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8 19:10
윤상현 본인이야 지역 다이묘니 만에 하나 어찌어찌 살아남아도 초선에 험지인 도봉구에서 가까스로 당선된 김재섭이 저게 될리가 없죠.
저건 아예 낙인 찍어서 찬성표 던질 엄두도 못 내게 하려는 수작 같아요. 참 친이-친박-친윤으로 갈아타면서 오만 이권은 다 빨아먹어온 기회주의자다운 발상입니다.
24/12/08 19:13
이게 맞죠. 김재섭 앞길을 확실히 망가뜨림으로서 오히려 퇴로를 봉쇄하려는거죠. 김재섭의원이 판단력이 돌아왔다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24/12/08 19:17
윤상현 이번에도 재검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수준의 차이였죠.
여기는 개표과정에서 뭔가 이상한 장면도 나오기도 해서 더 문제가 되었던지역이라
24/12/08 19:12
[1년 후에는 무소속 가도 다 찍어주더라]
저번 총선 때 천 표 차이로 겨우 당선 되신 분이 자신감 대단하시네요. 진짜로 1년 뒤면 까먹고 찍어주셔서 됐다고 생각하나?
24/12/08 19:13
쓰레기 중의 쓰레기입니다.
인천 다이묘 자리 이제는 뱉어낼 시간이 다가오는데 내란부역자로 차가운 감옥에 잘 들어가시길 기원해드리겠습니다.
24/12/08 19:14
김재섭은 지능에 문제 있는 것 같은데요.
서울 강북이고 이전에 안귀령에 살짝 이겼기 때문에 지금 대로라면 지역구 재선 가능성은 아예 없습니다. 이번에 탄핵의 아이콘으로 올라가서 서울의 젊은 보수의 희망이 되어서 개인기로 뚫어야 했는데 이제는 젊은데 뇌가 근육인 멍청이의 아이콘이 되고 있어서...
24/12/08 19:17
윤상현, "윤대통령 지금도 비공개로 국정운영 하시는 중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politics&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7794679934&listStyle=webzine
24/12/08 19:24
그래도 의식은 하고 있는거보면 김재섭은 다음 표결때는 찬성 던질수도 있겠네요
근육과는 다르게 겁이 많은듯 싶네요. 하지만 또 이게 공개 돼버리는 바람에 퇴로가 막혔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윤상현 대단한데?
24/12/08 19:25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인데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그렇게 될거 같지는 않음... 일부 국회의원들은 박제돼서 정치생명 끝날거고 이걸로 본인도 그렇게 될거 같음...
24/12/08 19:26
https://www.youtube.com/watch?v=XXTKzTVerM4&t=1370s
친윤계 좌장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의 생각과 그간의 내막이 어떤지 알수 있어서 한동훈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봐야 됩니다 윤상현은 윤석열이 지금도 국정을 하고 한동훈이 아니라 당에서 로드맵을 만들어주면 따르겠다는 거라네요 한동훈이 큰 착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본인 주장으로는 김재섭 설득 시켰고 안철수도 다음에는 탄핵반대 하겠다고 했고 김예지도 사실은 반대투표했다고 들었다네요 윤석열은 명예롭게 퇴진할수 있도록 돕는게 예의고 퇴진시점도 개헌 준비 등등 최소 1년은 필요하다네요
24/12/08 19:28
정규재씨는 지금의 저 행태가 결국 한동훈을 띄우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보더군요. 이번 오락가락하는 행태를 봐선 글쎄요 싶긴 합니다만..
24/12/08 23: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1615?sid=100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대통령 조기 퇴진? 최소 1년 필요"] 한마디로 빨라야 대선은 2026년에나 가능하다는거네요
24/12/09 08:54
이재명 재판을 기다리나 보네요.
그런데 이재명만 재끼면 이긴다고 보는건지. 아니면 이낙연? 김경수? 근데 이재명이 아웃되면 정청래 올릴 모양이던데요..크크크
24/12/08 19:29
방금 부산 서면집회에서 나온 멘트가
92년도 이후에 태어나신 분 있습니까?? 여러분은 롯데 우승보다 계엄을 먼저 보셨습니다. 롯데 우승도 안 했는데 이래서 되겠습니까! 부산 시민으로 더 울컥하네요.
24/12/08 19:30
윤상현은 그야말로 최악의 현대판 기회주의자라고 봅니다. 지난 85년 국민들은 고통 받고, 독재에 맞서 싸우던 학생들은 죽거나 다치던 엄혹한 군사정권 시절, 윤상현은 전두환의 사위가 되어 호의호식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전두환이 처벌받고 족쇄가 되는 것 같았는지 본처와 이혼합니다. 그리고 다시 재벌가와 혼인합니다. 2010년에 롯데가의 조카 사위가 되죠.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자 사석에서 '누나' 라고 부른다며 친분을 과시하고 권력의 중심에서 모든 권세를 누립니다. 그러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니 또 이쪽으로 붙어서 공관위원장 등 주요 당직을 맡으며 내란의 수호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죠. 이 정도로 끔찍한 기회주의자는 어디서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이번 일도 김재섭을 컨트롤하기 위해 계획된 무슨 전략적인 발언이 아니에요. "국민들은 1년이면 다 잊는다" 는 발언이 퍼지면 김재섭 뿐만 아니라 이번에 미추홀에서 겨우 당선된 윤상현 본인도 상당히 곤란해 집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큰 타격이 있는 발언을 했던건 그냥 별 생각이 없고 안일한거죠. 저렇게 생각하고 살아도 승승장구 해 왔으니 기본적으로 위기 의식이나 조심성 자체가 아예 없는 것이라고 봐아죠. 전두환 정권에도 쿠데타 세력에 부역했고 윤석열의 친위쿠데타 세력에도 부역하고 있는 이런 인물이 계속 국회의원이 되어 당당하게 큰 소리 치는 현실이 참 암담하다고 봅니다.
24/12/08 20:01
아 그런 분이셨군요. 꺼삐딴 리가 생각나는데요? 근데 그런 방식으로 성공을 했으니 어떻게 보면 사회가 권한 셈이기도 하네요. 양심은 둘째치고 저런 소리를 대놓고 할 정도로 생각이 없는 사람이 설마 다음에도 또 국회의원이 될것인가..
24/12/08 20:12
이언주의원도 친문에게 단단히 찍혀서 사실
돌아오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오는 과정에서 말들도 많았죠. 김재섭의원은 뭐... 개혁신당??? 크크크
24/12/08 20:14
김재섭은 다음 탄핵투표에서라도 찬성하고 개혁신당이라도 가야죠...
뭐 반성하고 다음에 잘하면 달라질수도 있는거라 다음선거 낙선해도 그다음에는 될수도 있는거고... 댓가는 치러야하겠지만 아예 끝난건 아닐수 있습니다.
24/12/08 19:43
그래도 다음에라도 탄핵가결 하기위해서는 김재섭 포함 소신표가 필요한만큼
일단 그간의 기대했던거 때문에라도 마지막 한번만 더 지켜보겠습니다. 만약 다음주에도 변화가 없다면.. 장예찬만도 못한 쓰레기로 평가하겠습니다
24/12/08 19:48
"야 쟤들 개돼지야. 시간 지나면 다 잊으니 걱정마"
이런 식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나 보네요. 근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아요. 시간 흐르면서 보수에게 계속 불리해지고있고, 매체가 발달하다보니 자료가 계속 보존되어서 과거의 사건이 사람들 뇌리에 항상 남아있어요. 김재섭 의원은 앞으로 이제 도봉구에서 재선 도전하기엔 매우 어려울 겁니다.
24/12/08 19:53
지금이 7~80년대인줄 아나...
아니 후하게 90년대에도 가능했을지 모르죠. 그런데 지금 그게 통할거라고 보고 있으니... 저런 미친 짓거리들을 하고 있죠. 그리고 야당이 바보입니까. 그 좋은 공격거리를 놔두고 가만히 있게
24/12/08 20:08
영상을 잠깐 보니깐 단순 탄핵ptsd뿐만이 아니라 의리,감성 뭐 이런것도 섞어서 의원들 많이 설득한것 같네요.만약에 국힘이 위헌정당으로 해산하게 되면 윤상현의 공이 큰것 같습니다.
24/12/08 20:08
김준일, 장성철, 박성태 등의 정치 평론가들이 왜 김재섭을 합리적이라고 칭하며
합리적 젊은 보수 정치인으로 추켜세워주는지 이해가 안가요.
24/12/08 20:47
전에 정치인싸같은데서 보다보면 천하람이랑 김재섭이랑 차이가 꽤 많이 났었는데 (김재섭이 훨씬 말 안통하는 보수 무지성 쉴드 이미지) 합리적 젋은 보수라고 하면 좀 의아해지더라고요.
24/12/08 20:15
윤상현 이놈 지역구 였던 제가 이야기하는데 다음번에는 안될 가능성 높아요 다음 선거때 신단지가 나오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남영희후보가 지금 열심히 지역구 다니고 있습니다
24/12/08 20:19
변수는 선거구 개편일겁니다.
인천 중구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바뀌면서 미추홀구에도 영향을 줘서 바뀐선거구로 다시 시뮬레이션 해봐야하는데 어떻게바뀌든 윤상현에게 유리하게 바뀔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국회구도에서 민주당 우위에 있는 상황에 개편이라 윤상현에게 유리하게 바뀌지 않을공산이 높아요 현행유지면 다행이고 더 안좋은쪽으로 바뀔수도
24/12/08 20:55
김재섭은 결국 이렇게 초 웃음거리가 되네요. 김용태는 고마워하고있겠네요 크크
무엇보다 윤상현의 저 말을 듣고 혹했다는데서는 지능이 의심스러운 정도입니다(서울대 출신인건 압니다만). 저 말을 들었을때 김재섭이 해야될 말은 '형 그건 형이니까 그런거죠' 라고 해야죠. 윤상현은 5선인데다 다른 의원들 대비 엄청난 친화력, 지역구 관리의 신이라 불릴정도로 지역구에 형/누나/동생이 수천명 있다는 사람이고... 본인은 민주당 강세 지역구에서 초짜 상대로 겨우 신승한 초선 의원따리라 아예 상화이 다른건데...
24/12/08 22:49
윤상현 지역구인 미추홀도 20년 와서야 국힘/미래통합당이 말아먹어서 그러지 2010년대까지만 해도 전형적 구도심이어서 새누리 우위였으니 2선,3선 하면서 지역구 철옹성 다이묘되었던 건데 그걸 믿고 싶었다니 지능이 의심스럽긴 합니다.
24/12/08 20: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01625?sid=100
기사 떳네요. 곧 공중파 뉴스에도 나올듯 하군요.
24/12/08 21:58
저게 진심이라면 현실 부정 단계이고(과거와 달리 이제는 선거 지형 자체가 국힘에게 불리해서 존버가 안 통합니다), 진심이 아니라면 김재섭을 사지로 모는 거죠.
24/12/08 22:44
그와중에 안귀령씨는 내일 김재섭 사무소 앞에가서 탄핵촉구 기자회견 하나보네요.
도봉구 후보로서만 보면 진짜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기도 하고, 탄핵때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완전히 카운터라 씨게 들어갈거같긴 한데 탄핵 표를 생각하면 너무 죽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냥 불쌍하기도 하고
24/12/08 22:50
한 살 짜리 아이도 아니고 나라에서 우선순위에 드는 헌법기관을 이루는 사람인데 불쌍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진짜 불쌍한 건 의원으로서의 모든 의무를 포기한 김재섭 씨의 진짜 한 살 짜리 자녀죠
24/12/09 02:06
다른 인간들은 원래 그런 인간들인 걸 알았지만,
김재섭은 당과 반대로 해서 당선되었다고 하며, 깨어있는 보수를 자처했던 모습을 보이면서 호감을 얻었죠. 그래서 배신감에 역풍도 더 클 수 밖에...
24/12/09 09:11
아마 김재섭 본인 입장에서 보면 탄핵 찬성을 하러 갔다면 다음 공천 나가리가 확정이니 고민되긴 했을껍니다
근데 오히려 탄핵 찬성이 본인만이라도 살 확률을 올려주는건데 그걸 생각을 못하네요 당이 시킨대로 탄핵 반대를 한 이상 다음 총선때 공천 받아봤자 아무도 안뽑을꺼고 혹시 다른 당으로 나온다고 해도 당연히 안뽑히겠죠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탄핵에 찬성했다면 다음 총선때 국힘에서 공천을 안주겠지만(혹은 그 전에 당에서 쫓아낸다던지) 대신 개혁신당 같은 당으로 가서 출마를 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확률이 높았었을텐데요
24/12/09 09:48
이번 정국에서 특히 김재섭이 얻어맞고 있더군요
제 생각보다 더 기대받고 있던 정치인이었구나 그 정치인이 이제 멀리 가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운을 빌어요 재섭씨
24/12/09 22:17
지난 대선 때 양당의 "그래도 전두환이 경제는 잘 했다."도 그렇고, 진짜로 저래도 뽑아주는 유권자들이 더 큰 문제라고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