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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9 10:02
Prodigy 의 The Fat of the Land (97) 는 정말 쵝오 _
Fat of the Land 테이프를 15살때 (이젠 테이프는 찾아봐도 없겠죠?) 사서 열심히 늘어지게 들은 기억이 Fatboy Slim 은 MTV가 직빵으로 나오는 필리핀에서 비슷하게 10대 초반에 뮤직비듸오를 보고 좋아라 햇엇구 (물론 지금도 ♡) 케미컬브라더스 또한 테이프로 가지고 잇엇엇죠 ^^ Dig Your Own Hole (97) 앨범이요 이 테이프에 보면 퀘미컬형제님들의 명언이 나오죠. _ 장르는 이미 무의미하다 _ 지금도 신조로 삼고 있는 짧지만 강력한 한마디 FPM, postal service, daft punk , UNKLE 은 2002-3년도 쯤에 좋아하기 시작_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조아하죠 제가 정말 좋아하는 Faithless 는 없네요 ;_; 다음에 올려주실꺼죠? 헤헤
09/04/09 10:34
런던에 있었을때 티비에서 (Prodigy에) keith 가 _ 무슨 토크쇼 인가에 나와서 인터뷰를 _
공연이나 음악상으로는 무슨 헬보이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꽤 반듯(??) 한 사람이라서 꽤 쇼크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매릴린 맨슨씨만 봐도 무덤에서 튀어나온 이미지와는 달리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걸 어떤 인터뷰 세션을 보고 알았다죠
09/04/09 10:44
영국에는 Prodigy 가 있다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미국 일렉트로니카/big beat 에 대명사는 The Crystal Method 입니다
초창기 앨범 Vegas를 추천해 드립니다 The Crystal Method : Vegas (트랙 리스팅입니다) All songs written by Ken Jordan and Scott Kirkland, unless otherwise noted. [edit] Original U.S. release "Trip Like I Do" – 7:34 "Busy Child" – 7:25 "Cherry Twist" – 4:25 "High Roller" – 5:29 Contains a short hidden track in the pregap. "Comin' Back" (Ken Jordan, Scott Kirkland and Trudie Reiss) – 5:39 "Keep Hope Alive" – 6:12 "Vapor Trail" – 6:31 "She's My Pusher" – 5:41 "Jaded" (Jordan, Kirkland and Reiss) – 7:05 "Bad Stone" – 5:09
09/04/09 10:55
정말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듣고 꽂힌 음악을 수소문해서 알게된게 FPM이었고, 그 후로 이쪽계열 음악을 좋아했지만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이렇게 좋은게 있다는걸 모르는 불행한 삶을 그냥 감수하며 살아야 했거든요^^ 학생때처럼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최근 워커힐호텔에서 한 FPM 공연의 충격을 경험하고 케미컬 브라더스의 안들었던 앨범과 이것저것 찾아 들으며 즐거워 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임요환의 DVD님 덕분에 한동안 더 행복해지겠네요^^ 감사합니다.
09/04/09 10:57
예전에 강렬한 트랜스 계열(주로 유럽쪽) 많이 찾아들었는데...
요즘엔 late night alumni, blue six, 파스텔 뮤직에서 나오는 일렉 팝등 부드러운쪽을 찾아듣게 되는... 그런데 FPM은 더이상 음악 안하나요? FPMB이후로는 앨범 소식을 알수 없으니...
09/04/09 11:01
hIkArU wAkAnA님// 요즘 FPM이 좀 안보이긴 하죠-_-)글적
저 late night alumni ♡ 하는데 반갑습니다 _ 쿠쿠 파스텔뮤직 전반적으로 참 갠춘하죠
09/04/09 11:07
Outerspace 님이 추천하신 Crystal method - Vegas 저도 강추입니다 !!
hIkArU wAkAnA 님이 말씀하신 Late night alumni 도 추천이에요!! 특히 empty street 정말 강추입니다. 복잡한 전자음이 영 불편하신 분들도 정말 편하게 들을수 있는 멋진 음악이에요 ^^ 처음에는 chemical brothers, prodigy, crystal method, lunatic calm 등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trance 를 주로 들어요. Paul Van Dyk, DJ Tiesto, ABT, Gouryella 는 초심자도 쉽게 들을수 있을듯 싶네요.
09/04/09 11:15
Unkle 음악 듣다 보니 triphop 이 확 땡기네요...
Massive attack 이나 Portishead 가 떠오르는 분위기... 임요환의 DVD 님이 말씀하신 ' 바에 혼자 앉아서 "...늘 주문하던 걸로" 정도 ' 의 분위기에 딱 맞는 음악입니다... ^^ Massive attack 은 teardrop 이란 멋진 곡을 추천!! Portishead 는 Roseland NYC live album 모두 다 추천합니다.
09/04/09 11:20
Teardrop 은 이미 레전드 -_-)b
Portishead 는 어둑어둑한 공간에서 홀연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담배연기와 싱크로율1000% 아직 3 들어가는 나이가 아닌데도 몇년씩 조아한 뮤지션들이 꽤나 . .흠흠 시간 참 빠르네요
09/04/09 11:32
프로디지가 드디어 새앨범을 냈군요. 더이상 앨범 안낼줄 알고 관심 끊었더니...
The Fat of the Land를 테이프로 사서 늘어질때까지 듣고 결국엔 CD로 다시 샀었지요. 정보 고맙습니다. 앨범 사러 가야겠네요^^
09/04/09 11:49
FPM은 예전에 소울메이트 OST에 한곡 들어가 있어서 앨범단위로 들어본 계기가 되었고..
POSTAL SERVICE는 아는 누나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이박사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고 ^^ 프로디지나, 케미컬 브라더스 등은 흘려들은 기억밖에 없네요. 지금보니 이쪽 음악은 생각외로 많이 못 접해본거 같군요 ㅠ 딱 하나 추천해야 한다면 누굴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시련지?
09/04/09 11:50
어떻게 제가 좋아하는 음악만 쏙쏙 골라놓으셨나요~ -0-/
여기에 paul van dyk이하 트랜스 계열만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_-)~ 결론은.. 이박사는 진리입니다. 레전드까지는 아니지만 전설이죠. 초창기 고속도로 테이프에 있던 30여분짜리 타령메들리는 정말..-_-b 숨을 어떻게 쉬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대단한건 그 30분 메들리를 중간에 끊지도 않고 한번에 녹음했다는 거..;; 이정현이 테크노 여전사니 하면서 좀 이상하게 변질되기는 했지만, 1집은 꽤 잘만든 테크노앨범입니다. 한번쯤 들어보시면 놀라실지도.
09/04/09 11:50
클래지콰이의 또다른 멤버라 DJ 클래지(클래지콰이의 기둥?)일 것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객원멤버시겠죠. 크리스티나(알렉스 누님)라고 제가 좋아하시는 이분은 참 뵙기가 힘듭니다.ㅠㅠ
저는 붐붐사토라이츠나 엠플로(랩이 더강한것같지만요)쪽도 강추합니다.W&Whale 은 참 최근에 알았는데 정말 노래들이 괜찮더군요!
09/04/09 12:35
화이트푸님// Fatboy Slim 이요
유머러스 하기도 하고 프로디지만큼 강렬(?) 한 느낌은 아니라 부담이 없으실수도
09/04/09 13: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W의 'Where The Story Ends'앨범 덕분에 '은하철도의 밤' 소설을 재밌게 읽었는데 오늘은 '경계인'의 의미를 알게되고 송두율교수님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디시 일갤공지의 세부장르 검사사이트가 이게 맞죠?? ^^;; http://techno.org/electronic-music-guide/ 여기 정말 좋네요. 덕분에 제 취향이 명확히 어께 들썩 거리는 Latin House 쪽인것도 확인했구요~ (물론 춤따위는 모르는 몸치입니다만;;;) 혹시요, 신나는 Latin House 앨범이나 음악가 추천해주실 분 계시나요?? 여기저기 계속 검색해봐도 찾기가 어렵네요.
09/04/09 14:21
outerspace님// Faithless는 몰랐는데 덕분에 알게 됐어요. 분위기 좋은데요? 그리고 크리스탈 메소드는 spawn ost에 실린 trip like i do 듣고 뿅~ 원 앨범도 꼭 들어봐야겠어요.
애이매추님// 저도 다 어디서 소개받은 건데요 뭘~ 맘에 드는 음악을 찾는 기쁨을 아시는 분이네요^^ 응큼중년님// 아 포티셰드가 빠졌었네요 흐흐.. "전에 키핑해둔 거, 그걸로 줘" 분위기 Darwin4078님// 앗 폴반다이크는 존함은 많이 들었는데 저와는 인연이 없었네요. 트랜스쪽에서는 본좌죠? 상신유지님// 천천히 잡수세요~ 화이트푸님// 강한 음악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프로디지를 꼽겠습니다. the fat of the land 앨범은 기념비적입니다. 쪼꼬님// 저도 그 사이트에서 칠아웃 취향을 알았어요. 지금 디씨가 차단돼서 저는 확인이 안 되지만 그게 맞는 것 같네요.
09/04/09 15:37
지금 잠이 와서 길게는 못쓰겠지만..암튼 반갑네요. 어느새 일렉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느껴지게 되다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카일리 미노그의 음악을 스타하면서 듣다가 친구한테 외계로 가서 들으라고 핀잔먹던게 엊그제 일 같은데..
그런데 화학형제의Do it Again 뮤비가 저거 맞나요?? 제가 본 건 슬럼독 밀리어네어처럼 인도 쪽의 아이들이 커다란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면서 노래만 들려주면 사람들이 들썩들썩 하는 그런 뮤비였는데... 그리고 화학형제의 뮤비는 개인적으로 GEt yourself high를 추천합니다..처음 봤을 떈 저걸 대체 어떻게 찍었지?? 하고 마냥 신기했던.. 그리고 화학형제 노래중에서 진리로 꼽히는 Hey boy Hey girl 이 없어서 약간 아쉽네요. 이것도 뮤비가 상당히 독특하고 노래는 뭐 말할 필요도 없죠. 나온지 몇년이 됐는데도 듣기만 하면 들썩들썩이니..
09/04/09 18:24
케미컬 브라더스에 대한 미국의 대답이 크리스탈 메소드라고 어느 잡지에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다프트 펑크는 일렉 매니아 들 사이에서는 거의 락계의 비틀즈 급으로 자주 언급되더군요. 락만 열심히 듣다가 일렉에 빠져든 계기가 화학형제와 다펑 덕분입니다. 지금은 안 나오는 어둠의 방송에서 몇 차롄가 일렉 특집으로 들었거든요. 쿵빡 쿵쿵빡 하는게 요동치는 기분이라 묘하게 좋더군요. 여러 뮤비 링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09/04/10 13:13
王天君님// 맞아요 do it again 뮤비는 그것이지만 아무리 찾아도 다 embed 펌을 막아놨더군요.
나무젓가락님// 영광입니다^^ 오소리감투님// 어둠의 방송...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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