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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8 18:33
민주당원들의 선택에 반기를 들어서 좋을게 없습니다. 민주당은 꽤 오래전부터 민주당원이 원하는대로 결정이 이루어지고있습니다.
과거 민주당 의원들 중 상당수가 조선일보가 원하는 방향대로 아젠다를 이끌고 수많은 레거시미디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핫한 인사가 되었다는걸 알고계실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다 경선에서 짤려나갔습니다. 레거시미디어가 원하는 발언을 하고 달콤한 이슈메이커가 되는건 한순간이고 장기적으로 본인의 의원직에는 별 도움이 안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25/09/08 21:13
(수정됨) 전 매우 부적절하다고 보고 민주당이 최근 보이는 많은 똥볼이 강성 지지자들에게 휘둘려서 생기는 문제라고 보입니다. 이동형도 이런 늬앙스의 얘기를 하더군요. 사실 이재명 본인이 당원 입김이 많이 반영되게 민주당의 구조를 바꿔놓은 거긴 하지만요.... 이재명이 손가혁 적절하게 손절하고 여기까지 왔듯이 폭주 기관차 같은 강성 민주당원들의 입김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걸 적당한 선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느냐가 정권의 성공의 관건 중 하나입니다.
25/09/08 21:33
권리당원쯤 되면 다들 정치 고관여층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그 숫자가 200만이죠
일부 강성 200만? 저는 그런 프레임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정치에 시민들이 참여하게되면 원래 그렇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자기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정치했으면 좋겠다 우리 당을 이끌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다른 여타 이해득실 당리당략보다 더 우선시되는게 당연한 일이죠 "당원들이 쫌만 참아주면 이득볼 수 있는데" 이런 불만은 백날 말해봐야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당의 주인이 당원인걸요
25/09/08 21:35
(수정됨) 그럼 대통령, 국회의원 같은 거 뽑을 필요 없죠. 그냥 직접 민주주의 하는 국가를 민주당 강성 당원들끼리 만들었으면 합니다. 강성 당원만 모아도 몇십만은 될테니 나라하나는 만들겠네요. 태평양에 섬하나 사서 사회실험 한번 해봤으면 함.
25/09/08 21:44
시민이 정치에 참여하는걸 굉장히 부정적으로 인식하시는군요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대통령이 체육관에서 사람 모아놓고 선거해서 연임하는게 좋은 정치라고 생각하시나요?
25/09/08 21:45
한국은 간접 민주주의의 나라이고 님은 사실상 직접 민주주의 하자는 겁니다. 박정희, 전두환 시대는 '간접 민주주의'가 아니라 그냥 독재 국가인거구요.
25/09/08 21:48
시민들의 의견이 조금 더 많이 반영되는 사회일 뿐이지 간접민주주의인건 똑같습니다.
조금 더 민주적인 형태로 발전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5/09/08 21:52
(수정됨) 다람쥐룰루 님// 지금 보이는 행태들 보면 완전한 직접 민주주의까지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간접 민주주의에서 합의된 선은 아슬아슬하게 넘을랑 말랑 하는 중이라 봅니다.
전 오늘 이재명이 장동혁 만나서 '본인은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지만 이제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라는걸 상당히 강조한거 자체가 요새 검찰개혁같은 이슈 다루면서 본인이 영향력을 키워놓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목소리가 좀 부담 스러운 면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손가혁이 너무 나가면서 부담스러워지자 손절 한것처럼 거리두기를 좀 하는게 아닌가 싶음. 오늘 이재명이 발언한거 다 봤는데 그냥 의례적이라고 한말이라기에는 장동혁 발언 기회 한번 더 주고 '야당도 국가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는 거 하며 완전 쇼만으로 보기에는 좀 어려운 것들 있습니다.
25/09/08 21:59
(수정됨) 다람쥐룰루 님// 공무원 신분으로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 저격한건 진짜 아연실색할만한 일인데 일부 지지자들은 '우와~'하면서 오히려 임은정 찬양하면서 자기 측근인 정성호 공격하고 이런거 보면서 좀 생각이 복잡해진거 같습니다.
이동형은 대놓고 '조상호, 정성호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과 합의도 안된말을 했겠냐고 그사람들 뜻이 곧 이재명 뜻인데 정신 좀 차려라'라고 일갈 하더군요.
25/09/08 23:23
Quantumwk 님//
민주당원들은 다행히 말 못알아듣는 짐승이 아니라 사람이라서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설득하면 납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음흉하게 뒤에서 수 쓰고 언론플레이하고 내부총질하다가는 어느날 경선에서 듣도보도 못한 사람한테 대떡나는 수가 있다는겁니다. 서로에게 그렇게 나쁜 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5/09/08 23:33
(수정됨) 다람쥐룰루 님// 님이야 인정 못하겠지만 일부 민주당 강성 당원들은 사실상 국힘 극우의 리버스 버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사람의 목소리가 과대표되는 특징이 있어요. 이건 사실 어느집단에서나 그런 경향이 있음. 근데 이런 강경파 목소리를 제어할 수 있는게 있어야 하는데 현 민주당 당원들 상당수는 이 강경파들의 목소리에 많이 동조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에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해서 토론회 했는데 사실상 당(이라고 하고 당원)들의 의견에 더 가깝게 됐죠. 그래도 눈 뒤집혀서 당장 다 개박살 내자는거 '보완수사권이나 기타 디테일한 사항은 일단 미루고 차근차근 논의하자'까지는 먹힌게 다행이지만요. 이재명은 더 난폭한 손가혁, 개딸도 적절하게 거리 두면서 제어 한거 보면 어느정도 안심은 되는데 이재명 정도의 노련함이 없는 사람이면 지금 당원들의 농도면 잡아 먹힐 가능성 크다 봅니다.
25/09/09 11:45
Quantumwk 님// 당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과 결과 둘 다 지도부에게 중요한 능력이 될겁니다.
그걸 못하는데 지도부가 되면 어떡해? 난리나는거 아니야? 가 아니라 그걸 못하면 당 지도부가 못되는 당이 되겠죠 당연하게도 이런 정당일수록 윤석열같은 사람이 당대표나 대선후보가 되기 어렵습니다. 국힘과 민주당 중에 어느쪽이 윤석열이 당대표 되기 쉬운 당인가 라고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25/09/09 11:10
(수정됨) 커뮤에서 형성된 의견이 힘을 가져서 현실정치에 영향을 주는건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일단 커뮤에서는 아무런 객관적인 자료없이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 판단을 해요. 적어도 정치인들은 우리보다 훨씬 많은 객관적인 자료나 사실들을 보고 판단합니다. 자기 이득을 위해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다른 판단을 할수는 있겠죠. 우리는 저런사람들을 걸러내는걸 해야지, 우리가 직접 정책에 간섭한다? 무리가 있죠.
25/09/09 11:39
[높은분들이 많은 정보를 알고있으니 알아서 잘 하시겠지]
이 마인드는 이제 끝났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발전했기때문에 알아서 하는 그런 선택이 존중받기는 어렵습니다. 왜 그런선택을 했는지 유권자들에게 설명하고 납득받는 과정이 필요해졌습니다. 안보나 보안때문에 공개하기 어려운 일이면 공개하기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을 해줘야합니다. 현재 국힘에 매우 부족한점이죠 그럼에도 국힘도 점차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3시에 일방적으로 대통령후보를 교체하는정도는 국힘 책임당원들도 납득을 못해주게 되었잖아요? 점차 발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점점 민주적인 정당이 되어갈거라 생각합니다.
+ 25/09/09 14:37
다람쥐룰루 님//
저는 높은분들이 알아서 잘하겠다고 그렇게 극단적으로 말하지는 않았고요, 당연히 감시하고 이상한 정책을 내면 결과로 심판을 하는 역할은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명명백백한 사안이라면 미리 의견을 낼수도 있겠지요. 문제는 대부분의 사안들은 양면이 다 있는 법인데 커뮤의 의견들은 한쪽면만 보고(그것도 별다른 근거도 없이 남의 의견들 듣고) 이야기 한다는겁니다. 이야기 하는거까지는 상관이 없는데 이 목소리가 현실정치에 영향을 주는건 문제라는겁니다.
25/09/08 18:37
김어준을 그냥 단순 정치 유튜버라고 하는 것도 웃기는 얘기죠. 김어준이 큰 구설수 없이 버텨낸 세월이 몇 년인데, 딴지일보, 나꼼수부터 지금까지의 정치이력을 봐도 재선 국회의원들 보다 더 나은 정치 경력자죠. 지금 국힘 의원들 입터는 거 보면 김어준보다 몇 배는 질 떨어지는 인간들 많은데 김어준한테 수준을 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김어준을 단순 음모론자로 치부하는 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얘기죠.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까지 김어준이 까고 문제제기했던 것 중에 사실이 아니었던 게 별로 없을 텐데요. 김어준이 고군분투할 때 찍소리도 못 했던 소위 우리나라 언론 기관들이 도대체 뭘 보여줬나요?
25/09/08 18:42
그런 노련함은 원탑이고 파파이스에서 저는 이명박이 싫습니다로 시작해 나꼼수로 까고 닥치고 정치 히트시키고 박근혜도 잘 까고 여태까지 생존하고 유투브 최상위로 올라간 능력은 부정하기 힘드나 저는 뉴스기사에서 지적하는 부분에 꽤 동의합니다. 정당정치의 위에 서는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있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어서요.
+ 25/09/09 12:59
그래도 김어준은 선은 지키고 있죠.
자신의 영향력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는 듯 보입니다. 민주당 내 문제에 있어서는 중립기어 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대표 경선에 있어서 정청래와 그렇게 친하면서도 중립을 지키고 있어요. 영향력을 가지고 경선을 좌지우지하는 전한길과 비교하면... 지금의 김어준이 흑화되지 않기만을 빌어야죠.
+ 25/09/09 14:36
전한길은 김어준 발톱의 때도 안되는 능력이죠 애초에
본문만봐도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라고 하고... 요새 메타인 국힘보다, 야당보다 낫다가 아니라 유튜버 정치(라고 해야하나요) 자체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글쓴분의 의견이신것 같습니다. 뭐 이부분은 위에 대댓으로 서로 말씀하시는 분들이나 다른분들 의견이나 보다시피 개인 판단의 영역인거고 ...
25/09/08 19:02
정권에 찍힐까봐 입 닫지 말고 용감하게 세월호 고의침몰이랑 부정선거 주장을 해야 된다는 건가요 이건 또 참신한 주장이시네...김어준은 위에것들 반성했나요?
25/09/08 21:50
글쎄요. 찾아보세요, 내가 김어준 방송 애청하는 건 아니니까요. 내가 이것저것 다 알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필요한 일을 한 사람이죠.
25/09/09 11:13
이것저것 다 알 필요가 없어서 부정선거 주장했던거에도 관심이 없으시면서
김어준을 음모론자로 취급하는 다른사람에게 몰라도 너무 모른다 라고 말할 수 있나요? 말씀하시는거보면 본인도 잘 모르시는건데요.
25/09/08 18:49
특히나 민주당원들을 마치 교주한테 세뇌당한 신도들 마냥 호도하는건 본인의 무지를 자랑하고다니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자기 당에 세뇌당한 수십만명이 가입해서 특정인물에 몰표주는 꼴을 보면서 "우리만 이런 꼬라지는 아닐거야" 하고 투사하는거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25/09/08 21:51
네 앞으로도 김어준표 음모론 열심히 믿고 두뇌 아웃소싱하면서 살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발적으로 사용할 의지도 능력도 없으신 것 같으니 그쪽이 딱 어울립니다?
25/09/08 22:02
김어준이 거의 20년 넘게 방송하는데 확실하지 않은 주장 몇 개 했다고 뭔 대단한 음모론자로 몰고 가는지? 침소봉대하지 마시고요. 그 해악으로 따지면 이제 백년 가까이 음모를 꾸며왔던 조선동아도 좀 까주고 수십만 배는 더 더러운 놈들이고 욕도 좀 해주세요.
25/09/08 22:22
조중동에서 언제 미국소 먹으면 광우병 생겨서 뇌에 구멍 뻥뻥 뚫리고, 총선 투표결과는 조작이고, 천안함은 폭침이 아니라 좌초라는 수준의 구라를 친 적이 있습니까? 초등학생마냥 [쟤가 더 나빠] 수준의 떼나 쓰고 싶으시면 글 하나 파서 조중동의 [수십만 배]나 되는 해악에 대한 구체적 레퍼런스를 제시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못하실 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님처럼 교주를 추종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은 능동적인 사고라는 걸 할 능력이 안 되어서, 우리편이 잘못한 건 음모론이 아니라 사소한 실수이지만 저쪽은 인간쓰레기들이라고 손쉽게 믿어버리는 인간들이거든요. 물론 근거 따위는 제시할 수가 없겠죠. 신앙이란 대개 그런 투박한 것이니까요.
25/09/08 22:32
네오스 님//
광우병 시위 안 나갔고요, 나가신 게 자랑인가요? 그런 저질 음모론에 휘둘린 것에 대한 부끄러움도 없을 수준이어야, 김어준을 지지할 수 있는 거군요. 대화 나눌수록 제 뇌도 같이 썩어들어가는 기분이네요. 하루 잘 마무리하십쇼.
25/09/09 10:39
(수정됨) 그.. 시간이 오래되어서 사람들이 잊었지만 광우병 위험성을 초기에 열심히 제기했던 언론중 하나가 조선일보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1381855 "미국발 광우병 등으로 '육류 공포증'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부 당국의 대응은 한가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국민들의 증폭된 불안감 뒤에는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 99.99% 안전해도, 정부가 나머지 0.01%의 위험관리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믿음을 못 주는 것이다. (2003.12.29, A3면) 정권 바뀌고 입싹 씻은 거죠.
25/09/09 10:46
그리고 말씀하신 뇌 구멍 뻥뻥도 9년대-2000년대 조선일보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뇌에 구멍뚫린다는게 링크 기사에서 알수 있듯이 거듭 반복되거든요.
당시 사람들은 조선일보 말 믿고 그랬는데 저러는거 보고 황당했을지도..
25/09/09 11:21
사조참치 님//
[VCJD에 걸리면 뇌에 구멍이 뚫린다]와 [미국 소를 먹으면 VCJD에 걸린다]는 완전히 다른 층위의 논리입니다. 전자는 과학적 사실이고 후자는 김어준류 음모론인데 이걸 동치로 놓으시면 안되죠.
25/09/09 10:27
광우병 : 일본은 19개월 미만 소고기만 수입하는데 우린 아무런 대가도 없이 30개월 이상의 소까지 수입하겠다고 하면 반대하는 게 맞습니다.
천안함 : 기체 버블이 수십센티 두께의 철판을 뚫었으면 내부의 형광등은 박살나야 된다는 게 파스칼의 원리에 부합합니다. 세월호 : 유병언 시체 발견 당시 시체 주변의 바랭이 풀이 누어 있었습니다. 바랭이 풀은 누었다가도 4일이 지나면 다시 일어섭니다. k값 부정선거 : 김어준의 판단착오가 맞지만 허무맹랑한 의문은 아닙니다, 사과는 필요했다고 봅니다.
25/09/08 19:44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황우석 옹호 논란 이재명 아들 장남이 한 홀덤포커는 불법도박 아니다 주장 이정희 평가 논란 디 워 논란 때도 심형래를 변호 조민 관련 옹호 논란 윤지오 관련 논란 "文정부 탈원전 한 적 없다" 발언으로 방심위 법정 제재 천안함 피격 사건 왜곡 세월호 고의침몰 음모론 및 프로젝트 부 관련 논란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 및 더 플랜 관련 논란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배후 주장 논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화장(火葬)발언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 지치네요.... 대체 어떤 문제제기가 사실인지
25/09/08 21:04
선생님께서 김어준을 평가하고 취급하는 코멘트를 보아하니 그냥 단순 정치 유튜버 정도는 확실히 넘는건 맞는 것 같네요
그 유튜버 무리(?) 정도는 아득히 넘어 그 위에 있는 다른 무언가쯤 되는거죠?
25/09/08 22:09
제대로 방송이나 좀 보고 얘기하시죠. 저도 한 십오년전쯤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듣다 보면 좀 과감한 주장도 하지만 큰 실책없이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보이거든요. 그 시절 같이 잘 나갔던 스피커들 보면 정봉주, 김용민, 주진우, 노회찬, 진중권 등등에 비하면 제일 상태 좋잖아요. 저도 뭐 듣다가 아니다 싶으면 안 듣고 지금도 바빠서 안 보지만 대통령이 나라팔아먹었다 거나, 계엄령 선포했다고 하면 찾아 볼 몇 안 되는 방송일 거거든요.
25/09/08 22:54
왜 화가 나셨을까요?
전 김어준이 유튜브 나와서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몰라요. 나꼼수 이후로 그사람 방송은 듣지 않아서요. 다만 채널 구독자, 조회수, 미디어 언급량 등을 통해 그사람의 대략적인 영향력 정도를 파악하고 있을 뿐이죠 이 글도 그렇고, 선생님의 댓을 통해 김어준의 빠워란 것이 제 생각보다 더, 더더더! 큰 것 같아 드린 댓이었는데, 이게 그리 화내실 내용이었을까요?
25/09/08 21:14
(수정됨) 거지 같은 음모론으로 사회적 비용 엄청 발생시킨건 알겠네요. 수십억 세금 들여한 세월호 특검으로 나온게 뭐가 있죠? 그리고 부정선거는 극우한테 역수입되서 온갖 깽판 치는 중이구요. 이거 말고도 정말 수도 없이 많고 이거 부정하면 거의 뉴스공장 신도 인증하는 수준입니다.
25/09/08 21:47
수십억?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이 해먹을 때 공중파들 찍소리도 못하고 언론사 용비어천가 부를 때 누가 그렇게 들이 박았나요? 뭔가 세상이 바뀌는 건 평범한 사람이 가만히 있어도 누군가는 싸워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세상이 돌아가는 거예요. 깝깝하네요.
25/09/08 21:51
밑에도 적었지만 같은 진보 유튜브여도 이동형 같이 팩트 기반으로 논리적인 접근 하거나 좀 많이 편향되도 음모론 같은 건 거의 안하는 매불쇼는 몰라도 김어준은 그냥 리버스 극우 수준입니다. 매불쇼까지는 그냥 어르신들이 우파 종편 보는 거 정도로 봐줄 순 있어도....
25/09/08 21:58
김어준 방송은 보고 하는 얘긴가요? 김어준이 뭔 대단한 음모론자인지 모르겠는데요. 김어준 방송봐도 거의 대부분 국회의원들이나 기자들 나와서 썰 푸는데 요즘은 재미없어서 보지도 않아요. 차라리 짧고 강렬한 남천동을 보지.
25/09/08 22:04
김어준도 그 많은 방송 시간을 다 음모론으로 채우지는 않죠 당연히.... 정치 관심 가지신지 오래되신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거의 20년 가까이 김어준 만큼 음모론 많이 뿌린 인간은 거의 없습니다.
25/09/08 22:15
도대체 그 확신은 어디서 나오는 건가요? 본인이 직접 듣고 판단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들었다거나 pgr에서 봤다거나 그런 건 좀 빼고 평가해 보시죠. 저도 아닌 건 아닌데, pgr에서는 유독 김어준, 유시민 나오면 실제보다 과하게 까인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25/09/08 22:16
(수정됨) 유시민은 예전에 내뱉은 말+나이들어서 본인이 내뱉은 '60넘으면 뇌가 썩는다'를 증명해주는 실언이 잦아져서 그렇지 김어준과 비교할 수준의 사람은 아닙니다. 복지부 장관 시절에 평도 괜찮았었고, 본인이 쓴 책들도 상당히 호평 받았었어요. 저도 유시민이 쓴 책 잘 읽었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는 '옳은 말을 싸가지 없게 한다'라는 평 많이 들었는데 그말은 사실 다 이치에 맞고 합리적인 말을 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25/09/08 22:32
그러니까 님의 그런 판단이 본인이 직접 보고 느낀 판단이 맞나요? 다른 사람이 한 말이나 올라온 글을 재탕한 건 아닌지 한번 고민해 보세요.
25/09/08 22:37
(수정됨) 네오스 님// 네 뉴스공장 가끔 봅니다. 보수 성향이지만 너무 치우치지 않기 위해 매불쇼, 오마이,경향,한겨례같은데서 개설한 진보 유튜브채널도 가끔 봐요. 이재명 소극 지지로 바뀌면서 요새 이동형 꺼는 꽤나 즐겨 봅니다.
제 감상은 진보 유튜브 중에서도 김어준이 가장 해악이 큰 쓰레기 중 하나라는거.... 솔직히 좀 역해서 딴 진보 유튜브 보다는 오래는 못봅니다. 그냥 저기 경향신문에 있는 링크만 읽어봐도 최근에 김어준이 한 선동질 다 나와있네요.
25/09/09 10:31
우리편이 이상한 소리 할 때 상대편 들먹이면서 교묘하게 물타기 좀 하지 맙시다.
이상한 소리 하면 이상한 소리 좀 한다고 해줘요. 그가 내뱉은 말들을 내가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이 했다고 생각해보면 나름 중립적인 판단이 될 겁니다.
25/09/08 18:44
(수정됨) https://www.facebook.com/share/p/19w3s2VkjP/
[곽상언 페이스북] 2025.09.07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특정인의 생각을 따르는 것이 ‘민주적’ 결정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제가 가진 정치적 문제의식과 궤를 같이 합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12년전”에 게시한 글입니다. 그 내용과 취지는 이 기사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일단, 이 기사에 대한 의견에 대신해서 다시 한번 올립니다. https://www.facebook.com/share/p/1AM5WyNGCd/ [곽상언 페이스북] 2025.09.08 1.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의원은 65명에 불과했다‘ 그 65명 중 한 명의 의원이 저 곽상언입니다.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만 출연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다른 유튜브 매체에도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이러한 유튜브 방송이 ‘유튜브 권력자‘라면, 저는 그 분들께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저는 이 방송들을 가끔 보고 있고, 내용에 따라 응원하기도 합니다. 2. ‘유튜브 권력이 정치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어제 제가 전해 드린 말씀입니다. ‘우리 방송은 국회의원을 여러 명을 배출한 힘있는 방송이야‘ ’우리 방송에 출연하면, 공천 받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야.’ 어디인지 그 출처가 분명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어떤 분을 통해 들은 이야기 입니다. ‘곽 의원은, 지가 뭐라고, 유튜브에도 출연하지 않고 XX이야. 출연하면 후원금도 모으고 좋은데, 지가 뭐라고…’ 과거에는 언론사들이 정치 권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공천에 관여하고 후보 결정에 개입했습니다. 2002년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노무현 후보는 ‘조선일보는 민주당의 경선에서 손을 떼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5/09/08 19:02
https://www.youtube.com/watch?v=k9hGEEhRqXw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12회에 출연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nQwbZWpM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당선자 릴레이인터뷰(곽상언,전현희,채현일,김민석,추미애,부승찬,차지호,이상식) 강유정,신장식,김준형,한창민,이택수] 곽상언은 정작 본인이 가장 잘 이용해놓고 이런 말하는게 우습긴 합니다. 그냥 끈떨어지니 아무말 하는 느낌?
25/09/08 19:08
아마 최근 검찰개혁 관련해서 흰소리 하다 끈떨어지는 위기에 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작 오늘 박수홍 의원 피셜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중수청을 법무부 산하에 두면 안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는 것도 있고, 이미 검찰을 확실히 박살내버리겠다는 방향으로 가는 흐름인 거 같은데... 거기에 어설프게 반기 들었다가 위기에 처하니까 아무말 하는...?
25/09/08 18:51
김어준은 다음 대통령으로 조국을 정했죠. 그래서 조국당 성비위 사건에도 침묵하구요. 이미 구태 언론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 진영에 기여한 바는 크지만 이제는 그 역할을 다 한 거 같아요. 더 추한 모습 보이기 전에 물러났으면 합니다.
25/09/08 18:56
절대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진짜 요새 보면 조국은 리버스 한동훈, 잘생긴 한동훈, 키 큰 한동훈, 순한맛 한동훈, 머리숱 많은 한동훈 같습니다.
25/09/08 21:25
전 반대로 같은 나르시스트인데
외모가 조국이 훨 좋고 내란때 한덕수랑 투샷 찍고 그 중요한 순간에 셀프 바보인증 하는거 보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25/09/08 21:27
(수정됨) 조국의 나르시즘과 관종력은 현역 정치인중에는 이준석과 함께 투탑이라 봅니다.
조국은 애초에 그런 중요한 판단 내릴 상황까지 가지도 못한 입시비리 잡범 사시노패스 관종 sns 인플루언서입니다. 고작 당내 성비위 하나 처리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의 인간이에요.
25/09/08 19:04
김어준 딴지일보는 유튜브 이전부터 아주 오랫동안 있었죠.
개인의 영향력과 그에 대한 시시비비면 모를까 '유튜브 권력' 운운하는 건 좀 핀트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정작 곽상언 본인도 김어준의 그 '권력'에 기생해서 꿀빨 대로 꿀빤 정치인이기도 하고요(윗댓에 관련 곽상언이 김어준 열심히 추앙해준 '유튜브'나 작년에 출연한 링크도 달아놨습니다 크크).
25/09/08 21:23
(수정됨) 여기 pgr에도 상당수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김어준을 레거시 미디어보다 더 신뢰하는 거 같기는 합니다 흐흐흐
같은 진보 유튜버여도 이동형 같은 사람은 편향적이긴 해도 사실에 근거해서 상당히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괜찮다 봅니다. 아니면 차라리 매불쇼는 음모론 같은 건 잘 안해서 그냥 우파 종편 보는 느낌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김어준은 거의 리버스 극우 수준이라 봐요. 아니 사실 극우 유튜버의 롤모델이죠.
25/09/08 19:19
정치 저관여층이라 생각하는데, 아래 어떤분도 그렇고 보수 지지자분들이 김어준 체급을 알아서 키워주는 느낌.
pgr에서 보수에 반대되는 의견냈다가 김어준이나 매불쇼 보냐는 소리도 들었는데 크크
25/09/08 21:25
보수 유권자들 중에 전한길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 거의 없는데 지금 국힘 돌아가는 걸 전한길이 좌지우지 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25/09/08 21:34
전한길은 데뷔? 자체가 상대적으로 많이 늦었으니까요. 오히려 상대적으로 보수 진영에서 빈약한 유튜브 쪽을 김어준 벤치마킹해서 먹으려는 느낌인가 싶다가도 이번에 전당대회까지 참여하는 것 보면 직접 정치에 뛸 생각인가 싶기도 하고요.
25/09/08 21:37
네 김어준이 딱 '보수 김어준'을 롤모델로 삼고 있고 국힘 강성 지지층과 극우들이 열망하는게 '보수에도 김어준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라는 겁니다.
25/09/08 19:21
결국 지금 지형에서 정권의 목줄을 쥐고 있는 건 충성 지지층이 아니라 스윙보터들입니다.
저런 거에 의존하면 정권 다시 넘어가는 날이 오겠죠. 그 어느 당이든지요.
25/09/08 19:23
정부 광고 집행 내역과 효과 전수조사 분석한 뒤 뉴미디어에도 내는 방안 알아본다고 했던가요?
그때쯤 전후로 해서 집중타격하는 모양새로 느껴집니다. 김어준이 저러고 다닌게 한두해도 아니고 딴지부터 시작하면 벌써 20년 넘지 않았나요. 시간 지나면 또 잠잠해질것 같습니다. 레거시로 분류되는 TBS에서도 자기색 내고 다니던 사람이라 유튜브에 뭐라고 하던거 그때 대입하면 그리 다르지도 않고.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같은 경우 뉴미디어 적응 잘 해서 새로 활로 잘 찾은 케이스도 있고, 종편들도 허가받을 때 꿈꾸던 장밋빛 미래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졌고, KBS 만성적자에 MBC는 흑자내고 있고, 다 케이스바이 같습니다.
25/09/08 19:25
언론인이라고 하든 정치인이라고 하든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인물 축에 들긴 하죠.
음모론자로 격하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다른 대형 언론사들의 (고의적?) 오보, 왜곡보도, 수준낮은 정치공세와 비교해본다면 선녀인데요.
25/09/08 19:31
조선일보 같은 게 힘을 얻는 거 보다 김어준이 힘을 얻는 게 백배 나음.... 김어준이 조선일보가 우리나라에 행한 패악질의 반의 반 정도 해악을 끼친다면 그때가서 김어준 비판해보겠음.
25/09/08 19:31
교리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요. 김어준이 뭔데 당위에 군림하며 좌지우지하나요?
전한길따위가 국힘을 먹을수는 있어도 민주당은 개박살나고 쪼개지면 쪼개졌지 김어준 마음대로 안됩니다. 진보가 왜 진보인가요? 뭔가 문제가 생기면 다 갈아엎자 부터 나오는게 진보성향인겁니다. 원래부터 털보 안좋아하긴 했지만 전 김어준이 막후권력을 누리려는 낌새만 보여도 극딜할겁니다.
25/09/08 19:36
김어준 방송을 안보지만 반대 진영에서 오히려 김어준급을 올려주는 느낌입니다. 그 정도 급인가? 저는 의아하더라고요
근데 극우 유튜버랑 김어준이랑 동일시 하는것도 웃긴게 김어준이 시위를 선동한적도 없도 반헌법적인 발언이나 행동을 한적이 없는데 그저 진보 유투버 중에서 시청자가 제일 많다고 어떻게 해서든 극우 유튜브랑 동일시 하는 느낌이네요
25/09/08 19:42
아마 반대진영에서 보기엔 김어준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것으로 보여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에 반해 보수는 유튜브판에서 누가 중심인지 모르겠는 상황이고
25/09/08 21:26
(수정됨) 강용석 쓰레기여도 방송 재능은 있었는데 (극우중 거의 유일하게...) 자폭+싸우고 나가서 영향력 자체가 엄청 줄었습니다.
25/09/08 19:42
김어준이 비선실세가 되야지. 양당이 또이또이가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민주당, 국힘은 유튜버들 한테 휘둘리는 당이라서
나머지 정상적인 당이 대안이 되야한다 뭐 그런 숨은 흐름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까놓고 유튜버 보고 정치하든 펨코 정갤보고 정치하든 뭐 크게 다를 것 없는 것 같지만.. 정치가 밥그릇 싸움이라 알면 알수록 추한 거죠. 정치인은 그 자신의 이득을 챙기지 모두를 위한 대의는 없습니다. 걍 각자 자신의 밥그릇을 잘 지킵시다.
25/09/08 19:58
가져온 이슈는 미디어간 밥그릇 싸움입니다.
정치가 다 따지고보면 자아성취라 니 자아성취하는 겸에 겸사겸사 내가 희망하는 미래도 가져와라 표 줄께가 기본이죠 뭐. 대안정당론은 이미 글러먹어서 그런 흐름은 안올듯합니다.
25/09/08 19:45
위 본문에 나온 링크나 비판의 내용은... 김어준을 비난하는 이유가 전부 정치적인 이유라는 것입니다. 가로세로 연구소, 전한길 등 극우 유튜브를 비난하는 것과는 내용 자체가 틀리다는 점입니다.
정치적인 이유.. 대부분 김어준이 여당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이 크다는 비판은.. 한쪽면에서 보면 비판이지만 한쪽면에서 보면 칭찬입니다. 또한 이는 시민과 국가에 직접적으로 해악을 끼치지 않습니다. 이런 걸.. .천하의 죽일놈으로 만들고 소위 내란 쿠테타를 긍정하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극우 유튜브와 비교, 동일선상에 놓고 비판하는 건 속이 좀 보이고 짜치지 않나?
25/09/08 21:16
(수정됨) 이미 많이 끼쳤습니다. 세월호 음모론 피워서 거의 100억 가까이 세금 들여서 특검했는데 뭐가 나왔죠? 부정선거론의 시초인데 이거 극우가 역수입해서 온갖 깽판 치고 있구요. 천안함 음모론도 있고 진짜 쓰레기 같은 음모론 난사해서 온갖 해악 끼쳤습니다. 이거 부정하면 뉴스공장 신도 인증이구요.
요즘 이동형 tv 좀 보는데 같은 진보 유튜버여도 팩트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이동형이 훨씬 낫고 이런 경우는 대안 언론으로의 가치는 있다 봅니다.
25/09/08 19:49
당연히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거야 사실이겠지만, 그 정도냐면......
김어준 구독자는 233만입니다. 이 정도면 물론 크긴 합니다 그런데, TV조선은 292만이구요 조선일보는 170만명 입니다. 힘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당장 지난 총선에서 소위 김어준픽, 이동형픽 줄줄이 쓸려나가서 본인들이 자조적인 개그 친 적도 있어요. 이재명이 1인 독재 하고 있다 어쩌구 하던 시절 보는 느낌입니다. 그러다가 아니라는 증거가 나오니깐 당 장악을 못하는 이재명 이러면서 또 까던데....
25/09/08 21:13
사실 전성기는 아니더라도 조선일보급 영향력을 가진다는 것 만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안물이긴 합니다. 딴지때 부터 봐 왔지만 지지자의 정치참여를 독려하는 동력원이 될 수 있어도 중간층에게는 역효과 입니다. 이회창정도의 보수만 나와도 마이너스 팩터 입니다.
25/09/08 21:42
할배들이 구독 많이 한거 같은데 평균 조회수 보면 처참합니다. 이제는 보수쪽에서는 극우 유튜버의 영향력이 훨씬커요.
여기 pgr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제 나이가 꽤 많아서 그런지 언제적 조중동 타령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5/09/08 22:44
아직도 나이드신분들은 그것만 보십니다
정심이나 저녁에 밥먹으러가면요 우리 부모님 처가 어르신포함 언제적 조중동이아니라 아직은 조중동이에요 너무 개인의 느낌만 옳다고 고집하시네요
25/09/08 22:48
(수정됨) 실질적으로 윤석열 시절부터 국힘의 방향성에 조중동이 영향력이 더 있었는지 극우가 더 영향력 있었는지 아세요? 전 참고로 보수 성향 유권자입니다.
보수쪽에 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윤석열이 조중동 말이라도 들었으면 여기까지는 안왔다', '지금 국힘이 조중동 말이라도 들으면 이지경은 아니었다'입니다. 님 보수 찍은 적 있으신 분인가요? 현 보수에 있어서 조중동 타령하는 건 보수 지지자들이 민주당 행보보고 한경오타령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보수진영이 조중동 영향 크게 받았으면 지금 국힘은 한동훈 or 이준석이 당권 잡았을 거에요. 아직 조중동 보는 사람들은 좀 있을 수 있어도 보수의 헤게모니를 쥐고 흔드는 건 사실상 이제 극우 유튜브 입니다.
25/09/09 01:28
님이 이쪽을 이해 못하는 것처럼 저도 그쪽을
잘모를수 있겠네요 인정합니다. 주변도르가 다는 아니죠. 사족이지만 저도 김어준 보다는 이동형을 더 신뢰합니다
25/09/08 19:50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72481?sid=100
[천하람 “정부조직 개편 아닌 복수혈전…‘이재명 위에 김어준’”] 2025.09.08. 흠...그정돈가?
25/09/08 19:58
집권 3년차도 아니고 이제 겨우 집권 3개월차인데
뭐가 그리 급한지 벌써부터 김어준 만물론을 밀고있으면 이게 무슨 소용인가 싶긴 합니다.
25/09/08 20:34
직접 펨코에 인증글까지 올린 이재명은으요? 그놈의 이준석 펨코 지긋지긋하네요 이재명은 아예 모든커뮤니티에 대놓고 인사하던데 진정한 커뮤대통령은 이재명아닐까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726344?sid=100 이런게 커뮤정치겟죠
25/09/08 20:44
(수정됨) 비교를 이상하게 하시네요 이재명이 인터넷 커뮤보다가 들킨적 있나요? 이준석은 펨코하는거 들킨 사진도 있는데요?
대선 과정에서 뽑아달라고 커뮤에서 글 올린거랑 펨코 보면서 정치하는거랑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25/09/08 21:48
(수정됨) 마치 이준석이 펨코의 꼭두각시인양 말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펨코가 하라는데로 이준석이 행동 하는것도아니고
커뮤보는게 죄도아닌데 전 오히려 이재명갤러리 사람들한테 포상을 한다는게 더기괴한데요 도대체 그사람들 왜챙겨줘야하는 지도 의문이고 익명의 사람들을 어떻게알고 챙겨준다는건지 진짜 이거야말로 커뮤에 지령을 내린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의심이가는데요 이게 커뮤정치아닌가요
25/09/08 22:18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6/0000052267?sid=102
김용남의 이준석은 펨코 하루에 12번 본다는 발언이나 조대현의 천하람이 최고위원회에서 계속 펨코 본다까지야 탈당한 사람 발언이라고 해도 (하지만 반대로 개혁신당에 남아있는 사람이 어떻게 지도부의 커뮤니티 의존성을 지적할 수 있을까 생각해볼만도 합니다) 개혁신당 당직자 중 한 명이 여론 조작을 하다 형사처벌을 받았다나 이준석의 "이재명이 거북섬 [만들었다]고 자랑했다"는 허위사실 유포가 레거시 미디어는 거의 다루지도 않은 일반유세이지만 펨코에서만 핫했던 것들을 무시할 수는 없죠. 펨코에서 포텐을 보내던 시기에 지적하다가 아니라는 글 올라온 후 수정했는데 거북섬 얘기는 레거시 미디어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마이너한 이슈였습니다. 젓가락이 당일과 다음날 펨코 유저층 외에는 무당층이건 양당 지지자건 온 곳에서 난리가 났는데 우틀않한 것도 의심스럽죠.
25/09/09 08:26
말씀하신대로 이재명은 [모든] 커뮤니티에 대놓고 인사하니까 커뮤대통령 소리를 안듣는거죠. 그냥 인사치례 느낌이니까.
이준석은 펨코 보면서 정치한다는게 다 드러났고.
25/09/08 19:54
오늘 연합뉴스인가 ytn 인가 둘중 하나에서 국힘 패널이 민주당은 유튜브에 휘둘리고 있다... 우리당 (국힘) 도 예전에는 유튜브에 휘둘린적도 있지만 지금은 모두 떨쳐내고 정상화 됐는데 민주당은 이제야 조금 인지 한것 같다... 우리당 (국힘) 과 다르게 너무 늦게 파악 한것 같은데 심히 걱정된다 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이게 대체 뭔 멍멍이 소린가 했습니다.
25/09/08 20:04
진보 세력이 정권을 차지하면 본인들처럼 무지성 내부 총질을 해줘야 참언론이라고 생각하는가보네요. 전 그래서 국힘보다 정의당이 조중동보다 한경오가 더 싫습니다.
25/09/08 20:28
경향도 김어준 공격하고 jtbc 채윤경도 김어준을 공격하고 요즘 기성 언론들이 재미를 못 보고 있다 보니까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김어준을 공격하는군요.
김어준이 똥볼 많이 찬다 하지만 사실 기성 언론 역시 까대는 똥볼이 만만치 않거든요. 본인들 본업을 잘하고 남을 욕해야지요.
25/09/08 20:58
김어준 공격당하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김어준 그 양반도 헛짓거리에 똥볼도 무자게 차는데 뭘 그리 대단한 양반 취급하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김어준이 민주당 좌지우지할 깜냥이나 되나 모르겠습니다
25/09/08 21:05
김어준에게는 관심이 없는 민주당 지지자도 많을걸요 저포함
상대방을 본인 진영의 관점에서 보다보면 헛발질할때가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중에 이준석에 대해 전혀 안맞는 평가를 내놓는분들에게도 그러지 말라고 좀더 알아보라고 하는데 이분께도 좀더 알아보고 까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물론 상대 지지자 입장에선 둘다 밥맛이라 자세히 알아보고 싶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25/09/08 21:17
글 쓰기전 판단은 곽의원의 돌발발언과 기사들 및 그동안의 경혐으로 내렸고 딱 본문대로 생각 가졌습니다. 과거에 김어준 방송 꼬박 챙겨들어봤구요. 댓글 반응을 읽다보니 요즘은 그정도가 아닌가?해서 유투브 도네 랭킹도 다시 찾아보니 2위하던 김어준이 순위도 꽤나 쳐져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어준이나 같이 언급한 전한길 등의 정치유투버들이 나대고 정당에 영향력 끼치는 행태나 네임드 의원들이 졸졸 출연하는 꼴을 보면 여기가 아직 제일의 영향력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생각은 최근 김어준 콘서트에 예비당대표 국회의장 전대통령 3인방 출연으로 더 굳혀졌죠. 문재인이 현재 도네 순위 김어준과 비슷힌 매불쇼 같은데는 안나가니까요.
25/09/08 21:20
근데 김어준의 민주당에서의 영향력이 엄청난걸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선거때는 몰라도 평소에는 김어준 같은 사람들의 영향력이 오히려 더 크다 봐요. 어차피 정치 고관여 층이 아니면 선거철 아니면 정치 이슈에 그리 큰 관심 없는데 (자기 이해 관계 걸린거 빼고) 이때는 김어준 같은 인간들이 하는 얘기가 정치 이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솔직히 보수 성향 유권자들 중에 전한길에 관심있는 사람 손에 꼽지만 전한길이 국힘을 이리저리 좌지우지 하는 것도 똑같은 이치구요.
25/09/09 08:33
뭐 그럴수도 있고요
김어준이 전한길처럼 대놓고 영향력 행사하려는 모습은 잘 안보이고 주로 프레임을 짜는 스피커 역할을 하는편이다보니 체감 잘 못하는거일수도 있습니다 워낙 오랬동안 민주당 진영에서 스피커 역할을 해오다보니 그게 갑자기 굴러온 전한길에 대해 보수쪽에서 느끼는것처럼 위화감이 생기는 단계는 진작에 지나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걸 다 떠나서 그닥 공감이 잘 안가요 민주당 지지자들 오프라인에서 만날때도 김어준이야기하는사람은 진짜 기억이 안날정도고 그냥 물음표만 찍히네요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즘 정치적 인물들은 상대편의 증오를 먹고 성장하거든요 저는 오히려 요즘 반대쪽에서 김어준에게 의미부여하는게 괜히 체급만 더 키워줄까봐 두렵습니다
25/09/09 08:39
(수정됨) 김어준이 평가할만한게 자기 주제파악하고 양지로 안나오는거죠.
위에 얘기했지만 보수유권자도 전한길 얘기 거의 안합니다. 근데 큰 선거철이 아닌 평소 정치 이슈는 당원들의 입김이 쎄고 국힘당원들은 극우유튜버에 큰 영향받고 민주당 당원들이 김어준, 매불쇼에 큰 영향 받는걸 부인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위의 경향신문 기사만 봐도 다 나오네요. 전 매불쇼는 김어준보다는 낫다보지만요.... 그리고 이들과 척지면 국힘, 민주당에서 정치를 못해요. 일단 경선을 통과해야되는데 당원들이 용납을 안하거든요. 이동형도 '이제 곽상언 공천 못받는다'라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정치인은 단순히 본 선거에서만 득표많이 한다 되는게 아니라 일단 경선을 뚫어야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유권자얘기만 할거면 유승민이 거의 10년째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게 설명이 잘 안되죠. 일반적인 보수 유권자들 중에 유승민 배신자라고 이를 아득바득 가는 사람 생각보다 별로 없습니다. 국힘 당원들이 이를 가는거지....
25/09/08 22:11
김어준 시청자들이
보수유튜버들 하고 그 시청자들 욕하는거 보면. 참 안타깝죠. 김어준은 여전히 본인의 부정선거 주장과 k값을 여전히 믿고 있고 그걸 또 옹호하는 그 시청자들을 보면서 극과 극은 통한다.
25/09/08 22:14
김어준이 무슨 해악을 끼쳤냐구요? 부정선거론을 본격적으로 퍼뜨리고 그걸 극우가 수입해서 온갖 깽판 치는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해악을 끼친겁니다.
25/09/08 22:20
예 뭐그렇습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921 [이 영화를 보시면, 저도 사실 김어준 싫어해서 굳이 볼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소름이 끼쳤다. 김어준이 투표 조작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엄청나게 공부를 많이 했다. 이 다큐멘터리에 세계적 컴퓨터·통계 전문가들이 나오는데 그들 말은 컴퓨터를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4월17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중 김용호 기자 발언)]
25/09/08 22:26
[김어준이 부정선거 주장한 게 지금 보수에 영향 준 거 맞나요? ]
라고 물어보시길래 답변한건데 뭐가불만이신건가요? 영향줬다구요 말돌리지마세요
25/09/08 22:25
현재 보수가 주장하는 부정선거가 김어준이 지껄이던 부정선거에 얼마나 영향 받았는지는 조사해봐야 할 주제이지만 지금 보수 극우들과 강성 지지층이 '보수에도 김어준이 필요하다'라는 논리로 전한길을 밀자는 의견들이 꽤 있는 건 팩트입니다.
25/09/08 22:21
안 믿으니까 걱정마시고요. 이것도 패턴인가요? 김어준, 음모론, k값 부정선거! 세월호! 뭔가 누군가 김어준을 담그기 위한 음모를 꾸미는 건 아닐까요? 잘 생각해 보세요.
25/09/08 22:29
아니 크크크크
이게 다 본인이 진짜 실제로 한 얘기들인데 이게 김어준을 담그기 위한 음모면 과거의 김어준이 현재의 김어준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음모라도 짠 건가요.
25/09/08 22:36
맙소사 크크크크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172225 요거 한번 보세요. 인터뷰한건 그냥 남이 쓴 글이라서 아닌가요? 김어준씨가 쌓은 업보가 너무 많아서 웬만큼 양식있는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김어준 얘기 나오면 뉴스공장 보더라도 최소한 비판적 지지 스탠스는 취하는데 이 정도는 좀... 크크
25/09/08 22:51
쭉 정게를 보다 보면 저런 분들의 일정한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거의 벽보고 대화하는 기분입니다.
매번 보는 닉네임만 계속 나와서 관심을 안 드리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오늘도 낚여버렸네요. 1) 일단 사소한 실수, 누구나 하는 짓이라고 질러본다. 2) 잘 안 먹히면, 정치검찰/부패판사/친일조중동 등등이 조작한 음모론이라고 우긴다. 3) 이것도 잘 안 되면, 소소한 과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공이 더 크니 눈감아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4) 사실 생각해 보면, 국가를 좀먹는 친일매국세력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전 댓글을 파묘해보면서 조중동/국힘 등등의 과오에는 '공정'하게 비판했는지 확인해 본다. 5) 역시 매국세력임이 분명했다. 오늘도 나는 틀리지 않았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뉴스공장을 복습하러 간다.
25/09/09 10:52
(수정됨) 벽 보고 대화 너무나 정확한 말씀입니다..
대화가 성립되질 않아요. 위에 그래서 다스는 누구거냐는 댓글은 솔직히 소름 돋았습니다. 저거 민주당 팬커뮤에서 민주당 비판하는 글에 대응하던 1번초식으로 쓰이던건데
25/09/09 11:23
적게 잡아도 여기 댓글 다신분들 최소 절반 이상이 김어준 지지자이신데요 뭐. 그러면서 pgr은 우파 커뮤니티라니, 민주당 비판적 지지라니 이런 소리 지껄이는게 우스울 뿐입니다.
25/09/08 22:51
갑자기 김어준 업보들도 튀어나와 댓글이 이어지는데
자세한건 나무위키에 정리되어있고 항목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과없이 얼렁뚱땅 넘어간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야 정치스피커 인생이 워낙에 길고 한 진영을 위한 사람이라 아주 너그러운 맘으로 그러려니 할 순 있어요 유시민도 마찬가지로 진영을 위해 어용지식인이라는 자진해서 양심을 버린 타락한 지식인의 길을 걸었고 정치에 발 걸쳐두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봅니다 욕은 먹겠지만. 너무 깨끗하면 물고기가 안살죠 그러나 본문 기사에서 지적하듯 그 행태가 음모론적 성향이 상당하다는 점과 유력 정치 거두들이 김어준방송 출연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에 문제 있다 생각듭니다. 당도 위하고 나도 위하는 겸 들락거린게 김어준의 영향력 비대화를 만들어주는 셈이죠. 그의 모친상에도 현역의원들 근조화한이 으리으리하게 쌓였었죠? 게다가 전대통령 문재인과 국회의장이 거기 같이 간 순간 판단 완전 끝냈습니다. 유투버 따리가 아닌 의원들이 눈치보고 애원하는 김어준 님이란걸.
25/09/08 22:53
괴물을 잡으려면 내가 괴물이 되야한다
또한 똥밭에서 같이 굴러야한다 개인적 추측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을보고 많이 느끼고, mb를 거치면서 각인했겠죠 그래도 아직까지는 반대쪽의 가세연, 전한길,진성호, 빤스목사에 비하면 엔젤 아닌가요?
25/09/08 23:01
정치인은 선거때 누군가는 꼭 당선될수 밖에 없으니 같은 쓰레기들이라도 우열을 가려서 선택해야만 하지만
기성언론이든 대안언론이든 언론은 기본적인 사실관계 파악에만 이용하고 생각은 내머리로 하면서 쓰레기들은 다 쓰레기들이라고 하면 그만인겁니다.. 그걸 못하고 진영논리에 빠져 듣기좋은 소리 듣고싶은 소리 달콤한 소리만 찾아다니면 머리속은 딱딱하게 굳으며 그런 소리만이 진리 같고 나 와 그 주변 팬보이들만 그걸 알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외부의 올바른 소리는 거부하며 정신승리와 인지부조화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이것 역시 진영과 상관없는 모두의 이야기이죠
25/09/08 23:08
본인들을 보수라고 태깅하시는 분들은 김어준의 영향력을 굉장히높게 평가하시더군요.
민주당이 당원 중심의 정당이 된 이후로, 당원들의 정치적 판단 기준에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라는데는 동의 하지만, 그를 무슨 흑막처럼 얘기하는건 그냥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수준이 되려면 민주당이 지금 국힘처럼 개같이 멸망하고 유튜버들에게 이리저리 쓸려다니는 상황이 되어야하고 김어준은 지금 전한길 처럼 후보들은 나한테 와서 면접봐라, 김어준을 품는 사람이 공천도 받고 대통령도 된다 정도의 멘트는 쳐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25/09/08 23:14
한길신은 진짜 대단하시긴 하죠.
근데 놀랍게도 그 분 실제로 아는 사람들말로는 사람은 좋다던데 왜 그렇게 됐는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주위에 보면 정말 정치나 종교에 대해서 극단적이시면서 멀쩡히 사회생활 잘하고 성격 좋으신 분들을 여럿 봐서 그것도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25/09/09 00:05
(수정됨) 일단 본문에 링크된 경향에서 쓰여진 기사만 읽어도 영향력은 상당한데요? 흑막은 전혀아니지만 김어준과 척졌다가는 민주당에서 정치 못할수준은 되는듯 합니다.
25/09/08 23:10
하필이면 스피커가 곽상언이라서 욕 먹고 있죠. 뭔가 당이 움직여야 할 중요 시기에 혼자 국토 대장정이나 하고 있고 그래서 당원 민심이 완전히 떠난 거 같더군요. 다음 총선에는 자리 없을 거 같습니다.
25/09/09 00:10
유투버들을 과거 담뱃가게에서 구입할수 있었던 아님말구식의 타블로이드 잡지 수준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런 유투버들에게 과하게 의미 부여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사태가 점점 커지는 듯 합니다.
25/09/09 06:00
김어준은 레거시미디어출신들을 영입하고 있고
과거와는 다르게 음모론 성격의 다큐를 만들지 않아요. 딴지일보로 시작해 팟캐스트-유튜브로 계속 진화하고 있고 영향력도 계속 커지고 있죠.
25/09/09 06:06
미국 대선을 분석한 사람들에 의하면
민주당은 트럼프의 공화당과는 달리 팟캐스트나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들을 소홀히 다루었고 이게 20년만에 전체 유권자 투표에서도 밀리게 된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강성지지자들만 유튜브를 보는게 아니에요. 이제 시대가 변한거죠.
25/09/09 08:50
곽상언은 총선 유세 할 때는 김어준 방송 잘 나가서 유명세에 발 얹었으면서 뭐랍니까 크크크 똥 싸러 들어갈 때랑 나올 때가 다르네요. 민주당 의원들이 김어준을 이용했지 지시 당한 적이 있나요? 정작 본인은 당선되고 뭘 했는지 국민들이 모르니 늘 붙는게 노무현 사위 곽상언이죠.
25/09/09 08:54
15년 20년전 음모론을 퍼뜨린 것을 팩트
그러나 현재 내란을 옹호하고 선동하고 부정선거를 적극 주장하고 잇는 것은 현재 진행형. 더구나 정치인들도 다수 언제까지 부정 선거 원조였다도르(원조도 아님) 하고 있을건지요.
25/09/09 09:33
저 기사 링크보면 최근에도 선동질은 열심히 하네요. 예전처럼 얼토당토 않는 음모론은 잘 안하지만.,.
근데 청담동 술자리루머도 김어준이 나름의 역할하지 않았나요? 그건 3년정도 밖에 안됐는데...
25/09/09 09:41
아 김어준이 전한길을 위시한 극우유튜버보다는 훨씬 더 실력이 좋긴 합니다. 주제파악 잘해서 양지로 잘 안나오기도하고....
근데 pgr에도 신도들이 많긴 하네요. 계엄이후에 위상이 더 올라간게 진짜 맞나봅니디. 계엄 이전만해도 여기 민주당 지지자들 김어준 쉴드는 잘 안쳤던 기억인데....
25/09/09 09:47
김어준 신도라.. 유튜브 시청내역까지 깔까요?
민주당 지지자지만 김어준 유튜브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무슨 근거로요 말씀하세요? 사실 내란 후 10개월 동안 정치에 피로감을 느껴서 매불쇼 조차도 본적이 오래 됐습니다. 그리고 계엄 이후에 위상이 올라간건 전한길이죠. 대놓고 전당대회에 간섭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데요.
25/09/09 11:38
(수정됨) 다큐만 안만들었지 음모론은 계속하죠
예전에 옵션열기 어쩌고작전세력 음모론타령하다가 그걸계기로 김경수만 날아간게 얼마안됐는데 아그리고 청담동 첼리스트도 의혹제기했었고
25/09/09 11:46
베라히 님// 김어준도 음모론 숟가락얹었는데요 그양반 음모론이 직업이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25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현재 폐지)의 지난해 10월 28일 방송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분은 진행자 김어준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논란과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장을 옹호하고 이에 반박한 한 장관에 대해서는 “자의식 과잉”이라고 말해 민원이 제기됐다.]
25/09/09 10:33
청담동 첼리스트, 세월호, 부정선거(더플랜), 초등교사 국힘손자가해, 위안부배후설 이런거 다 5년 내외입니다...
김어준의 선동은 현재진행형이예요
25/09/09 09:14
(수정됨) 국힘도 마찬가지지만 정상적인 정치인이라면 가짜뉴스 편향 왜곡이 판치는 곳에 나가면 안되죠
저런곳에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계속 나가면서 신뢰도가 있다는 착각을 준거고 이게 쌓여서 오늘날 까지 온거라 공범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김어준이 퍼트린 가짜뉴스는 본인도 사실이 아닌걸 알면서도 진영논리 때문에 주장했다고 개인적으로 보는데 그걸 정치인들이 모를리가 없죠 김어준이 뭘하던 그건 아직 현행법이 미미하니 그렇다 쳐도 정치인들이 거기에 부화뇌동에서 표좀 얻자고 나라 망하는데 같이 고사 지내는 형태는 하지 말란 말이죠
25/09/09 09:26
어차피 정치는 개싸움의 영역인데, 김어준 한테 성직자의 행태를 하기를 원하는 보수쪽 사람들이 많네요.
노무현 대통령이 죽고나서, 김어준은 조선일보처럼 플레이어를 하기로 맘 먹은 것 처럼 행동하죠. 그리고, 경향같은데야 자기가 차지할 포지션을 김어준에게 뺐기니 질투, 시비하는 3류 미디어로 변한지 오래됐어요.
25/09/09 09:37
(수정됨) 전 현재 진보진영의 조중동포지션은 매불쇼라고 생각하고 그정도가 용인할수 있는 선이라봅니다.
김어준 용인할거면 극우유튜버들도 너무 엄정한 잣대로 보지 말고 따뜻한 시선으로 봐라봐야죠. 애초에 전한길은 대놓고 김어준 대항마 포지션 잡고 있는데.... 참고로 조중동도 자기가 차지할 포지션을 극우유튜버들에게 뺏기니 질투, 시비하는 3류 미디어로 변해가는 중입니다. 레거시 미디어를 과하게 불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저들은 공적인 영역에서 어느정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최소한의 직업 윤리는 가진경우가 대부분이구요. 트럼프라는 괴물이 두번이나 집권하는것도 유튜브시대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죠.
+ 25/09/09 13:14
김어준 욕하면 리박스쿨 졸업생이 되는겁니까?
하긴 김어준 교주님을 모시는 신도분들이라면. 리박스쿨 졸업생 취급이라면 많이 봐줬네요 매국노 취급. 내란범 취급도 할 양반들인데
25/09/09 09:52
현재 국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움직임을 복사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 당이 잘 나가니 움직임을 따라가면 좋은거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내재가치 없이 양태를 붙여넣기만 하다 보니 더불어민주당이 예전에 맛보다가 뱉은 이상한 것들까지 일단 건드렸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똑같이 맛보고 있어요. 문제는 이상해서 뱉는게 아니라 일단 아까우니 삼켜버리는 겁니다.
25/09/09 10:20
정치를 떠나서 황우석, 디워 옹호같은 헛발질 거하게 한 양반인데 무슨 mb 정권을 계기로 흑화했다는 말이 있네요. 원래 그정도 사람이었어요.
25/09/09 10:43
(수정됨) MB 이후에 더 진화한건 맞습니다 나쁜 의미로....
황우석, 디워는 정치,사회적인 사안에서 스탠스에 따라 그냥 할수도 있는 헛발질인데 그 이후로는 아예 스토리를 창조하기 시작했죠.
25/09/09 10:28
뭐 PGR에서 수시로 극혐하는 어둠의 인터넷 문화는 대부분 김어준 손을 거쳐갔죠. 흐흐... 천재라고는 생각합니다. 좋은 의미는 아니지만.
25/09/09 10:36
김어준이 무섭긴 무섭나 보네요..
김어준은 협박도 안통하고, 뇌물도 안통하고, 레거시 미디어처럼 권력을 탐하지도 않아요..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김어준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겁니다. 김어준의 영향력을 줄이고 싶으면.. 다른 미디어들이 권력과 결탁하거나 자본과 결탁해서 이슈를 비틀고 조작하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김어준의 영향력은 더 커질겁니다.
25/09/09 10:57
김어준의 영향력을 줄이고 싶으면.. 다른 미디어들이 권력과 결탁하거나 자본과 결탁해서 이슈를 비틀고 조작하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 조중동은 그렇다 칩시다. 근데 어차피 김어준의 영향력을 줄이려면 김어준에 대항하는 진보 매체가 나와야 되는거니 '조중동'은 의미가 없고, '한경오'가 이랬었나요?
25/09/09 11:39
(수정됨) 한경오 맨날 돈없어서 허덕이고 정치 권력이랑 뭔가 결탁했던 기억도 없는데....
외부에서 보기에는 차라리 한경오보다는 지금 김어준이 정치 권력 더 휘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25/09/09 11:44
조중동은 그렇다 칩시다. 근데 어차피 김어준의 영향력을 줄이려면 김어준에 대항하는 진보 매체가 나와야 되는거니 '조중동'은 의미가 없고, 위 링크의 기사들은 '경향'의 비판인데 나름 타당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그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25/09/09 11:57
(수정됨) 원 댓글의 함의는 '레거시 미디어는 썩어 빠졌으니 김어준이 그 틈을 파고 든것 뿐이다. 레거시 미디어가 진작에 잘하던가. 지금이라도 썩어 빠진짓 안하면 김어준 영향력은 줄걸?'이라는 건데 신문의 영향력이 줄었다는 건 좀 논지에서 벗어난 얘기 같습니다.
+ 25/09/09 13:05
https://redtea.kr/free/14436
썩어빠졌기보다는 김어준이나 레거시미디어나 그렇게나 큰 차이는 없던데?로 느껴져요.
+ 25/09/09 13:23
(수정됨) 베라히 님// 밑에서 똑같은 댓글 다셨는데 그건 조선일보만 가져오셨길래....
링크 건글은 한경오도 타블로이드 스러운 측면이 없는게 아니라는 식의 글이긴 하지만.... 근데 이 글도 주 타겟은 조중동이긴 하네요. 같이 싸잡아서 까긴 했지만....
+ 25/09/09 13:36
Quantumwk 님// 조중동이 규모가 크다보니 타블로이드성 기사도 그만큼 많이 쓸 확률도 높아지는 구조이죠.
그리고 제가 그 기사를 가져온 이유는 사람이 죽은 일인데 저딴 기사를 써서였습니다.
+ 25/09/09 13:12
진보쪽에서 한경오는.. 가난한 조중동이라는 비난을 받은지 오래 됐습니다.
여러 이슈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자신의 정파적 기준에 맞는 방식으로 민주당이나 민주당 출신 정치인을 비난하는 것을 넘어 사실을 호도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죠.
+ 25/09/09 13:19
(수정됨) 한경오도 진보 진영 지지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거군요. 그렇다면 자업자득인 측면이 있네요.
근데 전 아무리 그래도 김어준은 인정을 못하겠습니다. 진보 진영 뉴미디어에서는 매불쇼까지가 용인이 가능한 범위임. 그리고 이 뉴미디어들도 너무 아무런 제약 없이 막나가게 하는 건 좀 막아야 할 거 같습니다. 진보, 보수 할것 없이.....
+ 25/09/09 13:35
정치 관련 뉴미디어들은.. 거의 자영업자 수준이죠.
김어준, 최욱 정도가 뉴미디어 쪽에서 메이져라고 언급할 만할 뿐... 결국..수없이 나타나고 사라지게 될것이고.. 청취자, 시청자들의 선택의 영역에서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구지.. 법이나 제도까지 가서 솎아내거나 이리저리 가를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이상.. 정치관련 뉴미디어를 단 한번도 직접(라이브건 재방송이건) 본적이 없는 사람의 의견이었습니다.
+ 25/09/09 13:41
김어준의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한거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막나가게는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김어준은 그렇다치고 지금 극우유튜브가 용인 가능한 수준이라보시나요?
+ 25/09/09 13:46
전 극우유투버가 어떤 수준의 방송을 하는지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정치 뿐만 아니라 여러 부류에서 법을 넘어서는 방송을 하는 유튜버들도 많을것 같은데..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권리와 그에 따른 여러 법적 경계를 넘지 않는 수준이라면.. 나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 경계를 넘었다고 하면.. 사법적 판단을 청구해야겠죠~
+ 25/09/09 14:06
선동한 유튜버가 문제인지 선동당한 극우 윤 지지자가 문제인지 판단이 안섭니다만
선동당한 폭도들이야 대체로 사법의 심판을 받고있고 선동한 유튜버들중에 직접 사법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요.
25/09/09 10:56
그러니까 타칭 진보 진영은 "문제있는 미디어라도 우리를 대변해 주는 미디어다" vs "저것들이나 조중동이나 틀린게 뭐냐 문제있다!!" 로 아웅다웅한다면
자칭 보수 진영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고 있다는거죠?
25/09/09 11:19
김어준 방송 안본지가 한참 되어 최근 경향은 모르겠으나, 김어준은 민주당을 코치하는 쪽 보단 치어리더같은 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보고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하는 건 많으나, 그게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잘 없고, 민주당이 삽질하면 그걸 최대한 쉴드치는 느낌 쪽이라서요 아니면 말고 식의 똥볼도 많고, 여러분 이렇게 하세요 라고 하는 경우에도 꼭 그렇게 가지도 않고, 오히려 김어준이 픽하고 더 꼬이는 정치인도 많았던 기억이에요
25/09/09 11:24
뭐 레거시미디어와 유튜브의 전쟁 문제에만 집중한다면.. 이미 예상되던게 계엄 전후로 확실해진 느낌이죠.
계엄 당일날 레거시들이 상황 파악만으로도 힘겨워할때 이재명 대표는 바로 유튭 라이브방송으로 지지자들을 결집시켰고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나 sns로 현장 연결을 신속하게 했었죠. 당시의 빠른 대응은 음모론 취급되던 계엄설을 무시한 레거시 언론보다는 민주당의 주장을 꾸준히 되풀이한 김어준 등의 대안언론 등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고요. 사실 레거시 언론 스스로 적응과 변화를 꾀한다면 좇아가지 못할 것도 없어 보이지만.. 변화는 역시 어려우려나요.
25/09/09 11:24
레거시 미디어들이 화난 건 알겠네요 크크 김어준씨에 대해서는 나꼼수 시절 열광하다가 k값이랑 세월호에서 엥 하면서 멀어지게 되었는 데 그래도 뉴스 공장 시절은 나름 잘 들었습니다. 국힘이야 민주당도 유투브에 좌지우지 당하고 민주당이 원조 맛집이애요 하고 싶은 거고 레거시들은 왜 우리 돈과 영향력을 다 뺏아가냐 이거고 곽상언은 그냥 타자수를 아끼겠습니다. 시대 흐름이 그런 거죠 언제는 언론이 정치 좌지우지 안했습니까 항상 권력에 기생해서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호도하는 게 언론이죠 머 그게 신문, 지상파, 종편에서 유투브로 옮겨갔을 뿐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아요
25/09/09 11:36
(수정됨) 위에도 적었지만 '조중동'에는 해당되는 얘기일 수 있어도 '한경오'에 적용되는 건지는 의문입니다. '한경오'가 권력에 기생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조중동에 비해 중소기업 수준이라 기자 지망생한테도 조중동 떨어지면 가는 곳 취급 받고 뭔가 권력을 휘둘렀던 기억이 없는데....
외부에서 보기에는 차라리 한경오보다는 지금 김어준이 더 권력 휘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 25/09/09 13:41
한경오를 조중동에 바로 비한다면 한경오가 억울 할 수 도 있지만 한겨레 동료기자 폭행치사 사건이나 금품 수수 등 보면 그냥 조중동이 못된 언론이죠 머 시작은 달랐을 지 몰라도
25/09/09 11:50
정치인과 언론은 원래부터 서로 이용하는 관계입니다.
시대의 변화로 인해 레거시미디어의 영향력이 약해진거고 이게 전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25/09/09 12:22
https://redtea.kr/free/14436
저는 이 글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주류 레거시미디어들은 타블로이드성기사를 많이 취급하고 있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25/09/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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