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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8 21:36
지금 전부 다 윤한테 한 발씩 걸쳐있어서 누가 수사해도 복불복인 상태 같네요
지들 살라고 탈탈 털지 지들 살라고 눈감을지 알수가 없는 상태 탄핵하고 특검이 제일 깔끔한데 여긴 국회에서 걸려버리고
24/12/08 21:36
방첩사가요?
여인형이 있던 그 방첩사가요? 선관위에 처들어갔던 그 방첩사가요? 포교령을 작성한 그 방첩사가 합수본에 들어간다구요? 합수본이 합동으로 증거 수장 본부인거죠
24/12/08 22:10
그런데 이건 국수본이 문제라기 보다는 방첩사가 미리 부터 계엄을 준비했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국수본이야 할 일 없는데 별 가능성은 없어도 업무 협약 맺자고 하면 싫어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24/12/08 21:44
뭐 저런 각조직간 신뢰도 어쩌구저쩌구는 다 떠나서 특검이 현재 중구난방인 수사기관들의 수사를 하나로 정리할 수단이긴 하니까...결국 특검으로 정리하긴 해야할겁니다
24/12/08 21:46
국정원 대공수사권을 국수본에 떼다 줬으니.... 합수본이 정말 전시나 이럴때 설치될걸 고려한다면.. 업무협약이 통상적인 흐름이겠죠.. 그런데 이 시국엔 그걸 곧이 곧대로 볼순 없죠.. 본인들이 증명 하든가 해야할텐데 쉽지 않아보여요
24/12/08 21:50
보아하니 윤석열은 첨부터 왕이 되려고 했던거 같아요
사정기관을 꽉 잡고 있으니 국힘을 잡고, 군대를 잡으면 된다고 본거겠죠 정말로 민주당이 그리 문제 있어서 응징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대선과 지선때 길을 계속 갔으면 되었습니다. 범보수연합으로 이준석 당대표주고, 유승민 경기도지사하게 하고, 안철수도 힘 실어주고 윤핵관들도 한자리씩 주고 이런식으로 끌고 갔으면 국민들의 지지를 많이 얻었을겁니다. 근데 선거와 대중지지에서 민주당을 이길생각하는게 아니라 당내 자기 권력 강화하느라 자기힘이 되줄수 있는 세력들을 다 쳐냈죠 그리고 무리한 용산 국방부청사로의 이전 이태원 사태때 무리한 행안부장관 감싸기 채상병 사건 관련 대응 이게 이해하기 힘든 행보를 하며 계속 보수세력 갉아먹거나 결정적일때 똥볼을 차고 이제 국힘을 멸망의 기로에 놓이게 만들었는데 이건 작정하고 보수멸망시킬려고 엑스맨 하는게 아니라면. 첨부터 독재만 바라보고 움직이고 사정기관과 군대를 믿고 국민은 뒷전이라 저런 행보보인게 아닌가 싶네요
24/12/08 21:53
동의합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처음에 용산 국방부로 간 거부터가 시작이고 (아니 손에 왕자부터가 시작인가) 이해 안 되는 무리수가 다 이해되죠 특히 채상병건...
24/12/08 22:00
대선 시절부터 윤석열 반대쪽에서 지적하던 리스크가 거진 다 터졌네요. 그것도 생각보다더
반대쪽의 목소리를 단순히 선동이나 프레이밍으로 볼수가 없는게 집단 지성이라는게 무시 못해요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일줄이라고는 예측하기 힘들었네요
24/12/09 03:24
대한민국 보수 진영 대통령들은 경선시절이나 후보시절에 나오는 뒷말들이 사실인 경우가 아주 많죠
이게 무슨 이야기냐하면, 언론이 다 알면서도 이준석짓을 했다는 겁니다 역겹죠
24/12/08 22:43
지금 돌이켜보면 5년짜리 대통령의 행보가 아니었죠
많은 사람들이 그랬죠 '5년은 금방 가는데 퇴임후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러시나?' 알고보니 5년후에 퇴임할 생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게 예산안과 탄핵에 화나서 하루이틀 준비해서 움직인게 아닌걸로 보여요
24/12/08 22:33
이미 용산 이전으로 난리났을 때(당선인 시절), 진보진영에서는 나중에 계엄 비슷한 뭐라도 할 거 라는 얘기는 꽤 나왔었습니다. 여기는 양쪽 모두 있는 사이트라 대다수 믿지 않았겠지만, 저도 용산 이전 이때부터 쎄했거든요. 아니 정확히 말하면 선거 기간 내내 '큰일 나겠다'라고 예측한 진보 지지자들은 꽤 많았습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빠르게 국회입성으로 밀고 당대표를 하게 했던 것(민주당 지지하지 않는 대다수 사람들이 비판하는)도 "윤석열이 이재명을 잡아 족칠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기 때문이죠.
24/12/08 22:38
그랬었군요. 사실 의심하면 충분히 보일수 있는건데, 이번 기회에 일반적인 상식으로만 보면 안된다는걸 느꼈구 권력분립이 왜 필요하고 민주적절차가 왜 중요한지 확실히 느꼈네요. 안그러면 한 사람이나 집단의 망상에 너무나 쉽게 위태로워지네요, 아무리 현대국가라도
24/12/09 00:07
동선 줄이기와 국방부에서 직보, 방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죠. 이전 청와대라면 국방부와 물리적 거리가 있고, 보안이 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권 출범부터 친위쿠데타를 이 시기에 마음 먹었다면 용산 이전이 납득이 갈 수 밖에 없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마? 했겠지만요.
24/12/08 22:12
방첩사는 의도가 농후하지만, 국수본은 위에서 원하거나 원하는류의 업무로 생각한걸 수도.. 이게 보안상 행안부쪽은 장관이나 극히일부만 알았을테니
24/12/08 22:43
아니 어디를 믿어야 하는 겁니까? 수사 사정기관은 전부다 믿을 수가 없는 지경이니.
김영삼 대통령님 다시 나타나셔서, 한번 쓸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24/12/08 23:40
https://youtu.be/AZmsZLOU3qA
이런 집단인데 이번 사태에서 방첩사는 무조건 배제해야 합니다. 그들이 가진 능력은 알겠으나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선량한 구성원도 많을껍니다. 그 구성원들은 억울 할 수도 있을껍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에선 방첩사는 그 어떤 수사관련기관에서 배제하고 수사대상에 있어야 합니다.
24/12/08 23:54
"수사경찰의 총책임자는 방금 말씀하신 우종수 증인이십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방해를 했고요 이 사건을 부정을 했고요 평가해주지 않았고요 그걸 제가 직접 마약계장으로부터 직접 국가수사본부장이 지시해서 평가해주지 않는다 직접 전화하라 이렇게 얘기를 들었고요 그 녹취된 내용이 있습니다." - 백해룡 경정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세관 마약반입 대통령실 무마의혹 사건에서 사건 묻으려고 활약했다고 지목된 분이십니다. https://youtu.be/MeA-1_Cwmz4?si=Ao-RaKVvoFJZNQUw&t=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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