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04/09 09:44:02
Name 임요환의 DVD
File #1 djnyang.jpg (118.3 KB), Download : 77
Subject [일반] 일렉트로니카 음악 겉핥기



안녕하세요! 주로 유게+질게에서 노는 임요환의 DVD입니다.

질게에 일렉트로니카 음악 추천건이 올라와서 자게에 검색해보니 지난 1년간 Anarchie 님의 시부야케이 소개글과 growinow 님의 샘플링 글 말고는 딱히 일렉트로니카 글이 없는 것 같아서 간단한 소개글을 올려봅니다.
본 소개글은 일단 일렉트로니카 팬들은 다 아시는 유명한 팀들 위주로 소개드리고 나머지 제가 좋아하는 팀들이 묻어가는 형식이 될 예정입니다.

먼저 일렉트로니카라는 장르의 의미는 저도 정확히 모릅니다. 샘플링을 위시한 전자음악과 디제잉을 다 합쳐서 모두 일렉트로니카라 부르면 편하지 않겠느냐 싶어도 그것이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일렉트로니카는 대단히 넒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부 장르명만 해도 최소한 50개는 넘게 들어봤습니다. 제법 큰 갈래가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칠아웃 (속칭 라운지) 정도지 저마다의 장르 구분을 합치면 정말 많습니다. 제 능력이 부족해 그들을 서로 구분하기는 더욱 쉽지 않으므로 장르 얘기는 넘어가겠습니다.


The Prodigy 음악만 좀 시끄러운 편이고 뒤로 가면 부드러운 음악이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The Prodigy
97년 the fat of the land라는 불세출의 명반으로 유명한 영국의 하드코어 테크노 밴드입니다.
두 번의 내한공연이 모두 비명에 취소되어 아쉽습니다.
그 때 트라이포트에는 왜 비가 왔을까요...ㅡㅜ


The prodigy - Omen
97년 이후로 처음 오리지널 멤버가 모였고 그 결과물이 올해 나온 새앨범입니다.
출시 후 한달이나 지나서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어찌나 안타깝던지!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공연 1위. 미칠듯한 비트와 리듬감이 예전 맛 그대로입니다.


The prodigy - Breathe
97년 앨범은 히트곡 투성이입니다.


the prodigy - Smack my bitch up


The prodigy - Firestarter
저예산으로 이렇게 충격적인 뮤직비디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The Chemical Brothers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때로는 유머트랙도 만드는 케미컬 브라더스입니다.


The chemical brothers - Salmon dance


The chemical brothers - Do it again

Fatboy Slim
일명 빅비트의 제왕이라는군요(속지에 그렇게 나옵니다).
노만 쿡이라는 분의 원맨밴드인데 밝고 경쾌한 테크노입니다.
전에는 음반도 꽤나 샀었는데 요즘에도 음반 계속 내는지 모르겠네요.


Fatboy slim - weapon of choice


Fatboy slim - Right here right now


Fatboy slim - Rockafellar skank

Underworld
영화 트레인스포팅 음악으로 국내에 알려졌습니다. 작년 펜타포트도 정㉪벅㉪



Daft Punk
Harder Faster Bettter Stronger로 국내에서도 엄청 유명해졌습니다만 저는 말랑말랑한 트랙 몇개를 더 추천합니다.


Daft punk - something about us
풀버전(http://www.youtube.com/watch?v=IC_thp3mHQE)은 퍼오기가 안되는군요.


Daft punk - digital love


Daft punk -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2007 Alive live)

UNKLE
라디오헤드 톰요크와 rabbit in your headlight를 녹음했다 해서 국내에 알려졌습니다.
살짝 신비하면서도 있어 보이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합니다.
바에 혼자 앉아서 "...늘 주문하던 걸로" 정도 분위기랄까요?


UNKLE - In a state


UNKLE - lonely soul

Justice
국내 클럽가를 중심으로 많은 여성팬(?)들이 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모 패션지에서 된장녀의 아이팟에 꼭 있어야 할 음악으로 꼽았다나 뭐라나...기분탓이겠죠
아무튼 작년 지나가다 본 핫트랙스 음반 순위에도 정상권에 들 정도로 국내에 팬 수가 상당하다 생각합니다.


Justice - d.a.n.c.e

Digitalism
디씨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에서 알게 되었는데 중독성 있습니다.


Digitalism - Idealistic
비트와 리듬감이 예술입니다. 방에서 이어폰 꽂고 문 잠그고 춤추기 좋은 음악입니다. 클럽은 돈 드니까...


Digitalism - Zdarlight

Freetempo
저는 잘 모릅니다만 주변 분들이 많이 좋아하십니다.


Freetempo - sky high
익숙한 멜로디죠?

Royksopp
노르웨이 팀인데 처음 듣고 바로 반했습니다. 슈퍼스타를 예감하며 벨소리로 고고싱~ 여성팬 다수


Royksopp - eple


Royksopp - Only this moment


Royksopp - Happy up here
새앨범인데 역시 좋아요.

Postal Service
음악이 예뻐요. 여성팬 다수


Postal service - such great height


Postal service - nothing better

Fantastic Plastic Machine
광고음악, 각종 삽입곡으로 많이 사용될 만큼 깔끔한 느낌을 주는 음악을 합니다.
김미려 '사모님' 음악으로 국내에 유명해졌어요(--a)

FPM - Why not?
남자분들이 유독 좋아하시는(?) 뮤직비디오. 흠흠
(안 보이시는 분들은 원 페이지 http://www.youtube.com/watch?v=wfLVb0yMenA 들어가셔서 성인인증(?) 하고 보시면 됩니다)


FPM - Different colors


FPM - beautiful days

다음은 국내 음악인데요, 한국 일렉트로니카는 666 amokk의 영향 (속칭 도리도리댄스)이후로 싸잡아 테크노=도리도리=마약=웃음거리 등등 취급당하면서 많이 어려워졌지만 그 속에서도 pc통신(하이텔 21세기 그루브 등) 시절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계시는 DJ분들(가재발 외 다수)도 계시고 PLUR라는 컴필리에이션 앨범도 발매하고 그러다가 요즘 주류 댄스음악이 거의 일렉트로니카 일색이다보니 가요와 접합(?) 작업이 많이 된 상태입니다. 엄정화 씨는 한 앨범의 반을 정통 일렉트로니카 작곡자들에게 할애하는 등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고 합니다. 테크토닉은 잠깐의 유행 정도였지만(가수 춘자 씨도 테크토닉 가수로 변신했는데 그만...ㅜㅜ) 진짜 주류 댄스가수들 곡들 노래 빼고 들으면 괜찮은 일렉트로니카 "곡들" 많습니다.
간단한 사견은 뒤로 하고, 제가 들어 본 중에서 괜찮은 몇 팀 소개하겠습니다.

캐스커
국내 라운지 음악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팀입니다.
멜로디가 설득력이 있고 음색이 수준급입니다.
에픽하이의 Love love love 객원보컬을 하신 융진 씨가 보컬입니다.
보컬 님과 일촌+네이트온 친구등록임!!!
더 좋은 곡들이 많지만 유튜브에는 없어서 있는 곡들로 소개드립니다.


캐스커 - 고양이와 나


캐스커 - ela


캐스커 - 빛의 시간

허밍어반스테레오
홍대앞에서 일어난 이지린 씨의 원맨밴드이지만 후에 "요조"로 활동하게 되는(이라고 말하면 제가 마땅히 떨어야 할 호들갑을 너무 자제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성 보컬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예쁜 음악 다수


허밍어반스테레오 - 샐러드 기념일


허밍어반스테레오 - banana shake


허밍어반스테레오 - 하와이안 커플

W (Where the story ends)
노래방에서 한번쯤 불러본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코나의 배영준 씨가 다시 만든 팀입니다.
90년대 감수성도 들어 있으면서 일렉트로니카의 옷을 입고 있어서 정말 귀에 착착 감깁니다.
이번엔 여성 보컬을 영입해 W&Whale이라는 팀으로 다시 변신을 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W - 경계인
송두율 교수에 대한 노래입니다.


W - everybody wants you

클래지콰이
알렉스와 호란의 인지도가 대단하죠. (멤버가 또 있었던 것 같은데 어디 갔나요?) 그들은 이미 주류입니다.
상대적으로 다작인 편인데 음악 완성도도 높고 팬도 많고 그렇습니다.


클래지콰이 - 날짜 변경선


클래지콰이 - flea

이박사
세계 일렉트로니카에서 독보적인 음악성 및 보컬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늦게 빛을 본 감이 있고 국내에서 이유없는 천시 및 편견에 희생되신 분입니다.
국내 및 세계 트랜스계의 가장 독특한 선구자이자 완성자.
시대와 운을 타고났다면 데이빗 보위를 능가하는 카리스마가 되었을까 상상해봅니다.


신나는 이박사 메들리


가재발 씨와 함께 작업하신 space fantasy

끝으로 제가 국내 일렉트로니카/테크노계에서 이박사 다음으로 가장 충격받았던 곡을 소개해드립니다.
http://blog.naver.com/kikky26?Redirect=Log&logNo=50029996388
이정현 - GX 339-4
KTF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광고에도 삽입됐었죠.
작사를 직접 했답니다. 소문에는 작곡도 했다는데...

이상으로 일렉트로니카라는 태산의 먼지 한 줌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디씨 일렉트로니카 갤러리의 공지글을 보시면 일렉트로니카 내애서 선호 세부장르 검사 사이트도 있고 더욱 놀라운 세계를 접하실 것입니다.
또한 Ibiza 님은 "일렉트로니카는 컴필레이션음반으로 접근하는게 진리"라 하셨는데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트레인스포팅 OST로 처음 일렉트로니카를 접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uterspace
09/04/09 10:02
수정 아이콘
Prodigy 의 The Fat of the Land (97) 는 정말 쵝오 _

Fat of the Land 테이프를 15살때 (이젠 테이프는 찾아봐도 없겠죠?) 사서 열심히 늘어지게 들은 기억이

Fatboy Slim 은 MTV가 직빵으로 나오는 필리핀에서 비슷하게 10대 초반에 뮤직비듸오를 보고 좋아라 햇엇구 (물론 지금도 ♡)

케미컬브라더스 또한 테이프로 가지고 잇엇엇죠 ^^ Dig Your Own Hole (97) 앨범이요

이 테이프에 보면 퀘미컬형제님들의 명언이 나오죠. _ 장르는 이미 무의미하다 _ 지금도 신조로 삼고 있는 짧지만 강력한 한마디

FPM, postal service, daft punk , UNKLE 은 2002-3년도 쯤에 좋아하기 시작_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조아하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Faithless 는 없네요 ;_; 다음에 올려주실꺼죠? 헤헤
outerspace
09/04/09 10:34
수정 아이콘
런던에 있었을때 티비에서 (Prodigy에) keith 가 _ 무슨 토크쇼 인가에 나와서 인터뷰를 _

공연이나 음악상으로는 무슨 헬보이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꽤 반듯(??) 한 사람이라서 꽤 쇼크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매릴린 맨슨씨만 봐도 무덤에서 튀어나온 이미지와는 달리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걸 어떤 인터뷰 세션을 보고 알았다죠
outerspace
09/04/09 10:44
수정 아이콘
영국에는 Prodigy 가 있다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미국 일렉트로니카/big beat 에 대명사는 The Crystal Method 입니다

초창기 앨범 Vegas를 추천해 드립니다

The Crystal Method : Vegas (트랙 리스팅입니다)

All songs written by Ken Jordan and Scott Kirkland, unless otherwise noted.

[edit] Original U.S. release
"Trip Like I Do" – 7:34
"Busy Child" – 7:25
"Cherry Twist" – 4:25
"High Roller" – 5:29
Contains a short hidden track in the pregap.
"Comin' Back" (Ken Jordan, Scott Kirkland and Trudie Reiss) – 5:39
"Keep Hope Alive" – 6:12
"Vapor Trail" – 6:31
"She's My Pusher" – 5:41
"Jaded" (Jordan, Kirkland and Reiss) – 7:05
"Bad Stone" – 5:09
애이매추
09/04/09 10:55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듣고 꽂힌 음악을 수소문해서 알게된게 FPM이었고, 그 후로 이쪽계열 음악을 좋아했지만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이렇게 좋은게 있다는걸 모르는 불행한 삶을 그냥 감수하며 살아야 했거든요^^
학생때처럼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최근 워커힐호텔에서 한 FPM 공연의 충격을 경험하고 케미컬 브라더스의 안들었던 앨범과 이것저것 찾아 들으며 즐거워 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임요환의 DVD님 덕분에 한동안 더 행복해지겠네요^^ 감사합니다.
hIkArU wAkAnA
09/04/09 10: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강렬한 트랜스 계열(주로 유럽쪽) 많이 찾아들었는데...
요즘엔 late night alumni, blue six, 파스텔 뮤직에서 나오는 일렉 팝등 부드러운쪽을 찾아듣게 되는...
그런데 FPM은 더이상 음악 안하나요? FPMB이후로는 앨범 소식을 알수 없으니...
outerspace
09/04/09 11:01
수정 아이콘
hIkArU wAkAnA님// 요즘 FPM이 좀 안보이긴 하죠-_-)글적

저 late night alumni ♡ 하는데 반갑습니다 _ 쿠쿠

파스텔뮤직 전반적으로 참 갠춘하죠
응큼중년
09/04/09 11:07
수정 아이콘
Outerspace 님이 추천하신 Crystal method - Vegas 저도 강추입니다 !!
hIkArU wAkAnA 님이 말씀하신 Late night alumni 도 추천이에요!! 특히 empty street 정말 강추입니다. 복잡한 전자음이 영 불편하신 분들도 정말 편하게 들을수 있는 멋진 음악이에요 ^^

처음에는 chemical brothers, prodigy, crystal method, lunatic calm 등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trance 를 주로 들어요. Paul Van Dyk, DJ Tiesto, ABT, Gouryella 는 초심자도 쉽게 들을수 있을듯 싶네요.
응큼중년
09/04/09 11:15
수정 아이콘
Unkle 음악 듣다 보니 triphop 이 확 땡기네요...
Massive attack 이나 Portishead 가 떠오르는 분위기...
임요환의 DVD 님이 말씀하신 ' 바에 혼자 앉아서 "...늘 주문하던 걸로" 정도 ' 의 분위기에 딱 맞는 음악입니다... ^^

Massive attack 은 teardrop 이란 멋진 곡을 추천!! Portishead 는 Roseland NYC live album 모두 다 추천합니다.
outerspace
09/04/09 11:20
수정 아이콘
Teardrop 은 이미 레전드 -_-)b

Portishead 는 어둑어둑한 공간에서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담배연기와 싱크로율1000%

아직 3 들어가는 나이가 아닌데도 몇년씩 조아한 뮤지션들이 꽤나 . .흠흠

시간 참 빠르네요
태바리
09/04/09 11:32
수정 아이콘
프로디지가 드디어 새앨범을 냈군요. 더이상 앨범 안낼줄 알고 관심 끊었더니...
The Fat of the Land를 테이프로 사서 늘어질때까지 듣고 결국엔 CD로 다시 샀었지요.
정보 고맙습니다. 앨범 사러 가야겠네요^^
상신유지
09/04/09 11:45
수정 아이콘
겉핧다가 배부르겠네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화이트푸
09/04/09 11:49
수정 아이콘
FPM은 예전에 소울메이트 OST에 한곡 들어가 있어서 앨범단위로 들어본 계기가 되었고..
POSTAL SERVICE는 아는 누나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이박사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고 ^^
프로디지나, 케미컬 브라더스 등은 흘려들은 기억밖에 없네요.
지금보니 이쪽 음악은 생각외로 많이 못 접해본거 같군요 ㅠ

딱 하나 추천해야 한다면 누굴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시련지?
Darwin4078
09/04/09 11:5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음악만 쏙쏙 골라놓으셨나요~ -0-/
여기에 paul van dyk이하 트랜스 계열만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_-)~

결론은.. 이박사는 진리입니다. 레전드까지는 아니지만 전설이죠.
초창기 고속도로 테이프에 있던 30여분짜리 타령메들리는 정말..-_-b
숨을 어떻게 쉬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대단한건 그 30분 메들리를 중간에 끊지도 않고 한번에 녹음했다는 거..;;

이정현이 테크노 여전사니 하면서 좀 이상하게 변질되기는 했지만,
1집은 꽤 잘만든 테크노앨범입니다. 한번쯤 들어보시면 놀라실지도.
09/04/09 11:50
수정 아이콘
클래지콰이의 또다른 멤버라 DJ 클래지(클래지콰이의 기둥?)일 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객원멤버시겠죠. 크리스티나(알렉스 누님)라고 제가 좋아하시는 이분은 참 뵙기가 힘듭니다.ㅠㅠ
저는 붐붐사토라이츠나 엠플로(랩이 더강한것같지만요)쪽도 강추합니다.W&Whale 은 참 최근에 알았는데 정말 노래들이 괜찮더군요!
본호라이즌
09/04/09 12:23
수정 아이콘
전 BT 나 Jean Michel Jarre 를 많이 좋아합니다~
outerspace
09/04/09 12:35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Fatboy Slim 이요

유머러스 하기도 하고 프로디지만큼 강렬(?) 한 느낌은 아니라 부담이 없으실수도
09/04/09 13:2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W의 'Where The Story Ends'앨범 덕분에 '은하철도의 밤' 소설을 재밌게 읽었는데
오늘은 '경계인'의 의미를 알게되고 송두율교수님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디시 일갤공지의 세부장르 검사사이트가 이게 맞죠?? ^^;;
http://techno.org/electronic-music-guide/
여기 정말 좋네요.
덕분에 제 취향이 명확히 어께 들썩 거리는 Latin House 쪽인것도 확인했구요~ (물론 춤따위는 모르는 몸치입니다만;;;)
혹시요, 신나는 Latin House 앨범이나 음악가 추천해주실 분 계시나요??
여기저기 계속 검색해봐도 찾기가 어렵네요.
임요환의 DVD
09/04/09 14:21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Faithless는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됐어요. 분위기 좋은데요? 그리고 크리스탈 메소드는 spawn ost에 실린 trip like i do 듣고 뿅~ 원 앨범도 꼭 들어봐야겠어요.
애이매추님// 저도 다 어디서 소개받은 건데요 뭘~ 맘에 드는 음악을 찾는 기쁨을 아시는 분이네요^^
응큼중년님// 아 포티셰드가 빠졌었네요 흐흐.. "전에 키핑해둔 거, 그걸로 줘" 분위기
Darwin4078님// 앗 폴반다이크는 존함은 많이 들었는데 저와는 인연이 없었네요. 트랜스쪽에서는 본좌죠?
상신유지님// 천천히 잡수세요~
화이트푸님// 강한 음악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프로디지를 꼽겠습니다. the fat of the land 앨범은 기념비적입니다.
쪼꼬님// 저도 그 사이트에서 칠아웃 취향을 알았어요. 지금 디씨가 차단돼서 저는 확인이 안 되지만 그게 맞는 것 같네요.
outerspace
09/04/09 14:24
수정 아이콘
chillout 도 역시 ~* ♡
王天君
09/04/09 15:37
수정 아이콘
지금 잠이 와서 길게는 못쓰겠지만..암튼 반갑네요. 어느새 일렉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느껴지게 되다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카일리 미노그의 음악을 스타하면서 듣다가 친구한테 외계로 가서 들으라고 핀잔먹던게 엊그제 일 같은데..

그런데 화학형제의Do it Again 뮤비가 저거 맞나요?? 제가 본 건 슬럼독 밀리어네어처럼 인도 쪽의 아이들이 커다란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면서 노래만 들려주면 사람들이 들썩들썩 하는 그런 뮤비였는데...
그리고 화학형제의 뮤비는 개인적으로 GEt yourself high를 추천합니다..처음 봤을 떈 저걸 대체 어떻게 찍었지?? 하고 마냥 신기했던..
그리고 화학형제 노래중에서 진리로 꼽히는 Hey boy Hey girl 이 없어서 약간 아쉽네요. 이것도 뮤비가 상당히 독특하고 노래는 뭐 말할 필요도 없죠. 나온지 몇년이 됐는데도 듣기만 하면 들썩들썩이니..
나무젓가락
09/04/09 16:18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 이 페이지만이라도 계속 보려고 즐겨찾기 추가했습니다
오소리감투
09/04/09 18:24
수정 아이콘
케미컬 브라더스에 대한 미국의 대답이 크리스탈 메소드라고 어느 잡지에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다프트 펑크는 일렉 매니아 들 사이에서는 거의 락계의 비틀즈 급으로 자주 언급되더군요.
락만 열심히 듣다가 일렉에 빠져든 계기가 화학형제와 다펑 덕분입니다.
지금은 안 나오는 어둠의 방송에서 몇 차롄가 일렉 특집으로 들었거든요.
쿵빡 쿵쿵빡 하는게 요동치는 기분이라 묘하게 좋더군요.
여러 뮤비 링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임요환의 DVD
09/04/10 13:13
수정 아이콘
王天君님// 맞아요 do it again 뮤비는 그것이지만 아무리 찾아도 다 embed 펌을 막아놨더군요.
나무젓가락님// 영광입니다^^
오소리감투님// 어둠의 방송...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752 [일반] [M/V] Linkin Park - New Divide (트랜스포머2 OST) [9] 베인링3698 09/06/17 3698 0
13118 [일반] <메타루의 헤비메탈 A-to-Z> 3. 알파벳 B로 시작되는 메탈 밴드들. [6] 메타루3469 09/05/28 3469 0
12386 [일반] 트랜스포머 2 패자의 역습 새로운 예고편 [34] possible5498 09/05/04 5498 0
12249 [일반] [WOW]울두아르 10인 체험기 [31] 戰國時代4697 09/04/27 4697 0
11878 [일반] 일렉트로니카 음악 겉핥기 [23] 임요환의 DVD5841 09/04/09 5841 0
11496 [일반] 터미네이터 4 예고편입니다. [35] possible4656 09/03/18 4656 0
11003 [일반] 트랜스포머2 예고편 공개!! [24] VerseMan4587 09/02/17 4587 0
10728 [일반] 2009년 5주차(1/26~2/1) 박스오피스 순위 - '200만을 불러모은 백만대군' [19] AnDes4943 09/02/04 4943 0
10686 [일반] '트랜스포머2 - 패자의 역습' 슈퍼볼 TV스팟 공개 [20] 가지나무5591 09/02/02 5591 0
10673 [일반] 2009년 4주차(1/19~1/25) 박스오피스 순위 - '설 연휴 흥행전쟁, 전쟁영화의 승리' [30] AnDes6010 09/01/31 6010 0
10652 [일반]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람을 더 바쁘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24] memeticist4050 09/01/30 4050 1
10468 [일반] 2009년 3주차(1/12~1/18) 박스오피스 순위 - '역전스캔들' [14] AnDes4179 09/01/20 4179 0
10329 [일반] 2009년 2주차(1/5~1/11) 박스오피스 순위 - '쌍끌이 흥행 2주째 지속' [25] AnDes4967 09/01/13 4967 2
10189 [일반] 2009년 1주차(2008/12/29~2009/1/3) 박스오피스 순위 [31] AnDes4983 09/01/06 4983 2
9494 [일반] 11월 넷째주(11/17~11/23) 박스오피스 순위 - '호기심 마케팅 대성공' [18] AnDes4750 08/11/27 4750 0
8911 [일반] 10월 셋째주(10/13~10/19) 박스오피스 순위 - '2주째 버닝중' [7] AnDes4336 08/10/22 4336 0
8848 [일반] 2008 MKMF 후보작 [52] 리콜한방6312 08/10/17 6312 1
8670 [일반] 트랜스젠더 장채원씨가 자살하셨다는군요... [15] 야간알바7198 08/10/06 7198 0
7880 [일반] 최근 1년간 봤었던 영화를 기억하며... [12] 해피4584 08/08/13 4584 0
5353 [일반] 몸에 해로운 과자 구별하는 방법입니다. [44] 나무이야기6492 08/04/18 6492 7
4954 [일반] 국내가요계. 또 한번 물갈이 되는건가. [18] 바카스7116 08/03/23 7116 0
4645 [일반] [영화] 헐리웃에 간 한국의 칼잡이들... [12] 안개사용자4249 08/02/28 4249 2
4421 [일반] 차세대 DVD포맷 전쟁에서 소니 블루레이 완승 [35] TheCompletedCircuit5030 08/02/13 50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