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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2 07:45
토요일에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같은 지방민에게 일요일 저녁 공연은 압박이 엄청나서요(운다) 정말 너무 가고 싶었는데...sing 라이브를 한 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09/03/02 11:08
저 다녀왔습니다~~!!!^^
스탠딩이며 좌석이며 사람 후덜덜하게 많았고, 분위기도 아주 최고였어요~ 올림픽홀은 판매 안하는 좌석빼고 완전 만원이었구요~ 영상에선 잘 안보이는데 closer 랑 Flowers in the window 곡 부를땐 팬들의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클로져 클로져~ 하는 부분에서 단체로 종이 비행기 날리는데 순간 울컥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는..ㅜㅜ 그리고 공연 막바지에 부른 Flowers in the window 에선 팬들이 종이 꽃가루를 날렸고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게다가 전곡을 아우르는 야성적인 떼창까지..ㅠㅠ 트래비스도 무지 감동한듯 보였습니다~ 프란이 멘트로 이런 이벤트는 세계 어느 공연을 가서도 못봤다고,, 너무 감동받아서 순간 할 말도 잊었고,, 정말 너무 고맙고 인상적인 공연이었다면서 돌아가면 주변의 밴드 친구들에게 얘기해서 꼭 한국에 가라고 하겠다는 이야길 했었습니다.. 어느 분은 브릿팝 밴드들 내한공연은 거진 다 가봤는데 이번 트래비스 공연이 단연 최고였다고까지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무튼 팬과 밴드가 감동을 주고 받고 하는 완전 열광적이면서 훈훈한 무대였어요~!
09/03/02 11:54
너무 가고 싶었는데..
영상으로 보면서도 소름이 돋는데 직접 보면..ㅡㅡ;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담에 또 오시겠죠??
09/03/02 18:52
저 어제 갔다왔는데... 정말 각종 팬클럽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정말 대박이더군요
저도 살짝 감동을 진짜 종이 비행기랑 꽃가루 이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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