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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5 08:04
경주월드를 이번 5월에 처음 가봤었는데 저한테는 아주 딱인 놀이공원이었습니다 크크
드라켄이랑 스콜앤하티 이거 두개만 미친듯이 타도 뽕 뽑는 느낌이 아주 강했던 크크 자차로 3시간을 가야하는 지리적 단점이 있지만 그걸 상회하는 엄청난 놀이기구들의 향연이 다음에도 저를 경주월드로 부를거 같습니다 크크
25/08/05 08:52
드라켄 타보고 진짜 무서우면 비명이 안나온다는 말을 체감했었던..
다들 낙하할때는 소리도 못지르고 있다가 바닥에 다 와서야 괴성을..
25/08/05 09:04
스콜앤하티가 정말 진퉁이더군요
원탑이었습니다 그리고 파에톤과 드라켄도 좋았습니다 발키리도 그렇고 섬머린 스플래쉬도 정말 시원하니 좋았네요 다만 크라크는 재밌다기보단 좀 억지스릴 느낌이라 타면서 좀 불쾌했네요
25/08/05 12:01
7월 초에 갔을 때 일요일 기준으로는
발키리 : 대기 없음 드라켄 : 대기 없음 스콜앤하티 : 30분 대기 (줄은 짧은데 회전율이 낮음) 파에톤 : 대기 없음 섬머린 스플래쉬 : 20분 대기 였습니다.
25/08/05 13:54
저도 대기시간 문의하려고 했는데 윗분들이 리플 올려주신거 보면 평일이건 주말이건 그냥 타는거라고 보면 되겠군요. 서울 사람이라 맘먹고 경주까지 가야 하는게 문제 크크.
25/08/05 13:37
얼마전 지인들과 경주월드 다녀왔습니다. 무서운 건 못 타서(후룸라이드도 무서워 합니다. 어린이대공원 바이킹도 겁나고) 저기선 스콜앤하티만 탔는데 탈만 하더군요. 처음 떨어질 때 엄청 무서울만 할 때 끝나고 그 뒤는 끌려만 가니 괜찮았어요. 그래서 지인들이 드라켄보다 스콜앤하티가 더 무서웠다는 말이 이해가 안 가는 거짓말로 들리더군요
25/08/05 14:51
저번주말에 갔다왔는데, 정말 더웠는데도 사람이 꽤 많더군요.
오후1~2시쯤에 드라켄 30분, 스콜앤하티 1시간 조금 넘게 대기했습니다. 오후6시쯤에 지나가면서보니 드라켄은 낮보다 줄이 더 길어졌더라구요.
25/08/05 15:33
하.. 이놈의 게으름이 문제
예전부터 경주월드랑 국립중앙박물관 가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만 했는데 요즘 둘 다 너무 핫해져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25/08/05 17:40
저는 무서운 데다 멀미도 있어서 위에 나온 거는 엄두도 못냈지만 위자드 레이스랑 급류타기는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평일이었는데 급류타기는 10분 정도만 기다린 거 같고 다른 거는 대기시간이 아예 없는 듯했어요. 놀이기구 타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원 없이 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타임 라이더라고 관람차인데 앞뒤 움직임도 추가된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앞뒤 움직임 없는 칸도 있었습니다만 세계 최고 높이 51미터라고 강조해 놓은 것을 보고 무서울 것 같아서 안 타고 왔습니다. 기념품점에서 놀이기구 관련 배지랑 냉장고 자석도 팔고 있던데 주로 무서운 것만 관련 상품이 있는 것 같더군요. 탔다는 인증으로 냉장고 자석이라도 사 오게 타임 라이더는 탈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주차는 3, 4주차장에 하면 무료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1, 2 주차장에 대면 사전 정산하면 3천 원이고 카카오T로 결제하면 2천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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