에서 날아온 비보들을 전부 칸에서 접하셨다고 하는군요. 정말이지 만감이 교차하셨을 듯...



9위 - 잘 알지도 못하면서 (2)



개봉일 : 2009/05/14 (2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5,473명
금주 총 관객수 : 11,759명
누계 관객수 : 23,693명
스크린 수 : 36개 (스크린당 관객수 : 326.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1.5%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11위에서 출발하여 탑텐에 진입했습니다.
10위권 밖에서 출발한 영화가 2주차 이후 탑텐에 진입하는 경우는 올해만 '워낭소리', '똥파리'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10위 - 엑스맨 탄생 : 울버린 (3)



개봉일 : 2009/04/30 (4주차)
금주 주말 관객수 : 4,730명
금주 총 관객수 : 17,963명
누계 관객수 : 1,281,436명
스크린 수 : 82개 (스크린당 관객수 : 219.1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율 : -83.9%



위에서 말씀드린 '낙오된 영화' 여깄습니다. 지난주부터 관객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서 결국 4주만에 탑텐 끝자락에 걸려버렸네요.
이렇게 되면 후속작 생각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흥행추이가 좋지 않더군요.










- 박스오피스 단신

※ '몬스터 vs 에이리언' 13위로 5주만에 탑텐 아웃, 누계 관객수 656,355명

※ '싸이보그 그녀' 17위로 2주만에 탑텐 아웃, 누계 관객수 20,537명

※ '옹박 : 더 레전드' 19위로 2주만에 탑텐 아웃, 누계 관객수 29,996명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12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주말 관객수 2,389명 / 누계 관객수 2,957명으로 14위

※ '보이 A' 단관개봉하여 주말 관객수 1,013명 / 누계 관객수 1,535명으로 21위

※ '바다쪽으로, 한 뼘 더' 6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주말 관객수 580명 / 누계 관객수 695명으로 24위





- 박스오피스 총평

'터미네이터'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이번주 박스오피스였습니다. 아니 정말 이정도로 많이 볼 줄 + 스크린이 많이 걸릴 줄은...



- 22주차 개봉작 및 흥행 예상

21주차가 '터미네이터'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됐다면 22주차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됩니다.
한동안 얼굴 보기 힘들었던 원빈의 복귀작이라는 점, 칸에서 호평이 이어졌다는 점 등 '터미네이터'를 뛰어넘을 모든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정우 주연의 한일합작 범죄영화 '보트'와 헐리우드 공포영화 '에코' 등도 개봉합니다.



























































그리고 '그 외의 이야기들' 입니다.
5월 28일 오후 10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서울이지만 외진 위치인 덕에, 경찰의 방해 없이 진심으로 추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어떤 분께서 교복을 입고 국화를 든 제 모습을 찍어가시기도 하더군요. 저 외에도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간간히 보였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처음에는 언제 끝날지 생각도 못했던 추모행렬 끝에 당신의 영정 앞까지 왔습니다.
지금의 이 나라도 언제 끝날지 모를 혼란을 겪고 있지만, 언젠가 그 끝에 당신께서 꿈꾸던 대한민국이 있을 겁니다.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고인에게 돌을 던지는 일부 분들께.
300만의 추모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얼마 없습니다.
그 300만을 전부 '미친X'로 만들면서도 고인을 욕보이게 하고 싶으십니까. 자신이 죽은 뒤를 한번쯤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나라의 높으신 분들께.
300만을 전부 반정부세력으로 만들면서도 고인을 욕보이게 하고 싶으십니까.
'국민장'에 국민의 뜻을 담지 못하시니 그 무능함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시고 계십니다.

2012년 12월, 제 손에는 물대포보다도 죽창보다도 강한 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들려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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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
09/05/29 01:58
수정 아이콘
아 김씨표류기 이렇게 묻혀버릴 영화가 아닌데 정말 아쉽네요.. 개봉시기가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영화였습니다..
더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네요
초보저그
09/05/29 02:21
수정 아이콘
아마 터미네이터는 그냥 한주천하로 끝날 것 같습니다. 솔직히 터미네이터라는 이름값으로 흥행에 성공했지만, 터미네이터 1, 2편에 한참 못미치는 작품이었습니다. 관객들 입소문도 돌테고, 마더가 워낙 강력해서 이번 주말에는 관객이 꽤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역시 스타트렉과 울버린은 우리나라에서 통하지 않는군요. 울버린이야 휴 잭맨의 근육질 몸매 외에는 별로 볼 것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렉은 미국에서의 평가는 꽤 좋던데,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렉의 이름을 달고 나온 것이 역효과인 듯 합니다. 스타워즈처럼 시리즈 팬들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타트렉 시리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이미지도 강하고, 무엇보다도 그 많은 스타트렉 시리즈나 영화들을 안봤는데 prequel이니 보기가 약간 꺼려집니다.
데프톤스
09/05/29 02:40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스타트렉 더비기닝 볼만합니다. 프리퀄이라서 그나마 100만이 본게 아닐까요? 아무 배경지식 없이봐도 괜찮은 SF영화입니다.
같이 본 여자애는 공간이 왔다갔다하니까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던데 저는 뭐 무난하게 본것 같습니다. 영화를 먼저 보고나서 인터넷에서 스타트렉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봤는데 그 재미가 쏠솔 하더라구요.. 저는 배트맨 영화들도 배트맨 비긴즈를 보고 다시 처음부터 찾아봤거든요..
그렇게 보고나서 다가온 다크나이트의 감동... 스타트렉도 계속 리메이크 될 예정이라고 하던데 한번 보시는게 어떠실지 허허
09/05/29 03:34
수정 아이콘
천사와악마 세계적으로 흥행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봐서.....
책으론 안봤지만 끝나고 정말 기립박수쳐주고싶을정도로......
바스데바
09/05/29 08:39
수정 아이콘
전 하루에 김씨표류기 터미네이터 천사와 악마 세편을 몰아서 봤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씨표류기 >>>넘사벽>>> 터미네이터 > 천사와 악마

정도로 생각 됩니다. 김씨표류기는 정말 뭍히기 너무 아까운 수준의 영화죠.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터미네이터는.. 뭐 때려부수는 것 빼고는 볼게 아무것도 없더군요.. 포장만 잘해놨지.. 막상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베일형님이 처음으로 저에게 배신을.. 흠.. 맥지를 믿는게 아니였네요..
천사와 악마는.. 뭐 헬수준입니다. 어떤분들은 다빈치코드보다 낫다고 하던데.. 전 그 반도 못간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 전개는 숨이 막혀서 죽어버릴 정도로 빠르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1분도 안걸리는 천재들..
뻔히 보이는 결말과 어처구니없는 반전.. 여주인공의 정체는 대체..
이건 뭐 T4처럼 간간히 볼거리도 없고.. 그냥 보지마세요;
가지나무
09/05/29 09:18
수정 아이콘
Yuki님//
북미 수입 $87,524,618
월드 와이드 $189,585,083

제작비가 1억 5천만불로 알려져있는데 홍보비 까지 생각한다면 2억불 이상은 찍어줘야 본전을 찾는거 같습니다.
현재 추세로는 본전은 찾겠지만 전작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이네요.
세츠나
09/05/29 11:38
수정 아이콘
김씨표류기가 최고...
OBiKWA_shiraz
09/05/29 12:55
수정 아이콘
울버린의 탄생은 볼 마음이 없다가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밌게 봤네요.
그동안 엑스맨 보면서 울버린 캐릭터가 매력있다는 생각 조금도 안했는데 처음 멋져보였어요.
벨리어스
09/05/31 16:16
수정 아이콘
뭐, 전 돌을 던지든 말든 상관 안할겁니다. 정 그런 짓들을 하겠다면 뭐 그 사람들 말릴 수도 없고.. 그사람들이 우릴 욕한다고 해서 우리가 진짜 그런 사람들이 되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저 노 전 대통령 님을 조용히 추모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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