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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4/26 00:54:37
Name Tsunami
Subject [일반] 한기주 선수를 위한 변명
====================================================
방어율  세이브  패전  이닝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7.00        2        2       9       11        1          3        7
====================================================
  한기주 선수의 2009년도 현재까지의 성적입니다. 마무리투수로써로는 낙제점입니다. 150km가 넘는 빠른 직구
주무기로 삼진을 잡는 능력으로 지난해까지 버텼지만 올해는 구속이 140 중반대로 내려오면서 타자를 압도할만한
구위가 사라지면서 힘든 경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1점차 승부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올해는 특히 1점차 승부가 많이 발생하면서 한기주 선수를 더욱 압박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무엇보다도 http://www.sportsseoul.com/news2/baseball/pro/2009/0423/20090423101010100000000_6889913644.html
이 기사와 같이 팔꿈치 수술을 해야 하는데 팀사정상 이를 미루고 출전하고 있습니다. 팔꿈치 때문인지 변화구 제구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올해 들어 더욱 안좋아졌고 직구 구속까지 감속하면서 이중고를 격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기주 선수의 부진은 팔꿈치로 인한 맨탈쪽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한기주 선수의 팔꿈치쪽
문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서 변화구 던지기가 힘들고 이를 신경쓰다 보니 제구가 안따르고, 거기다가 속도까지
감속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2-3년간 기아는 하위권에서 맴돌아서 팀운영이 매우 빡빡했습니다. 장성호 선수는 부상임에도 쉬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승부처에서 대타로 나와서 방망이를 휘두르다가 손목의 통증을 참지 못하고 방망이를 놓쳤던 사건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용규 선수는 발목쪽에 뼈조각이 돌아다녀서 수술이 필요했지만 이 역시 한기주 선수와 마찬가지로 팀사정이란 이유아래
수술보다는 재활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서재응 선수와 최희섭 선수 역시 작년에 몸이 좋지 않았음에도 몸이 완성되지 않은채로
경기에 나왔다가 부상만 더 키운 경험이 있었습니다.

  오늘 8회 투수교체때에 투수코치와 대화하는 장면을 보신 분이라면 제스처로 자신을 못 믿냐 는 제스처를 취했고 상당히 기분이
나빠진채로 마운드를 내려오더군요. 물론 지난 2 경기 한기주 선수가 보여준 모습이 너무나 실망스러운 모습이기에 투수교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한기주 선수가 좌절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마치 김진우 선수의 모습이
보인다고 하면 저의 오버겠지만..왠지 그런 기분도 듭니다. 어쨋든 기아 뒷문을 10년간 책임질 사람은 한기주라고 전 믿고 지금은
분명히 실망스러운 모습이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고 5월부터는 다시 기아의 뒷문을 단단하게 지켜줄거라고 믿습니다.

p.s 조성환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기아팬이지만 롯데의 조성환 선수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안타깝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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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_TheMarine
09/04/26 00:58
수정 아이콘
사실 국내프로야구 안본지 꽤 됐는데
한기주선수를 왜 선발로 안쓰는지 모르겠더군요....
초고교급선수를 데려와서 마무리로 쓰는 것은 좀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p.s 팬으로서 정말 김진우선수가 아쉽네요...ㅠㅠ
09/04/26 01:01
수정 아이콘
한기주 선수는 아쉽지만 현재 직구외에 이를 받혀줄 변화구가 없어서 선발로 쓰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커브나 체인지업만 제대로 장착되면 좋을텐데요.ㅠㅠ
자꾸열이나
09/04/26 01:04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기아 뒷문보다는 선봉장에 서주었으면 하네요. 수술받고 재활훈련 열심히 거쳐서
동기 루헨진과 함께 대한민국 좌우 원투펀치로 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아뒷문은 개인적으로 이범석 선수가 맡아주었으면 하는데 이 선수 깡다구는 좋은데 몸이 좀 늦게 풀리는 스타일같아서;
초반에 볼질을 좀 하더라구요. 5월복귀이후에는 로페즈를 마무리로 돌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연두
09/04/26 01:05
수정 아이콘
한기주선수는 팔꿈치때문에 볼을 최대한던져야 50개라서 선발로 못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한기주선수가 프로1년차에 한타순 돌면 맞아나가기 시작한이유도 이런이유같구요.

수술하면 재활기간이 좀 걸리기때문에.. 마무리가 급한 기아로선 수술결정을 내리가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군면제도있고하니..이번시즌지나고는 수술을 꼭받아서 선발로 돌아왔으면 하는데...그져바램일뿐
Anarchie
09/04/26 01:0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계륵도 아니고.... 안타까울뿐입니다
09/04/26 01:0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원피치.. 오직 직구, 불꽃남자 한기주.
아직 젊고 앞으로 공 던질 일이 훨씬 더 많을 선수인데.. 그냥 KIA에서 수술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완치되고 나서 구위가 돌아오느냐는 Tsunami님 말씀처럼 멘탈의 문제겠지요.
09/04/26 01:11
수정 아이콘
기주는 고교 때부터 혹사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아가 1차픽 하기로 결정한 후에는 학교에 전화해서 관리해달라고 부탁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죠.

그런데 그런 선수를 서정환 감독이 자기 4강 가겠다고 한달동안 거의 매일 불렀죠. 전반기 프로무대 적응에 애를 먹다가 후반기에 적응할만 하니 불펜 노예질 시킨겁니다. 성적 내서 재계약 해야 하니까요. 그해 한달동안 방어율 0점대 찍고 팀은 4강 갔지만 팔꿈치는 너덜너덜 해져서 투구수 제한걸고 프로생활 해왔으니... 진작 탈이 났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죠.

일단 한달정도 지켜보다가 수술을 시키든 어떻게 하든 내년즈음에는 본격적으로 팔꿈치 회복에 들어가야 됩니다. 내년에는 군대에서 신용운 선수가 제대하니 불펜 운용에 좀 숨통이 트이겠죠. 느긋하게 팔꿈치 회복시키고 선발로 갔으면 좋겠네요.

팀내 이대진 선수가 있는 만큼 수술후 재활에는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멘탈적인 면도 진우처럼 막장은 아니니까요.
치토스
09/04/26 01:14
수정 아이콘
한기주 선수가 원래 커브나 체인지업도 그렇게 떨어지는 편이 아니였는데 글쓴분님의 말씀대로 멘탈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팔꿈치 걱정 때문에 구속도 떨어지고 덩달아 제구력도 불안불안.
아무튼 기아팬으로서 빨리 회복됬으면 좋겠네요.
09/04/26 01:15
수정 아이콘
저야 일개 야구팬이고 가까이서 보는 코칭스텝이 더 잘 알아서 하겠지만 한기주선수 컨디션 자체가 많이 떨어진거 같던데...약간 휴식을 주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때까진 집단마무리 체제로 가면서 버티더라도요. 요 몇년간 불펜이 강했던팀이 결국 가을잔치에 초대되었던걸 생각해볼때 한선수가 빨리 제 컨디션을 찾는것만이 기아가 가을잔치에 가는 기본조건일거라 생각하거든요. 뭐 어떤 선수든 좋을때가 있고 나쁠때가 있는거고 그동안 한선수가 해왔던걸 생각하면 이런 슬럼프는 오래가지 않을거라 봅니다.(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지 않는한요) 툭툭 털고 일어나겠죠.
김진우선수...그리운 이름이네요. 제가 고등학생때 이선수네 학교(광주진흥고)와 붙었었는데(대통령기 4강이었던가;;) 그당시 우리학교도 꽤 잘했었는데 8이닝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가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프로와서도 꽤 잘했었는데....경찰청에서 같이 훈련한다던 얘기도 들리던데 다시 돌아오겠죠. 그도 '야구선수'니까요...
최인호
09/04/26 01:38
수정 아이콘
수술하면 2년은 족히 쉴텐데 그동안에 기주선수는 부활할까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계속 던지는 것은 분명히 치명적일것 같습니다.
세상속하나밖
09/04/26 02:18
수정 아이콘
계속던지다간 적어도 내년안에는 한기주선수 야구인생은 끝날듯...
Zakk Wylde
09/04/26 03:18
수정 아이콘
기주야~ 누가 뭐래도 넌 우리 마무리야.
힘내렴.
09/04/26 03:27
수정 아이콘
군대 갔다 온다고 생각하고 수술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네이버 링크는 못찾았지만 언젠가 수술을 안하고 재활을 시키는게 구단의 선택이 아니라 한기주 선수의 의지라고 들은적이 있어서...
그리고 어제 경기 보니까 최고 구속이 144...분명 지금도 시즌초고, 시즌시작하기 이전에 한기주선수가 아직 컨디션을 80프로정도밖에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일단은 집단마무리 체제로 가고 컨디션을 좀더 끌어올리는것이 나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이건 뻘소리가 될....수도 있겠습니다만.....지금 기아의 선발자원이 남아도니까 윤석민선수를 마무리로 돌리....에이 아닙니다 ㅠㅠ

비록 오늘도 불을 낼 뻔(어느의미로는 이미 냈...?)한 한기주 선수입니다만, 얼마든지 돌아와서 구원해내는 모습 기대해봅니다.
적 울린 네마리
09/04/26 05:09
수정 아이콘
동성고시절의 한기주는 변화구역시 좋았습니다. 그로 인해 직구가 더 빛을 발했구요.
그때도 공이 한가운데로 몰리는 지적은 많이 받았죠... 150이상의 초고교급투수가 당시에도 직구로 맞았으니깐요...

그런데 발제자님 말씀처럼 이런 식으로 쓰다간 선수생명이 단축될까 두렵네요.
마무리보다 이젠 중간중간 릴리프로 보다 경험과 정신적인, 체력적인 측면을 안배해주는게..

마무리투수를 그 상황에서 내린다는게 팀의 급박한 사정도 작용하겠지만,
그 선수한테 큰 정신적 타격일텐데요.
(솔직히 포수의 리드가 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직구.. 직구.. 직구...)

근데 당시 고교투수중에 또 걸출한 선수가 있었는데 한기주랑 대결해서 이긴(?)...
The HUSE
09/04/26 06:21
수정 아이콘
기주야~ 누가 뭐래도 넌 우리 마무리야. (2)
불꽃남이니, 속꽉남이니 해도 기주야 넌 기아 10년의 뒷문을 책임질 남자란다.
조금만 더 힘내렴.

일단 한기주 선수는 조금 쉬어야 할 듯 합니다.
2군에 가기보다는 일단 불펜으로 돌리는게 좋을 듯.
그 전까지는 로페즈 선수나 윤석민 선수를 마무리로 돌리는 것을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곽정철 선수가 불펜으로 갔는데, 이 선수는 조금 새가슴이라 그냥 선발로 다시 돌리구요.
아무튼 기아 V10!!!
09/04/26 08:10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팔꿈치부상때문에 공을 오래 던지면 아프다고해서 선발 - 릴리프 - 마무리로 돌아선거죠 ..

기아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수술을 해주는게 좋을꺼같은데 , 아까운 투수하나 망칠꺼 같아 불안불안하네요.
Wanderer
09/04/26 08:32
수정 아이콘
계약금을 그렇게 주고 기아의 기둥으로 키울 생각이었다면, 당장 수술 시켰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수술 시켜야 하는겁니다. 사실 어제 한기주 선수 표정을 보면서 참 씁쓸했습니다. 자존심이 상했다는게 얼굴에도 드러나더군요. 마무리의 자존심이라는게, 정말 지켜줘야 하는 건데 말이죠.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가 김진우 선수와 (과정은 다르지만)비슷한 안타까운 결말을 낼 것 같아 불안하네요. 한기주 선수는 기아의 10년을 이끌어갈 선수 중 한명인데 말이죠.
09/04/26 08:39
수정 아이콘
지난번 인터뷰 보니까 한기주 본인이 수술보다 현 상태 유지를 원하더군요. 긴 재활기간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건지..
더군다나 올해 조범현 감독이 계약 만료 시즌이라 쉽사리 수술을 시키지도 않을것 같네요.
saintkay
09/04/26 08:57
수정 아이콘
적 울린 네마리님// 2005년 봉황대기 준결승으로 기억합니다. 광주일고의 나승현이었죠. 당시 KIA가 이미 한기주를 1차 지명에서 선택한 뒤였습니다. 나승현은 이 경기 승리로 더욱더 주가가 올랐고 2차 지명에서 가장 먼저 롯데의 선택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당시 고교투수 빅3는 한기주,나승현,유원상이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기주 선수는 이미 초고교급이란 평가를 받으며 ML 진출설도 있었죠. 유원상은 아버지 유승안의 후광도 있었지만 어쨌든 뛰어난 피지컬에 148km까지 뿌리는 강속구를 가진 투수였습니다. 이 두 선수는 모두 1학년 때부터 팀의 주축이었습니다. 나승현은 3학년 때 방어율 0점대를 기록했죠. 한기주가 없었다면 당연히 1차지명감이었겠지만 한기주에 밀려 2차 드래프트로 나오게 됐습니다.(2006년 지명은 1차가 1명)
그런데 막상 프로에서는 이 빅3를 넘어선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류현진이죠. 여기서 생기는 의문. 왜 류현진은 빅3가 아니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류현진 선수는 1학년 때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죠. 그래서 스카우트들은 좀 찜찜하게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전화위복이 돼 한기주 선수에 비하면 훨씬 싱싱한 어깨를 그대로 가지고 프로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연고구단인 SK는 박경완의 뒤를 이을 대형 포수 유망주 이재원을 놓치기가 싫었죠. 결국 류현진은 1차에서 지명을 못 받고 2차 시장으로 나왔습니다. 그 다음은 아시다시피 롯데가 류현진이 아닌 나승현을 찍자 한화가 옳다구나! 하고 류현진을 뽑았죠. 뭐 한화에 갔으니까 지금의 류현진이 생겼다고도 생각합니다만. 암튼 2005년 고3들은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고 재밌는 얘기도 많습니다.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이기도 하구요.
DynamicToss
09/04/26 09:32
수정 아이콘
기아는 선발선수 몇명을 마무리로 써야 적절
정현준
09/04/26 10:33
수정 아이콘
자존심이 상했겠지만 결국 이것도 자기가 극복해내느냐 못 하느냐에 문제입니다. 팀이 불펜때문에 4연패를 당한 상황에서도 1-0 상황에서 믿고 내보냈는데 안타도 아니고 폭투로 점수를 내준다면 전성기의 가니에나 리베라라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자존심이 상했으면 어서 극복해서 원래의 공을 되찾아서 믿음을 살려내야죠. 타이거즈 팬들은 모두 그러기를 바랄꺼구요. 그 상황을 못 이겨낸다면 많은 분들 말씀처럼 경우는 다르지만 김진우의 길을 걸을 지도 모르죠 ㅜ.ㅜ 제발 이것만은 안되는데 ㅜ.ㅜ
09/04/26 14:05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 문제는 선발 투수들이 다 선발 체질이죠..
불펜으로 가서도 포스 유지하는 선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에이스 윤석민 선수 밖에 없습니다-_-;;
Picture-of
09/04/26 15:47
수정 아이콘
아..서정환이 역시 한기주를 망가뜨린 원인 중 하나였군요...

옛날 99삼성 감독 시절때도 임창용과 박충식은 애니콜 계투진이라고 했는데..(맨날 혹사시킨다는 거를 좀 비꼬았죠)
그 다음 시즌에 제대로 탈이 났다고 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ChooChoo
09/04/28 01:09
수정 아이콘
기아의 코칭스테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한기주 같은 대어를 1, 2년 쉬게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냥 수술시키고 재활시켰으면,
지금 어떤 괴물이 되어있을지를 생각하면 안타깝군요.
차라리 두산 5억짜리 신인 이용찬 처럼 고교에서의 혹사때문에 완전히 망가져서 2년 푹 쉬었다면 좋았을텐데,
감독이 앞뒤 안보고 쓰고 싶을 만큼 적당히(?) 망가진게 지금의 결과를 가져왔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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