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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3/26 13:13:13
Name possible
Subject [일반] 죽을 뻔한 경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PGR에 글을 써보네요..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죽을 뻔한 경험을 겪은 적이 있으시나요?

저는 오늘 오전에 겪었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날뻔 했지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출근을 하기 위해 차를 운전하고 가고 있는데

왼쪽에서 시내버스가 갑자기 차선 2개를 가로지르더니 제 차 앞으로 무작정 들어오는 겁니다.

저는 그 순간 정말 끝이구나 생각이 들면서 무의식적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확 틀었습니다. 다행히 오른쪽에는 차가 없었고..

저는 너무 놀래서 갓길에 세워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는 심장 소리밖에 안들리더군요..

그런데 속상한거는 그 버스는 잠깐 주춤하더니 양쪽 깜박이만 몇 번 깜박인채

그냥 휑 가버리는 겁니다. 내려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정말 속상하더군요...지금 심정같아서는 어떻게 해서든 찾아내서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너무 당황해서 버스 번호도 미치 보지 못했고....휴~~~~

비단 오늘 일뿐만 아니라 운전하다 보면 버스 기사분들 너무 난폭하게 운전하시더군요..

신호, 차선 위반은 기본이고 과속에.....

운전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아직도 그 순간만 생각하면 저절로 심장박동이 빨라지네요...ㅜㅜ

참!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저 때 만약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렸는데 옆에 차와 부딪치면 나중에 사고 원인 같은거 조사할 때

버스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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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6 13:16
수정 아이콘
그럴 경우엔 버스 과실이 어느정도 적용\돼는진 모르겠지만 핸들을 돌림으로 사고가 났을 경우엔 운전자의 과실이 더 크게 돼더군요.
제 아버지께서 똑같은 상황을 겪으셨는데 제 아버지 과실로 들어가더군요.
09/03/26 13:18
수정 아이콘
전에 시내에 갔는데 앞에 차가 많이 막히니까 버스가 좌회전 차례를 못 기다리고 반대편 차선을 크게 역주행해서 좌회전하더군요.
전 그때 우회전 중이었는데 버스가 갑자기 저한테 오길래 순간 깜놀했다는; 친구하고 같이 서로 미친 X이라고 욕했더랬습니다.
혼자서 교통 법규 어기는 거야 전 상관없는데 남한테 위협이나 불편은 안 줬으면 좋겠다는.. 버스가 옆에 있으면 괜히 불안해요.
603DragoN2
09/03/26 13:27
수정 아이콘
전 바다에서 수영못하는데 수심 깊은곳에서 친구들이 장난친다고 제꺼 튜브 빼앗길뻔 했을때
내용은 장난스럽지만 그때 물엄청먹고 진짜 죽는줄알았음
Cazellnu
09/03/26 13:28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는 무지 고통스럽습니다.
주위에 사고 나신분들을 봐도 그렇고...

자나깨나 안전운전, 방어운전, 조심하세요...
09/03/26 13:31
수정 아이콘
그때 오른쪽에 뭔가 잇엇더라면..후덜덜이네여
겨울愛
09/03/26 13:33
수정 아이콘
교통사고 예방은 안전 운전 만으로 안되죠.. 어제 저희 어머니께서 일행분들과 차를 타고 가시다가(양수리쪽이라서 1차선씩
밖에 없었을겁니다) 반대편 차선을 달리던 차가 갑자기 중앙선 침범해서 들이 박아서 사고가 나셨는데, 진짜 차사고는
조심하는게 1순위긴 하지만 그런다고 사고가 안나는 건 아닌게 무섭더군요.
카니발이 폐차될 정도로 큰 충돌이긴 했는데 다행히 저희 어머니께서는 뒷좌석에 계셨어서 크게 안다치신듯 하고, 같이 간 일행
분들도 사고 정도에 비하면 크게 다치시지 않은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상대편이 렉서스 끌고 다니시는 수유리 부자 분 같다길래 어머니께 한 서너달 누워 계시라고 했습니다;;;
honnysun
09/03/26 13:46
수정 아이콘
저런건 뭐 안전운전 방어운전 소용도 없군요. 중앙선 침범이니..
아찔한 순간이었을 것 같네요. /토닥/
09/03/26 13:46
수정 아이콘
전 해수욕장에서 서면 허리춤까지밖에 안오는 바닷물에 빠져죽을뻔했습니다.
접싯물에 죽을수도 있다는 말이 사실이더군요....ㅠ_ㅠ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튜브없으면 해수욕을 안하죠..^^;
하늘여운
09/03/26 13:55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 때문에 버스가 끊긴 야심한 밤에 운전하는게 가끔 편하게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대에는 택시와 몇몇 음주운전 차량들이 문제가 되죠.

참, 알고 계시겠지만 운전 핸들을 확 꺾는 것은 굉장히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차선 변경시에도 핸들을 확 꺾어서 변경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참 위험해 보입니다. 아 그리고 일단 버스나 택시가 들어오면 차선을 변경하기보다는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버스나 택시가 자신의 차선을 침범하면 습관적으로 옆 차선으로 핸들을 슬금 슬금 돌리는 차들이 있는데 옆 차선에도 차량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죠.
글을 읽어보면 급박한 상황에 본능적으로 피하신 것 같은데 정말 옆 차선에 차가 없었던게 천만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더 큰 사고를 당하셨을 수도 있으니까요.

놀란 가슴 진정하시고.. 항상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쿠아즈
09/03/26 13: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택시, 버스는 아무리 급해도 피해다닙니다
우리결국했어
09/03/26 13:59
수정 아이콘
버스 난폭운전좀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외국인들의 한국여행 가이드를 보면 '한국에서 버스탈때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아라. 마치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일거다'라고 써있다죠...
09/03/26 14:07
수정 아이콘
죽을 경험은 아니지만 저번주에
1.2차선 자회전, 유턴 가능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1차선 좌회전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2차선에서 유턴을 시도하시더군요....
급히 핸들꺽어 중앙성 침범한 기억이....
화이트푸
09/03/26 14:10
수정 아이콘
자동차 타다가 죽겠구나 싶엇던 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운전 경험이 2년 안됩니다)
새벽 12시 30분쯤에 석계에서 덕소로 가는 외부순환로에서 석계를 지나고 신내쪽으로 빠지는 곳에서 어느 한 차량이 1차선에서 왼쪽 깜빡이를 키고 달리더군요.'뭐지? 어이 없네~'라고 생각하고 달리고 있는데 그 차량이 2차선으로 빠지더니 신내쪽으로 빠지려고 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더라구요. '아 실수로 잘못 켰구나'라고 생각하고 전 비어 있는 1차선을 쭈욱(100km)달렸습니다.

근데 갑자기 2차선에 있던 차가 1차선으로 쭈욱 들어오는데 순간 '죽었다'라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당황한 나머지 왼쪽으로 핸들 틀면서(가드레일과 도로의 30cm 남짓 되는 부분) 간신히 제가 앞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심장을 매트로놈으로 봤을때 한 250은 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가파르게 뛰었구요. 너무 놀란 나머지 클락션을 꾸욱(5초정도) 눌렀습니다. 전 너무 당황해서 미칠꺼 같았는데 뒤에 있는 차는 여전히 왼쪽 깜빡이를 키고 가더라구요.

순간 '아 음주운전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이때 저 죽는구나 싶었습니다.
제발 음주운전하지 마시고 졸음운전도 하지 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안전운행 하주세요 ㅠ
쪼꼬바
09/03/26 14:23
수정 아이콘
놀란 가슴 잘 쓸어내리시고 진정 되길 바랄께요.

저도 이번주 일요일에 아찔한 경험을 했었죠.
지방 편도 2차선 국도 운행중이었습니다. 고속화 도로이고 제한속도 80km도로였지요.
2차선으로 운행중 카메라가 있어서 약간 감속했었습니다. 카메라 지나자 마자, 백미러에서 차 한대가 순간이동 해서 왔었습죠.
깜짝놀라서 본능적으로 1차선 들어갈려고 하다가 결국 제차만 휘청하고 그차가 1차선으로 지나갔습니다. 백밀러로 보니 자기속도를 주체 못해서 갓길로 빠지려다가 1차선으로 지나가더군요-_-
피가역류하면서 분노의 질주를 했지요. 그런데 180km로 가도 좁혀지지 않더이다.
눈 깜짝할 새에 지나쳤으니, 제 바로 뒤까지 속도차이가 100km정도로 달려왔다는 거지요. 덜덜덜..

더 웃겼던거는, 이 글을 보배드림이라는 유명한 사이트에 올렸었어요. 분노폭발하면서요
몇몇의 무개념운전자들이, '1차선으로 진입하려고 했던 당신 잘못입니다. 매너있게 피해갈려고 했겠지요. 그 운전자나 글쓴님이나 똑같습니다.' 자음연타. 크크크

그 무개념 운전자들 뒤에서 100km속도로 야구공 던지고 싶은 충동이-_-. 제가 주위에 볼콘트롤이 좋다고 소문났거든요. 혹시나 맞으시면 어쩔수 없고요. 크크
미쓰루
09/03/26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지방에 사는데요 경기도에 가끔 갈일이 있어서 경기도버스를 타보면 버스에게는 신호등 중앙선이라는 개념이 없는듯이 보이더군요
신호대기때 앞에 차가 밀려서 그냥 무시하고 못달릴상황이면 아주 중앙선까지 넘어서 쭈우욱 달려서 신호무시를 하더군요;;
그것보고 상대편에서 보는 운전자들은 얼마나 덜컹했을까 싶더군요

저도 그리 오래된 운전자는 아니지만 택시와 버스가 근처에 있을때는 정말이지... 후덜덜 입니다.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애들이라..
밑힌자
09/03/26 14:46
수정 아이콘
이등병 시절, 위병소 근무를 서고 있는데 컨테이너 트럭이 정문을 들이박아서... 머리 위로 떨어지는 간판은 어떻게 피했는데(쇠파이프가 두동강나는 걸 보고 아찔했었죠) 땅에 맞고 튕겨나온 것에 옆구리를 맞고 저만치 날아갔었죠. 정신을 차려 보니 몸은 움직일 수 없고, 사방에 박살난 돌무더기에 뿌리채 뽑혀나간 정문 기둥부터...

그런데 그 와중에 위병조장은 수능공부 한다고 열심히 문제집을 풀고 있더군요 - _- 고개만 들면 눈앞이 아수라장인데...
Surrender
09/03/26 14:47
수정 아이콘
운전이라는게...저만 잘해가지고 되는게 아니라 상대방도 잘해야(?) 하는 거라..
대중교통은 안전하겠지~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요샌 불안불안하네요. 특히 버스 ㅜㅜ
09/03/26 15:08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제 아무리 제가 운전을 잘 해도
반대쪽에서 술마시고 미친듯이 중앙선을 넘어들어와 받아버린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특히 대중교통 운전하시는 분...
모든 분들이 그럴 거라 생각치는 않습니다만,

제 아무리 제 시간에 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해도...
곡예운전과 상대방을 위협하는 운전은 그만두셨으면 좋겠어요.
BlazinBeat
09/03/26 15:5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렸을때 정말 죽다 살아 났구나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야간에 오토바이로 2차선을 달리고 있던중 우합류로에서 자동차가 진입하는데 제 속도로 봐서 지나간 다음에나 뒤로 오겠거니 했죠. 그런데 제 앞으로 들어오는겁니다. 위험하다 싶어서 1차선쪽으로 피하는데 아예 저를 못봤는지 그대로 1차선쪽으로 쭈욱 따라 들어오는데 진짜 미치겠더군요. 다시 오른쪽으로 피하지도 못하고 급감속으로 넘어지기만 하면 차 밑으로 들어가서 난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아슬아슬하게 브레이킹해가면서 중앙선으로 밀려나서 중앙선요철 위를 덜컹거리며 달리는데, 핸들은 흔들리고 반대차선 차들은 제 옆을 쌩쌩 스쳐 지나가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5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겠지만.. 요철위를 달리던 순간이 살면서 가장 죽음에 가까이 갔었던 때가 아닌가 싶네요.
BlazinBeat
09/03/26 16:19
수정 아이콘
쪼꼬바님// 글은 적고 나서 보니 상황은 다르지만 쪼꼬바님이 화난상대가 묘하게도 저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드네요. 또 제경우 운전자가 저를 못본게 아니라 추돌위험을 피하려고 1차선까지 들어온게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님의 경우 안전거리 미확보의 뒷차량 잘못이 크다 하겠고, 저는 우선권은 있었지만 진입차량을 보고 처음부터 감속을 했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원해랑
09/03/26 16:21
수정 아이콘
전 운전한지 1개월정도 되었을 때 사고를 당했었죠.
아차산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뒤쪽에서 지프차 한대가 요란한 클락션(그것도 개조된)을 울리며 미친 듯이 다가오는 겁니다.
아마도 비키라는 신호였던 것 같은데...
그 당시 제 속도가 50키로 정도였는데 그런 저에게 성큼 다가올 정도의 속도라니... 이거 원...
아무튼 전 너무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를 밟았고, 그 차는 결국 저를 들이 받았습니다.
다행인건 최대한 핸들을 꺾으면서 돌았기에 상황에 비해 엄청난 충돌은 없었다는 것이죠.
하지만 내리자마자 제 차 뒤에 붙은 '초보운전' 딱지를 흘끔 보곤 다짜고짜 소리부터 지르시던 지프차 운전사분...
정말이지 주먹질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너무 놀라 허연 얼굴로 멍하니 앉아 있었죠.
결과적으로는 잘 해결이 되었지만, 아무튼 너무도 섬찟한 경험이었습니다.
09/03/26 17:07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와.. 링크 타고 읽어봤는데 정말 섬뜩하네요. 1년이나 지난일이지만 참 다행이십니다
바람개비
09/03/26 17:36
수정 아이콘
버스나 트럭의 난폭 운전에는 "부딪혀도 난 안죽어" 라는게 깔려 있죠. 버스 때문에 중앙선 3번 넘어 봤고 택시 때문에 급브레이크를 한 달에 두 번은 밟을 겁니다. 택시도 개인 택시는 좀 나은데 회사 택시는 진짜 운전 심하게들 하시죠.. 야간에는 신호고 뭐고 없이 그냥 달려 버리니 원.. 저도 택시나 버스가 옆에 붙으면 속도 줄이고 갑니다. 언제 들어올지 모르니까요.
요새 차량 블랙박스를 팔던데 왠지 자꾸 눈길이 가고 있어요.. 법도 바뀌어서 중상이면 무조건 형사 처벌 한다니 이래저래 참 힘든 세상 입니다.
지유아빠
09/03/26 17:53
수정 아이콘
운전초보때 밤에 좌회전 차선에서 신호대기 하다가 마음을 바꿔서 그냥 직진 했는데 알고보니 반대차선
일차선으로 역주행을....
반니스텔루이
09/03/26 17:58
수정 아이콘
전 산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헛디뎌서 (것도 내르막길에서..)구르면서 내려왔는데.

다행이 나무에 박아서 멈췄습니다. 옆을 바라보니 바로 낭떠러지.. 식겁하더라구요. 주위분들이 하는 얘기지만 제가 좀만 더 무거웠더라면 거기서 떨어져서 죽었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냥 머리 뒤부분만 좀 찣어졌지 천만 다행..
가림토
09/03/26 18: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버스기사들은 정말 난폭운전의 대가들이죠. 신호위반은 필수에 급발진 & 급정거는 특기죠. 물론 안그런 기사님들도 계실테지만..버스기사들은 버스가 크니까 자기들도 큰줄 아는 것 같습니다. 버스기사 폭행당하는 뉴스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연아동생
09/03/26 22:5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사격 훈련때 이등병이 사격하는거 뒤에서 봐주고 있었는데 계속 빗나가길레.. 야.. 조금만 아래로 조준하고 쏴 했더니.. 바로 예? 이러면서 총구를 저한테 들이댄 기억이 나네요.. 당시 제대 두달 남기고 말이죠..
09/03/26 22:57
수정 아이콘
버스타면 정말 열뻗치죠.. 앞에 신호가 걸려서 서야하는 상황인데도 액셀밟다가 급정거로 딱 서고... 버스에 서있으면서 버스 기사들

욕한적이 한두번이 아닌것 같습니다.. 또 운전할 때 깜빡이 넣으면 바로 액셀 밟고 치고 들어오시는 택시 기사분들...

차 한두대가 내 앞에 지나간다고 수백만원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하더군요.
쪼꼬바
09/03/26 23:07
수정 아이콘
BlazinBeat님// 예, 무조건 방어운전을 해야 안전한거 같습니다.ㅠ

저도 무심코 '내가 우선권이 있지.'하면서 들이밀 대가 있는데, 상대가 판단 잘 하길 기대하면서 운전하는 거지요. 금물입니다.

우합류로에서 차가 나왔을때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조금 밟아서 대처를 해야되고, 저의 상황에선 차라리 풀악셀쳐서 뒷차로부터 도망치는게 나았겠지요.

하여튼 우리모두 방어운전, 안전운전 해요 ㅠㅠ
09/03/27 00:24
수정 아이콘
버스,택시 욕밖에 안나오죠.

머 일부사람 때문에 다수의 버스기사,택시기사님들이 욕먹는다고 할수 있지만, 우리동네에서 안전운전하는 버스,택시기사 본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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