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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4 19:14:20
Name petrus
Link #1 https://v.daum.net/v/20251104164806672
Subject [정치] 왜 민주노총은 새벽배송 금지를 언급할까?
여기에는 아직까지 언급이 안 되서 놀랐는데, 민주노총이 0-5시까지 새벽배송을 금지하자고 제안한 상황이라

꽤나 시끄러운 이슈던데 왜 하필 많고 많은 노동 이슈중에서 새벽배송 금지라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슈를 던졌을까요?

일단 여당과 정부는 사안의 파장을 인지해서인지 표면적으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는 모습이긴 합니다.

민주노총이 내세운 논리는 야간노동이 암 발생률과의 연관성을 근거로 들었는데 단지 이것 때문이라고 하기엔

이 판에 걸린 이해관계의 플레이어가 한둘이 아닌데 너무 뜬금없긴 합니다.

주 타겟이 될 쿠팡을 생각하면 쿠팡 길들이기(?) 요소도 없진 않다고 보는데,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쿠팡 택배노조가 민주노총 소속이 아니거든요. 미사여구 치우고 드라이하게 보면 전형적인 밥그릇 싸움인데

쿠팡의 물류를 민주노총 택배노조 측이 먹겠다라는 복안일까요?

과연 이 판의 엔딩이 어떻게 될 지 관전 포인트가 여럿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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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오빠
25/11/04 19:17
수정 아이콘
야간근무 건강이 중요한 문제라면 버스,택시,지하철,경찰,병원같은 사회인프라도 모두 정지시켜야죠
새벽에 일하는 사람,주말에 일하는 사람도 있어야 사회인프라가 굴러가는건데
25/11/04 19:18
수정 아이콘
왜 콕 찝어서 새벽배송을 타겟으로 삼았는지 저의가 보이긴 하죠.
lightstone
25/11/05 08:14
수정 아이콘
근로기준법상 주52시간 예외 업종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건업, 항공업 전세버스기사, 화물차 기사, 택시 기사등이 해당하죠
즉, 현실 세계에서 일괄적용은 어떻게 보면 반대논리 중 하나 일 수 있지만 그것이 꼭 절대요소일 필요는 없습니다.
김홍기
25/11/04 19:19
수정 아이콘
혹시 글을 써야되는 사명이 있으신가요.
25/11/04 19:21
수정 아이콘
한참 시끄러울 만한 이슈인데요.
민주노총이 어디 군소 노조도 아니고 회원수 100만이 넘는 메이저 노조 중 하나인데
저런 파장이 큰 이슈를 그냥 던질 리는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여수낮바다
25/11/04 19:47
수정 아이콘
쿠팡 컬리 등등이 중단되면 사실 정말 많은 국민들의 편익이 크게 저해됩니다
본문은 충분히 언급될 만한 이슈인데 뜬금 없는 댓이네요
허락해주세요
25/11/05 08:41
수정 아이콘
사기업의 행위에 대해 국민편익이라는 말을 쓰시면 안 됩니다.
여수낮바다
25/11/05 08:43
수정 아이콘
오 그렇네요 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만 쓰는 표현이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 정도로 수정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락해주세요
25/11/05 09:01
수정 아이콘
좀 확실히 하기 위해 말씀드리면 "편익"이라는 단어 자체는 쓸 수 있습니다만 그 주체가 국민이라고 하면 어떠한 정책 등이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편익은 반드시 비용과 쌍으로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지출에 대한 이익으로 계량화됩니다. 그래서 편익이 저해된다는 표현이 여기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레드빠돌이
25/11/04 20:25
수정 아이콘
사명이 없으면 글을 못 쓰는 곳인가요
25/11/04 20: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
아랑사
25/11/04 21:50
수정 아이콘
혹시 댓글을 써야되는 사명이 있으신가요.
25/11/04 21:53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써주시면 감사한거죠
디스커버리
25/11/04 22:49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명분을 주면 아니됩니다
25/11/05 07:55
수정 아이콘
굳이굳이 정부여당 들먹이는거 보면 뻔하죠 뭐 크크크
25/11/05 09:08
수정 아이콘
굉장히 뜬금없네요
밑도 끝도 없이?
25/11/05 10:13
수정 아이콘
나 보기싫으니까 글쓰지말라고 압박주는건 꼭 한쪽진영에서만 그러는거같은 느낌이
Far Niente
25/11/05 10:47
수정 아이콘
뭐가 그리 불편하셨는지 상세하게 말씀을 해주시면 더 좋았을텐데요
미뉴잇
25/11/05 13:35
수정 아이콘
참 예의없고 무례한 댓글이네요.
25/11/04 19:20
수정 아이콘
진짜 노동보호가 필요가 필요한 곳보다 콩 고물 큰데로 가는거죠
장담하건데 민주노총 간부들도 로켓배송 쓰고있음..
25/11/04 19:21
수정 아이콘
안 쓸 리가 없죠.
덴드로븀
25/11/04 19:2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12023?sid=101
[건강권 vs 생계권… ‘밤 12시~오전 5시’ 새벽배송 금지 논쟁] 2025.11.04.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
1. 민주당 주도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에서 초심야시간(0시~5시) 배송 전면 제한안 제안
2. “밤 12시까지와 오전 5시 이후 배송은 허용하되 초심야노동만 제한하자는 취지”
3. 근거
- 국제암연구소(IARC)가 야간노동을 ‘2급 발암 요인’으로 분류
- 택배기사 야간재해 비율이 2019년 10.1%에서 2023년 19.6%로 급증
몬테레이
+ 25/11/05 17:18
수정 아이콘
야간근로가 국제암연구소의 2급 발암요인 75개 중 하나입니다. 그럼, 1급 발암요인 120개를 감소하는 노력부터 해야겠죠.

1급 발암요인: X선, 가공육, 흡연 및 간접흡연, 디젤엔진 배기가스, 톱밥, 라듐, 술(에탄올) 등

당장 전국민 흡연금지법, 음주금지법, 소시지, 어묵 등 가공육 제조/판매 금지법, X선 사용금지, 디젤엔진 차량 제조 및 운행 금지, 톱밥 나오는 제조공정 금지 부터 시켜야 겠네요.

2급도 아니고 무려 1급 발암요인부터 없애도록 노력해 보세요. 민주노총
지구돌기
25/11/04 19:25
수정 아이콘
쿠팡에서 새벽 배송을 계속 밀면, CJ 대한통운 등 기존 택배사도 새벽 배송에 뛰어들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럼 대리점으로 운영되는 기존 택배사 노동자들은 주간 배송과 새벽 배송을 같이 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반대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Yi_JiHwan
25/11/04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의견입니다
츠라빈스카야
25/11/04 19: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야간택배 금지해서 주간으로 돌리면 그 사람들이 주간택배로 전환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택배는 대개 알다시피 각자 배송구역이 정해져있는데, 주간에는 그 구역에 다른 택배기사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죠. 주간에 물량이 두 배가 되니 담당구역을 반반 나눠서 결과적으로 동일물량 소화하게 한다? 그게 과연 가능할지...주간 기사들이 자기가 찜해놓은 수익을 과연 나눠줄까요?
25/11/04 19:28
수정 아이콘
야간배송을 포함한 야간노동, 교대근무에 대해 더 많은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으면 훨씬 많은 이들이 공감했을텐데요
25/11/04 19: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이게 순수한 의도로 던진 화두는 아니라고 봅니다. 파장도 장난 아닐 수 밖에 없는 사안인데.
Molituwa
25/11/04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인센티브를 더줘야한다는 주장으로 갔으면 순수하게 배송기사들 처우를 주장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른취침
25/11/04 19:30
수정 아이콘
일반택배도 물류센터는 심야에 운영되고 있지 않나요?
거점배송 트럭들도요.
이지금
25/11/04 19:41
수정 아이콘
택배가 주간에 배송 된다는건 물류센터가 심야에 운영된다는거죠. 물류센터도 주간만 운영하면 택배운송이 3~4일쯤 걸리겠죠.
가공버터3.8%
25/11/04 21:50
수정 아이콘
그건 간선이니까 다르죠.
힘내요
25/11/04 19:36
수정 아이콘
노조가 쌘 화물연대의 트럭부터가 밤샘운전 하는데...
25/11/04 19:39
수정 아이콘
이거 공공운수노조와도 설마 사전합의 없이 던진 걸까요?
25/11/04 19:42
수정 아이콘
한동훈이 토론회에서 비슷한 얘기했죠.
다른 야간 근무 직종은 다 외면하면서 새벽 배송만 지적하는 건 정치적인 저의가 있을 거라고...
스톤콜드 스터너
25/11/04 22:53
수정 아이콘
빼박이죠 이걸 순수한 의도라고 생각한다고 하면 저의가 있다고 보는게 맞죠
일면식
25/11/04 19:54
수정 아이콘
원래 노동당에서는 예전부터 좀 과격한 제안을 하지 않았나요
이번 건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선을 긋고 있는 것 같고요….전 당연히 하나도 동의가 안 되지만,
각자 위치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거라 봅니다.
25/11/04 19:57
수정 아이콘
노동당이 아니라 민주노총에서 나와서 더 문제입니다.
노동당은 군소정당이지만 민주노총은 회원수 100만이 넘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거든요.
25/11/04 19:55
수정 아이콘
민노총은 원래 저런 목소리 내라고 있는 단체라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른 새벽근무 하는 업종은 대부분 순환근무 형식 아니던가요?
새벽배송도 순환근무로 배송하나요? 몰라서 궁금함에 여쭙는거에요
25/11/04 20:34
수정 아이콘
당장 쿠팡이나 택배 간선 물류하는 사람들이 순환근무일수는 없잖아요? 그건 밤시간이 메인인데...
텔로네스
25/11/04 19:57
수정 아이콘
될 리는 없다 보고 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쿠팡의 물류를 민주노총 택배노조 측이 먹는다는 건 도대체 무슨소리 인가요? 새벽배송 법안으로 못하게 하면 다같이 못할텐데 뭔얘긴지;; 화두를 던지시는 건 좋은데 음모론 같은 건 자제하심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5/11/04 20:00
수정 아이콘
쿠팡 택배노조는 민주노총을 몇년 전에 탈퇴했거든요.
안 그래도 쿠팡과 민주노총 부딪친 세월도 있고, 굳이 이 시점에서 새벽배송을 타겟으로 한 이유가 뭔지부터 궁금하죠.
쿠팡 내 물류만 어느정도 먹어도 큰 이득이긴 하죠.
25/11/04 20: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이 시점이 무슨 시점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노동단체가 근로자의 근무여건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게 그리 이유를 파악해야 할 일인가요?
25/11/04 20:03
수정 아이콘
새벽배송과 관련된 이해관계 플레이어가 여럿인데 다짜고짜 새벽배송 금지 이야기 나오면 의도부터 생각하게 되죠.
위에 한동훈 언급대로 다른 꿍꿍이속이 있는 거 아니냐는 생각도 할 만 하고요.
25/11/04 20:06
수정 아이콘
한 정치인의 목소리는 다분히 정치적으로 발언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쿠팡의 물류를 민노총이 먹는다는게 어떤 시나리오를 생각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새벽 배송 못 하게 한다는 것과 그 회사의 물류를 먹는게 어찌 연결되는지 저는 짐작을 잘 못하겠어서요
레드빠돌이
25/11/04 20:08
수정 아이콘
쿠팡의 새벽배송만 막으면 다른업체가 그 시장에 침투가 가능하니깐??
25/11/04 20:14
수정 아이콘
제가 하신 말씀이 이해가 안 되서 ;;;
쿠팡의 새벽배송을 막으면 다른 업체가 그 새벽배송을 침투한다는 말씀이신가요?
특정업체만 금지시킨다는 말씀은 아니실것 같아서 제가 오해를 한 것 같은데 하신 말씀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죄송합니다 ;;;
레드빠돌이
25/11/04 20:20
수정 아이콘
새벽배송이 없어진다고 물류의 양이 줄진 않을테고 그걸 업체 혼자 낮시간에만 감당하긴 어려울테니 다른 업체에게 물류가 넘어갈것이다
뭐 이런 논리가 아닐까요?
지구 최후의 밤
25/11/04 20:0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것처럼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진 않을 것 같네요.
다람쥐룰루
25/11/04 20:48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정도는 제시하면서 다른 꿍꿍이가 있을걸 예상했으면 좋겠다는거죠
아무 시나리오 없이 음모론을 던지면 사람들은 상상이 안되니까요 본인이 상상하신 내용이 있다면 그걸 적어주시는것도 괜찮습니다.
텔로네스
25/11/04 20:57
수정 아이콘
민노총이 CJ 대한통운 같은 쿠팡의 배송부문 경쟁사 관변단체가 아니니까요. 먹는 주체가 민노총이 아니니까 그부분이 이해가 안돼서요.
25/11/04 20: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실현가능성은 0프로입니다 그냥 0프로
레드빠돌이
25/11/04 20:12
수정 아이콘
토론회에서 새벽배송을 없애자는게 아니라 5시까지 금지하고 5시부터 7시까지 하면 된다는 말이 참...
차라리 새벽배송 금지하자는 스탠스라도 유지했으면 그래도 신념은 있구너 했을텐데
25/11/04 20:14
수정 아이콘
욕먹을거같으니까 새벽배송이라는 말대신 초심야배송이라고 하더군요 언어의 오염이라는게 이런건가했음
츠라빈스카야
25/11/04 20:28
수정 아이콘
5시부터 배송하려면 그 윗단의 광역물류이송이나 각 센터 상하차 근무는...11시 되기 전에 미리 다 옮기고 실어두라는건지..
25/11/04 20:15
수정 아이콘
화물차 야간운행 전면금지를 하면 과연 화물연대가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25/11/04 20:24
수정 아이콘
번외인데, 대형마트들 야간영업 금지라 그때 각 지점의 대형마트들을 물류거점삼아 주변에 배송하는거 안되지 않나요? 요즘 홈플러스도 그렇고 이마트도 그렇고 대형마트들 어렵던데
Jedi Woon
25/11/04 20:32
수정 아이콘
새벽배송 금지가 전체 물류 이동의 금지를 얘기하는 건가요?
기사를 보면 고객에게 직접 가는 배송만 금지하자는 것 같은데요.
새벽배송 금지되면 민노총이 쿠팡 물류를 어떻게 먹는다는건지도 이해가 안 되네요
Chandler
25/11/04 20:59
수정 아이콘
쿠팡의 경쟁력이 저해되면 다른 민노총 가입 사업장들 파이가 커지겠죠

아니면 우리말 들어라는 식의 파워게임일 수 있구요

민노총이 정치권이나 민주당에 가진 레버리지도 무시는 못하니깐 이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쿠팡을 협박하거나 관철시켜서 쿠팡을 약화시키려는거 아니냐는 생각은 충분히 할만하죠
25/11/04 20:40
수정 아이콘
이미 너무 맛들려서
늦었죠
다람쥐룰루
25/11/04 20:50
수정 아이콘
생새우같은걸 새벽배송으로 받아서 먹어보면 신기하긴 한데...그 효능에 비해 배송비가 너무 저렴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아이군
25/11/04 21:03
수정 아이콘
다들 가장 큰 이유를 빼고 이야기 하고 있군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를 말하자면

쿠팡에서 과로사 의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8월 경기도 안성에 이어서
https://www.hani.co.kr/arti/society/labor/1225578.html
10월 대구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0161623001

왜 민노총이 나서냐면 쿠팡노조를 먹는다(?)같은 음모론 적인 이야기 보다 그냥 다른 택배노동자와의 형평성을 생각하는 게 먼저일까 싶습니다.
"정부와 택배 노사는 2021년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체결했다. 이는 택배노동자의 작업 범위에서 분류작업을 제외하고, 주 60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업무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쿠팡은 이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프라하
25/11/04 21:06
수정 아이콘
중국 이커머스에서 못하는 유일한거죠 배송도 안빠르면 더 싼 알리테무 찾을텐데.. 
성야무인
25/11/04 21:49
수정 아이콘
아뇨 중국은 한국보다 더 심합니다.

특히 점심 배달의 경우

10분내에 배달하지 못하면

수당을 뺍니다.

한국은 아니겠지만

중국의 경우 미국이나 캐나다만한 지역을

이틀배송으로 현재 처리할려고 하고 있구요.

드론이나 물류고 3000km나 되는 곳을

이틀만에 처리할려고 합니다.
25/11/05 07: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요
소와소나무
25/11/04 21:19
수정 아이콘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저 내용만으로는 뻘소리 같기는 하네요.
저 시간에 일하는 직종이 저거 하나뿐인 것도 아니고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성야무인
25/11/04 21:46
수정 아이콘
새벽에 일하는 데 다른 임금보다 적게 줘서

이걸 개선 시키거나

새벽에 일하는 데 휴식을 더 많이 준다면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막아라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금지가 아니라 개선에 대한 의견을 줘야 하는데

이미 한국은 새벽배송의 노예가 많아서 말이죠.
25/11/04 21:50
수정 아이콘
이익집단인 민노총이 자기 소속이 아닌 노동자를 궁휼히 여겨 대신 나서는건 직무유기 수준이라 말도 안되는 소리같구요

쿠팡 기사들은 절대다수가 새벽배송을 찬성하는걸보면 우리가 못하는걸 너네만 하지마라 쪽에 더 가깝겠죠

전문직역 협회가 특정 서비스 하지마라 국민 권익이 위험하다고 언플하는거랑 비슷하다고봅니다
25/11/04 21:58
수정 아이콘
민노총은 시대에 뒤떨어진 이익정치집단일뿐.... 휘둘리지 말고 민주당 여당도 확실히 선을 그었으면 합니다
가공버터3.8%
25/11/04 21:58
수정 아이콘
걍 네이버나 씨제이 이런데서 쿠팡때문에 주말배송 새벽배송 서비스 하고싶은데 주말 새벽단가 맞춰주는 업체가 없어서 평일물량 떼주네 어쩌네 하면서 중간배송업체들 꼬셨는데 진짜 배송하는 사람들은 하기싫다 이거죠
쿠팡때문에 우리 후려치러드니까 걍 다 하지맙시다 이거같네요
25/11/04 22:08
수정 아이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받는 사람은 다 불만이 없는데 밖에서 감놔라배놔라 하는게 일단은 이해가 안됩니다
가공버터3.8%
25/11/04 22:19
수정 아이콘
실질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불만이 있는거죠.
가게로치면 사장하고 손님은 불만없는데 알바가 불만있는겁니다
25/11/05 00:21
수정 아이콘
쿠팡에 소속된 택배기사들은 새벽배송 없어지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쿠팡에 소속되지 않은 택배기사들이 새벽배송 없어지길 원하는거죠
실제상황입니다
25/11/05 00:58
수정 아이콘
그 비유에 따르자면 알바들도 반대하고 있다지 않나요?
하는 말들이 달라서 뭐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25/11/05 08:13
수정 아이콘
가게로 치면 사장하고 손님하고 우리 가게 알바는 불만이 없는데
옆집 알바가 새벽에도 일해서 위험하니 저기도 일하지 말자라고 반대하는 상황인거죠
Far Niente
25/11/05 10:48
수정 아이콘
그 알바들은 불만은 커녕 왜 상관도 없는 옆가게 알바가 나대냐는데요?
lightstone
25/11/04 22:23
수정 아이콘
담배피는 사람 담배파는 사람은 다 불만이 없는데 밖에서 감놔라배놔라 하는게 일단은 이해가 안됩니다
버그에요
25/11/04 22:25
수정 아이콘
쿠팡 택배노조 민주노총일텐데요? 찾아보니까 정확히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이고 상급단체가 민주노총이네요.
성야무인
25/11/04 22:28
수정 아이콘
민노총이 정말 정의로운 집단이었다면

콜센터 직원에 대한 처우 계선에서

평생 직업 보장에 대한 이이갸를 했을겁니다.

거기는 정말 최악의 자리고

정신적으로 이세상의 죄악을 다 받아드려야 하거든요.
아이군
25/11/05 03:34
수정 아이콘
https://www.rightkno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50

어떤 면에서는 당연합니다만, 민노총은 콜센터 직원의 인권에 대해서도 신경쓰고 있습니다.
허락해주세요
25/11/05 07:33
수정 아이콘
노총이 정의로운 집단일 이유가 없지 않나요?
원래 노조는 이익집단인데요
척척석사
25/11/05 08:30
수정 아이콘
노조에서 뭔 정의를 찾으세요
교회 같은건줄 아시는가
덴드로븀
25/11/04 22:33
수정 아이콘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058
["쿠팡 협력사 야간 배송원, 격주 5일 근무 비율 95%↑"] 2025.07.25
쿠팡파트너스연합회 25일 발표...주간배송 기사는 격주 5일 배송 74%
"타사 95%는 주 6일 이상 업무...7일 배송 5일 근무 구조적 전환 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87562?sid=102
[“내가 일하겠다는데 왜”…‘새벽배송 금지’에 쿠팡 기사 10명 중 9명 ‘반대’] 2025.11.03.
쿠팡 위탁 택배기사 1만여명이 소속된 택배 영업점 단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12018?sid=102
[“민노총, 정치활동 참여요구 너무 잦아”…결국 탈퇴한 쿠팡 노조] 2023.11.09.
민노총 탈퇴한 쿠팡 노조 : 직고용 기사 7000여명 중 130여명 가입 추정
<쿠팡의 다른 노조>
민주노총 택배노조 CLS 지회 : 외부용역 기사 등
민주노총 운수노조 CFS 물류센터지회 : 풀필먼트 직원 등

새벽배송 제한 주장 : 민주노총 산하 택배노조 (CJ / 롯데 등 기존 택배쪽)
새벽배송 냅둬라 : CFA (쿠팡 소속 아니고 쿠팡 위탁 기사)

세력(?)들이 서로 다른 상황인가보군요.
까마득하지
25/11/0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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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고요? 간단해요. 저 사람들 대부분은 노조에 가입해있지 않기 때문이죠. 퀵플렉스 기사들의 대부분은 쿠팡의 갑질이 아니고 대리점의 갑질에 시달리는 사람입니다. 정치권은 여야 가릴거 없이 그 부분을 캐치하지 않고 있죠.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겁니다. 쿠팡을 내세우면 뉴스거라기 되는데 대리점을 내세우면 뉴스가 안되니까요.
lightstone
25/11/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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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김어준씨를 너무 좋아해서 닮아가는건 그렇다치고, 예방의학에서 해묵은 주제로 나오는 건강권 확보와 생계권 확보와의 논쟁이네요.

일단 의학적 관점에서 안하는게 맞다는 당위는 확보 된 것이고 이것이 여러 관점에서 과연 사회적으로 실현가능한 부분인가는 결국 사회적 합의의 산물일테니 무엇이 맞다 틀리다는 내가 "어느 시대," "어디서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답이 계속 바뀔 주제 같네요.
조자스미스
25/11/0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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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spc에서 새벽에 일시키지말라는건 근로자 사망이 발생했던 공장이니까 이쪽 직종은 논외로 해야될것같고요.

새벽배송 관련해서 한동훈(문제없다)이랑 장혜영(위험하다)이 토론했다던데 여기선 한동훈쪽에 공감합니다. 그외 직종도 각자가 선택해서 하는 일이니 법으로 금지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jjohny=쿠마
25/11/0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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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쿠팡도 근로자 사망이 발생했던 근무처죠.
산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시정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는 대표적인 노동현장입니다.
아이군
25/11/0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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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을 달았다시피, 올해 8월, 10월 연속으로 과로사 의심 건이 있었습니다.
최강한화
25/11/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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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을 막자"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0시부터 5시까지 새벽노동을 제한하자"고 했으면 일말의 이해라도 했을겁니다.
한 부분만 타게팅 해서 금지시키는것은 의심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새벽배송 보다 몸을 더 쓰는 일을 하는 새벽 근로노동자들도 많을텐데 말이죠.
아델라이데
25/11/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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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미 국민 편익과 밀접해져 있는데 한순간에 없앤다는게 말이 되나 싶네요.
Openedge
25/11/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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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노동이 건강에 안 좋은 건 팩트라서 현차도 이젠 야간 안하고 주간연속2교대로 하고 있죠. 제조업에서의 현대차의 대표성을 생각해보면 쿠팡의 심야배송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죠.
다크서클팬더
25/11/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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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보니까 복수노조 체제라 쿠팡기사들 내에서도 갈리는거 같은데요
jjohny=쿠마
25/11/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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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보니 쿠팡 새벽배송 문제가 작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다른 밤샘노동도 많은데 왜 쿠팡만?' 이라기엔, 쿠팡이 좀 심해 보였습니다.

일단 저희집은 새벽배송은 안 쓰기로 했습니다.
lifewillchange
25/11/05 00:23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우리나라 사람들은 통제하는걸 좋아 하는거 같네요.
처우 개선이 아니라 새벽배송을 막자는걸 동의 하다니..나중엔 병원도 새벽엔 운영하지 말자고 하겠어요.
사이먼도미닉
25/11/0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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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도입되었으면 하는 분야이긴 합니다. 인간이 하기에는 위험하고 누군가가 하면 좋을 그런 업무.
플리트비체
25/11/05 01:05
수정 아이콘
음모론을 떠올려야할 정도로 뜬금없긴 합니다
굳이 왜?
카루오스
25/11/05 01:22
수정 아이콘
편의점도 0시부터 5시까지 문 닫게 합시다?
25/11/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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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이라고 불릴만한 나라에 새벽배송같은 서비스가 있나요?
롤격발매완료
25/11/0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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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이글이 정치글이에요?
덴드로븀
25/11/05 08:3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엮여있고 관련발언자들도 정치인이 있습니다.
Ashen One
25/11/0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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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에 속하지 않는 노동자들은 배신자로 모는 건 민노당의 오랜 전통이긴 하죠.
쌍용 자동차 사태를 기억하면 다들 아는 일이죠.
여자같은이름이군
25/11/05 04:42
수정 아이콘
새벽배송이 편합니다만, 그 여파가 그 배달인 신체문제부터 여러 경쟁업체의 과잉경쟁. 또한 소비자 주변의 자영업매장 ( 편의점 마트 외 기타 ) 등 여파가 많기에… 생각해봐야히는 주제인건 분명합니다.  

또한 쿠팡이 직접고용도 아니고 거쳐서 하는데다 대우가 절 되어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 보아서
25/11/0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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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새벽배송 이용자와 그 노동자의 편익(편리성과 추가임금)이 길게보면 그 노동자들의 조기사망이나 의료비같은 사회적비용으로 돌아오지 않을까요
25/11/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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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때리려다 컬리가 망할 수도 있겠네요. 컬리는 새벽배송 못하면 진짜 망할텐데.
김삼관
25/11/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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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방 병원 이런데 더 쳐줄 거 아니면 왜 갑자기 배송만.. 쿠팡 아니더라도 화물차는 어쩔겨 밤에 비행기 떨어져서 새벽에 달려서 오전에 받는거 같더만..
compromise
25/11/0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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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과로사 자주 나오면 야간 응급실 금지해야 하나요? 문제제기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해결방안이 새벽배송 금지라니
아서스
25/11/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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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찰, 소방, 군인, 기타 당직 등등 새벽근무 다 있고, 과로사도 있는데

이 참에 다 금지하죠?

나라꼴 참 재밌겠네요.
척척석사
25/11/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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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랑 이거랑 같냐

그럼 이제 어디서부터 "그거" 고 "이거" 냐 물고뜯고 으아 보이네요 보여
내맘에 들면 그거고 아니면 이거일듯
lifewillchange
25/11/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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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이용 안한다는 분들 부터 솔선 수범해서 심야 편의점, 심야 택시 등등 이용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런 업종들이 사라지죠.
jjohny=쿠마
25/11/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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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새벽 노동 자체를 원천적으로 하면 안된다는 게 아닙니다.
현재 쿠팡이 새벽노동을 운용하는 방식에 문제가 많다는 거죠.

그런 점에서,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새벽배송을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고요.
썬콜and아델
25/11/05 09:14
수정 아이콘
저는 원래부터 새벽배송 이용 안 하지만

별개로 야간 택배 배송을 방해하지 말아야한다는게 사회 정의에 더 부합하고 "올바름" 의 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jjohny=쿠마
25/11/05 10:16
수정 아이콘
야간 택배/새벽 택배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의견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밝혔습니다.
쿠팡이 새벽 택배를 운용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죠.
썬콜and아델
25/11/05 10:32
수정 아이콘
야간 택배 배송 금지에 반대하는 사람이

"다 모르겠고 야간 배송 좋아! 야간 배송 못 잃어!"

하는 이기적인 소비자만 있는걸로 아실까봐

노파심에 저의 의견을 작성했던 것입니다.


어째서 제가 그런 의견인지는

https://pgr21.co.kr/freedom/105353#5156473

참고
jjohny=쿠마
25/11/05 10:36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
lifewillchange님께서 "새벽배송 이용 안한다는 분들 부터 솔선 수범해서 심야 편의점, 심야 택시 등등 이용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런 업종들이 사라지죠."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제 의견을 부연한 것이고요.

- 아래쪽에 작성한 이 댓글(10시 20분경 작성 댓글)은, 이 말씀에 대한 답변이었습니다.
썬콜and아델
25/11/05 10:3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괜히 노파심에 말씀드릴 필요는 없었네요.

(피지알 오류 때문에 뭔가 더 돌아돌아 온 듯한 느낌이네요.)
lifewillchange
25/11/05 09:51
수정 아이콘
그럼 새벽배송만이 아니라 쿠팡을 불매하시는게 더 부합한거 같은데요.
jjohny=쿠마
25/11/05 10:17
수정 아이콘
쿠팡 전체보다, 쿠팡의 새벽배송 시스템에 문제가 크다고 생각해서,
그 새벽배송 시스템은 굳이 이용하고 싶지 않아서 이용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lifewillchange
25/11/05 10:41
수정 아이콘
쿠팡의 새벽 배송은 쿠팡이 만든건데 특정 기능만 안쓰고 기업이 바뀌길 바라는건 좀...
jjohny=쿠마
25/1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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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회원들 중 새벽배송 이용률이 줄면 쿠팡 입장에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뭐 구체적으로 그런 영향까지 예상해서 거창하게 불매한다는 건 아니고요
일단 제가 개인적으로 지금의 쿠팡 새벽배송 시스템을 이용하고 싶지 않아졌다는 얘기인데요.
lifewillchange
25/11/05 10:4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글 뉘앙스를 보면 쿠팡의 노동자를 대하는 문제점을 지적 하시는걸로 보여서요. 다른 편의는 이용하고 새벽배송만 문제 삼는게 뭔가 싶었습니다.
jjohny=쿠마
25/11/05 10:51
수정 아이콘
현존하는 기업들 중 노동자를 대하는 문제점이 아예 없는 곳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 대부분의 노동 산물을 아예 이용하지 않을 도리는 없고요.

[개중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이 있으면 그 산물을 제가 이용하지 않고 싶다는 것이고요

쿠팡에도 문제가 다양하게 있겠지만, 최근에 접하게 된 새벽배송 이슈에서 특히 문제가 크게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남들한테 불매운동하라고 요청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을 안하고 싶어졌다는 거니까요.

쿠팡 전체의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 느껴지면, 쿠팡 자체를 이용 안하게 될 수도 있겠죠.
lifewillchange
25/11/05 10:53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그 이상의 이유는 필요 없죠. 다만 그정도로 뭔가 바뀔거 같진 않아서 푸념 해보았습니다.
25/11/05 09:05
수정 아이콘
당장 야간 근무자들은 일자리 잃게 되는거고
낮에 배송하면 이미 근무하고 있는 경쟁자랑 차량 붐비는 시간이라 배송 시간이 늘어나게되죠.
야간 근무자들 처우개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jjohny=쿠마
25/11/05 09:08
수정 아이콘
처우 개선이 먼저라는 말씀에는 동의하고요,

쿠팡이라는 단일 사업체에서 문제가 많이 생기니 지적도 많이 되어 왔고, 쿠팡도 처우 & 노동 환경 개선 약속을 여러 번 해왔는데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결국 산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이 쯤 되면, 처우 개선 수준으로 그칠 일이 아니고 현재 쿠팡의 새벽 배송 시스템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썬콜and아델
25/11/05 09:22
수정 아이콘
처우 개선이 더 문제인데

실제 구호는 처우 개선이 아니라 금지를 외치고 있는데요.
jjohny=쿠마
25/11/05 10: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구호를 직접 외치는 입장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처우 개선 요구가 있었고 약속도 있었으나 이행이 안되니까 금지하자고 넘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썬콜and아델
25/11/05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 말씀대로면 처우 개선 요구가 안 먹히니까 배수진을 치듯이 이럴거면 하지말자란 식으로 블러핑 전략을 치는거라는 얘긴데,

그렇게 보기엔 금지하자는 쪽 따로, 금지하면 안 된다! 야간 배송이 더 나으니까 하는거다! 라는 쪽 따로 아닌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처우 개선에는 전혀 관심도 없는 쪽에서 상대방 사업의 강점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수로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야간 배송을 없애겠습니다" 라는 뭣 모르고 들으면 그럴싸해보이는 문장으로 감성팔이 여론전하는걸로 보입니다.
jjohny=쿠마
25/11/05 10:20
수정 아이콘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
lifewillchange님께서 "새벽배송 이용 안한다는 분들 부터 솔선 수범해서 심야 편의점, 심야 택시 등등 이용 안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런 업종들이 사라지죠."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제 의견을 부연한 것이고요.
썬콜and아델
25/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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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lifewillchange님이 쓴 댓글이 있는 댓글계층이 있는 곳이 아닌데 뭔 말씀하시는건지
jjohny=쿠마
25/11/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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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뭔가 이상한데요; 제가 댓글 달았던 계층은 여기가 아니었는데
댓글 버그로 옮겨진 모양입니다.

'제가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라고 했던 것은,
저 위쪽 https://pgr21.co.kr/freedom/105353#5156488 이 댓글에 썬콜and아델님께서 말씀하신 [혹시나 '새벽배송 못잃어' 이렇게 오해할까봐 이런 의견도 있음을 말씀하고자 하셨다]는 말씀에 대해 대댓글 작성한 것이라서요.
썬콜and아델
25/11/05 10:36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어 저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위에도 제가 진작에 써놨던 댓글이 어디갔늨지 안 보이길래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100% 정확하게는 안 떠오르지만 대충 생각나는대로 댓글내용 복원해서 다시 (해당 댓글 계층에) 작성해놓은 상태입니다.
jjohny=쿠마
25/11/05 10:37
수정 아이콘
썬콜and아델 님// 네 확인했습니다. 뭔가 꼬였나보네요. 보충 감사드립니다.
썬콜and아델
25/11/05 10:27
수정 아이콘
님 말씀대로면 처우 개선 요구가 안 먹히니까 배수진을 치듯이 이럴거면 하지말자란 식으로 블러핑 전략을 치는거라는 얘긴데,

그렇게 보기엔 금지하자는 쪽 따로, 금지하면 안 된다! 야간 배송이 더 나으니까 하는거다! 라는 쪽 따로 아닌가요?



이거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해주시죠.
jjohny=쿠마
25/11/05 1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블러핑인지까지는 잘 모르겠고요,
처우 개선 요구로 해결될 일이 아니고 시스템 자체를 바꿔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입니다.
썬콜and아델
25/11/05 10:45
수정 아이콘
님 말씀이 일반적인 노동쟁의라면 맞는 말씀이신데 과연.. (저의 불길한 추측은 경쟁사 측이 쿠팡 야간 배송이 사라지는게 유리하니까 노동자 힘들단 핑계로 없애버리려고 아니면 "어차피 우리 노동조합에 소속된 노동자가 아니니까 어떻게 되든말든" 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정치적인 공세일 것 같다는 쪽이라서요)

뭐 저도 님 추측이 맞고, 새벽 배송 없어지는 일 없고 노동자의 권리가 강화된다면 당연히 좋게 생각하지 안 좋게 생각할 이유가 없죠.

부디 님 추측이 맞아서 이 사건이 좋은 방향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혹시나 진짜로 야간 배송 금지되서 야간 택배 노동자 분들 일자리 날라가고 그러면 최악이니까요.
조자스미스
25/11/05 10:10
수정 아이콘

쿠팡이 소비자입장에서 이용해보니 할인률이 아주 좋아서 저도 몇개 주문했는데요. 알바나 직원후기 보면 강도가 살인적인듯 합니다.

클렌징(시간내에 처리못할경우 배송구역회수)제도가 가장문제인거같은데 쿠팡은 이거 해결됬다고 하지만 못믿겠네요.
Sousky Seagal
25/11/05 09:17
수정 아이콘
주ㅡ야ㅡ휴 순서대로 교대근무가 가능한지
충분한 휴무일이 주어지는지
노동강도가 얼마나 강한지
노동시간이 얼마나 긴지
중간에 휴게시간이 보장되는지
이런거 하나하나가 진짜 큰 요소인데요..

다른 직종은 다 야간에도 일하는데 왜 너희만 그러냐
무슨 의도가 있는거 아니냐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위의 항목 다 지켜지고 하는 곳에서도, 실제로 몇년정도 일해보면 라이프 총량이 깎이는게 느껴지는걸요)
로하스
25/11/05 09:48
수정 아이콘
새벽배송 기사들은 새벽시간대 배송을 메인으로 하지 않나요?
주-야-휴 교대근무 대상도 아니고 새벽배송하고 주간배송 번갈아가면서
하라고 하면 오히려 새벽배송하는 택배기사들이 들고 일어날거 같은데요.
Sousky Seagal
25/11/05 10:06
수정 아이콘
아...
위에 몇몇분들이 다른 야간 근무하는 예로 교대근무직종을 말씀하셔서요
교대가 불가능한 직종이면 신체적으로 더 부담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로하스
25/11/05 10:43
수정 아이콘
택배기사 본인은 문제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새벽에 일하는게 신체적으로 부담이 될 수는 있겠죠.
그런데 새벽배송을 택한 택배기사들은 자기들이 원해서 하는거고
그 시간대에 일했을 때의 장점이 있는건데 택배기사들의 신체적인
부담을 이유로 제3자가 나서서 막으려고 하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어요.
아래 댓글만 봐도 쿠팡 택배기사 1만명이 소속된 단체에서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한다고 하니까요.
썬콜and아델
25/11/05 09:1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581550?sid=101

쿠팡 택배기사 1만명 소속 단체

93%가 '심야시간 배송 제한'을 반대
95%는 "심야배송을 지속하겠다"


CJ대한통운·한진 등 일반 택배기사 600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비노조택배연합측 역시

새벽배송이 택배기사에 유리해 민주노총 입장에 반대의사를 표시한 상태



새벽 배송은 차가 막히지 않기 때문에 운전 스트레스가 적고, 시원시원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노동시간 대비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며(=업무량이 같은 경우 빨리 끝낼 수 있음)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엘리베이터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 시간이라 엘리베이터에서 소모하는 시간도 크게 절약되는 등 택배 배송 노동자가 상당히 선호할만한 환경이죠. 그리고 택배 배송 차량이 야간으로 일부 분산됨으로써 주간의 교통체증 완화에 기여하구요. 이걸 없애자고 하는건 사회정의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택배 쪽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야간에 근무하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일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야간 직업을 없애려는 모든 시도에 반대합니다.
덴드로븀
25/11/05 09:2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724428
['야간근무시 1일근무 8시간제한'…사회적대화 논의테이블 오를까] 2025.11.05.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서 제안…경영계는 "가산수당 할증률 축소" 주장
노동계, 쿠팡 새벽배송 시스템 우려에는 공감…'금지론'은 의견 엇갈려

민주노총 : 노동자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필수 노동 외에는 새벽배송을 포함한 심야 노동 최소화 입장
한국노총 : 새벽배송 규제는 기사의 생계와 직결되니 노동자 선택권 보장, 과로사 문제는 노동시간 총량 감축, 주5일 배송 정착화 등 접근 주장
김영훈 노동부 장관 : 새벽배송 폐지 논란과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소비자 입장도 고려해야 하고, 여러 조건도 같이 봐야 한다"
FactorioSpaceAge
25/11/05 09:37
수정 아이콘
우리가 태클 걸 수 있으니 조용히 하려면 기부금 내라는게 아닐까요.
지들도 다 새벽배송 쓰고 있을거고 존재감 어필을 위한 것 같습니다.
돈을 위한 태클.
25/11/05 09:59
수정 아이콘
만약 새벽배송 금지되면, 대형마트에게는 호재일려나요?
25/11/05 10:24
수정 아이콘
위에 통계에도 있지만 기사들은 저녁에 하는걸 좋아하죠...
차가 안막히거든요
위해준답시고 새벽배송 막아버리면 기름 줄줄 새고 돈 줄줄 새고 시간 줄줄 새서 더 힘들어지기만 하죠
버그에요
25/11/05 10:28
수정 아이콘
금지든 뭐든 사람이 과로사로 연달아 죽었으면 대책 마련은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돈이 되니까, 노동자들이 원하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었던 것처럼 예전처럼 그대로 가자는 건 그냥 문제 덮자는 거 밖에 더 되나요.

청년 문제 나올 때마다 산재로 죽어가는 청년들이 주요 문제로 언급되고, 런베뮤 과로사에 분개하면서 왜 쿠팡 과로사에는 흐린 눈이 되는 걸까요. 쿠팡 로지스틱스 배송기사가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서? 오히려 개인사업자로 분류되서 교대근무나 대체휴무 같은 근로자였으면 받았을 심야근로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도 받지 못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야간/심야근로자에게 심혈관계 질환 발병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은 건 이미 공지의 사실이고, 심야업무만 하는 새벽배송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할거라 나이 먹을 수록 다 청구서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양대노총도 쿠팡도 완전 금지만이 아니더러도 여러 방안들을 열어두고 조치를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25/11/05 10:41
수정 아이콘
고민은 모든 과로사에 하고있죠 근데 이번건의 경우에는 민노총에서 말하는것처럼 새벽배송 완전금지는 전혀 대안이될수없다는 거구요 그냥 말도안되는 얘기니까요
과로사가 아무런문제가없다고하는사람은 없을겁니다
버그에요
25/11/05 10:53
수정 아이콘
그러면 민주노총 깔려고 정작 문제된 과로사에 대해선 제대로 언급이 없다는 거군요. 위 댓글들에서도 과로사가 문제라는 걸 진지하게 언급하신 분들은 극히 소수만 보이는데요. 과로사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민주노총의 안에 동의하지 않는 걸 분명히 하더라도 과로사에 대한 지적이나, 대안도 같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너는 새벽배송 안쓰냐’는 취지의 주장은 이에 대해서 일말의 고민도 없는 주장같습니다.
25/11/05 11:03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노총 제안이 이슈니까 거기에대해서 말이된다 안된다를 주로 언급하는거지 여기서 과로사 대안까지 언급안하는게 문제같진않은데요 그건 별도로도 논의가능한건데요
버그에요
25/11/05 11:08
수정 아이콘
민주노총 제안에 대해 딱히 공감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정작 그 제안의 원인이 된 과로사에 대해서는 몇몇 분들 제외하곤 아무런 말도 없는게 제 개인적으로는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이라서요.
25/11/05 11:1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까이는대상이 한두개가 아닌데 깔때마다 거의 모든사람들이 대안얘기를 해야하는건 과도한 요구시죠 그런글/댓글은 여태까지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버그에요
25/1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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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건이면 몰라도 과로사 사망사고에 대한 것인데요. 금지안에 대한 비판이니 이 금지안이 어떤 경위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얘기가 나올거고, 그러면 당연히 대안까지는 아니더라도 과로사가 문제있다 정도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지도 않은 건 솔직히 보고 싶지 않은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차피 저와는 생각이 다르실테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5/11/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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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그걸 왜 남이 난리입니까
본인들도 적당히 찬성한다면 남의손을 빌려서 도움받는것도 당연하겠지만 본인들 90%가 원하는걸 왜 남이 반대합니까?
반대하기전에 당사자들부터 설득을 하던가 해야죠
그들이 멍청해서 몰라서 힘이 없어서? 그래 내가 나서줄께 이런거랍니까
버그에요
25/11/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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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민주노총 안에 찬성하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과로사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개인사업자라는 이유로 과로사 방지를 위한 아무런 대안도 없고, 논의도 안된다는게 황당해서요. 노동자들이 괜찮다고 모두 괜찮은거면 52시간도, 각종 안전 규제도 다 없애야죠. 
로하스
25/11/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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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새벽배송을 금지하는게 어째서 과로사 방지를 위한 대안이 되는 걸까요?
새벽배송하는 택배기사들은 새벽시간대에 도로에 차가 없어서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걸 장점이라고
말하는데 새벽배송 금지하면 그만큼 배송시간이 길어져서 오히려 더 과로를 하게 될거 같은데요.
님께서 위에 적으신 건강상의 문제는 이해가 되는데 그거랑 과로는 별개인거 같아서요.
Far Niente
25/1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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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이런 사건들을 하나둘 경험하게 되고 점점 노조에 대한 반감이 커져가는 거죠
카케티르
25/11/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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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좀 생각좀 하고 파급력도 생각좀 하고 제안이든 머든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칫하면 주간 택배를 하겠다는 쪽이랑 알력싸움으로 비춰질지도 모르잖아요....

새벽배송의 장점은 위엣분이 써 주셨고.... 택배는 아니지만 새벽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도 있지 않나요???

딱 옛날식 투쟁 보는거 같네요.... 일단 반대해... 그리고 구슬러.... 참나
25/1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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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장혜영은 0~5시 배송업무를 금지해도 여전히 새벽배송이 가능한 합리적인 안을 민노총이 주장했다.. 라고 말하던데요.
이게 진짜 가능한건가요?
25/11/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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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부터 7시까지 몰빵해서 처리하자는 얘기같던데요
썬콜and아델
25/11/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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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이후부터 하는거는 새벽 배송도 아니고 아침 배송이라고 봐야해서 말장난인거죠.

새벽 배송의 메리트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 편하게 택배 배송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5시 이후에는 밖에 나오는 사람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할 타이밍이니 새벽 배송의 메리트가 사라지는거나 다름없죠. 그리고 원래 하던 새벽 배송의 분량이 있는데 그걸 갑자기 5시 이후부터 깔짝 해서 끝내라면 노동 강도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저 자기네들이 전면 금지를 주장하는 나쁜 사람들 아니라고, 노동자들을 생각해서 했던 착한 주장이었다고 프레임 잡으려는 것 뿐입니다. 새벽 배송의 장점은 다 차단해놓고 이거나 먹고(5시 이후부터) 떨어지라는 수준이죠.
스톤콜드 스터너
25/11/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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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이죠 일단 지르긴 했고 욕들어먹기도 싫으니 하는 궤변일뿐입니다
25/11/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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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과는 별개로 생각하더라도,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수명도 단축되고 암 발생률 등 질병 발생도 많아진다는데
이렇다면 국가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동이 자유롭게 노동을 하고 임산부가 자유롭게 노동을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게 미친 짓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불법화가 되었듯이
야간 노동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하진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런 거 다 무시하는 중국 같은 곳과의 생산 경쟁 같은 게 어떻게 될지는...
25/11/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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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나는게 병원, 경찰, 소방 등이 생각나는데, 가능할까요?

당장 민노총 내에서도 비중이 큰 화물연대조차도 야간운송 금지하자 하면 설득 못시킬것 같습니다.
25/11/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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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0 아니면 100이라는 식으로 해야 하는 건 아닐테니.
lifewillchange
25/11/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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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면 수명도 단축되고 암 발생률 등 질병 발생도 많아진다는데] 에는 모든 심야 행위가 포함되죠.
25/11/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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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노동에 관한 얘기에 대해 하시는 말씀이시라면,
아이들이나 임산부도 일체의 '일'을 않고 사는 건 아니긴 합니다.
lifewillchange
25/11/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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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한다고 암걸리고 노동안하면 암 안걸리는 자료는 없는거 같긴 합니다.
25/11/05 12: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런 자료는 없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런 의미의 글을 쓴 것도 아닌데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걸까요.
마지막승부
+ 25/11/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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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게임, 음주, 독서, 공부, 유투브, 인터넷 서핑, 운동, 야식 등 수면 방해 요인은 많은데 왜 노동만 규제하냐는 이야기 같은데요?
피우피우
+ 25/11/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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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원래 특별하게 다룹니다.
앞에서 말씀하신 것들 전부 안 해도 사는 데는 문제 없지만 일반적인 경우 노동은 안 하면 생계 유지가 안 되니까요.
호라이즌즌
25/11/05 11:54
수정 아이콘
야간노동 암 유발이 문제라면 당장 병원 야간 응급실부터 닫아야죠.
근무자 암 유발은 이쪽이 최고봉일 것 같은데.
니들은 암 걸려라, 일단 우리 살고 봐야겠다 이딴 마인드가 아니라면요.
내이랄줄알았다
25/11/05 11:54
수정 아이콘
정작 새벽배송하는 택배기사들이 다들 새벽배송금지를 반대한다던데요
OvertheTop
25/11/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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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에 간첩이 있다는게 밝혀졌으니 민노총 활동부터 중지해야되는게 아닌지.
추적왕스토킹
25/11/05 12:36
수정 아이콘
근무자 90% 이상이 새벽배송근무 철회 반대한다고 하던데 그럼 게임 끗 아님?

민노총 뻘짓거리하는거 금지법안이나 좀 하지
10빠정
25/11/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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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이슈도안되고 실현가능성도없어보여서 관심이 안가지네요. 민노총싫어하는분들이야 꺼리가 하나 추가될뿐이고
정공법
25/11/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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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노조가 민노총이라 어쩔수없이 가입이되어있긴한대 가끔 위에서부터 공문내려오는거보면 이해안되는게 많아요
VictoryFood
25/11/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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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J대한통운, 내달부터 주 5일 근무제 본격 도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66620?sid=001

이걸 먼저 하고 나서 쿠팡 새벽배송 금지를 얘기해야 말에 힘이 실릴텐데, 새벽배송으로 어그로 끌어놔서 주5일 근무 실행하는 성과도 애매해지겠네요.
25/11/05 14: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당사자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군시대
25/11/05 14:42
수정 아이콘
발언에 대해서 저의를 파악하는 건 나쁜 버릇은 아닙니다만, 글쓴분은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시는듯..
25/1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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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하나 파시고 지금까지 올리신 글 영상으로 만드시면 수익 잘 받으실 것 같습니다. 음모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많이 끄실 것 같네요.
+ 25/11/05 16:47
수정 아이콘
충정로 대통령이 꽉 잡고 계셔서 제가 갈 자리가 없네요.
허어여닷
25/11/05 14:59
수정 아이콘
뭐 민노총의 요구가 들어주기 쉬운 요구도 아니고 요구 성향이 과격할 순 있습니다만 이게 그래서 민노총의 존립 문제 운운이니 갈 정도인가는 또 아닌 거 같네요

그나저나 이 글도 그렇고 글쓴 분은 참 재밌는 게 보수 40프로를 내란세력으로 한꺼번에 싸잡아 몰아븥이는 건 위험하다 운운하면서도 본인은 진보, 혹은 리버럴 40을 또같은 사고를 공유하는 40으로 몰아가고 싶은 게 보이던데, 존중받고 싶으시면 먼저 존중의 태도를 보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 25/1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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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톤콜드 스터너
+ 25/11/05 15:30
수정 아이콘
민노총의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게 의외로 민노총의 세력과시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역풍 가능성이 보이니까 이리저리 말돌리는 모습은 정말로 짜치네요
순수하게 노동자를 생각해서 하는거라는 생각은 그다지 안들고요 정치적 혹은 경제적인 이득을 얻기 위한 무브라는 생각은 확실하게 듭니다
원래 노조라는게 이익단체니 그럴수 있기는 한데 정말로 모양빠지는건 확실합니다
+ 25/11/05 16:22
수정 아이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택배노동자 회의 참석 배제 논란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택배 분야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를 열었으나,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택배노동자를 '초대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회의장에서 내쫓아 논란이 일고 있다.

• 을지로위원회는 회의 시작 전 비노조 택배기사연합 대표인 김슬기 씨에게 퇴장을 요구했으며, 김 씨는 자신들이 민노총 택배노조보다 더 많은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제된 것에 항의했다.

• 을지로위원회는 기존 협의된 참석자만 참관 가능하다는 이유로 김 씨를 퇴장시켰으며, 향후 비노조 택배기사들의 참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79447?sid=102

아 우리끼리 정할꺼니까 당사자는 나가~
+ 25/11/05 17:05
수정 아이콘
새벽배송을 하는 기사도, 새벽배송을 하는 회사도, 새벽배송을 시키는 국민도 모두가 원하지 않는데
새벽배송 금지라는 봉창 두드리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 25/11/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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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심야배송에 종사하는 분들중 민노총에 소속된 비중이 적은게 크지 않나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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