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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6 10:13
오퀴 참여해봅니다.
독일, 집, 프랑스, 일본 나경원 의원의 발언은 참.. 암담하네요.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일까요.. 최고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의 말이란게 믿어지지가 않군요.
09/04/16 10:38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수십대의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대저택에 살고 ④ 수많은 애인을 두고 ⑤ 여러번 여자와 결혼한다 -이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09/04/16 11:07
투표 꼭 참여하시길.. 저는 하고 싶지만 투표권이 없군요 [...]
그나저나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주변에는 미인분들만 계시는 듯 크크
09/04/16 11:30
오퀴...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독일)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저택)에 살고 ④ (일본) 애인을 두고 ⑤ (한국) 여자와 결혼한다 ...사실 원래 생각대로 쓰고 봤더니 먹구름뒤님이랑 집->저택으로 바뀐 것 외에는 다 똑같길래 그냥 이렇게 바꿨습니다.^^;
09/04/16 12:03
반드시 중국음식을 먹어야하는 군요.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김기사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네버랜드)에 살고 ④ (엄친딸) 애인을 두고 ⑤ (위) 여자와 결혼한다
09/04/16 12:08
웬지 오퀴는 넌센스로 가고 싶군요!!
① 중국 음식을 먹고 ② (똥) 자동차를 몰고 ③ 미국식 (한옥)에 살고 ④ (결혼 할) 애인을 두고 ⑤ (베트남) 여자와 결혼한다
09/04/16 12:36
먹구름뒤님// 소위 말하는 명문대 나왔다고 모두다 엘리트가 되는 건 아니죠. 사회주의랑 자유주의랑 구별도 못하는 거 보면 스스로 멍청한 거 티내는 거 같습니다.
09/04/16 13:39
서정호님// 나경원 의원이 사회주의랑 자유주의랑 규별도 못하는건가요? 마지막 코멘트는 작성자님이 다신거 아닙니까?
그리고 가장 궁금한건 나경원 의원의 발언은 구글이 중국국내법에 따라서 검열에 참여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라고 말한거 아닙니까? 제가 잘 못 이해했나요? 국회의원으로써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외국기업에의해서 차별 밭는다고(물론 그 법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거기에 대한 구글의 문제+상업적 이용)말하는게 스스로 멍청한거 티내는겁니까? 그 법이 악법인지는 몰라도, 그렇다고 중국에게는 아무말도 못하는 구글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이용해서 선전한다면, 거기에대해서 '악법'이니까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까?
09/04/16 14:30
영웅님// 서정호님 이야기는 나경원 의원이 차이를 알면서도 비교를 한다는 소리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에 진출하는 것과 자유민주주의국가랑 같은 잣대를 들이대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마나 짐바브웨와의 비교에서 국격을 떨어뜨리지 말라던 검찰의 말이 생각나네요. 구글이 북한에 진출한다면 그들을 우리와 같은 잣대로 원칙을 진행하진 않을겁니다. 소위 자유민주주의국가가 사회주의국가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데는 자유민주주의국가이기 때문인데요. 그걸 저렇게 이야기하면 딱 작성자님처럼 이야기 듣기 좋은 소리입니다. 서정호님도 그걸 지적하는건데요. 영웅님이 핀트를 조금 잘못 본 것으로 보입니다.
09/04/16 14:37
분수님//
구글에 있어서는 언론의 자유란 '나라'에 따라 다른 것이군요.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한 결정은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지만 중국에서 한 결정은 한참 욕먹어도 싼 짓입니다. 구글의 이번 결정은 구글에 있어서 한국은 작은 시장이라서가 정답이 아닌가요? 시장이 크면 중국처럼 굴복할 겁니다.
09/04/16 14:47
zigzo님//
동감입니다 구글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사회주의 국가를 구분하고 영업할 권리도 없을 뿐더러, 사실상 그것을 구분할 이유도 없죠. 시장의 차이가 포인트일 뿐.
09/04/16 22:11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사회주의 국가와 비교대상이 되 버렸다.’
이 멘트에 오해의 소지를 갖고 계시는 분들이 몇 몇 계시는 것 같아 좀 풀어서 다시 써 봅니다. 위에 댓글에도 나왔지만 구글이 시장 크기에 따라 중국 정부 방침에도 그것에 굴복하여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시장은 중국과 비교해서는 그렇게 생각이 안 들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이 부분은 구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닌 우리들의 추측일 뿐입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발언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에만 이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한나라당 자체가 ‘좌익’ 이라는 단어에 병적일 정도로 의식하는 것을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본 유튜브와 관련해 자신들의 비판 대상이자 의식의 중심인 중국 사례를 통해 유리하게 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멘트는 단순히 중국에서는 정부방침에 응하면서 왜 우리정부에는 응하지 않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나 의원의 자신의 유리한 쪽으로만 이용하는 사례를 꼬집어 말한 것임을 밝힙니다. 王非好信主님//무슨 말씀인지요? 무엇에 열폭했고 무엇이 우스운 일인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09/04/16 23:07
[NC]...TesTER님//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언론의 자유의 핵심부분인 '검열'에 동참(?)하시는 구글이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는 실명제에 반대하는 것은 할 수 있는 행동이기는 한데 그런다고 구글이 언론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로 본다고 자신의 입으로 대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못됩니다. 오늘 어딘가의 신문에서 구글코리아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의 말은 논리적인 궁색함은 있죠. 그러나 그 정도는 비꼬는 의미로써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 비꼬는 것이 싫으면 중국에서의 검열을 반대하면 됩니다.
09/04/16 23:49
기업이 국가에 따라 사업전략이 바뀌는 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물론 구글이 무조건적으로 언론과 표현의 자유때문에 이런 조치를 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확인제에 대한 이용자수 감소를 가장 우려했겠죠.) 하지만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와 언론통제가 철저한 사회주의 국가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넌센스 같습니다. 또한 검색결과 필터링과 본인확인제를 단순비교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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