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8/08 17:15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1995년)
실패한 쿠데타라 다친 사람도 없는데 왜??(2025년) 2025년 버전은 체감을 해서인지 더 어질어질 합니다. 국민의 힘은 해산되어야 합니다. 계엄날 옹기종기 국회 안가고 모여있던 국회의원들도 다 제명하고 싶습니다. 다 북한이나 중국 가셨으면 좋겠어요 북한 갔으면 김정은이 밑에서 충성충성 하실 분들이고 중국 갔으면 시진핑 쉐쉐 하실 분들입니다.
25/08/08 17:16
어차피 정당해산 안 당하면 상관없다.. 일 텐데,
과연 정당해산까지 갈 만한 여건이 될지가 궁금합니다. 어차피 국회의원 선거철은 한참 남았고...
25/08/08 17:16
늙다 못해 썪은 수준
이제 완전히 대중정당으로서의 동력을 상실했어요.. 옛날엔 그 발언 속에 깃든 교활함, 악랄함에 치를 떨게 만드는 게 있었는데 요새는 이건 뭐.. 진짜 한 줌도 안 되는 지지자 데리고 정치하겠다는 건지..
25/08/08 22:29
여의도 당사 등 수천억은 충분히 될 각종 정당 재산을 다 국고에 반납하고, 맨바닥에서 자기들 돈 모아서 시작해야 해서....난이도가 달라요.
25/08/08 17: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56552
개판 오분전 이긴 하네요 크크크 과연 전당대회 끝나고 어떻게 될지 제일 궁금한 정당..
25/08/08 17:30
빨리 윤돼지의 계엄 쌩쑈가 내란으로 인정이되야..
국짐도 따라서 내란찬양 등에 따른 위헌정당이 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윤돼지 내란죄가 대법원까지 가려면 약 1~2년은 더 갈테니.. 국짐 해산도 그 이후에나 가능할듯요~~ 제길!!
25/08/08 17:34
답답하네요 참..
죽기 전 까지 보수쪽에 표를 줄 수 있게 변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지금은 민주당이 안 좋은 정책 추진해도 보수쪽에 표를 줄 수가 없는지라 이것도 되게 답답한데 대척점에 있는 당이 저러고 있으니 진짜 한숨만
25/08/08 17:35
앞으로 그나마 보수(자칭)라는 카테고리를 대표할만한 사람은 누가될까요?
1. 오세훈 2. 이준석 3. 전한길 4. 윤석열 5. 김문수 6. 홍준표 7. 전광훈
25/08/08 17:40
대체 왜 윤석열을 안고 죽으려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요. 윤가놈이 국힘 입당한지 3~4년밖에 안됐을텐데 도대체 당에 무슨짓을 한건지
25/08/08 20:27
간단합니다 안 죽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이미 국민의힘 절대다수 국회의원들은 다음에 또 당선되고, 소위 중도층들이 찍을 대체정당은 자신밖에 없으니 그냥 하던 때로 쭉 해도 아무 손해가 아니거든요 정치인이건 지지자건요
25/08/08 17:41
본문에서 제일 눈에 가는 문장은 [조경태 "안철수, 바라는 룰 수용할테니 후보 단일화 응해달라"] 이네요.
2025년에도 이 문장을 봅니다.
25/08/08 17:44
통진당보다 더 해악이 큰데 해산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통진당이야 워낙 꼴통이라고 이야기가 자자했고 세도 약해서 별 저항 없이 끝났는데 대선 득표 41% 당은 설령 잘못이 있더라도 쉽사리 건드리기가 어려워서요. 지금처럼 이상한 짓하는 것들 계속 놔두면 정치 무관심층, 혐오층에게 외면 받고 지선 망하면서 서서히 가라 앉게 하는 게 최선 같습니다.
25/08/08 17:53
현재의 국힘에 실망한 보수지지층 또는 중도층이 지금 당장엔 국힘을 욕하더라도 선거철이 다가오면 다시 도로아미타불이 될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가만히 서서히 가라앉게 내버려둔다?? 그렇게해서 진짜로 망한다면 좋겠지만 글쎄요..
25/08/08 17:59
이번 지선도 대패하고 앞으로의 선거도 계속 져야 좀 가능성 있어보여요. 또 어디서 이상한 인간 등장해서 갑자기 보수의 왕이 되어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적지 않네요.
25/08/09 00:30
박근혜가 윤석열한테 완전히 밀린 거 생각하면 끈 떨어진 연이 되면 사람들은 생각보다 냉정하거든요. 지금은 탄핵 초기기도 하고 새로운 대가리가 없으니 윤으로 난리긴 한데 윤어게인 구호도 한 때의 유행아닐까 싶어요. 물론 그거랑 별개로 부정선거 현수막은 여전히 붙어 있겠지만요.
25/08/08 17:48
[뉴스 '꾹'] 국힘 행사장 '전한길' 대흥분.."배신자!!" 양팔 번쩍 들더니 (2025.08.08/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Ia8kpPDUMmk 계엄 비판하는 김근식 최고위원 후보가 연설하자 국민의힘 당원들과 전한길이 '배신자!'라고 소리 지르는 모습입니다. 친윤석열도 골때리는데 친전한길이 올라오고 있네요.
25/08/08 19:58
(수정됨) 과거 독일 나찌당에 슈츠슈타펠Schutzstaffel이라고 불리고 SS로 표기하던 히틀러친위대가 딱 저런 포지션이었죠. 한국판 네오나찌가 나타났다고 보면 될거같습니다.
25/08/08 20:29
저런 분이 1년 전만 해도 자신이 중도라고 하고 다녔다니...
김근식도 저러는데 조경태는 다음 총선 때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공천 쉽지 않겠어요
25/08/08 17:53
트럼프 이후로 그냥 아무말이나 막 던지면 믿어주는 사람들이 자꾸만 늘어가는 느낌이고 그러니 더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말만 하는 거 같네요. 민주당이 정당해산 되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계속 내 뱉고 있는데 이걸 헛소리라고 생각 안 하는 사람이 많을까 걱정이 됩니다.
25/08/08 17:57
정치를 할 게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당장 미국만 해도 국회의사당을 습격한 폭도들을 당당하게 사면해 주는데다가 다른 나라 대통령이 계엄하다가 잡혀 갔는데 정치 탄압이라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25/08/08 18:09
계엄으로 인해 누가 죽거나 다치지않은건
소극적으로 임한 현장장병들의 공이 가장 컷죠 내란세력은 명백하게 국회를 해체하려고 이중삼중으로 도박을 건건데 어찌 내란죄가 없다고 하겠습니까
25/08/08 18:09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54077?sid=102
[야당 축제장 엎은 전한길?…배신자 선동에 쪼개진 국힘] 2025.08.08.
25/08/08 18:41
(수정됨) pgr을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이런저런 건들로 시끄럽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부 및 민주당이 어떤 사건사고(?)를 일으키건 정부와 당 지지율에는 정작 큰 변화가 없이 높이 가는 것도 이런 문제 때문이겠죠.
밑에서 시끄러웠던 광복절 특사 관련 문제조차도 정권 바뀌고 내란 수사 시작하면서 제대로 드러나는 보수 측의 행태에 비하면 죄과를 다 인정한다 해도 '잡범'을 벗어나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괜히 국힘 지지율이 20% 미만으로 내려간 게 아니겠죠. 최근 pgr 정게 보면 국힘-보수 관련 논란과 비교할 때 정부 정책-민주당 관련 논란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많습니다만(당장 댓글 달리는 화제성부터가 다릅니다..), 현실에서는 김건희 여사 첫 특검 출석-구속영장 청구라든가, 권성동 의원의 자금수수 커넥션 같은 굵직굵직한 건들이 터지고 있으니;
25/08/08 19:11
(수정됨) 그냥 도저히 쉴드칠게 없어서 보수쪽 댓글이 안달리니 그런겁니다. 민주당이슈만 시끄러운게 억울하면 억지로 쉴드치려하지말고 그냥 무시하면 되요. 자기들끼리 티키타카 해봐야 할말이 없으니 댓글 몇개 안달리고 끝나요.
그리고 여기 안티 민주당 세력이 적지 않은게 거슬리면 '클린한' 곳도 많이 있죠. 다시 읽으니 님 댓글 늬앙스는 그런의미는 아닐수도 있어보여서 제가 좀 오버한 댓글을 단걸수 있지만 민주당만 억까 당한다고 분개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25/08/08 20:13
댓글 수도 차이나지만 본글로 올라오는 것도 훨씬 적으니까요.
솔직히 김건희 여사 구속수사, 권성동 의원 관련 논란은 별개 글로 올라올 법한 굉장한 이슈인데 아예 불판 자체가 안깔렸습니다.
25/08/08 20:57
(수정됨)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글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비율세본적 있는데 보통 국힘 사고글이 약간 더 많습니다. 그쪽이 사고를 더 많이쳐서도 있겠지만,...
25/08/08 22:12
대한민국을 뒤흔든 역대급 이슈조차 민주당 지지자들이 굳이 신경써서 글 써야 할 정도라면 pgr 게시판에선 상대적으로 언급 적은게 맞긴 하죠. 물론 그 이유는 단순히 관심이 적거나, 너무 명백한 사안이거나, 혹은 반대로 아예 언급조차도 싫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25/08/08 18:44
https://youtu.be/LNYU0NXsKjw?si=xwtDbrQ3ygyde0IX
전 이거 어이없던데... 대구연설하는 김근식한테 배심자라고 소리치는 당원들;;;; 진짜 내란당이 되가나;;
25/08/08 18:45
경선은 일반인, 당원 5:5 였는데 경선시기 진행된 여조를 보면 '어대문' 수순이긴하죠. 본선은 심지어 일2:당8 로 대놓고 당원중심 강경노선으로 가던데 어디까지 추락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닥 밑에 지하실을 넘어 지층 뚫고 내려가네요.
과거 탄핵정국 이후에도 황교안을 위시로한 미통당은 결국 망했는데, 보수 암흑기의 끝이 멀어보이네요. * 민주당은 절대 정당해산 안 시키고 살려두고 팬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25/08/08 18:55
정치는 상대적으로 덜 나쁜 정치집단을 뽑는 선택이죠. 이재명을 뽑은 유권자들 중 이재명과 민주당이 좋아해서 뽑은게 아니고, 그나마 얘들이 상식적인 정치집단이구나해서 뽑은 사람이 많습니다. 국힘당 현주소가 이럼에도 민주당이 더 싫은 범보수 지지층이 국민 절반입니다.
국힘당이 저래도 되는 이유? 어차피 시간지나면 이재명 정부 잘못하는 정책 실책 핑계로 국힘 뽑아줄거라는걸 알거든요.
25/08/08 18:55
지금 지지율 내려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지선이든 총선이든 대선이든 어차피 전체 득표율은 40%쯤 나올 겁니다. 다들 알잖아요 그러니까 저러고 있는 거고요
25/08/08 19:12
이준석이 법적으로 뭐 걸려서 감옥가고 당 유지도 어려워진 천하람 및 잔존세력이 국힘에서 따돌림당하는 안철수 초빙해서 당 숨줄 붙여놓으려고 하는 세계선이 갑자기 떠올랐는데...설마??
25/08/08 19:18
위에서 자꾸 41이 김문수 찍었다고 비아냥들 거리시는데, 41은 그냥 이 와중에도 이재명은 진짜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만큼 많았다는 거지 국힘 지지자들 비중은 훨씬 떨어지겠죠.
윤가 붙들고 있는 국힘의 오늘 지지율이 16 나왔다는데 아마 이게 극우의 진짜 지지율일 겁니다. 그 보다 더 낮아질 것도 같네요.
25/08/08 19:53
그들의 마음 속에는 윤석열의 계엄령 만큼이나 이재명이 엮여 있는 추잡한 스캔들이 견디기 힘들었던거죠. 계엄에 대한 동조가 되었다는 결과적 비판을 할 수 있지만,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던 동기를 인정하고 민주당과 이재명이 더 좋은 정치로 설득하면 됩니다.
25/08/08 22:07
제가 말 뜻을 이해한게 맞다면 그런 사람들은 그냥 민주당 이재명만 아니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되는 사람들이란 게 맞죠? 민주당과 이재명이 세종대왕과 이순신의 화신이 된다고 해도 설득이 될리가요
25/08/08 23:38
답답들 하시네요. 계엄령과 이재명 혐의가 도찐개찐이란게 아니라 무려 41%의 국민이 이재명의 각종 혐의가 싫어서 계엄령에도 불구하고 김문수를 찍었다는 겁니다. 그런 현실 앞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의 도덕적 우위를 주장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죠. 그만큼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이재명의 범죄 혐의에 대해 참아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고 빠르게 야당을 초대하고 보수 인사들을 만나며 소통과 통합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계엄령을 옹호? 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 한편에게 알량한 도덕적 우위를 자랑하는게 아니라 그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안심시켜 주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전 위에서 41프로를 은근히 멸시하며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에 대해 그렇게 바라볼 일이 아니라고 댓글을 단 것입니다.
25/08/08 23:45
(수정됨) 시민으로서 성인으로서가 아니라 보호해야 할 아기라면 달래주고 안심시켜주는 게 중요하긴 하겠다만 시민이자 성인으로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이나 권영국에게도 표를 안 주고 당선가능성이 없는 계엄옹호자에게 표를 준 것은 민주시민으로서 비판받을 게 맞죠. 실존적 개인으로만 따지면 어떤 다른 가치가 최우선일 수 있나 그것이 실존적 개인 외에 민주시민으로서 적합한가?를 따지자면 비판받을만 합니다.
25/08/09 01:58
그렇게 바라볼일 맞아요
멸시받고 바아냥 들어도 할말 없는거 아니에요? 정그러면 투표표기도 있고 제3당이란 선택지도 있는데요 추잡한 스캔들이라뇨 김문수는 이재명보다 전과가 더많아요 김문수는 착한 전과 에요?
25/08/09 12:19
개인의 입증되지 않는 혐의가 계엄에 동조한 정당보다 중하다는 그런 현실은 도덕적 우위 자랑이 문제가 아니라 저사람들 생각을 하는 건가?에 가까워서... 서로 이해못합니다 종교인한테 신이 없다고 설득하는 건데요
25/08/09 07:28
윤석열의 계엄은 실패로 끝난 현재
이재명의 스캔들이나 정책은 미래 그래서 김문수를 뽑았다 설명할수는 있겠죠 둘다 싫으면어 왜 김문수를 뽑냐 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이준석은 세가 너무 약해서 진지하게 이재명이 탈락하길 바라면 뽑을수 없다 이렇게 말할수도 있을겁니다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계엄을 저지른 이상 정권을 넘겨주지 않는 선택지는 사라진거에요 민주주의의 순리를 거스를 생각을 했으면서 그 잘못을 반복한거에요
25/08/08 19:41
국힘 지지율 16 라지만 어차피 지선 총선때 민주당 싫어 못뽑아 유권자 합치면 40넘을거라는거 알자나요. 국힘이 극우 16 믿고 정치하나요? 어차피 민주당 싫어서 뽑아줄 41보고 극우세력이 득세하는거죠.
25/08/08 20:12
그게 무슨 소리예요?
아무리 이재명이 아니어도 헌법을 짓밟은 그쪽을 뽑아요? 그냥 무효표 내면되죠 국힘 옹호하고 싶은건 알겠는데 제발 논리좀 갖추세요
25/08/08 20:50
제3당이 고려조차 되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네요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길 각이 나왔기라도 하면 이재명이 싫어서 김문수를 찍었다가 최소한의 가능성이라도 갖추는데 이재명이 싫어서 당선가능성도 없는 김문수를 굳이 이준석이나 권영국이나 기타등등 안 뽑고 찍었다? 그냥 민주주의가 안 중요한거죠.
25/08/08 22:12
그렇죠 분명히 이번 대선때 다른 후보 선택의 여지가 있었고요
그리고 정 싫었고 미국처럼 양당제라 후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하면 무효표 내거나 기권하면 됩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답답합니다.
25/08/08 22:16
김문수를 비롯한 국힘 의원들의 딜레마가 아닌가 합니다.
한덕수 등에 반기 들고 내란은 잘못이다 하면서도 완전히 척지지 않는 걸 보면 국힘 지지층의 주요 정서를 완전히 등질 수는 없는데, 그렇다고 전적으로 찬동하기도 어려워서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를 자꾸 하는 느낌입니다. 애초에 첫 단추를 잘못 꿰면서 지지층도 거기 몰려가 버렸으니(처음부터 내란에 딱 선 그었으면 지지층도 윤석열 옹호로 가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요즘 수사 상황을 보면 의원들 본인부터가 엮인 게 너무 많아서 그럴 수는 없었겠지만요;;), 이제 와선 다 늦은...
25/08/08 19:28
언론에서 저들을 극우라 부르는데
정치 지향점이나 공약을 두고 보면 지금 전세계적으로 들끓는 극우의 성향은 차라리 이준석이 훨씬 가까워보이고 구현도가 높아보이고 저치들은 극우라 부르기도 뭐한 그냥 범죄옹호집단 범죄연루집단 반국가반사회세력에 가까워보이는데 왜 저들이 극우라 불리나 싶습니다
25/08/08 22:24
재밌게도 내란 옹호나 역사인식 문제 등을 제하고 지난 대선후보 시절의 공약을 비교해 보면 김문수 측이 이준석 측보다 훨씬 온건하고 전향적이었죠;
신재생 에너지 문제 같은 것을 김문수 후보 입장은 '원전이 중요하지만 신재생도 중요하니 같이 하겠다'였습니다.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화라든가 에너지 문제에 아예 '공약(대안)이 없다'고 나오면서 덮어놓고 신재생 에너지를 반대하던 이준석 후보와 비교하면 천양지차입니다(이준석 후보는 딱 트럼프가 떠오르더군요...). 굳이 그 유명한 발언이 아니었어도 실질적인 정책 공약을 따져보면 이준석보다는 김문수가 훨씬 낫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결국 지지율 40%도 '내란 옹호/반대'의 프레임으로 단순히 볼 게 아니라 그만큼 김문수가 (그래도 후보를 할 만한) 안정감을 주었다는 거겠죠.
25/08/09 10:02
전한길은 전형적인 20세기 초 무솔리니나 히틀러의 양태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민족주의 대신에 복음주의 개신교를 차용하고, 제복 대신에 태극+성조기를 차용해서요.
25/08/08 19:29
뭐.... 문재인 정권 내내 전광훈과 놀아났어도 결국 윤석열 뽑은 전례가 있으니깐 다음 대선에서 정신차린 척하고 한명 잘 땡기면 된다... 라고 들 생각하겠죠... 전광훈에 비하면 전한길은 뭐 무난(?)하니깐...
저는 결국 국민이 선택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5/08/08 19:50
(수정됨) 누가 죽거나 다쳤으면 더 선멍했을 텐데. 누가 죽거나 다치지 않아 좋은 겁니다만, 누가 안 다쳤다는 소리를 들을 줄 알고 저 한 사람 운명을 조작가능했다면 4달쯤 의식없다(그때 너무 힘들었음) 기적적으로 회복해서 2달쯤 후 걸어서 투표소 가는 시나리오를 짰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 투가 조금만 어레인지하면 딱 스윗이 뭐가 문제냐 하는 투인데, 586만 스윗합네 하는 것도 우습죠.
25/08/08 20:08
저렇게 하니까 국힘 대선 후보도 되고 당 대표도 되고 멀해도 41프로 국민은 찍어 주니까요. 지지자들 수준에 맞게 행동하고 발언 하는거죠.
25/08/08 20:21
정당해산이 유일하다 할 수 있는 강제적 수단일거 같은데,
과거와 다르게 유튜브 등지에서 자생해서 오히려 엘리트의 아젠다 장악력을 잡아먹고 있는게 현대 극우이다보니 어째될지 많이 우려스럽습니다
25/08/08 20:37
이재명이 싫어서 41%가 찍었지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높게 나온 거 보면 41중 중도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많이 돌아설겁니다. 그럼 tk 이외에서 선거는 그냥 포기하는거죠. 국힘은 계속 폭망할 건 보이는데... 대안 정당이 나오느냐의 문제죠. Tk가 안 밀어주면 대안정당이 실패한다는건 바른정당이 보여줬으니까요.
25/08/08 20:58
내란모의보다 내란단순가담이 훨씬 큰 중범죄입니다.
그 내란모의로 정당이 해산됐죠 단순가담자 단 한명으로도 정당해산은 이루어질겁니다.
25/08/08 21:43
민주당 도와주고 있는데 정당해산 안 하죠. 정당해산 시도하면 오히려 역풍 붑니다. 지금처럼 지역정당으로 쪼그라 들거나 분당되는게 민주당 입장에선 이득이죠.
25/08/08 21:46
지금부터가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요한 시기죠. 이재명과 민주당이 싫어서 국힘을 지지해 온 사람들이 상당수인데, 제정신으로는 도저히 국힘을 지지할 수 없는 상태까지 왔습니다. 여기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이 조금만 덜 싫어할 명분을 만들어주면 국힘에서 정 뗄 사람들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생겨날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 쪽으로 조금만 성과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25/08/08 22:12
어휴. 저 당은 진짜 답이 없습니다.
대의없이 얄량한 당권하나에 목 매는 꼴이라니. 이재명과 민주당의 행보가 맘에 안들면 뭐해요. 반대쪽에서 할거 다하라고 등 떠미는데.
25/08/08 22:21
역시 41% 지지하는 국민의 뜻을 잘 파악하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분(糞)이시네요. 같은 분(糞)들 빠짐없이 잘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25/08/08 22: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89212?sid=001
[속보] 국민의힘 "전한길, 전당대회 일정 출입금지" 문수햄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25/08/08 22:44
이름있는 정치인 중 김문수가 제일 기본이 안된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도지삽니다 이후 다시 안 볼 거라 생각했는데...
25/08/08 23:04
김문수 저 인간은 학생운동 한 걸로 정치이력 세탁 포장을 하는게 기본인 인간인데 그걸 모르고 찍는, 민주당 찍긴 싫은데 내란당 찍자니 없어보이고 욕먹는 거 싫은 4050인간들이 대안이랍시고 찍는걸로 연명하더군요.
제 주위 인간들 경험치라 뭐 우물안 소견이지만. 저도 같은 나이대지만 정말 좀 사라져야 하는 인간이라 봅니다. 저런 인간에 비해 유승민은 선녀예요. 준스기 같은 사람도 쟤보다 낫다고 봅니다.
25/08/08 23:32
국회에서 계엄군 붙잡다가 다친 사람 몇 있어요...
팩트 자체를 가려버리니까 뭐 할말이 없네요 김문수 후보님 좋아하시는 순대나 드시면서 봉천동 자택에서나 지내십쇼
25/08/09 00:30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419375?sid=100
전한길, 국힘 전당대회 '출입금지' 조치에 "언론 탄압" 반발 어제자 전한길 난동에 대해 후보들에게 입장을 물었는데 김문수 왈 '전당대회에서 구호도 외치고 그럴 수도 있는 것. 상대가 연설할 때는 좀 들어주는게 모양이 보기 좋기는 하다.'
25/08/09 01:07
어찌보면 저런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하는 정치인이 원내2당이자 제1야당의 대선후보였고 당대표로도 당선이 유력하다는 것이
민자당계 정당에게 내려진 사실상의 사형선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5/08/09 01:29
투표율 79.4%에 김문수 지지 41%를 곱하면 32.5%가 나오죠.
대한민국 성인의 1/3이 김문수를 지지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3명중에 1명은 김문수를 지지했다는 이야기이고, 좀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본인이 김문수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가정했을때 나머지 2명 중 1명은 김문수를 지지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김문수를 지지하는 사람을 인간 취급 안하는 풍조가 있는데, 실제로 그게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25/08/09 09:44
누가 죽거나 다쳤으면 훨~ 씬 더 큰 일이 되는거지...그게 없었다고 해서 별일 아닌 일이 되는건 아닌건데...
그래도 이름 알만한 정치인이고 하면 꽤나 성공한 인생들이고 할텐데 대체 왜들 수준이 이모양인지 도통 이해가 안됨 이런걸 지지자들은 좋아하니까??? 근데 왜 좋아하지
25/08/09 11:14
윤석열 대통령 됐다고 그래도 이름값하는 국힘 어르신들 대다수가 윤석열 밑으로 삼삼오오 모인거보면 얼마나 내부가 개판인건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아직도 못 놔주는게 참
박근혜도 그랬지만 이쪽은 상징성이라도 있지
25/08/09 13:21
(수정됨) 제2당이고 원래 여당이었는데 처참한 지지율이죠.
그래도 정치인 개인으로 보면 10퍼센트대만 받아도 콩고물 먹을껀 꽤 있는거 같습니다. 김문수는 극우하는게 신념도 있는데 장동혁은 그 콩고물 먹으려고 정치하는 인간이죠.
25/08/09 13:07
(수정됨) 김문수 갑자기 대선때는 중도층 어필한답시고 극우랑 어설픈 거리두기 시전한거보면 국힘당원들때문에 일부러 저러는게 크죠. 물론 본인도 어느정도 극우사상이 있긴하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