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무실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 컴퓨터는

I5-2500에 8GB 온보드 GPU를 쓰고

SSD는 1TB 저장용 보조는 2TB를 쓰고 있습니다.

이정도 스펙으로 왜 이리 하드용량이 많냐라고 하신다면

야호라고 불리는 동영상이 들어있는 건 아니구요.

문서 자료만 300GB가 넘고 (여러가지 논문이나 기타등등)

펌웨어 컴파일 자료가 한 500GB 정도 됩니다.

한개 만들때 마다 버전 확인하고 최저가 1GB 정도니까

버전별로 만들고 들어갈 기본 APK만 해도

몇가지 기기에 따라서 하면 300기가가 넘습니다.

거기에 자잘한 PCB 가버 파일에

과거 실험용으로 쓸 모델링에 대한 3D 프린터용 파일 등등이

꽉꽉 차 있고

슬슬 USB 물리면 조금만 문제 생기면 뻗거나

블루스크린이 떠서 더 이상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뭐 업무용 PC외에 나머지 노트북이나 집에서 쓰는 PC가 형편없냐는 아니구요.

적어도 제가 가지고 다니는 소형 넷북은 12.3인치 짜리 노트북은 N4020으로

CPU는 딸리지만 나머지 램은 8GB에 SSD 512GB는 거의 사무실 업무용PC와 비슷하게 구성해

실험실 긴급 작업용으로 쓰고 있고

출장용으로 쓰는 건 HP G9 255로 CPU는 Ryzen 5 5500U에  16GB로 업데이트 했다가

다시 32GB로 램 업데이트 하고 NVME가 512GB에 보관용 SSD는 1TB를 구성해서 쓰고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건 CPU는 Ryzen 5 4500에 램 16GB와 SSD 512GB에 보조로 2TB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2TB는 긴급 자료 보관용,, 게임은 C드라이브에서)

그래픽 카드는 GTX660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 12월부터 사무실에 있는 PC를 업데이트를 하자라고 견적을 많이 뽑아보긴 했는데

드디어 아래 견적으로 PC를 뽑았습니다.


CPU는 라이젠5 버미어 5600 (6코어/3.5GHz/쿨러포함)를 잡았고

마더보드는 ASRock B450M-HDV R4.0 대원씨티에스

램은 PATRIOT DDR4 PC4-25600 CL22 SIGNATURE 16GB X 2

Case는 사실 중국에서도 받을 수는 있는데 그냥 귀찮아서

컴이지 킹덤 비바리움 나노 (화이트)로 뽑았습니다.

파워는 잘만 EcoMax 500W 83+로 했습니다.

NVME M,2 stat 는 사무실에 남는게 많아서

그냥 그걸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킨 다음 기존에 있던

저장장치는 PC에다 때려받고 작업할려고 합니다.

그래픽카드는 일단 RX580이나 RX590정도로 알리에서 주문하거나

연구실에 쓰다 남은 1030GT나 달아줄까 생각중입니다.


대충 이렇게 뽑아보니까 301,450원정도 나와서

냅다 주문했습니다.

아마 다음주 월요일에 도착하긴 할텐데

케이스에 LED좀 박아주고 LED 공랭 쿨러도 남은게 있으니 그것도 붙여줘야 겠습니다.


드디어 13년만에 제 업무용 PC를 바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