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11 14:30:40
Name 예루리
Subject [정치] 계엄 해제에 투표한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 프로필 요약 (수정됨)
국민의 힘 소속으로 계엄해제 의결에 참여한 국회의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곽규택, 김상욱, 김성원, 김용태, 김재섭, 김형동, 박수민, 박정하, 박정훈, 서범수, 신성범, 우재준, 장동혁, 정성국, 정연욱, 조경태, 주진우, 한지아 총 18명. 지난 토요일 탄핵 때 화제가 된 김예지 의원은 시각장애 때문에 투표 참여가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김상욱, 김재섭, 조경태 의원을 제외하고 다른 국회의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곽규택: 검찰출신 2선, 지역구는 부산 서/동구.  유승민을 따라 바른정당으로 옮겼던 경력이 있음.
김성원: 3선, 지역구는 동두천. 바른정당계였다거나 언론인 출신이었거나 하는 특이사항이 없음.
김용태: 1선, 경기도 포천. 34세이며 바른정당 출신으로 이준석계로 분류됐던 인사이지만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힘 잔류.
김형동: 2선, 지역구는 안동. 한동훈 비대위 비서실장 출신.
박수민: 1선, 지역구는 강남 을. 기재부 행정관료 출신.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근무 경력이 있음. 정치적 특이사항은 아니지만 애가 다섯.
박정하: 2선, 지역구는 원주 갑. 유승민 대선후보 시절 대변인 경력이 있음.
서범수: 2선, 지역구는 울산 울주. 이준석 국힘 대표시절 비서실장 출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참석하고, 불참 의원에게 연락 돌림.
신성범: 3선, 지역구는 경남 합천 등. 2008년 KBS 기자생활을 마치고 정계입문. 바른정당 출신.
우재준: 1선, 지역구는 대구 북구. 36세로 대구출신에 서울대를 나와 나와 변호사 시험 합격후 정계입문.
장동혁: 2선, 지역구는 충남 보령. 행시(교육청 사무관) - 사시(판사)를 거침. 한동훈 대표 경선 러닝메이트.
정성국: 1선, 지역구는 부산진 갑. 초등교사 출신으로 한동훈 비대위 시절 교육부문 인재로 영입된 케이스.
정연욱: 1선, 지역구는 부산 수영. 동아일보 32년 재직, 채널A 정치부장 출신.
주진우: 1선, 지역구는 부산 해운대 갑. 검찰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검사를 그만둔 뒤 이번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을 거침.
한지아: 1선, 비례대표. 가톨릭 대학교 의대 출신. 평범한 의료계쪽 비례대표로 보이나 한화갑 조카.

대충 보면 바른정당 출신 인물이 곽규택, 김용태, 박정하, 신성범 등이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와 비대위 활동을 같이 했던 사람이거나 한동훈이 픽업한 인물로는 김형동, 장동혁, 정성국 등이 있구요. 기자출신 의원도 두 명이 있죠.

부다 이 분들이 소신을 가지고 탄핵 투표에 참여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124 [정치]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조국의 시간 [59] 하이퍼나이프11395 24/12/12 11395 0
103122 [정치] 박선원 의원 "군 병력 국회에 산탄총과 폭발물 들고왔다." [66] 빼사스12313 24/12/11 12313 0
103120 [정치] 국정원 고위 관계자 "대통령은 국정원보다 유튜브를 더 믿었다" [168] Nerion17138 24/12/11 17138 0
103119 [정치] 박정훈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는 건 상식이 있는 국민이면 동의할 것" [139] 키르히아이스14268 24/12/11 14268 0
103118 [정치] “정치인·계엄 포고령 위반자, 지하 수백미터 벙커 감금 계획했다” [18] 바밥밥바8804 24/12/11 8804 0
103117 [정치] 내란 수사가 생각보다 빠르네요 [26] 법규9934 24/12/11 9934 0
103116 [정치] 경찰·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檢 제외 [22] 빼사스7462 24/12/11 7462 0
103115 [정치] 검찰이 제일 싫어할만한 개선안이 뭘까? [78] 네?!8150 24/12/11 8150 0
103114 [정치] [속보] 외교장관, 계엄 당일 미 대사 전화 수신 거부 확인 [30] TAEYEON10054 24/12/11 10054 0
103113 [정치] 윤상현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 [99] 백면서생12498 24/12/11 12498 0
103112 [정치] [단독]경찰 "검찰이 또 특전사·수방사 압수수색 영장 불청구"…軍수사 차질 [50] Dango11309 24/12/11 11309 0
103111 [정치] 계엄 해제에 투표한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 프로필 요약 [14] 예루리9408 24/12/11 9408 0
103110 [정치] [속보] 與 김재섭 “尹대통령 탄핵하겠다…당론 찬성 촉구” [116] 바밥밥바14111 24/12/11 14111 0
103109 [정치] 대한민국은 그저 레볼루숑이 필요했던거 아닐까 [78] 바밥밥바9088 24/12/11 9088 0
103108 [정치] [속보]교정본부장 "김용현, 동부구치소서 자살 시도" [75] Nerion14669 24/12/11 14669 0
103107 [정치] [속보] 경찰 국수본, 대통령실 압수수색 착수 [26] 철판닭갈비8969 24/12/11 8969 0
103106 [정치] 경찰국가수사본부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긴급체포 [24] veteus10427 24/12/11 10427 0
103105 [정치] [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123] 항정살14985 24/12/11 14985 0
103104 [정치] 北 "尹, 계엄령 선포하고 파쇼 독재 총칼 국민에 내대는 충격적 사건 일어나…한국 땅 아비규환으로 만들어" [55] 에어컨8514 24/12/11 8514 0
103103 [정치] [단독] 윤석열 ‘가짜 출근 차량’ 운용 정황… “늦을 때 빈차 먼저” [64] Dango10578 24/12/11 10578 0
103102 [정치] 신임 진실화해위원장, 내 취임 거부야말로 내란행위 [17] 감모여재7853 24/12/11 7853 0
103101 [정치] '내란 중요임무'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法 "증거 인멸 우려" [71] 바밥밥바13250 24/12/11 13250 0
103100 [일반] [LIVE] 2024 노벨상 시상식 생중계 중입니당! [11] Janzisuka5937 24/12/11 59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