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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27 10:16:26
Name [NC]...TesTER
Subject [일반] [세상읽기]2009_0427
[테스터의 세상읽기]2009_0427

이 세상엔 수많은 일들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정보도 생겨나고 소멸되죠. 우리 앞에는 너무나 많은 일과 정보들이 있어, 그것을 모두 수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정도는 생각하고 싶은 일들,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아주 편하게... 이 세상읽기는 정답이 없습니다. 또한 누구의 말도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바쁘시더라도 한번 쯤은 생각해 볼 만하다는 것. 이것으로 족합니다.


1. 노 전 대통령 30일 소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600만 달러의 뇌물로 받은 혐의로 30일 오후 1시 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이인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헌정 사상 세 번째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5년 구속된 이후 14년 만에 있는 일입니다.

대검 중수부는, “노 전 대통령에게 30일 오후 1시 반 출석해줄 것을 요청했고, 노 전 대통령이 이를 수락했다” 고 밝혔는데요, 노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승용차나 버스를 타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사저를 출발해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 청사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노 전 대통령 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이라고 밝혔는데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다음 달 초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아니면 불구속 기소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에 앞서 노 전 대통령은 검찰의 서면질의서에 대한 A4 용지 16장 분량의 답변서를 직접 25일 오후 e메일로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 측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답변 내용이 거의 언론에 보도했던 수준”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답변서에도 권양숙 여사가 빌려 쓴 사실을 얼마 전에 알았고, 노 전 대통령 퇴임 직전 송금된 500만 달러에 대해서도 조카사위 연철호 씨에게 투자한 돈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포괄적 뇌물수수죄(금품을 받은 공무원의 직무범위를 넓게 보고 대가 관계를 폭넓게 인정하는 뇌물수수 죄. 공무원을 뇌물죄로 처벌하려면 금품을 건넨 사람의 구체적인 청탁과 해당 공무원의 직무 사이에 대가관계가 입증돼야 함)를 놓고 노 전 대통령과 검찰의 치열한 법리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법 망에 자유롭다 치더라도 이미 노 전 대통령의 정치 생명은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2. 돼지독감

멕시코에서 신종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81명이 사망하고 130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어제 스위스 제네바에서 독감전문가로 구성된 긴급위원회를 열고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 고 경고했습니다. 실제 미국, 뉴질랜드에서도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프랑스, 스페인, 이스라엘에서도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주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의 검역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 멕시코 정부는 환자 격리 및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인파가 몰리는 공공행사를 중지할 수 있는 특별포고령을 내리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피해가 큰 수도 멕시코시티와 멕시코 주, 산루이스 포토시 주에서는 3만여 개 학교에 5월 6일까지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도 멕시코와 인접한 캘리포니아, 캔자스, 텍스사 주에서 11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으며, 뉴욕 시에서도 의심환자 9명이 나왔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최근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온 학생 22명 가운데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프랑스에서는 멕시코 여행객 2명이 감염이 의심돼 정밀검진을 받았고, 이스라엘과 스페인에서도 각각 1명, 3명이 멕시코 여행에서 돌아온 뒤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 수입한 돼지고기의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고, 이들 지역에서 입국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 감시와 간이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발병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 등을 통해 감염이 되는데요, 일단은 돼지고기를 익혀 먹으면 100% 안전은 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바이러스는 돼지 몸 안에서 인간, 조류, 돼지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섞여 변이를 일으킨 것인데요, 이 신종 바이러스는 사람들 사이에 전파가 쉽게 이뤄지고 멕시코의 경우도 5~1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의 증상은 열이 나거나 무기력해지고 식욕이 떨어집니다. 기침과 콧물이 나며 목에 통증도 생기고, 때에 따라서는 설사를 하거나 구토 증상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예방법은 일반적인 독감과 마찬가지로 재치기나 기침처럼 공기를 통해 이뤄지므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좋고, 재치기를 할 때는 고개를 돌려 사람이 없는 쪽으로 하고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합니다. 손을 자주 씻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돼지고기 소비량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돼지독감은 많은 걱정을 앞서게 만듭니다. 많은 주의와 예방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IMF 채권 첫 발행

국제통화기금(IMF)이 자본 확충을 위해 63년 역사상 처음으로 채권을 발행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MF와 세계은행 총회에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회원국들과 구체적 발행 규모와 방법에 대해 논의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IMF가 채권을 발행하게 된 배경으로 2일 영국 런던에서 있었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향후 5000억 달러에 이르는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나 기금 출현을 약속한 유럽과 미국의 경제상황 악화로 차질을 빚은 것이 결국 채권을 발행하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입니다.

AP 통신사는 이번 결정을 놓고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의 승리’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요, IMF 내에서 신흥국 위상이 강화된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채권 발행 소식에 기뻐하며 곧 매입하겠다고 밝힌 나라들이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 신흥국이라는 것에 이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기도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IMF의 1조 달러 재원 확대를 위한 채권을 매입 할 것”이라고 했고 알렉세이 쿠드린 러시아 재무장관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번 발행 채권 중 400억 달러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은 25일 이번 IMF 개혁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계혁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IMF 운영위원회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IMF가 세계 경제현실의 변화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역동적인 신흥국의 경제를 반영해 지분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과 미국 중심의 경제구조가 이제는 신흥국 특히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이 편입되면서 이제 세계 경제는 미국+유럽+신흥국의 3강 체제 내지 미국+유럽+다자구도와 같은 다변화 구조로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입지는 어떻게 변화될까요?




4. 오결디(오늘의 결정적 한마디)

1천만 학생, 학부모는 우리편

한 번 공직에 올랐다 낙마한 후 다시 공직에 오른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정부가 최근 추진키로 한 ‘사교육비 절감 대책’과 관련해

“학원가에서 반대를 해도 1천만 이상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우리 편에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

이라는 말을 했다.

그는 10시까지 사교육시장을 인정하고 공교육도 사교육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이번 대책의 핵심 내용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 학원의 교습시간을 제한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 같다.

매번 정부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사교육 시장을 죽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는데 가장 많이 써 먹던 것이 시간 축소였다. 현재 밤 10시 이상 수업을 하는 것을 강하게 컨트롤 하겠다는 것이지만 그것이 씨알이 먹힐지 의문시되고, 더 웃긴 건 그것이 과연 공교육 정상화라는 취지와 어느 정도 맞는지는 의문스럽다. 결국 공교육과 사교육의 경쟁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이해 못할 말을 하고 있는데, 무엇이 그렇게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지 웃긴다.




5. 오퀴(오늘의 퀴즈)

지난 정답은 ‘고대생(인)’입니다. 정답자는 AstralPlace님 입니다. 포인트 1점 드립니다.




<퀴즈> [지리] 다음 보기에서 가리키는 이 곳은?

① 이 곳은 최근 땅 값이 급 상승 한 곳 중의 하나다
② 이 곳의 8경 중 하나는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③ 아미산
④ 이 곳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많고 해당화가 유명하다





6. 오늘의 솨진


”그림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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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
09/04/27 10:19
수정 아이콘
오퀴..충남 당진 아닌가요
러프윈드
09/04/27 10:26
수정 아이콘
오퀴 단양으로 하겠습니당
감모여재
09/04/27 10:27
수정 아이콘
당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열이 나거나 무기력해지고 식욕이 떨어집니다. 기침과 콧물이 나며 목에 통증도 생기고, 때에 따라서는 설사를 하거나 구토 증상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라는 증상은 정말 만병 공통이군요. 감기에서 암, 에이즈 까지 모두 초기증상은 "열이 나거나 무기력해지고 식욕이 떨어집니다. 기침과 콧물이 나며 목에 통증도 생기고, 때에 따라서는 설사를 하거나 구토 증상도 동반된다고 합니다." 이니 '감기가 만병의 근원' 이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 법도 합니다. 분명 20세기초에도 돼지독감이 스페인등을 강타하여 엄청난 사망자를 냈었는데, 물론 바이러스의 구조는 다르겠지만 보통 동물에게서 변이를 일으켜 사람에게 전염되는 전염병은 상당히 치명적인 질환인 경우가 많죠. 큰 사태로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달덩이
09/04/27 10:44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로 사진인가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돼지독감이라니... 그런데 '조류독감'은 입에 쫙 감기는데 '돼지독감'이란 말은 영 어색하네요 .
상신유지
09/04/27 10:52
수정 아이콘
30이 오후 1시 반 --> 이게 뭘까 한 2초 생각했네요. '30일'이겠죠?
세상읽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honnysun
09/04/27 11:36
수정 아이콘
아 오퀴 늦었군요. 당진!!!
저번주 금요일에 돼지갈비를 엄청 먹었는데, 토-일요일 완전 화장실에서 살았다는.. 이 기사를 보니 괜히 후덜덜..
09/04/27 11:39
수정 아이콘
유게에 보니까 멕시코에 살고 계신 분 계시던데.. 걱정이 됩니다.
[NC]...TesTER
09/04/27 11:46
수정 아이콘
상신유지님// Shura님//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SCVgoodtogosir
09/04/27 11:54
수정 아이콘
사교육을 죽인다고 공교육이 살아나는건 아니죠... 공교육을 정상화 하고 살려내면 사교육 시장은 자연히 줄어들텐데
바보 멍청이들만 모인건지 아니면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기억이 없는건지..
09/04/27 12:05
수정 아이콘
오퀴는 제 고향 당진이군요...
① 이 곳은 최근 땅 값이 급 상승 한 곳 중의 하나다. (공시지가 오르는거 보면은 무지막지합니다....)
② 이 곳의 8경 중 하나는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충남 당진군 석문면 교로2리에 위치한 왜목마을이죠. 12월31일~1월1일에는 주차관리에 미친듯한 ...)
③ 아미산 (당진에서 가장 괜찮은(?)산 중 하나입니다.)
④ 이 곳은 소나무와 참나무가 많고 해당화가 유명하다. (뭐 할아버지댁 뒤편에도 소나무가 ....)
09/04/27 12:07
수정 아이콘
근데, 일출과 일몰을 어떻게 동시에 볼 수 있는 건가요? 높은 지대라서 그런가요?
honnysun
09/04/27 12:35
수정 아이콘
일출을 본 후에 나중에 일몰을 본다는게 아닐까요?
지니-_-V
09/04/27 13:02
수정 아이콘
아.. 뉴욕에 거주중인데 벌써 뉴욕도 감염자가 나왔다고 그러는데.. 저도 괜시리 불안해집니다 -_-;

저번주 갑자기 금욜부터 머리아프고 목도 아프고 코도막히고 코감기도 있고 설사증세도 약간있고(구토 증세는 아직없지만..) 이러는데.. 단순한 감기이겠죠? 괜시리 걱정되네요.. 약먹고 얼른 자야겠습니다 :)
Shearer1
09/04/27 13:14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사교육 문제는 우리나라 중등교육이 대학입시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는한 고치기 어려운 병폐라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을 정상화한다는 것도 대학입시위주로 짜여지지 않는다면 사교육은 여전히 존재할 것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대학 평준화 말고는 딱히 답이 안보이는게 사실이죠 -_-
사신아리
09/04/27 13:20
수정 아이콘
저 당장 내일 멕시코 후아레스 지역으로 출근해야 되는데,
어쩌죠? -_-;
래토닝
09/04/27 14: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10시까지 학원수업을 제한하겠다는 법적 근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죠???

학원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하는 것인데.... 다른 자영업은 규제를 못하고

학원만 그렇게 규제를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법적 논란이 있지 않을까요???
Best[AJo]
09/04/27 14:19
수정 아이콘
...진짜 둥신의 위력인가요-_-);; 서양이 망햇다 망햇다 그러더니 진짜 멕시코에서 일이 나는군요'');;
09/04/27 18:07
수정 아이콘
왜목마을은 왜목의 위치적 인해서 (땅이 생긴 정도가 이상하게 생기긴 했죠...-_-)
일몰과 일출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뭐 06~09년도까지 왜목마을이 있는 곳에서 일을 하긴 했지만-_-자세히는 모르겠군요..)

아무튼 위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일출&일몰을 같이 볼 수 있다고 하죠...
아무튼 12월31일~1월1일 넘어가는 시점의 왜목은 솔로부대는 절대 오면 안되는 성지-_-입니다.....
모든 팬션이 다 꽉 차니..-_-;
자유와정의
09/04/27 22:48
수정 아이콘
왜목마을 위치가
서쪽으론 서해가 있고.. 동쪽으로 평택만 방향으로 해안선이 펼쳐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
대충 삼각형의 한쪽끝에 왜목마을이 있고 동쪽 해뜨는 방향으로 평택만이 이어져 있죠 그덕분에 같은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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