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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07 09:45:42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9_0507
[테스터의 세상읽기]2009_0507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 안하는 검찰

서울 용산 철거민 화재참사의 수사 기록 여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재판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열린 이모 씨 등 9명에 대한 1심 공판에서 변호인단은,

”검찰이 농성자에게 유리한 진술이 담긴 경찰관들의 진술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가 해당 경찰관이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자 뒤늦게 조서를 제출했다”

고 주장했습니다.

농성자 중 1명이 농성을 벌였던 옥상 망루 4층에서 던진 화염병이 3층 계단 부근에 떨어지며 불이 났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과 달리 일부 경찰 특공대원이 “농성자가 3층에서 던진 화염병이 2층에 떨어지며 불이 번졌다” 고 진술했다는 것입니다.

변호인단은 검찰이 수사기록을 모두 제출할 때까지 재판을 중지해 달라는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더 이상 변론할 수 없다”며 퇴장했습니다. 이들은 재판이 끝난 뒤 담당검사를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고 검찰 관계자는,

”법원이 ‘비공개 기록은 증거 신청을 못하게 하는 등 검찰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는데도 재판을 지연시키는 것은 유감스럽다. 무엇을 증거로 제시할지 판단하는 것은 검찰의 몫”

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14일로 예정됐던 현장 검증을 뒤로 미루고 15일 화재참사 당시 동영상과 검찰 수사기록에 대해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없나 봅니다.



2. 엔씨소프트, 300억 대 사기혐의 피소

엔씨소프트의 북아메리카 총괄 책임 프로듀셔였던 리차드 게리엇이 전직장인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3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게리엇이 이번에 소송을 낸 배경이 엔씨소프트가 자신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이유인데요, 아직 구체적인 소송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게리엇은 미국 텍사스 서부지방 법원에 2400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구체적인 소송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톡옵션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리차드 게리엇은 온라인 게임 ‘울티마 온라인’을 개발한 게임 개발자인데요, 엔씨소프트와는 2001년부터 인연을 맺었고, 당시 엔씨소프트는 430억 원을 주고 리차드 게리엇 형제를 영입 해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고 이후 게리엇 형제는 지사장 역할을 수행하며 엔씨의 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무슨 구체적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채 최근 엔씨 지분을 처분하고 이 회사와의 인연을 끊었습니다.

한편 엔씨는 어떤 부분에 대한 사기혐의인지는 밝히지 않고 이번 사안의 원인에 대해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게리엇 씨가 스톡옵션 행사 과정에서 시세차익을 더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이번 소송에 빌미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듭니다. 또한 게리엇 씨가 게이머로써도 불명예스러운 행태를 보여와 많은 게임 팬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해 이번 소송에 대해 다소 악의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도 사실입니다.

엔씨 든 게리엇 씨든 참 볼 만합니다.




3. 이제는 천신일

‘박연차 로비’ 수사가 이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회장으로 타겟이 변경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해 9, 10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천 회장의 금융거래 명세에 대해 전방위로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박 회장과 천 회장 사이에 돈이 오간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고, 천 회장과 천 회장 자녀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하고 있던 세중나모 주식 135만 주를 2007년 11월 171억 원에 매도한 거래와 관련한 과세 자료를 지난달 17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실과 국세청 본청 법인세납세국장 사무실 등 6곳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이날,

“국세청이 지난해 11월 박 회장을 고발하면서 제출한 사류 외에 수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모두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현재로는 (당시 조사4국 관계자들) )피의자나 수사 대상은 아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먼저 천 회장과 박 회장간의 거래를 확인하고, 국세청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아마도 전현직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연루된 사람들의 줄줄이 소환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검찰의 수사 과정과 결과가 어떻게 도출될 지 전 수사 과정과 비교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4. 개불중원

매주 목요일에는 본격 막장 소설 ‘개불중원’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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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편

<죽음의 섬 강화도>


괴물체 난동 사건으로 천하가 기괴한 병과 대다수의 국민이 죽어 간 마당에 간신히 살아 남은 백성과 영웅은 제각각 흩어져 하루하루 목숨을 연명하며 죽지 못해 살고 있는 형국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사원 지역과 그리 멀지 않은 강화라는 섬은 괴물체 난동에 벗어났고 기괴한 병도 창궐하지 않아 유일한 생존자들이 많이 살아남았고, 먹을 것 또한 풍족했다. 이제 그 소문은 널리 퍼져 천하의 영웅과 백성은 이 곳에 오기위해 혈안이 되었지만, 이 곳을 오기 위한 배를 구하기도 힘들고 마포와 염창, 호미곶 나루터에는 중앙정부군의 시퍼런 칼날이 지키고 있어 쉽게 올 수 없었다.

괴물체 난동 초기 양대산맥의 하나인 버는 일찌 감치 이 곳 강화에 와 팬션을 짓고 숙박업을 하고 있었다. 사실 그가 그의 반쪽인 김과 이별 후 이곳에 온 이유는 다름 아닌 지금의 아내 때문이었다. 흔히 천하의 절색 하면 으뜸을 뽑는 것이 4미인데 그 4미의 미모와 맞먹는 수준의 아름다움을 가진 버의 아내....그러나 버의 아내는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었다. 바로 괴물체 난동 때 초록물질에 오염 돼 기억력을 상실한 것이다. 강화에 나는 밴댕이를 갈아 먹이면 날 수 있다는 다운호남의 말만 믿고 버는 무조건 강화로 온 것이다.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버의 아내는 기억력을 찾기는커녕 더욱 더 병세가 악화 되 빼어난 외모와는 달리 두뇌는 초딩 수준이었다.

이미 버가 팬션을 한다는 소문은 천하에 다 퍼져 흩어졌던 영웅들은 이 곳에 속속 모이기 시작했다. 지금 1층에 투숙하고 있는 역과 초는 2초의 하나인 수분의 수제자인 견녀삼절이고, 그 옆 방에는 이름 모를 사내가 한 여인을 짐승 다루듯이 끌고 다니며 숙박하고 있었다.

"주인장, 우리 저녁에 삼겹살 구워먹을테니 숯불 좀 피워주시오"

하얀 롱드레스에 사자머리를 한 초가 버에게 말했다.

"고기는 한 네근 준비하고, 술은 소주 한 박스랑 맥주 두 박스 준비해두시오. 1시간 후에 나가리다"

"네네 알겠습니다요.....(굽신굽신)”

버는 얼른 부엌으로 달려가 돼지고기와 갖은 야채를 담고 숯불을 피기 시작했다. 그의 아내는 뒷 마당에서 상추, 깻잎을 따며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여보 고만 뜯고 얼른 밥부터 해야죠. 손님들이 얼른 준비하래요"

"네 여보. 얼른 할께요"

순간 버의 아내는 눈 깜빡 할 사이 축지법을 활용 해 200미터 떨어진 부엌으로 달려갔다. 웬만한 고수가 아니면 저런 축지법을 사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버는 돼지고기를 썰기 시작하고 아내는 밥을 하기 시작할 무렵, 10리 밖에서 버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주인장 없소, 없으면 아무나 나오시오"

내공이 실린 음성이라 10리가 떨어진 거리에서도 분명히 또박또박 들렸다. 버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있는지라 일부러 못 들은 척 했다. 10리 밖의 음성이었는데도 1분도 안 돼 두 사내가 팬션 앞에 다가섰다.

"주인장 계시오? 빈 방 있소?"

"네네 있습니다."

건장한 두 남자가 이국적인 옷 차림으로 팬션 앞 마당으로 들어섰다.

"저희는 저 바다 건너 왜국에서 온 사림입니다. 저는 신주니시라 하고, 이 사람은 기무진이라고 합니다"

순간 버의 머리 속에 과거 신주니시와 김의 맞대결을 기억했다. 그 당시 버는 자리에 없어 신주니시가 그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4개의 시퍼런 검이 신주니시 양 옆구리에 차여져 있었고, 둥근 갓으로 쓰여진 신주니시의 짧은 머리에 강력한 포스를 느끼게 해주었다. 그 옆에 있던 기무진은 솜털이 있을 정도로 어려 보였지만, 몸 밖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가히 폭발적이었다.

"네네 알겠습니다요. 2층에 빈 방이 하나 있습니다. 아차 이제 저녁 시간인데, 저녁은 어찌 할련지요?"

"먼 거리를 왔더니 배가 많이 고프오. 얼른 샤워하고 내려 올 테니 챙겨주시오"

"네네. 저기 1층에 투숙하고 있는 두 여성분이 좀 있으면 밥 먹을텐데, 동석 하실래요?"

순간 기무진의 얼굴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신주니시 또한 만면의 회색이 남발했지만 애써 괜찮은 듯,

"아니오, 우린 그냥 둘이 먹겠소"

"네. 그렇게 하세요"

순간 기무진의 얼굴은 원망의 눈빛으로 신주니시를 봤지만, 버의 냉냉한 대답에 사내대장부로서 두말 할 수는 없었던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계단을 통해 2층 방으로 향하였다. 침대가 하나여서 그 둘은 같은 침대에 자야 할 상황이었다.

술 한잔 할 시간이 지나서야 저녁 준비가 다 되고, 버는 즐겁게 외쳤다.

"준비 다 됐습니다. 내려오세요"

말이 끝나자 마자 버는 순간 등에 땀이 한 방울 주루룩 내려 흘렸다. 20리 밖에서 한 부대가 넘는 수의 초고수들의 발 걸음을 그는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아내도 마찬가지로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며 남편에게 앵겼다.

"옵화 무서워요"

버의 아내는 정신이 왔다갔다하여 호칭을 여보, 옵화, 언니, 누나, 아빠, 자기 등을 섞어 쓰는 증세가 있었다. 버의 생각으론 대략 10여 명이 넘는 사람과 오토바이, 자동차 소리 그리고 무엇보다고 그 기가 장난이 아닌 수준이었다.

'저 자들은 누구일까............'



투비 컨티뉴



5.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의 인권 선도국

한승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세계시민포럼(WFC)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여기서 그는 강한 신념에 찬 목소리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의 인권 선도국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제인권 분야에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

한 총리 스스로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권 선도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행이 아시아라는 지역으로 좁혀서 망정이지만,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과연 지금의 우리가 인권 선도국인지 쉽게 수긍이 가질 않는다.

내가 이상한 건가?




6.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조선왕조 500년’입니다. 정답자는 내일은님 입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해설] 내일은 님의 댓글로 대체합니다. 문제 보기 중 ‘한명회’는 잘못됐습니다. ‘설중매’가 맞습니다.

MBC 역사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뿌리깊은 나무는 당연히 세종 때를 다룬 시리즈.
한명회는 설중매 시리즈에서 나오죠. 탤런트 정진씨의 연기가 돋보였는데(덴당 나이 들통
난다) 정진씨는 나중에 임진왜란 시리즈에서도 풍신수길로 나왔습니다. 그때 한창 대망 시
리즈 읽고 있을 때였는데, 소설 속의 풍신수길 이미지와 너무 비슷해 인상에 남습니다.

풍란은 SBS드라마 여인천하와 같은 시대로 정난정과 문정왕후 였을 겁니다. 주인공은 김영
란씨 (그때 정말 좋아했는데...) 임진왜란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퀴즈> [술] 다음 보기의 맥주들의 공통점을 아주 간단하게  쓰시오

① KGB
② 보드카 소스
③ 후치
④ 크루저


7. 오늘의 솨진


”포장지?”
















































<출처 : http://www.blurbur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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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akk Wylde
09/05/07 09:49
수정 아이콘
오퀴 - 보리
honnysun
09/05/07 09:53
수정 아이콘
오퀴 - 달다~
09/05/07 09:54
수정 아이콘
오퀴 - 모두 보드카 베이스 아닌가요?
퍼플레인
09/05/07 09:57
수정 아이콘
오퀴 - 보드카+과일

근데, 보드카소스는 맥주가 아니지 않나요? 보드카에 토마토와 크림을 섞은 파스타소스로 알고 있습니다만...
09/05/07 09:58
수정 아이콘
오퀴 답은 과일즙과 칵테일된 술로 하겠습니다. (커피도 있지만...)
흔히 '알콜팝스'로 알려진 청소년과 여성들의 음주량을 늘린다고 비난받는 술들이네요. (그런데 후치도 보드카 베이스였나요?)
09/05/07 10:00
수정 아이콘
오퀴 - 맛있다

...
달덩이
09/05/07 10:07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하. .오늘의 오퀴는 넌센스로 가나요... 하하하
공상만화
09/05/07 10:13
수정 아이콘
오퀴의 술들은 맥주가 아니죠.-_-
후치는 리큐르 입니다. 나머지는 칵테일 입니다.
09/05/07 10:23
수정 아이콘
오퀴 ㅡ 외국산 술이다 (-_-;;;; 죄송합니다. 잘 몰라서 찍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NC]...TesTER
09/05/07 10:27
수정 아이콘
현재 오퀴의 흐름은 제가 생각한 방향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군요.....^^
09/05/07 10:32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보드카 소스(VODKA SOURCE)라는 5.3도짜리 영국산 술이 있다고 합니다. 라임레몬 맛이라는데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09/05/07 10:32
수정 아이콘
오퀴 - 형수님과의 첫키스 시도에 사용된 환각제 리스트 ... 아닌가요;
퍼플레인
09/05/07 10:34
수정 아이콘
KAI님//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_^
[NC]...TesTER
09/05/07 10:45
수정 아이콘
KAI님// 퍼플레인님// 보드카 소스라는 맥주가 있습니다. 한 5년 전에 맛 본 적이 있는데, 요즘 국내에 파는 곳을 못 찾았습니다. 투명하고 잘록한 병 모양이 기억에 남습니다. 병 안을 들여다 보면 사과 그림이 있기도 했죠.

sylent님//정 줄 놓으셨군요
AstralPlace
09/05/07 10:47
수정 아이콘
오퀴 - 과일이 섞인 술이라고 하겠습니다.
후치는 보드카 베이스가 아니고, 제가 확인한 건 전부 '과일맛이 섞였다'라는 거밖엔;;
나두미키
09/05/07 10:49
수정 아이콘
오퀴 : 도수가 낮거나, 과일향 등은 위에서 나왔으니 (KAI님의 답과 좀 비슷하기는 하지만)
RTD (Ready to Drink) 맥주, 시원하게 마시는 여름 맥주를 공통점으로!!!

그리고.. lameproof에서 퍼왔습니다만,

http://www.gamepolitics.com/2009/05/06/richard-garriott-sues-nc-soft-over-millions-stock-options

- 2008년 NCSoft의 북미 책임자인 크리스 정이 리차드 개리엇의 의지와는 다르게 "해고".
-회사를 떠나면서 정리 중에 리차드가 NCSoft에서 "자진사퇴"로 바꿔놓은것을 발견.
-계약서에 따르면 NCSoft가 해고할 경우 리차드의 주식 옵션이 2011년도까지 지속되지만 리차드가 자진사퇴할경우 주식을 바로 처분해야함
-타뷸라 라사 포럼에 올라왔던 리차드의 편지도, 리차드가 적어올린게 아니라 NCSoft쪽에서 마치 리차드가 자진해서 떠나는것처럼 작성.
출처 : gamepolitics.com
2차 : 루리웹 취미정보 게시판 / 글 일부 수정 축약

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peoples elbow
09/05/07 10:54
수정 아이콘
오퀴 - 여자 꼬실때 유용한 것들..
너무너무멋져
09/05/07 11:05
수정 아이콘
한승수 국무총리... 대한민국 검찰.
정말 외국 나와서 공부하면서 조국이 참 한심하네요.
마침 인권 관련된 과목 공부하던 참인데 한숨만 나옵니다.
09/05/07 11:09
수정 아이콘
흠.. 개리엇씨 왜케 말년에 추태를..ㅜㅜ
09/05/07 11:17
수정 아이콘
오퀴 병맥 아닌가요?;;;
후치가 병맥이 아니었나...
아날로그
09/05/07 11:31
수정 아이콘
왜. 저는 러시아라고 생각했을까요. ...정답이 궁금하네요^^
TheInferno [FAS]
09/05/07 11:32
수정 아이콘
한승수 국무총리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 지역의 인권 선도국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국제인권 분야에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

그런데... 한달쯤 전에는...

인권위 축소안 국무회의 통과…총 44명 감축
http://news.cyworld.com/view/20090331n03148

국무회의란?
http://kr.beta.ks.yahoo.com/service/ques_reply/ques_view.html?dnum=HAI&qnum=4320747
본문 중 - 그러나 일반적인 관례는 국무총리가 회의를 주재한다.


...

님 지금 개그?
짤방으로 만들어서 유게에 확 올려버릴까부다 콱
KTF매직웬수
09/05/07 11:32
수정 아이콘
오퀴...

술이 아니다.
09/05/07 12:06
수정 아이콘
나의 로드브리'튀'쉬쨩은 이렇지 않았는데...
망고샴푸
09/05/07 13:03
수정 아이콘
오퀴.. 주스다..
애국보수
09/05/07 13:20
수정 아이콘
저 우주먹튀가 먹고 튄것도 모자라서 또 빨아먹으려고 달려드는군요. 누가 누구한테 고소를 하는건지.
몽키.D.루피
09/05/07 13:49
수정 아이콘
한승수 총리께서 오랜만에 옳은 소리 하셨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인권선도국 답게 아시아의 여러국가에 인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중국도 우리의 인터넷 통제 정책을 따라하기 시작했다죠. 응?

=======
도대체 아시아에서 인권의 인자라도 꺼낼 만한 수준의 나라가 몇이나 된다고 아시아에서 인권 좀 있다고 떠드는 겁니까. 마치 아시아 축구맹주라고 떠드는 것과 똑같은 거죠.
너무너무멋져
09/05/07 14:30
수정 아이콘
몽키.D.루피님 // 으하하 빵 터졌습니다.
아시아 축구 맹주라... 표현 정말 적절해서 두번 슬프네요. 으흐흐.
언제나 초보
09/05/07 16:27
수정 아이콘
오퀴는 아마도..보드카 리큐어..라고 뒤에 딱지에 써있었던듯...하네요
매너플토
09/05/07 16:30
수정 아이콘
한 총리 이 사람도 요즘 눈여겨 보는데 참 욕나오게 하는 재능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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