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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08 11:17:04
Name pet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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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2023년 발간한 민주당 재집권전략보고서에 나온 부동산에 대한 견해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말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그때는 김 전 실장 본인 책에 '자가를 가진 비율일수록 보수정당 표가 더 나온다'는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재작년에 나온 책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간 느낌입니다.

부동산 가격과 자가 유무, 거주 형태(자가, 전세, 월세) 등을 감안하면 표심이 어디를 향하는지 아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자가를 보유할수록 국힘 계열 정당의 득표에 유리하다는 것을 민주당도 알고 있으니 책에서 저런 내용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생각하면 코미디 같던 일이 민정수석이 집 대신 직을 던진게 생각나네요.

근데 쇼당이 맞아야 집을 던지죠. 하다못해 전국구 국회의원 상위순번이라도 준다면 던져볼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민정수석에 서울 강남 집 던지기엔 쇼당이 안 나오죠.

민주당 부동산 정책은 어떤 면에서는 참 솔직합니다. 그래서 예측이 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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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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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이 쉽네요~
25/09/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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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보지못하고 비꼬기만 하시면 안됩니다.
+ 25/09/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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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us님 비꼬기만 하시면 안된다고 합니다~
트럼프
25/09/08 11:26
수정 아이콘
그럼 예측 한 말씀 부탁합니다
25/09/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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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있으면 사야 한다. 최대한.
신축 공급이 생각만큼은 쉽지 않을거라 보고요.
트럼프
25/09/08 12:01
수정 아이콘
혹시 대출은 잘 갚고 계시나요?
25/09/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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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자그마한 아파트 증여받긴 했네요.
이거라도 없었으면 어쨌을까라는 생각은 종종 들었습니다.
트럼프
25/09/0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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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우에서 질문과 전혀 다른 생뚱맞은 답변이 잦으신데, 진단이나 치료를 받아보시는건 어떨까요?
25/09/08 14:53
수정 아이콘
트럼프님 혹시 이재명 지지하시나요? 진단이나 치료는 본인이 한번받아보심이.
트럼프
+ 25/09/08 15:27
수정 아이콘
이 타이밍에 이재명이 이름은 왜 나오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제가 지금 뭔가를 놓치고 있나 궁금해서 묻습니다.
포도씨
25/09/08 11:28
수정 아이콘
아래글도 어그로 끌고 피드백도 제대로 안되면서 이딴 글 싸지르시는 이유는 생활비를 벌어야해서라고 생각해드릴게요.
25/09/08 11:31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반박한다고 달라질 게 있겠습니까.
동굴곰
25/09/08 11:2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쉬우시면 유툽 채널 파서 방송하세요.
할 수 있다. 나라면 털보을 제낄수 있다.
25/09/08 11:30
수정 아이콘
부동산을 최대한 막고 부동산으로 흘러갈 돈을 최대한 주식시장에서 돌리게 하겠다는 플랜이었던 거 같은데
그거 자체는 의도는 좋았다고 봅니다. 근데 그러려면 노란봉투법 같은 게 나오면 안 됐죠.
카이바라 신
25/09/08 11:39
수정 아이콘
또 말을 돌리네요.
25/09/08 11:41
수정 아이콘
제가 털보 제끼고 쇼군 될 거 같았으면 이리 살고 있겠습니까.
카이바라 신
25/09/08 11:42
수정 아이콘
지금 김어준 이야기 안했는데요? 말 돌리지 마시고 제대로 이야기 하세요.
25/09/08 11:44
수정 아이콘
노란봉투법이요? 노무비용도 코스트죠.
카이바라 신
25/09/08 11:45
수정 아이콘
제대로 이야기 하라니까요? 재미있나봐요?
25/09/08 11: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서는 자가 비중이 높아지면 본인 표밭 줄어든다는 얘기죠.
카이바라 신
25/09/08 11:49
수정 아이콘
아 재미들렸구나 여러분 이 사람 상대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5/09/08 11:38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 나이 관련된 본문 수정이나 하고 새 글 파라
너한테 존대하느니 벌점 받을게
25/09/08 11:40
수정 아이콘
수정했네요.
25/09/08 11:49
수정 아이콘
저 보고서의 맹점은 더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생각 안한다는거 같아요.
결국 더 좋은집에 살고 싶어서 사람들이 몰리니까 비싸지는거고, 비싸지니까 싸게샀다가 수익을 얻는거니까요.
저런 생각이 아직도 유효할지, 이재명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저 생각이 아직 확고하다면 표 읽기 딱 좋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여수낮바다
25/09/08 15:02
수정 아이콘
인간의 기초적 본성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니까 저번 문재인 때 부동산이 그리 망했죠
당장 민정수석만 해도 왜 집 대신 직을 던졌겠어요
25/09/08 11:53
수정 아이콘
이번 정책 이후에 국토부 차관 인터뷰 하는 거 보니까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세제 지원이 강남 집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문제의식은 있더군요.
저는 대단한 공급정책 쓸 것도 없이 딱 두 개만 나오면 집값이 잡힐 거라고 보는데요.

1. 1주택자 장기보유공제 한도 신설 (아무리 오래 보유해도 10억까지만 세제 혜택을 준다든지)
2. 주택관련 세금을 주택 수에 관계없이 총 취득가액으로 일괄화

이 두 개만 하면 집값은 잡힙니다.
저는 정부에서도 문제 파악은 하고 있다고 보고, 내넌 지방 선거 이후 눈치를 보고 시행하거나 아니면 집값이 잡히지 않을 경우 전격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5/09/08 11:57
수정 아이콘
서울은 지금 재건축도 생각보다 녹록치가 않습니다.
이게 도심 내 레미콘 공장 폐쇄도 원인이 되는데, 레미콘 특성상 90분 이내에 사용을 안 하면 굳어버려서요.
이걸 피하려면 특수 콘크리트로 가거나 아니면 재건축 현장에 레미콘 공장(배치 플랜트라고 하네요)을 차려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코스트가 올라가죠. 코스트가 올라가도 사업에 메리트가 있으면 하는 건데...
25/09/08 12:49
수정 아이콘
'똘똘한 한 채'가 현재 부동산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데
국토부 차관을 원인과 해결책을 완전히 반대로 이해하고 있더군요. 

똘똘한 한채를 만든것은 1가구 1주택에 대한 과도한 세제 지원이 아닙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서울 수도권의 공급 부족이에요.
그걸 모른다면 국토부 차관은 커녕 동네 부동산도 못할 능력을 가진 사람이고
알면서 그런다면 자신의 보직을 위해 양심을 팔아넘긴 사악한 인물인거죠. 

정부는 문제 파악과 해결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기본 이념과 그동안의 정책에 반하거든요. 

그러면 왜 차관이라는 사람이 이런말을 하느냐.
오직 한가지 이유입니다. 부동산 관련 세금 올리고 싶다는 거지요. 다른 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식도 시장을 먼저 살리고 세금을 올렸어야 했는데 시작하자만 마각을 드러내서 다 망가뜨렸지요.
부동산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국가의 장기적 경쟁력이나 그런 건 전혀 안중에도 없고 세금 걷을 생각밖에 안하는 겁니다.

2번의 세금을 주택 수에 관계없이 총 취득가액을 일괄하는 좋은 생각이신데,
저는 일단 이 사람들은 '취득가액'이 아니라 '현실화된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할 거고
어떻게든지 현재보다 세금이 높아지게 마사지 할 거라고 봅니다. 
25/09/08 13:22
수정 아이콘
다주택자 규제가 똘한채를 만든 것은 공감하고, 제가 예시로 든 정책 두 가지도 그와 관련이 있습니다만
저는 공급 부족이 집값을 밀어올린다는 의견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이 문제면 미분양은 왜 생길까요?
이미 서울안에서도 마피 붙은 아파트들이 나오는데 그런 아파트들은 공급이 넘쳐서 나오는 걸까요?
우리가 집을 살 때 신축 대단지 아파트만 후보로 놓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축 아파트, 재개발이나 재건축, 빌라, 전세, 월세 등 수많은 경우의 수 중 자신에게 가장 이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고르죠. 신축 아파트를 때려 부으면 뭐합니까, 분양가가 비싸면 그냥 옆에 구축 사면 되는데. 2015년 이후 지어진 아파트들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빼면 그 이후 신축하고 큰 차이도 없어요.
그러므로 공급 부족이라는 말은 '저렴한' 신축 공급이 부족하다는 얘기고, 건설 업황상 앞으로 지어질 아파트가 저렴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언제나 공염불로 나올 얘기에 불과합니다. 어떤 정부가 와도 저렴한 신축 공급은 불가능해요.

저는 똘한채, 특히 강남 똘한채 가격이 오르는 것은 공급부족보다는 지방 소멸과 세제혜택이 훨씬 크다고 보는데요.
지방 인구소멸 -> 상가 공실 -> 지방 건물 팔아서 강남 아파트 매수 -> 장기 보유할 경우 양도세 감면 -> 건물을 보유하는 경우보다 기대수익률이 훨씬 높음
의 구조라 지방의 자본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우선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줄여야 합니다. 10년전에 10억짜리 아파트산 게 50억이 됐는데, 차액 40억에 대해 이리저리 세금 떼고 남은 금액이 건물 매매와 별 차이 없어지면 다른 투자 방식을 고민하게 되죠. 이런 세제 개편을 배당 소득세 분리 과세등이 뒷받침하게 될 거구요.
25/09/08 13:37
수정 아이콘
서울 수도권이 공급 부족이니까요.
지금 미분양이 생기는 곳은 지방이지 서울이 아닙니다.
서울에서 마피 붙은 아파트는 시장성이 떨어져서 그런거지 결국 그런 아파트는 제가격을 찾아갑니다.

말씀 잘하셨는데, 예전에는 구축이나 심지어 빌라도 고르곤 했습니다.
그런데 똘똘한 한채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님의 생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수도권 신축아파트, 혹은 가치있는 구축만을 보도록 만들었다는 겁니다.
신축 분양가가 너무 비싸면 안팔리고 옆의 구축을 사는게 예전에는 합리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똘똘한 한채 이후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지방 소멸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똘똘한 한채 정책은 다주택자 때려잡기가 촉발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인구가 주는 지방에 두번째, 세번째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데 다주택자는 무조건 세금도 더내야 하고 힘들어지면 어떻게 할까요?
서울 아파트 팔고 지방 아파트 남기겠습니까, 지방 아파트 팔고 서울 아파트 남기겠습니까?

요즘에는 아파트 만도 아닙니다. 십년 전만 해도 지방 주요도시 도심에 건물 가지고 있으면 강남 부자 안부러웠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분들이 지방 건물을 팔고 강남 아파트를 삽니다.
그래서 강남 아파트가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거에요.

장기보유 특별공제는 원래 다주택자보다 1주택자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당연한 것이 두번째 세번째 주택을 가지면 1주택만큰 세금 혜택을 안준다는 것이 바로 장기보유 특별공제 아닌가요?
설마 2주택, 3주택 혜택 주는 걸로 아시는걸 아닐테구요.

이걸 마치 국토부 차관이라는 사람이 1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 때문에 똘똘한 한채 현상이 생겼다고 하는걸 보면서
저정도로 얼굴이 두꺼워야 사람이 출세하는 거구나 싶더군요.
다크드래곤
25/09/08 14:04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현상은 동감하지만, 강남으로의 집중화 현상이 공급 부족이라기 보다는 초과 수요라고 해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발생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급을 늘리는게 대안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25/09/08 15:05
수정 아이콘
그 초과수요가 '똘똘한 한채 정책' 때문에 발생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공급 늘리는 것 외에서는 정공법이 없습니다. 
물론 '똘똘한 한채 정책' 같은 멍청한 정책을 폐기해야 효과가 더 있겠지요. 
다크드래곤
+ 25/09/08 16:00
수정 아이콘
저는 공급은 늘렸다해서 해결이 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장기적인 구조측면에선 더 악조건이 될거라 생각하기에
초과수요와 공급부족은 다르게 봐야한다고 보고요,
말씀 주신대로 '똘똘한 한채 정책' 같은게 폐기 되어야겠죠 이모든 원흉이 그 정책이니 크크
짭뇨띠
25/09/08 13:39
수정 아이콘
굉장히 합리적인 의견같습니다.
그리고 마피 붙는걸 생각해 봤는데
코로나 퀀덤 점프 후 아 이런 가격 이건 아니다 -> 슬금슬금 하강 -> 신축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으로 더 비싸게지음 -> 아무리신축이어도 이가격은 아니지 않니?의 흐름을 타고 마피 당해버리기도하더군요.
다크드래곤
25/09/08 14:01
수정 아이콘
해결방식에 대해서는 휘군님이 제시한 방안만이 정답이라 생각하지는 않으나, 큰 맥락에서는 말씀하신게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공급은 절대 부족하지 않고, 새로 지어질 대단지 아파트만 공급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있는거죠
말그대로 내가 사고싶은 똘똘한 한채가 지금 부족하다 이야기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다주택 규제의 변경안으로 말씀하신 세금을 주택 수에 관계없이 총 취득가액으로 일괄화하는게 정말 좋은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 25/09/08 15:11
수정 아이콘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공급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고 어떤 주택의 공급이냐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런 공급이 부족한 것도 공급의 부족이고
이걸 부정하고 단순히 숫자만 보면 공급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공급에 소흘하면 양극화가 벌어질 뿐이지요.

세금을 주택 수에 관계없이 총 취득가로 하는 것은 부동산을 조금만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하는 얘기인데
어차피 현 민주당 정권은 절대로 제대로 하지 않을 거라서...
사바나
+ 25/09/08 16:52
수정 아이콘
네티즌 1인이 딱 두개로 잡을 수 있는 집값이 한 정권을 무너뜨리고... 크크
낭만조사
25/09/08 11:56
수정 아이콘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철저하게 환수하면
어떻게 공급을 늘리겠다는 건지..
그럼 민간 투자는 없을건데, 국고로 다 지어줄건가..
짖기도 힘들고 지어도 공공임대주택 일텐데
공급 없어서 집값 더 오르겠네요..
사업소득, 근로소득과 형평성있게 가져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25/09/08 11:57
수정 아이콘
항상 말하지만 예측이 되면 숏을 칩시다
돈 벌기 쉬운데 왜안합니까
돈 벌어야 마음도 안정이 되니 커뮤도 좀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그러죠
25/09/08 11:58
수정 아이콘
이걸 민주당 국회의원이 작년 국회에서 비슷한 드립을 쳤던 게 생각나네요.
'인버스도 국장이다' 슈카 니니가 현자가 되는 순간이었죠.
25/09/08 12:02
수정 아이콘
진심인데 드립으로 받지 마시고
여유돈 있으시면 투자도 좀 하시고 예측력 가지고 뭐합니까
돈을 버셔야 마음에 여유가 생겨요~
여수낮바다
+ 25/09/08 15:11
수정 아이콘
예측은, '이번에도 민주당 정권이니 부동산이 폭등하겠구나' 아닌가요?
그런데 엔비디아 주식과 달리 부동산은 사고 싶다고 쉽게 사는게 아니죠. 대출규제도 촘촘하고, 금액도 어마어마하고..

문재인때 무슨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마다 '아 아직 돈 덜 모였는데 또 오르겠구나 큰일이다 ㅠㅠ' 예측되며 무섭고 초조하고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예측은 어김 없이 늘 맞았지만 금액이 안되니 못 사다 한참 뒤에서야 겨우 샀었네요

민주당 재집권 후 든 첫 생각은 '그래도 집 한채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였습니다
로즈엘
25/09/08 11:58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로 수요에 맞는 공급을 하면 되는데, 현실상 어려운 부분이고, 대한민국에서 수요는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충족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비정상적인 수요를 잡아야하는데, 이렇게 될 경우 집값 하락이 발생할텐데 그 여파를 감당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의도적으로 절대 못잡는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집권여당에 발목을 잡을 건수라고 생각합니다.
덴드로븀
25/09/08 12:0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63576?sid=100
[국토부 차관 "서울에 집 넘치게 짓는다"] 2025.09.08. (김현정의 뉴스쇼)
27만호, 분당·일산 1기 신도시 규모 매년 공급
3~6개월내 분양으로 이어져…거의 준공
서울 강남권, 수서공공임대주택 전격 재건축
비아파트 매입 확약으로 착공 유도 중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논의…당이 주도할 듯
세금 정책? 경제 상황 신중하게 살펴볼 것
25/09/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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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저리 하는데 주변 상황이 그만큼 받쳐 주느냐는 다른 이야기죠.
레미콘 공장이 서울에 거의 없는 것도 문제 중 하나입니다.
덴드로븀
25/09/08 12:3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62799?sid=101
[사라지는 레미콘 공장…타설 가능 시간 늘린 특수 콘크리트 '관심'] 2025.09.05.
풍납동 레미콘 공장도 철거…서울 2곳 남아
서울 관내 레미콘 생산량 절반 이상 감소
운송 거리, 시간 늘며 공급 지연 사례도
타설가능 시간 2배 늘린 특수 콘크리트 개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87499?sid=101
['16년 동결' 레미콘트럭수 2년 더 묶는다…"공급 부족치 않아"] 2025.08.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50346?sid=101
["내 일자리 건들지마"…노조 몽니에 막힌 건설현장 레미콘 생산] 2025.08.31.

민원이 많던 시설들이고 애초에 없애면 노른자땅이 되는 곳들이니 더 열심히 없애긴 했죠. 없앴다고 지금까지 크게 문제가 된것 같진 않구요.
이런저런 문제들이 있어보이지만 서울 내 레미콘 공장이 없어진다고 주택건설에 치명적인 요소가 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노란봉투법 지분이 훨씬 클테니까요.
Quantumwk
25/09/08 12:04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차라리 이 이슈를 논제로 삼았으면 어땠을 까 하긴 합니다.
+ 25/09/08 15:27
수정 아이콘
쳐다볼 가치도 없는 발표입니다.
매년 27만호? 절대로 할 수도 없고, 애초에 할 생각도 없지요.
아마도 공공임대주택 짓는 것에는 관심이 좀 있을 겁니다.
O.Marseille
25/09/08 12:02
수정 아이콘
정작 저기 나온 편집위원들은 서울 요지에 자가 주택 1채 이상씩 보유하고 있을 듯. 크크
25/09/08 12:05
수정 아이콘
고위공직자나 국회의원의 재산 내역 관보 보면 은근히 재밌죠.
디스커버리
25/09/08 12:04
수정 아이콘
밑에 글 망해서 만만한 부동산을 가져오셨군요
칭찬 스티커 하나 드릴게요
25/09/08 12:05
수정 아이콘
오케이!
25/09/08 14:52
수정 아이콘
디스커버리님 이러지말고 엠비씨 가서 글쓰세요.
디스커버리
25/09/08 15:05
수정 아이콘
현생을 사세요;
아테스형
25/09/08 12:05
수정 아이콘
petrus님의 지지정당과 지지하는 정치인은 누굴까요?
25/09/08 12:05
수정 아이콘
지지 정당은 없고, 정치인 중에서는 이준석 좀 괜찮게 봅니다.
아테스형
25/09/08 12:09
수정 아이콘
아 지지정당은 없으시군요. 그럼 하나만 더 여쭙자면 원래부터 없으셨던 건지 있었는데 어떤 일을 계기로 이탈하신 건가요?
25/09/08 12:1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나쁘게 봤다기보다는 국힘 계열은 딱히 손이 안 가서 밀어준 타입이고
(솔직히 친노 중에서는 안희정을 문재인보다 높게 봤습니다. 그렇게 몰락할 줄은 생각도 못했죠)

문 정부 집권기 부동산 때문에 확 돌아섰죠.

일단 정치판 586 물갈이 안 되면, 백약이 무효다 파에 가까워서요.
아테스형
+ 25/09/08 15:14
수정 아이콘
지지정당 없고 비판만 한다.. 책임 없는 쾌락 같은 느낌이네요. 
+ 25/09/08 15:24
수정 아이콘
그때그때 시류에 맞춰 사는 게 정답은 아니어도 리스크 헷지는 되지 않겠습니까?
아테스형
+ 25/09/08 15:36
수정 아이콘
리스크 헷지하시다 이준석은 크게 물리신 거 아닌가 싶네요.
아 지금이 최저점이니 지금이 바닥이다 생각하고 매수하신 건가요. 덜덜
25/09/08 13:00
수정 아이콘
준석스쿨에서 많이 배우신분
25/09/08 14:03
수정 아이콘
꿘스쿨보다는 준석스쿨이 그래도 나은 거 같네요.
+ 25/09/08 15:24
수정 아이콘
네네
러버덕
25/09/08 12:12
수정 아이콘
예측성공
25/09/08 12:13
수정 아이콘
PROFIT!
철판닭갈비
25/09/08 12:31
수정 아이콘
저 보고서대로 시행되는 것도 아니고 2년 전 발간된건데 굳이 지금 끌올해서 욕을 해야 하는 이유가...
이재명이 저렇게 한다는 뭐 기사라도 있나요?
25/09/08 12:58
수정 아이콘
어제 나온 대책을 글을 올릴까 하다가 너무 허망한 대책이라 따로 글을 올리지는 않았는데요,
민주당이 다시 집권한지 불과 몇달인데 정말 문재인 시즌2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혹시 부동산으로 정권을 넘겨줬으니 정신 좀 차리지 않을까 하는 실날같은 기대를 가져보기도 했는데
뭐 여지 없더군요. 그리고 그 근거, 혹은 배경을 잘 보여주는 것이 원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사람들은 자신들이 부동산으로 실패해서 정권을 넘겨주었다는 생각조차 안할 겁니다.
자신들은 절대로 옳았는데 더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못한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하겠지요.

앞으로 한국 부동산 상당히 재미있을 겁니다.
Quantumwk
25/09/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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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은 절대로 옳았는데 더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못한것이 실수였다고 생각하겠지요. ->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꽤 있다 합니다
짭뇨띠
25/09/08 13:4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임기후 jtbc 손석희와 대담할 때
바로 우틀안 박아버렸습니다.
결과로 평가합시다.
사람들이 계엄 터졌을 때 괜히 부동산 엉덩이 들썩 한게 아니겠죠
마치 조건반사와 같은 현상
25/09/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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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지지하세요혹시??
25/09/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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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민주당이 새로 정권을 잡으면서 부동산 관련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일을 할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제 대책 발표한다고 하지만 거의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복권 당첨될 확률보다 낮은 일에 과도한 기대를 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안좋지요.

민주당이 한국 부동산 관련해서 제대로 일을 못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생각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국민들의 삶의 필요요건 중 하나이고 한국처럼 자본주의를 실행한지 70년이 되는 국가에서는 시장경제에 영향을 받는 요소 중 하나라고 인정을 해야 하는데
무슨 대단히 숭고한,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을 실현시킬 장으로 보면서 말도 안되는 정책을 끝없이 투사하고 있지요.
그것을 위해서 국가체제라도 바꿀 기세입니다.

저는 그래서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혀 밝게 보지 않습니다.
한쪽은 계엄 일으킨 인간을 옹호하고 있고, 다른쪽은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없으니...
25/09/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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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보태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져봤는데 역시나 민주당의 한계를 벗어나지를 못하네요. 
민주당의 근간을 이루는 부류들의 사상이 저 책에 적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 이재명은 그와는 조금 궤를 달리한다고 봤거든요. 
그래서 계엄으로 인해 정권교체는 어쩔 수 없고, 어쩌면 노무현 문재인 시기의 그런 잘못은 다시 반복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당대표 선거부터 쎄하더니 뭐 여지 없네요. 
수돌이
25/09/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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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원인은 민주당 집권기가 경기가 좋은게 부동산 폭등의 가장 큰 원인이죠. Dj정부 imf로 인한 기저효과 및 it버블, 노무현 때 세계 경제 골디락스 및 중국의 경제성장, 문재인때 18년까지 반도체 경기 호황 및 2019년의 무역분쟁으로 잠시 침체이후 20년의 코로나 버블등 다 경기랑 경제성장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민주당때 코스피도 노무현때 코스피 2000, 문재인 3300 사상 최고 경신했죠. 정책적 효과로만 볼수 없어요. 이 당시 민주당이 뭐 친기업적, 친주식.친자본주의, 친시장주의 정책을 했다고 경기가 좋고 코스피가 올랐겠어요? 오히려 반대로 했죠. 이번 이재명정부의 경제성장은 별다른 이슈가 없는한 관세등으로 낮을 예정이라 이번에 진짜 봐야죠.
25/09/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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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때문이라고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조금 멀리가지만 노태우 대통령 시절 경기는 민주당 집권기보다 훨신 좋았습니다. 경제성장율이 평균 7% 였던 시기였어요. 
당연히 집값은 폭등했고 서민 주거문제가 불거지면서 전세계약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린 시기도 그때였죠.
다른 점은, 민주당 정권과 달리 중산층을 위한 자가주택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서 분당 일산 산본 평촌등의 1기 신도시를 빠른 시간에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걸로 집값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았구요.

민주당은 자신들의 정책 실패, 보다 근본적으로는 중산층에게 자가를 공급하기 보다는 공공임대에 살게 하겠다는 이념을 버리지 않는한
경기가 좋으면 집값은 폭등하고 경기가 나빠도 똘똘한 한채 정책으로 부동산 양극화만 극대화시킬 뿐입니다.
수돌이
25/09/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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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랑 다른 이야기를 하시네요. 제미나이로 정리한 서울 아파트 입주량입니다. 노무현때 대비 이명박때 공급 감소 박근혜때 최저이다가 문재인때 사상최고 입니다. 아시겠지만 가격은 반대이죠. 상식적으로 주택경기가 좋아야 재건축도 빨리하고 건축사도 아파트 공급합니다. 우리나라 공급은 민간이 주도하죠. 돈 벌거 같아야 아파트를 짓죠.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연도별 통계 (2006년 ~ 2024년)
| 연도 | 입주 물량 (세대) | 주요 특징 및 비고 |
|---|---|---|
| 2006년 | 약 38,000 | 강남권 재건축 단지 입주 증가 |
| 2007년 | 약 40,000 | 비교적 높은 수준의 공급 유지 |
| 2008년 | 약 32,000 |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입주량 감소 |
| 2009년 | 약 30,000 | 경기 침체와 맞물려 공급량 지속적 감소 |
| 2010년 | 약 25,000 | 입주 물량 감소 추세 지속 |
| 2011년 | 약 23,000 | 입주량 최저점 도달 직전 |
| 2012년 | 약 20,000 | 공급 부족 우려 심화 |
| 2013년 | 약 16,400 | 통계 이래 최저 입주량 기록 |
| 2014년 | 약 20,000 | 소폭 회복세 보임 |
| 2015년 | 약 22,000 |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로 물량 회복 |
| 2016년 | 약 23,000 | 꾸준한 입주량 증가 |
| 2017년 | 약 26,000 | 재개발/재건축 단지 입주 본격화 |
| 2018년 | 약 37,000 | 대규모 입주로 공급량 급증 |
| 2019년 | 약 42,000 | 헬리오시티 등 초대형 단지 입주로 역대급 물량 공급 |
| 2020년 | 약 27,000 | 전년 대비 물량 감소 |
| 2021년 | 약 22,000 |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재기 |
| 2022년 | 약 26,000 | 물량 소폭 회복 |
| 2023년 | 약 40,000 | 공급량 증가 |
| 2024년 | 약 28,000 | 전년 대비 물량 감소 |
O.Marseille
25/09/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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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서울 아파트 공급 감소의 주범은 박원순입니다.
재건축, 재개발을 거의 죄악시 했죠.

https://www.mk.co.kr/news/realestate/9085256
[공급 막은 `박원순 8년`…서울 아파트 매년 6천가구씩 덜 지었다]
수돌이
25/09/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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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말은 공급 줄어도 경제상황이 더 중요하다 이말입니다. 2010년부터 2013년공급이 줄어도 가격이 줄자나요. 공급 많아도 오르는 2018년 문재인때도 있고
25/09/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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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시장을 뽑는다면 강력한 후보이죠.
서울 부동산을 완전히 꼬아 놓아서 이제는 거의 해결 불가능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마도 사람은 누울 자리만 있으면 되지 좋은 집이 왜 필요하냐,
집은 사는 (live) 것이지 사는 (live) 것이 아니다,
집값은 공급과 상관없고 경제 상황이 중요하다 같은, 
자신이 보고 싶은 대로 보면서 경제 경책을 주무르는 정치행태를 만든것에도 일조하는 정치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5/09/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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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통계가 좀 이상하군요.
한해의 입주량을 간단하게 '입주물량 감소추세 지속'이라고 해석하는 곳이 어디일까요?
어디서 가져온 통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수돌이
+ 25/09/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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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제미나이2.5 flash에 부탁했고 ai가 부동산원 부동산r114에서 가져왔다네요. 뭐 기초적인 데이터랑 ai가 틀리지는 않겠죠. 그리고 상식적으로 이게 맞죠. 보통 아파트 짓는데 3년이상 걸리고 민간이 짓기 때문에 돈 많이 벌거같은 가격이 오를거 같은 상승기에 아파트 짓는데 돈 못 벌고 위험한 하락기에는 물량이 감소하죠.
+ 25/09/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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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짓는데 공사기간만 3년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그보다 훨씬 긴 시간이 필요하지요.
허허벌판에 짓는 것이 아닌한 재개발 재개발은 아무리 빨라도 15년~20년 이상이 걸립니다.
인용하신 통계는 주로 재개발 재건축 같은데
3년의 기한은 통계 해석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수돌이
+ 25/09/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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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계는 입주량입니다. 입주량은 분양때 집을 사고 처음 집에 들어가는것의 세대수를 입주량이라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집으로 기능을 할 수있는게 입주라고 하죠. 그래서 실질적인 공급이 입주량이라고 보면되죠. 아파트를 다 안지었는데 사람이 전세내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니까 재건축 아파트가 재건축 되고 아파트가 다 지어지서 사람들이 들어가거나 아니면 새로 택지 개발해서 아파트가 다지어져서 사람들이 들어가서 살수 있는게 입주입니다. 이걸 총합친게 입주량이고 여기서 재건축 15년이 왜 나오는지? 재건축 15년 걸려서 한게 입주량에 들어가는거죠. 2018년의 입주량은 재건축부분에서 나온거는 진짜 15년 걸렸으면 2003년에 시작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 25/09/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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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파트가 어떻게 시행, 분양, 시공, 입주되는지 잘 모르시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위에서 보통 아파트 짓는데 3년이상 걸리고 민간이 짓기 때문에 돈 많이 벌거 같은 시기에 짓고 위험한 시기에 감소한다고 하셨는데
아파트를 시행하고 입주완료까지 적어도 15년에서 20년이 걸립니다.
아파트 가격 오르니 3년만에 뚝딱 짓고 안오르는거 같으니 안 짓고 그러는게 아니에요. 
수돌이
+ 25/09/0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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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님// 저는 공급보다는 경제상황이 더 중요하다라고 주장했고 그래서 년도별 공급량인 서울아파트 입주량을 가저온거 입니다. 거기에 가격상황도 공급이 많아도 오르고 공급이 없어도 내리는 역사를 증거로 제시한 것이고요. 님은 경제상황보다 공급량이 중요하다고 하셨으니 반대되는 데이터나 아니면 제가 제시한 통계가 엉터리다. 라고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하면 됩니다. Ai데이터이고 제가 귀찮아서 검증한게 아니라서 틀릴 수 있죠. 근데 재건축 몇년 걸리고 이런것은 논점이탈이죠. 저도 재건축 10년이상 걸리는거 잘 압니다. 수천명이 하는 조별과제이고 이런거를 조율하는거 어려운거 다알고 있어요.그이야기를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앞으로 서울 공급이 어려울것도 잘 알고요.
수돌이
25/09/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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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태우때는 맞는 말씀입니다. 그때는 개발도상국이고 개발할 토지가 많아서 공급으로 가격 하락이 가능한이야기가 맞죠. 공급으로 200만채이고 그때 아파트가 약 500만채정도인데 신규 물량만 40퍼죠. 경제 성장률이 7퍼이어도 하락할 그때는 가능한 물량이죠. 근데 지금 아파트만 1900만채에 땅도 없는데 가능할 물량이 아니죠.
+ 25/09/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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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숫자가 완전히 잘못되었는데,
당시 1시 신도시로 공급한 물량은 29만호였습니다. 
그 정도 물량으로도 한국 부동산 상승세가 꺾였다는 것이고, 
실제 부동산은 당장의 숫자보다 앞으로의 방향, 시장의 기대가 중요하는 좋은 예가 됩니다. 

혹시 어제 대책에서 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5년안에 공급하겠다는 주택수가 몇인지 아시나요? 135만 호입니다.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숫자인지 아시겠지요?
그런데 시장이 과연 내일부터 안정을 찾을까요? 저는 절대로 그렇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시장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숫자는 허수이고 애초에 제대로 공급할 생각도 없고
아마 공공임대주택이나 좀 공급하고 말 거라는 걸요.

진심으로 서울시내에 몇년안에 제대로 된 주택 5만호만 공급하고 앞으로 정책 기조를 그렇게 한다고 시장에 확신만 주면
당장 서울 아파트 값 잡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현 정권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지요.

그러면서 가격이 오른것은 경제상황 때문이라고 하겠지요. 

그리고, 당시 한국은 개발도상국이었지만 사람들도 개발도상국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 한국은 선진국이고 사람들도 선진국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물량만 가지고 부동산 정책을 정할 수도 없고 정해서도 안됩니다.
12년차공시생
+ 25/09/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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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정권 야심찼던 공공주도 3080 공급계획 홈페이지
https://www.molit.go.kr/3080/sub.jsp?cate=2
실제로 진행된 곳 단 하나도 없음
업데이트는 2021년도 이후로 없음
9.7 대책으로 재탕함
사골도 이정도 우리면 물맛나겠는데...
+ 25/09/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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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 공공주도3080 얘기하면 글 여러편 새로 써야 하는데요.
이번에 대놓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공주도 3080이 호응이 안좋으니 슬쩍 이름을 바꾸었더군요) 시즌2라고 하면서
다시 해보겠다고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77766642297824&mediaCodeNo=257&OutLnkChk=Y
12년차공시생
+ 25/09/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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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체도 없는 아파트 수백채 다주택자 투기꾼 떡방 자전거래 때려잡으면 [정상화] 되겠죠

이래도 시즌2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 분 의견은 존중해야지 어쩌겠습니까
+ 25/09/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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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댓글이네요. 공급이 중요하다, 특히 공급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정책추진이 중요하다. 여기에 두 가지를 덧붙이고 싶습니다.

1. 신규공급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보유자의 공급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거래세(양도세+취득세)를 내리고, 보유세를 올리는 정책은 신규공급보다 훨씬 더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하지만 정치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정책이겠죠.)

2. 주택시장에 경제상황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요성과 강도는 케바케이지만, 주택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결국 통화량과 경기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5/09/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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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이라는 말부터 자본소득으로 바꿔야
상식적인 토론이 가능하겠죠.
무조건 산다고 버는게 아닌데
25/09/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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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어지만 거의 이념이 바뀌는 변화이죠.
평생을 지켜온 이념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지요. 소련이 해체되도 바꾸지 못했던 이념입니다.
그들이 불로소득이라는 단어를 포기할 일은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5/09/0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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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우리 나라에 집값이 잡히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보유자는 당연하고, 전세 세입자도 원하지 않아요.
언젠가 집을 살 희망을 가지고 있는 무주택자도 하락하는 가치에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아이군
25/09/08 13:15
수정 아이콘
한국 집값 문제의 본질은 이거라고 봅니다.

집값을 내리길 원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사실은 그냥 내릴 수도 없어요. 뒷 감당이 안되거든요

그러니깐 부동산 값 오를 거 같으면 대출 규제 해서 일단 그 상황을 '떼우는' 형태의 정책이 되는 거죠.

10억짜리 집이니깐 딱 잘라서 1년에 세금 천만원만 내세요 하면 집값이 떨어지겠지만 그 뒤는....
왕립해군
25/09/0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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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때는 싸게 사고나서는 비싸게 되길 원하는 심리 때문에 절대 못잡죠 크크
+ 25/09/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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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같이 떨어진다는 전제하에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어 제가 지금 사는 집이 10억인데 15억 집을 가고 싶어요 그럼 5억이 필요하단 말이죠?
근데 옛날로 돌아가면 4억 -> 6억 해서 2억만 더 필요하니까요.

누구는 집값이 10억으로 올랐으니 그거 팔고 싼집가면 안되나 하시는데 저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중에 가장 큰게 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집을 팔고 지방가면서 그돈 아껴서 어디다 쓰라고... -_- 그건 생계가 어려워질때나 그렇게 하겠죠.
25/09/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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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동산정책보면 정작 불로소득 논하는곳치곤 보유세에대해서는 대놓고 감세만 안할뿐이지 증세에대해서는 최후의 수단정도로 생각하고 이쪽은 소극적인 반면 대출이나 거래에관해서만 각종 규제둘둘하죠. 똘똘한 한채 가격수호단이 최우선이고 그 위는 악마화 때려잡기, 그 아래는 희망고문으로 열심히 민생위하는척 하지만 사다리는 걷어차서 똘똘한한채단 수호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청약제도자체가 문제라서 청약되기전까진 전월세에 묶여서 전세사기 피해자 양산하고 저가주택 한채라도 가진순간 청약에서 죄인이 되니까 중간 사다리를 자연스럽게 할수있는 실거주목적 구축 매매거래 막아버리고 똘똘한 한채를 성공하기전까지 자가를 못가지게 하죠. 아 글처럼 자가비율 적을수록 지지층이 다르다하니 유도하고있다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물론 국힘도 감세하기바뻐서 별로긴한데 민주당 부동산 정책은 최악이죠. 그러니 제발 좀 내란옹호 인정하고 사죄하고 관련자 처벌받고 보수의 재결집이 필요할꺼같은데.. 그럴리가 없으니 부동산 정책 싫다고 계엄하는 세력을 지지할순 없으니 현 정국이 만들어진건데 지금 민주당은 본인들이 뭐 되서 한것처럼 오만하니 아....
다람쥐룰루
25/09/08 13:10
수정 아이콘
어떤 정보가 들어오든 본인 입맛에 맞게 가공하는 재주를 가지신거같습니다. 취사선택이나 필터링 같은 단어로는 이 알고리즘을 정의하기 어렵고 재창조의 영역에 다다른것같네요
마이티마이티
25/09/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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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뜬금없이 과거 창고에서 퍼와서 흐음 흥미롭군요오오 하는 이상한 시리즈. 묘합니다 정말. 뭐 새로운 것도 아니고 묘한 해석이 있어도 니즈에 맞으면 덥석 드시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
짭뇨띠
25/09/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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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 수십만호 공급 뉴스를 본 것 같은데
또 1인가구용만 공급하고 25, 34형 등의 물량이 적으면 이것대로 고달픈 상황이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계엄터지자 마자 빠르게 아파트 매입한 분들 꽤 보이던데
정말 잘한 선택이 될 가능성 높게 봅니다.
지지난 정권의 고의적인 부동산 대책남발을 보아하니 그게 다 펌핑 시그널이었죠?
현 민주당세력이 부동산 알부자 세력들로 보입니다.
신고점 밀어올려야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벼락거지들을 양산하고 지원금좀 뿌리고 소형 임대주택도 뿌려주면 느낌상으론 서로 profit 아니겠습니까?
25/09/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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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에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 폭등은 과학이죠.
이번에는 혹시나 싶었던 사람들은 믿음이 부족해서 부자가 못되는 겁니다. 크크
문재인 정권시절 강남 아파트를 포기 못해서 정와대 고위직 정도는 가볍게 버리는 분들이 어디가겠습니까.  
요즘엔 압구정 현대 정도나 되어야 100억 바라볼텐데 이번 정권 말기쯤 되면 어지간한 강남 84형은 100억 가까이 찍겠네요.
물론 변두리나 지방 부동산은 떨어지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지요.  

그분들이 원하는 가붕개는 임대주택에 살아야 하는데
임대주택은 제대로 공급이나 할 수 있을까요. 
한강변 신축 아파트 재건축할 때 임대주택을 한강뷰로 주도록 강제하거나 로얄층 우선권 주도록 하는거 보면
안될 거 알면서도 임대주택만 보고 기다리는 사람들 기분 좋으라고 그러는건지, 진심으로 그런 세상이 와야한다고 믿는건지 가끔 헷갈립니다.
짭뇨띠
25/09/08 13:31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가 부동산은 참 좋았었습니다. 슈카가 하필 그 때 팔아버렸죠?
10년간 서울의 부동산개발 암흑기를 가져오고 부동산대책 펌핑 시그널 뿌려주더니
어떻게 가격이 최소 20억이나 더 붙어버린건지 정신이 나갈 것 같습니다.
이전같은 핵펌핑은 안나와도 그래도 고점은 다 뚫고 가는 중인듯한데
서울 신고점에 불타면 주변으로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좀 봐야겠죠.
25/09/08 13:41
수정 아이콘
가끔 도시 단위 국가 단위의 발전도 때를 잘 잡거나 못 잡거나 하는 것에 따라 운명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는거 아닌가 생각하곤 합니다.
서울은 박원순이라는 시장을 만남으로써 부동산 문제가 완전히 꼬여버려서 이제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감도 안오는 상황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짭뇨띠
25/09/08 13:45
수정 아이콘
의지가 있다면 할 수 있는데
그 의지를 내보일 사람들이 서울에 집을 가진 것이 비극이겠죠.
그리고 대통령이 나서서 탱킹하고 집값을 잡는다?
그런 대통령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요새 대통령들 임기후 잡혀갈 걱정에 당장의 민심만 좆느라 탱킹 안합니다
25/09/08 14: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보유세만 잘 조정한다면 부동산의 양극화는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강남같이 비싸져도 낼 자신이있는곳은 무한히 올라가 트루 귀족지역이되겠지만 그만큼 세수가 확보되어 그돈으로 알아서 낙수효과할만한 안전망같은데 투자할수있고 거품지역들은 비싼 보유세구간이 저항선이 되어 특정 구간부터는 가격인상이 어려워질테니 말이죠. 하지만 보유세 늘어나는건 민주당도 바라지 않고 대부분 가지신분들이 난리를 치기 때문에 보유세 위주의 정책은 불가능하겠죠.
차라리 보유세 안건들꺼면 각종 거래규제나 푸는게 최우선이긴 한거같습니다.
+ 25/09/08 15:20
수정 아이콘
저는 민주당이 지지자들과의 바램과는 달리 부동산의 양극화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가격 오른 부동산은 세수 공급처로 보고 정작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도 다 강남 아파트 가지고 있지요. 
비공개
25/09/08 13:20
수정 아이콘
어제 나온 정책 보니 민주당 내부적인 부동산에 대한 관념은 문재인때랑 크게 다른 게 없더라구요. 본인들 관념이 시장논리랑 궤를 달리하니 시장이 교란되는 수밖엔....
25/09/08 13:26
수정 아이콘
원문에서 소개된 책자만 봐도 그분들이 얼마나 그런 관념, 이념에 충실한지 잘 알 수가 있지요.

이렇게 솔직하게 이념을 드러내는 소개글을 왜 관련이 없다고 부인하는 댓글이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적어도 그분들은 아주 정직하지 않나요.
Quantumwk
25/09/08 13:33
수정 아이콘
에휴 이재명은 좀 유연해서 기대했는데.....
25/09/08 13:25
수정 아이콘
불로소득을 막는다고 하기엔 현금부자만 판 참여 가능한 청약룰렛판 만들고 운영하는거 보면 재밌습니다. 특공 우선공급을 노릴 수 있는 분들은 일단 증여를 많이 받아야 하니 저 기준으로는 불로소득으로 불로소득을 벌게 하는 시스템이 아닌가 시포요.

번외로 어제자 추가 대책 나왔는데 새로운 맛은 없네요
25/09/08 13:27
수정 아이콘
어제 대책을 결론은 간단하게 문재인 시즌2 시작이라고 하면 되겠지요. 
25/09/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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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가 160조인 LH가 시행하면서 공사비는 시공사가 조달하고 사후 정산한다는데 참 시장이 우습게 보이는구나 싶더라고요
25/09/08 13:44
수정 아이콘
그분들의 최종 목적은 시장을 없애고 국가가 모든것을 컨트롤하는 세상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 이거 완전...?
25/09/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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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권 초 이지만 전반 무브로 볼때 시장이해가 문정권 급은 아닌 대통령이라고 보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 ‘집 팔 기회 드리겠다’ 이런 해괴한 소리 안하는게 여러모로 나아보이긴 하는데 대통령 개인과 달리 당은 여전한 것 같긴 합니다
+ 25/09/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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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언급한 것 같습니다만, 과연 대통령이 당에 휘둘리지 않고 얼마나 독자적인 정책을 낼 수 있을까가 관건인데
솔직히 현재까지 상황으로 보면 기대를 접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25/09/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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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표에 대해 개인적 감상은 '일단 되는대로 공급을 이야기 하나 실제로는 현실성있는 대책은 없고 거래는 먼저 못하게 눌러두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25/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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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해석이십니다.
Darkmental
25/09/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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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네
25/09/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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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디스커버리
25/09/08 13:39
수정 아이콘
이번 글은 성공이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들만의 티키타카 보는맛도 있고
역시 부동산 불패는 계속됩니다
25/09/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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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 아파트가 평당 2억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권이 만든 이런 세상이 좋으신가요?
이런 상황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 그들만의 티키타카이고
부동산 불패를 외치는 건가요?
피우피우
25/09/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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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윤석열이 민주당이었을 줄이야..
마라떡보끼
25/09/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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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윤석열 정부에서는 서울 집값 안올랐나요?
25/09/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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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시기 서울 아파트가 1% 올랐다고 통계가 나오네요.

문재인 정권 시기는 몇 % 올랐을까요? 119% 입니다.

https://ccej.or.kr/posts/mbtqMDZ
마라떡보끼
25/09/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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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니깐 강남 가격은 똑같이 많이 올랐네요
+ 25/09/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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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문제이지요. 양극화가 심화되었다는 얘기니까요.
마라떡보끼
25/09/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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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금리 시절과 고금리 시절로 비교하기에는 좀 안맞긴 하네요 윤석열 정부에서 부동산 정책으로 딱히 낸것도 없는데 시대를 잘 타고났다 해야되나요
짭뇨띠
25/09/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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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전반적으로 뭐 한게 없습니다. 대통령 본인도 그렇고 의회도 압도적으로 밀려서 역시 하는게 없는 해괴한 정권인데
부동산은 내비뒀더니 다행히 지방은 횡보하락, 서울은 폭등은 안했다 정도죠
내비두니 별일없다+말씀대로 고금리시대 운빨을 받았습니다
25/09/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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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여소야대 정국으로 만지고 싶어도 만질 기회가 없었던 게 코미디...
25/09/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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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하려고하니 부동산가격이 오히려 더 폭등했다는거고, 시장에 개입하지않는것도 하나의 방법일터인데 운빨이니 하시는건 무슨 의도
+ 25/09/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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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문재인 정권 시절처럼 황당한 정책을 내지는 않았지요.
윤석열 정권이 잘한거 거의 없지만 상대적으로 부동산 면에서는 잘한게 맞습니다.
물론 상대가 워낙 못해서 아무것도 안해도 잘한 것이 되어버린 겁니다만...
Quantumwk
25/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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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때는 테이퍼링 시기인것도 있긴하지만 어쨌든 집값 상급지 말고는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고점에서 빠진후 옆걸음으로 갔죠.
디스커버리
25/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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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글쓴분이 밑에 글과는 다르게
부동산으로 주제 잡은 이번 글은 성공 맞군요
역시 민주당 깔 때는 부동산만한게 없지요
Quantumwk
25/09/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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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근데 깔수 밖게 없게 하잖아요. 두번이나 망했으면 바뀌어야되는데 이재명은 기대 좀 했더니 참....

소극적 지지는 하는 입장에서 제발 정신차리고 잘 좀 했으면 합니다. 이재명은 아주 모르는거 같지는 않기는 한데.... 이번도 실패면 3연벙입니다.
디스커버리
25/09/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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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인데 저는 지선까지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25/09/08 14:08
수정 아이콘
전설의 '이니형 고마워 상투잡을 뻔 했어'는 안 나올 확률이 높죠.
한번 쎄게 데였으니까.
25/09/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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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님은 민주당을 지지하고싶어 안달나신거같네요. 글을 아무리 읽어도 정당한 문제제기같은데요. 색깔 드러내고싶으시면 M이나 J언론사 가서 댓글놀이하시면될거같습니다.
디스커버리
25/09/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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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요청 받고 오셨나봐요? 크크크 M사 J사 언론사 운운하시는거보니 어디쪽 스텐스인지는 잘 알겠네요!
하긴 이곳은 적진이니까요
25/09/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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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삶에 영향을 주는 분야에 대해서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내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초점을 두어서 생각해 보는 관점도 있을 수 있고,
특정 정당에 유리한가 불리한지에 초점을 두어서 생각해 보는 관점도 있겠지요.

누구도 타인의 생각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 생각의 결과는 내 운명을 좌우하더군요.
25/09/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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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패가 아니라 시장불패가 더 본질에 가깝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냥 가까운 주변에는 다른 투자로 연 8-10% 씩 안정적인 수익 낼 거 아니면 레버리지 쓰더라도 적절한 서울 부동산 사는게 낫다고 하고 있네요
25/09/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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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님 이악물고 글쓰는거 보기 추하십니다. 부동산가격상승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 갈라치기를 의도한 글이라는건가요?
디스커버리
25/09/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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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할지 감도 안잡히구요
낄끼빠빠 한단어로 정리하는게 맘이 편하네요
헨나이
25/09/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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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네요

이분 시급 좀 올려드려야겠어요
25/09/08 14:40
수정 아이콘
반박할 의견은 없고 비꼬곤 싶으시고,, 그쪽이 더 애쓰십니다
국수말은나라
25/09/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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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 저격은 금지인데 같은 아이디 분이 연달아 정치글 계속 쓰시네요
특히 정치글은 충분히 고민하고 쓰셨음 좋겠습니다 퍼오고 아님 말고 하지 마시구요
25/09/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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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권까지는 부동산 상승이 문제되긴 하겠지만 당장 5년 뒤 2030년 부터는 2000년 생 이후 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신규로 진입 해줘야 하는데

그들이 급격히 줄어드는 머릿수를 커버치고도 가격 거품을 떠받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그때되면 이제 부동산 따위가 문제가 아니겠지만요
Quantumwk
25/09/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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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문재인 시절의 전방위적인 폭주는 더 이상 안올거 같긴합니다
아이군
25/09/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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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집값의 모순이죠....

떨어질게 뻔한 물건이 오르는 걸 막아야 되는......

어떤 면에서는 지금 이 글이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도 웃긴 부분이
'대한민국'의 집값은 지금 안정세입니다. 심지어 수도권 빼면 떨어지고 있어요
https://news.knn.co.kr/news/article/177345
부산을 예로 들면 3년 내내 떨어지다가 해수부 이전 덕에 겨우 좀 바뀔까 말까 한 상황입니다. 다른 곳은 말할 필요가 없죠.

어떤 면에서는 참 이상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지만 지금 부동산 상승이 문제가 아니라 부동산 집중이 문제라는 것 조차 모르고 있으니깐요. 그 만큼 우리가 부동산에 대한 시선이 왜곡되고 있는 거죠.
Quantumwk
25/09/08 14:3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부동산 집중 없애겠다고 그래서 주가부양얘기했는데 그것도 시들시들해지고 '문'시절로 회귀하는 모습이 보이니 우려하는거죠.
25/09/08 14:40
수정 아이콘
적당히 오르면 그런갑다 하고 냅두면 되는데 너무 급격히 올라버리니까 다른데 써야할 정치적 동력이 부동산에 묶여버렸죠

뭐 모르겠네요 사실 문재인 대통령 때 뭔가를 했어도 늦은 타이밍이긴 합니다 그때 이미 골든 타임은 다 지났고 (2020년 출생아수가 27만명... 출산율이 이 세대가 성인이 될때 부터 기적적 대상승을 해서 2명대를 찍어도 출생아 수가 20만명 수준에서 늘어날 수가 없죠 물론 이것조차 엄청난 행복회로이니 결국 망국 수준의 급격한 인구감축은 절대 피할 수 없음)

ai느님이 제발 모든 것을 해결해달라고 기도나 하는 수 밖에
+ 25/09/08 15:35
수정 아이콘
두가지 시나리오가 떠오르는데요, 
첫번째는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지방의 완전 소멸화입니다. 인구가 계속 주는 지방은 자족할 수가 없어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당연히 부동산 가격은 의미가 없어지지만, 반대로 서울은 인구가 몰리고 부동산 가격이 오히려 더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는 극적으로 인구 감소가 멈추고 거기에다가 이민으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화를 막는 겁니다. 그렇다면 지방 부동산도 나름 유지는 가능할 수 있겠지요.
다크드래곤
25/09/08 14:11
수정 아이콘
부동산 정책은 참...어이가 없습니다.
저같은 비전문가도 뻔히보이는거 왜 안하는지 결국 내 임기기간만 넘기자 태도를 또가지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저는 이재명 정권이 눈치를 잘보는 정권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기조로 보면 자기 인기 떨어질만한 정책은 절대 안꺼낼것 같습니다.
부동산 여론이 너무 악화되면 주식으로 살짝 환기하는 정도?
25/09/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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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를 잘 보는 게 아니라 지나칠 정도로 눈치를 안 보는 거 같네요.
뭐 극과 극이 통한다면...
다크드래곤
25/09/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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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지지율 눈치보느라 부동산 정책을 소극적으로 행정한다는 뜻인데
25/09/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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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임대주택으로 얻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강남의 한강변 아파트에 한강뷰를 임대주택에 우선 주자는 생각은 정상적인 사고로 나오기가 쉽지 않죠.
다크드래곤
+ 25/09/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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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그놈의 임대주택 하..민주당은 참 경제쪽에 아마추어만 있는건지 아님 그런척을 하는건지 속뒤집어지는 소리만 골라서 합니다 정말
+ 25/09/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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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민주당이 임대주택을 그렇게까지 공급하지 않아도 어차피 표는 충분히 얻지 않나요?
어차피 임대주택으로 민주당에 표를 주는 분들이 민주당이 조금 임대주택에 소흘한거 같다고 국힘에 표를 주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저로써는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이긴 합니다...ㅜㅜ
그말싫
25/09/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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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도 그렇고 이 글도 그렇고 시기 지난 얘기 가져와서 별 소득도 못 건지는 것이, 지지하신다는 이준석의 젓가락 사건과 묘하게 겹치네요.
지지하면 닮는 것인가...
25/09/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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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로 정권을 내준 지 1년밖에 안 된 시점에서 나온 보고서 내용이 저거라 웃기긴 하죠.
그말싫
25/09/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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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정치세력이 정치를 하는 이유나 정책 방향의 일관성은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면에선 일관성이 있으니 괜찮아 보입니다.
그런 게 전무한 게 이준석이죠, 그냥 난 똑똑하니까 어떤 문제를 던져 주던 가장 합리적인 안을 낼 수 있다 정도 뿐인 것 같은데 그런 능력도 최근엔 많이 떨어져 보여서요.
25/09/08 14: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일관성'이 있어서 대처가 쉬운 것은 다행이긴(?) 하겠네요.
그말싫
+ 25/09/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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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이라도 해서 군사정권으로 돌아가지 않는 이상 결국 부동산 같은 거시적인 흐름은 시장이 좌우하는 거죠.
민주당의 저 방향성을 가지고 뭘 하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생각하지만 시도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진보죠.
25/09/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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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있습니다. 적진에서 홀로 싸우신다고 고생이많으시네요
허락해주세요
25/09/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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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즐거우시니까 열심히 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칭법조인사당군
25/09/08 14:40
수정 아이콘
‘적진’에서 홀로 싸운다!!
대단하십니다
25/09/08 14:44
수정 아이콘
이말에 긁히니 이런댓글을 다시는거겠지요. 그럼 제가 제대로짚은거 아닐까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5/09/08 14:54
수정 아이콘
글쓴분도 그렇고
이렇게 대놓고 작업하러 오신게
티가 나는데
긁히겠습니까
디스커버리
25/09/08 14:42
수정 아이콘
이야 그쪽 지지자분들 사이에서 이곳은 적진이군요!!
스탠스 확실히 알았습니다
25/09/08 14:45
수정 아이콘
엠비씨같은거 보시나봐요. 비꼬거나 논점을 피하는 것 외에 할줄아는 것은 없으신거보니.
카이바라 신
25/09/08 14:52
수정 아이콘
jtbc는 왜 빼십니까?
그말싫
25/09/08 14:59
수정 아이콘
어떤 채널로 뉴스 접하십니까?
디스커버리
+ 25/09/08 15: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제 글마다 댓글 달아주셨네요
댓글알림 999+ 도전 중인데 감사합니다!
마라떡보끼
+ 25/09/08 15:19
수정 아이콘
계속 mbc jtbc 타령 하시는거 보니깐 극우 유튜브 애독자 신거 같네요 크크
25/09/08 14:48
수정 아이콘
'벼락거지'가 문 정부 부동산 키워드였던 것을 생각하면...
25/09/08 14:28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어려운 이유는 오르면 오른다고 욕을 먹지만 내리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죠. 필연적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구매하는 상품이다보니 폭락이라도 하게되면 큰일이니까요
뿌엉이
25/09/08 14:41
수정 아이콘
한국 정당들중에 부동산 오르는걸 진심으로 싫어하는 곳은 없어요
민주당도 마찬가지죠 부채질을 하면 했지
짭뇨띠
25/09/08 14:49
수정 아이콘
https://m.ekn.kr/view.php?key=20250715022496500
전체 자산 97.8%가 부동산·현금…증권 비중 고작 2.55%
의원님들 자산비중이 정답지죠
짭뇨띠
25/09/08 14:47
수정 아이콘
저는 자게에 글이 너무 없으니 차라리 댓글 발사대 용으로 글이 계속 올라오라는 바램인데
좌우에 서 탱킹하면서 글 써주시는 분들 모두 고맙게 느껴집니다.
양쪽 모두 눈알 뒤집히는 포인트가 있으니 욕안먹게 글 쓰려면 답없습니다.
허허실실한 소리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운영자의 개입이 안될정도로만 쓰면 뭐가 문제일까 싶습니다.
편히 쓰세요.
25/09/08 14:47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글쓴 분이 게시판 도배라도 하는줄 알겠네요.
카이바라 신
25/09/08 14:53
수정 아이콘
도배는 안하는데...망상이 문제죠.
25/09/08 15:00
수정 아이콘
저분 잘 모릅니다만 이 글에 망상이랄게 있나요?
마라떡보끼
+ 25/09/08 15:25
수정 아이콘
글쓴분 작성글 보면 왜 망상글 도배라고 하는지 아실겁니다
25/09/08 14:51
수정 아이콘
너는 갖지마 하지만 나는 가질거야 이게 핵심이죠
25/09/08 14: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거 맞아요. 반박하려고 해도...
율리우스 카이사르
25/09/08 14:5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출산율은 꼭 회복해야 하는건데.. 이것과 가장 세게 맞물린것이 서울/수도권 집중 및 집값 문제라고 봐서.. .. 좌우를 떠나서 어떻게 해답을 가져와야 할지 저는 감도 안잡힙니다. 20~30대의 집값 및 생계를 해결해주는 대신 결혼/출산을 하도록 하는것이 가능할까요?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최소한 나라에서 이것에 대해 방해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쩝.. 휴..
피우피우
+ 25/09/08 15:05
수정 아이콘
근데 참 이 글만 봐도 이 글쓴이 먹금하라는 게 얼마나 부질없는 얘기인지 너무 잘 드러납니다.
맨날천날 어그로 끌어대도 보수 성향 회원들의 맘에 드는 글 하나 올라오면 이렇게 으쌰으쌰 부흥회를 열어주는데 먹금을 어떻게 합니까.
메신저가 어떤 분인지 꾸준히 상기시켜 드리지 않으면 어느샌가 또 '합리적 보수'로 둔갑해 있겠구만..
아따따뚜르겐
+ 25/09/08 15:08
수정 아이콘
크크
+ 25/09/08 15: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 말이 fact인가요 fiction인가요?
자칭법조인사당군
+ 25/09/08 15:09
수정 아이콘
선택적 흐린눈입죠
덴드로븀
+ 25/09/08 15:11
수정 아이콘
하지만 덕분에 자게는 활성화됩니다? 크크
+ 25/09/08 15: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호텔경제학보다는 제가 더 낫다고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25/09/08 15:1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PGR21에 건강한 토론은 없습니다.
하지만 petrus로 인해 자게에 활기가 돕니다.
이것이 바로 자게활성화입니다.
디스커버리
+ 25/09/08 15: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그 의도로 쓴 댓글인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달아주고들 계시네요
너무 함축적이라 어려웠나
Quantumwk
+ 25/09/08 15: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밑의 글은 융단폭격인데 이글은 반응이 좀 다른 이유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의 수준이 그만큼 처참해서 메신저를 떠나서 욕먹을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밑의 글은 동조하는 사람 손에 꼽아요,

부동산 이젠 제발 좀 잘했으면 합니다. 아니 잘하는건 바라지만 말고 망치지만 말았으면해요 제발요 제발
율리우스 카이사르
+ 25/09/08 15:25
수정 아이콘
근데 뭐 .. 이분이 어그로꾼인것과는 별개로 이야기할건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디스커버리
+ 25/09/08 15: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제 나온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주제를 잡고 글을 팠다면 모를까
밑 글이 완전 망글이 되어버리니 만만한 부동산 주제로 2023년도껄 가져와서 주제 하나 띡 던져놓고 자 부흥회를 열어라! 하는데 제대로 된 얘기를 할거라고 기대하는게 더 어렵지 않나요? (어제 대책발표한건 아시는지조차 의문)
+ 25/09/08 15:52
수정 아이콘
2023년도 옛날얘기라고 하기엔 저 개념 그대로 책 쓰고 민주연구원장 하고 계신 이한주 원장님이 3달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셨어요.

개인투자자로서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와 별개로 ‘공공’을 키워드로 미는건 옛날일이 아니고 당장 어제 발표한 LH 주도 직접 공급과도 일관성이 보이는 엄연한 현실상황입니다.

지금도 댓글 보면 공공임대 공급이 실효성있는 주거대책이 될거라고 믿는 분은 안보이는 것 같네요
이부키
+ 25/09/08 16:30
수정 아이콘
에이 본문이 망글인건 Lavigne님이 언급하신 내용이 하나도 없으니까 그런거죠. 댓글에서야 여러 의견 나오면서 얻어가는게 있겠습니다만...
Quantumwk
+ 25/09/08 15:52
수정 아이콘
어제 대책은 오히려 '문'의 냄새가 많이나서 더 우려됩니다. 근데 저도 차라리 어제 대책을 논제로 가져오는게 맞았다는 생각은 하네요
한방에발할라
+ 25/09/08 15: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습죠 어떤 글은 무려 국회에서 증언한 영상도 노컷뉴스가 출저네 메신저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자기 취향에 맞는 글은 메신저가 아무리 ~~라고 내용이 어쩌고저쩌고 혀가 엄청 길어지잖아요
+ 25/09/08 15:21
수정 아이콘
딱히 민주당 사이드는 아니고, 성향은 우에 가까운 성향인데,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논점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민주정권이 맘에 안든다??
그럼 대안은 무엇이고 고칠점은 무엇인가가 나와야하는데
딱히 그런 구문도 없어보이고 말이지요.

부동산은 항상 민주당이 제대로 못 하던 영역입니다.
국힘 지지자분들 일부는 민주당 되면 부동산 아작난다 하지만,
실제 한국 역사에서 부동산 최대 부흥기는 거의 민주 진영과 함께였죠.
저는 그래서 이번 정권도 부동산은 기대 안 합니다.

근데 그럼 국힘이 집권 했을 때 기대하는가?
이쪽은 이제 방향이 다릅니다.
온갖 공기업의 민영화, 국가 사업 단위 해쳐먹기로 아주 걍 물만난 고기마냥 대놓고 해쳐먹습니다.
이것들은 보수가 아니라 매국노들이에요.

전 우성향의 사람으로서, 보수와 우성향이라면
국익이 타국보다 우선, 국가의 국민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보는데,
보수 중진이라는 양반이 자위대 창설 축하식에나 쳐 갑니다.
얘들은 부동산 이전에 정체성이 그냥 매국입니다.

민주당을 비판하는 경우가 집 안에서 많은게 제 포지션인데,
국힘은 쓰레기통의 쓰레기만도 몬한 것들이라 논외입니다.
Quantumwk
+ 25/09/08 15:23
수정 아이콘
아작난다는게 미친듯이 올린다는 말이죠. 부동산 폭락한다는 의미로 아작낸다는 사람은 단 한명도 본적이 없는데.... 미친듯이 부양 시켜주니 부흥시킨다는 말이 틀린건 아니군요.
+ 25/09/08 15:25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런 의미라면 정답이겠지만,
사실 반대로 알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은게 아이러니지요.
사실상 그냥 신앙의 영역이 된거라고 봅니다.
Quantumwk
+ 25/09/08 15:26
수정 아이콘
누가요?? TK어르신들? 서울에 있는 보수어르신들은종부세 때려맞는것 때문에 의미를 반대로 알수가 없는데....
+ 25/09/08 15:27
수정 아이콘
저는 중도 캐스팅 보트의 성지 충청도인입니다.
+ 25/09/08 15:2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제 주변엔 민주당이 되면 부동산 나락가서 내 재산 손해본다는 어르신들이 압도적입니다
Quantumwk
+ 25/09/08 15:29
수정 아이콘
님이 그렇다니 알겠는데 납득은 잘 안되네요. '똘똘한 한채' 민주당이 폭등 시키전에 산거 뿐이고 집값 그렇게 올려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폭등으로 종부세 왕창 때려 맞아서 욕하는 보수어르신들을 더 많이봤는데.....
+ 25/09/08 15:35
수정 아이콘
뭐 지역마다 다르겠고, 나이대마다 다르겠고, 재산 보유마다 다르겠지만...
제 주변은 우습게도, 재산도 집도 오를 일 없는 시골 분들이고, 그런 분들의 말씀입니다.
아마 말씀하신, 부동산의 영향으로 자산에 영향이 있어 민감한 분들과는 애초에 결이 다릅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 따르면, 보수 어르신들의 말씀은 현재 트럼프의 자기 이해충돌 수준으로 어긋난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박근혜+보수여권 시절에 대구에 사드를 도입했는데, 민주당 보고 처리하라는 TK 친척분.
(외가 쪽이 부산, 대구에들 많이 사십니다. 하지만 절대 표를 주진 않습니다.)
오를 재산도, 부동산도 마땅히 없는 노인이 민주당 되면 하락할 재산 걱정하는 제 주변 어르신들.
(당장 저희 집이 아니라 제가 속한 모 지역 종친회만 가도 나이 드신 어르신들께 이런 이야기 가득입니다.)
적어도 제 주변분들은 납득하시는 내용입니다.
+ 25/09/08 15:32
수정 아이콘
날조한 내용이 아니라면, 현재 절대적인 힘을 갖고 있는 여당의 집권보고서 내용이 저렇다는건 문제이긴 한대,

지금 상황이 민주당이 뭘 해도 막을 세력이 없다는거죠. 국힘이 완전 나가리가 나서

뭐 꼼짝없이 지켜볼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 25/09/08 15:37
수정 아이콘
무려 공식적으로 발간한 보고서입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UsedShopHub/Hub/121824044?delvType=C2C
덴드로븀
+ 25/09/08 15:43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부 (지지율 30%) : 민주당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자멸)
이재명 정부 (지지율 60%) : 국힘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미정)

문재인 정부 시절 초기때도 윤석열 같은게 튀어나와서 본인들이 잡아먹힐줄 몰랐으니
지금은 민주당의 칼춤을 지켜보는수밖에 없긴 하죠.
+ 25/09/08 15:45
수정 아이콘
사실 윤석열 계엄이 큰 일 하긴 했죠.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절대 반지를 줘버렸네요.
이래서 가장 무서운게 다크나이트 같습니다.
+ 25/09/08 16:05
수정 아이콘
어제 907 대책 발표한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님이 과거에 공동저자로 작성한 책 입니다

"공정한 부동산, 지속가능한 도시"
- 《공정한 도시, 지속가능한 부동산》은 이러한 소유 중심의 부동산 인식을 보편적 주거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의 전제조건임을 역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토지공개념의 사회철학을 토대로 기본주택과 사회주택의 보급을 확대하며 분산된 주거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거버넌스를 정비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2418786

그리고 해당 도서의 기획자인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현 정부 국가기위원회 위원장(2025년 6월 5일 ~ 2025년 8월 14일) 역임하셨고요. 해당 위원회의 부위원장에는 진성준 의원님도 계셨네요.

개인의 신념에 따른 지지와 선택은 존중하지만 적어도 여당의 일관적이며 오롯한 방향성을 마치 그런 게 존재하지 않는다는 양 쓰는건 사실관계가 좀 많이 어긋나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이야기 했으면 해요.
DIEFORYOU
+ 25/09/08 15:37
수정 아이콘
응 빤석열 김거니 안뽑아요
응 대통령 하나 바뀌니 국격이 달라지네, 계엄샤워 이준석 안뽑아요 크크
인간실격
+ 25/09/08 15:57
수정 아이콘
정치글엔 댓글 안달자는 주의인데 이 글은 정치고 진영이고를 떠나서 댓글흐름이 정줄 놓은거같아서 웃기네요 크크크
소독용 에탄올
+ 25/09/08 16:10
수정 아이콘
공공개발로 고밀도 개발하면 서울에 모든 한국사람이 거주할 주택을 올릴수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하지는 않을겁니다.

부동산 정책에서 가장 큰 장애는 사람들이 모순적인 지향을 보인다는 거고, 정치인들이 보이는 모순적인 입장 대부분은 사람들의 모순적인 선호나 입장을 대표하는겁니다....

견조하게 가치가 증가하는 주택을 소유가능해지길 원하는데 이사도 할수 있어야 하고 신규소유도 어렵지 않아야 하고 하는 식으로요.

소유가 아니라 사용권만 남기고 주기적으로 구역개발과 이주를 병행하고 서울시계 내부에선 대중교통만 굴리고 하는 식으로 가면 달성이 되긴 할겁니다만 이쪽도 선호하지 않죠....
+ 25/09/08 16:17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어질어질한 토지공개념..내가 사는곳이 어디인지 모르겠다..
마샬스피커
+ 25/09/08 16:51
수정 아이콘
메신저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쳐도 저 내용이 함의하는 바에 대한 경고 내지 경계가 틀리게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오늘 한은도 대출 규제로 부동산을 조이면 노동 부자를 죽이고 자산 부자를 키운다는 분석을 내놨더군요.
민주당은 노동소득을 중요하게 본다고 적혀 있는데, 일각의 경고는 대출 규제를 하면 오히려 이걸 달성 못한단 뜻이잖아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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