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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16 03:10:17
Name kapH
Subject [일반] 맨유 중계 중에 작렬하는 뻘글 한편. "433은 포기하였는가?"
요즘 맨유 경기를 잘 못 챙겨 보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뻘지식들을 최대한 동원하여 맨유에 대한 글 한번 써보겠씁니다.
다음 글들이 길긴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데 필요한 것이긴 하나 굳이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읽어 주시면 좋을 겁니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퍼거슨의 맨유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1&sn=on&ss=off&sc=off&keyword=kaph&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695

-오랜만에 써보는 맨유 분석글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kaph&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765

-야밤에 쓰는 축구 이야기, 442와 433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kaph&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49

***********


요 몇년 간 맨유에 관한 최고의 떡밥이라면 433을 완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하그리브스라는 미들진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에도 442 플랫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역시나 하그리브스의 부상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동량 때문이지요.

433에선 공격수 한명 대신에 미드필더 한명을 기회 비용으로 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들진 중 한명의 활동량을 담보로 합니다.
왜냐하면 공격형 미드필더가 올라가 있을 땐 그 빈공간을 메워주거나 공격수를 한명 포기한 대신 그 만큼의
중원 장악을 통해 게임을 지배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당연히 하그리브스의 떨어진 활동량은 이러한 전제를 무너뜨리게 되면서 퍼거슨 경이 꿈꾸는 433의 포기하게 만듭니다.
아니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결국 후에 하그리브스의 부상이 나으면 활동량이 늘어나 433에 적합한 미들진 구성이 되더라도 현재 당장은 433을 포기하고
지난 시즌과 같은 442 플랫 형태로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여기서 2가지 난점이 생기게 됩니다.

1. 호날두가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가?

07-08 시즌의 호날두의 모습은 말 그대로 압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맨유의 입장에선 '호날두가 전술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시즌 전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호날두였죠.

하지만 서머 브레이크 때의 레알의 이적설로 인해 호날두의 동기가 떨어질 것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유로에서 잉글랜드와의 충돌로 인해 08-09 시즌에 가해질 호날두에 대한 압박도 장난이 아닐 것이라 예측되었고
또한 그가 공잡을 때 쏟아지는 야유는 실제로도 장난이 아니었죠.

하지만 후자의 것은 이겨낼 만한 멘탈을 가진 선수긴 하지만 동기가 떨어진 다는 것은 치명적인 상황이었겠지요.

그리고 호날두는 실제로 경기장 내에서 지난 시즌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 합니다.

2. 미들진의 불안함

스콜스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체력이 점점 달리게 되고 앞서 말했던 하그리브스의 이탈로 인해
07-08 시즌만 해도 풍부했던 풍부했던 미들진의 가용 자원이 확 줄어버리게 됩니다.

물론 캐릭이야 잘해주고 있지만서도 짝을 맞출 나머지 한명이 부족해버리게 된 상황이죠.

안데르송이 있느냐 라고 물을 수 있긴 하지만 문제는 안데르송이 433의 3미들 꼭지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입을 했기에 442 플랫 미들진에선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있씁니다.
공격 능력에 있어선 좋지만 플랫 미들진에서 요구되는 수비에 있어서의 성실함을 기대할 수 없었다는 뜻이지요.
올시즌 안데르송을 잘 볼 수 없는 것도 이 이유에서 기인합니다.

글이 잠시 딴 데로 빠지긴 했지만 여하튼 플랫 형태에서 잘 써먹을 수 있는 선수들의 가용 자원이 굉장히 부족해져 버리게 됩니다.


이에 대해 퍼거슨 경은 2가지 정도의 해답을 냅니다.

1. 철저한 시스템주의

이런 시스템주의는 퍼거슨 경의 일관된 철학이긴 하지만 원래 시스템주의는 잘되는 상황보다 현재와 같이 주축 선수의 이탈과 같은 힘든 상황에서 더 빛이 나는 법이지요.
물론 예전에도 이러한 시스템 주의가 있긴 했지만 킨, 스콜스, 긱스, 베컴, 반 니스텔루이 등등 시스템 없이도 잘 하는 선수들이 많았기에 별로 드러나진 않았지만요.

여하튼간 공격을 풀어나가는 핵심을 선수들 전체에 흩 뿌려 놓게 됩니다.
시스템 전체에선 모두 다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실제의 생존 문제에 있어선 수족이 뇌와 심장보단 중요하진 않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자원들을 각각에 배치하면서 뇌를 신체 곳곳에 잘게 쪼개서 풀어놓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것입죠.
(이와 같은 등장 인물이 나오는 글인가 만화인가를 읽은 것 같긴합니다만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네요 -_-;)

공격진에선 루니, 미들진에선 캐릭, 수비진에선 퍼디난드, 심지어는 역습 상황에선 반 데 사르의 쓰로잉도 휼륭한 공격 전개가 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부다 공격 전개가 가능한 선수들이지요.
여기서 루니의 비중을 좀 줄이면서 부담도 덜게 만들고 대신 캐릭의 비중을 좀 더 올려주면서 공격 전개에 있어서
밸런스를 좀 더 맞춰주게 됩니다.

실제적으로 퍼거슨 경의 시스템주의는 공격진의 핵인 루니가 빠져도 계속해서 이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서
퍼거슨의 선택이 옳았음을 보여주게 됩니다.
맨꾸역 모드라 할 지라도 맨유와 같이 우승을 노리는 팀의 입장에선 이렇게 승점을 챙겨나가는 모습이 중요하기에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죠.
물론 맨유가 강팀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2. 조커, 긱스

그래도 이렇게 시스템주의로 가더라도 축구에선 골이 가지는 의미가 굉장히 중요하기에 때로는 빛나는 클래스로 경기를
결정지어주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이것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가 바로 긱스입니다.

이미 07-08 시즌 부터 눈에 띄게 체력 저하를 보여주면서 긱스는 이미 윙어로서의 가치를 잃어 버렸다고 하는 것이
냉정하지만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주전으론 2-3경기에서 한번씩 나올 수 있는 체력이지만 애초에 정말로 뛰어난 클래스를 지니고 있는 선수이기에
경기를 결정지어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경기에서의 골이 있겠지요.

퍼거슨 경은 이러한 긱스를 조커로 적절히 활용하면서 꾸준히 승점을 따내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상태에서 이러한 경기 운영은 맨유가 승점을 꾸준이 따내며 리그 레이스에서의 휼륭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외에도 박지성의 존재와 플레쳐의 성장 등등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현재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습이 이 2가지가 있기에 일단 이 2가지만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제목에 대한 답을 하자면 433을 아직 포기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433을 포기하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었다면
윈터 브레이크가 선수 영입이 어렵다곤 하지만 미들진을 더 보강하면서 불필요한 선수들을 잘라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게
맨유의 영향력이지만 그렇게 행동하진 않았습니다.
이것은 그러지 않아도 리그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후에 있을 계획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합니다.
영입한 선수들은 433에 맞춘 것이기 때문에 이들이 다시 돌아 온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당연히 나중에 있을 계획은 433이 겠지요.
다만 지금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그 과도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맨유 경기를 못봐서 글이 정신이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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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날개
09/02/16 03:43
수정 아이콘
최근 긱스는 확실히 윙어로써의 모습을 잃은 듯한 느낌입니다.
퍼거슨경이 자신이 본 윙어 중 가장 빠른 선수로 긱스를 꼽았을 만큼 전성기 시절의 긱스는 정말 발군이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긱스가 제 역할을 못 하느냐,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들어 맨유 경기에서 해설자분들이 종종 짚어주시는 부분 중 하나가 긱스의 상대방 볼 차단입니다.
센터 미드필더로 뛸 때 보면 슬슬 뛰면서 상대방의 패스를 정확하게 읽어내어 끊어주는 장면도 많이 나올 뿐더러
심지어 상대방 선수가 드리블하다 주춤하는 타이밍에 (볼을 패스할 공간을 찾는 그 타이밍이죠) 느긋하게 달려들어 손쉽게 공을 뺏곤 하죠.
비록 속도는 떨어졌다곤 하나 그가 가진 왼발이 창출하는 패스와 슛은 여전히 위력적이며 (게다가 오른발로도 슛을 해서 골을 넣다니!)
그가 가진 패스와 슈팅의 감각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패스와 슈팅을 읽어내 미리 차단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물론 격한 몸싸움이 체력적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오래 뛰기는 힘들진 몰라도 그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정말 잘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역시 긱스는 맨유의 레전드죠.


덧대어 이적요청을 하려 했던 플레쳐를 붙잡은 퍼거슨도 대단하고
적절한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강행군(클럽월드컵은 우승했고 현재 FA컵, 칼링컵, 리그선두, 챔스리그까지)을 버티고 있는데다
두터운 스쿼드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맨유의 선전을 가능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리저브팀 및 유스 선수들의 부진한 모습에 불만을 품었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대니 웰벡, 대런 깁슨, 조니 에반스도 꾸준히 잘 하고 있고 하파엘 선수는 뭐 굳이 첨언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모습이고..

진짜 이번 시즌 맨유는 어디까지 갈 지 짐작조차 안 가네요.
SCVgoodtogosir
09/02/16 04:4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니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새삼 또 깨닫게 만드는 긱스 옹...
반니스텔루이
09/02/16 04:57
수정 아이콘
올시즌 초 긱스의 폼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중앙 포지션에서). 특히 역습 찬스에서 아쉬운 패스 전개 능력은 긱스의 중원에서의 플레이는 정말 많이 아쉬었어죠. 그런데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정말이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첼시전, WBA전, 웨햄전, 그리고 오늘 더비 카운티전까지 어시 능력은 변함없이 잘 찍어주고 있죠. 오늘은 중앙이 아닌 쉐도우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도 2어시를 기록해주었습니다. 반데사르와 더불어 정말 나이를 거꾸로 먹는 선수 중 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1년 재계약까지 몇일전에 완료했구요. 정말이지 대단한 선수라는..

그리고 4-3-3에 관해서 말하자면 저번시즌 그러니까 하그리브스가 있는 상황에서는 챔스에서는 거의 대부분을 4-3-3으로 돌렸던 걸로 압니다. 생각보다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모습이었죠. 하지만 하글이가 시즌 아웃을 당하면서 맨유의 대부분 전술은 4-4-2로 다시 변해버렸네요. 제 의견도 글쓴님과 같이 현재는 쓰고 싶어도 4-3-3을 쓰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님이 아직 4-3-3을 포기 안한것은 확실하죠. 당장 다음시즌 하그리브스, 안데르손의 폼이 어떨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겠죠.


올시즌 맨유 vs 바르샤 매치 꼭 성사되었음 좋겠습니다.

맨유의 방패 vs 바르샤의 창이 될텐데 어떻게 될지. 현재 양 팀 모두 트레블 가능성도 높은 팀이구요. 다만 작년 4강 1차전같은 경기력이 나온다면 gg -_-
리콜한방
09/02/16 10:36
수정 아이콘
반니스텔루이님//

인터팬으로선 절대로 성사되지 않길 바라는 매치업이군요.
인터 화이팅~
09/02/16 12:00
수정 아이콘
오늘 라인업도 433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마동왕
09/02/16 14:03
수정 아이콘
퍼거슨이 생각하는 공격형 중미의 전제조건은 "경기 조율, 템포 조절, 역습, 정공시 정확한 볼배급으로 인한 공격전개능력"으로 볼키핑력, 개인기, 패스센스 등을 정말 중요시 생각하죠. 현재로서는 긱스와 스콜스, 가끔 캐릭이 그 역할을 해주고 있고 안데르손은 제 생각이지만 머지 않아 팔려나갈 것 같네요..;; 활동량이 좋아 공수가담이 뛰어나고 개인기도 좋지만, 그에게서 "경기 조율, 템포 조절"의 능력은 찾아보기 힘드니 말입니다. 플레처와 박지성은 비슷한 역할을 수행 중이고, 하그리브스도 포메이션이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11명 중 다른 선수가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호날두가 유일하죠. 독보적입니다.
청보랏빛 영혼
09/02/16 15:30
수정 아이콘
현재 맨유는 괜찮은 중앙미들 라인에 비해 윙이 참 부실한 상태입니다.
호날두가 그나마 좋지만 지난시즌에 비하면 부족한 모습이고 (물론 지난시즌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났었지만...)
나니는 그야말로 스탯만 좋을 뿐, 풀타임 리거로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습입니다.
박지성은 활동량은 좋지만 공격자원으로써의 스탯이 나니보다도 못합니다.
루니는 윙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중앙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걸 여러번 증명했구요.
긱스가 5년만 젊었어도, 퍼거슨 감독은 긱스-벨바톱-호날두로 4-3-3을 자신있게 꺼내들 수 있었겠지만,
긱스급의 윙이 없는 지금 4-3-3을 썼다가는 공격루트가 너무 단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4-3-3을 꺼내들었는데 호날두가 막혀버리면? ... 하는 걱정이 드는게 사실이죠.

따라서 현재의 맨유 선수자원으로 볼 때는 4-4-2가 최적이 맞습니다. 다만, 활동량 좋은 하파엘을 키우고, 토시치를 포함 여럿 윙자원에 대해 계속된 퍼거슨 감독의 관심과 영입을 보면 아직 4-3-3을 포기하지 못한 것은 분명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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