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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8 19:0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08_0002988515
[속보]한동훈, '윤, 이상민 사의 수용'에 "사퇴 같은 수동적 처리 있을 수 있어" 갈수록 가관입니다
24/12/08 20:11
진지 좀 과하게 먹고 분석(끼워맞추기)하자면,
삼국지가 공주 엄백호 급이 아닌 이상 그렇게 어려운 게임도 아니고 맵 구석에 있어서 다면전선 신경 안쓰고 단순한 대전략을 짜도 되는게 맹획의 장점이죠. 한동훈 답습니다.
24/12/08 19:08
24/12/08 19:10
하루 하루 꼬리 자르는 뉴스들만 보이기에 참담할 따름입니다. 성숙한 어른은 자기 행위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습니다만, 세상은 아직 너무 천진난만한 어린이 세상인가 봅니다.
24/12/08 19:10
윤석열의 의도는 알겠는데 실패할게 너무 뻔하고,
한동훈은 의도가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멍청한 선택이었습니다. 당분간 민주당 독주로 가겠지만, 모든 절대권력은 절대로 타락하듯이 민주당은 반드시 똥볼을 찹니다. 그 때 개혁신당 혹은 안철수에게 기회가 올테고 기회를 잡는건 각자의 몫이겠죠. 한국사람들 권력 한쪽에 몰아주는거 극혐하기때문에 대항마는 반드시 나타납니다. 시간은 좀 걸릴수도요. 국힘은 소규모 지역정당이 될 순 있어도 전국정당은 앞으로 불가능합니다. 그것보다 국힘은 다음 정권때 위헌정당 해산심판부터 걱정해야할겁니다. 반드시 해산되길.
24/12/08 19:23
모든 절대권력은 타락하죠. 그런데 해방 이후 60년 정도를 집권했던게 지금 내란당 세력입니다. 기득권카르텔의 수호정당이었구요. 민주당? 고작 15년 입니다. 내란당 만큼 썩으려면 비슷한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리 봅니다.
24/12/08 22:03
전 솔직히 내란의당이 이름만 바꿔 달고 보수를 참칭하면 찍어 줄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내기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앞으로는 민주당이 민정계만큼 길게 집권이 가능은 할까? 싶긴 하네요. 그럴려면 조중동과 같이 가야 할텐데, 그러면 또 찍어 줄 이유는 없을거구요. 제 정치성향은 정확히 조중동과 반대입니다.
24/12/08 19:11
윤상현은 윤석열이 지금도 국정을 하고 한동훈이 아니라 당에서 로드맵을 만들어주면 따르겠다는 거라네요 한동훈이 큰 착각하고 있는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XTKzTVerM4&t=1370s (보수유튜브인데 친윤계 좌장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의 생각과 그간의 내막이 어떤지 알수 있어서 한동훈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봐야 됩니다) (본인 주장으로는 김재섭 설득 시켰고 안철수도 다음에는 탄핵반대하겠다고 했고 김예지도 사실은 반대투표했다고 들었다네요) (윤석열은 명예롭게 퇴진할수 있도록 돕는게 예의고 퇴진시점도 개헌 준비 등등 최소 1년은 필요하다네요)
24/12/08 19:28
한동훈은 본인이 살아날 유일한 기회를 내다 버렸어요.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 어떤 리더십도 보여주지 못하고 결정적인 순간에도 우물쭈물하고 물러나는 모습만 보여 왔죠. 윤석열 하위 호환 마크2 에요.
24/12/08 19:36
어차피 지금 잡히냐 나중에 잡히냐인데
전두환이나 노태우나 질질 끌다가 사면 받는 거 보고 저러는 걸껍니다. 그리고 친위 쿠테타에서 제압이 빨리 되면 빨리 될 수록 형량이 높아져 진짜 사형 당할 수도 있으니까 저러는 걸껍니다.
24/12/08 19:38
한동훈은 언론의 펌프질이 화덕수준이 아니라 제트엔진급으로 펌프질해서 성장하고 외연적으로 황태자가 됐는데 권력에 취하지 않으면 이상하죠.만약에 국힘이 위헌정당으로 해산하게 되면 카톡으로 이모티콘선물 해주고 싶네요.
24/12/08 19:52
찌라시 인데 계엄령 해제되고 윤석열을 2번만났는데 그 두번중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니네 처가 초토화 시킨다]는 말듣고 꼬리 내렸다는 소문이 국힘 내부에 돌고 그래서 국힘 중진들이 한동훈 무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24/12/08 19:53
정당 국회 지방의회 금지하는 계엄포고문에, 한동훈이 정치인 체포 따지자 계엄포고를 어겼으니 체포하는 거 아니겠냐 두둔하던 윤석열 발언, 지통실 내려가서 진두지휘하던 윤석열(퇴임 후 재판 과정에서 증언 나올 거고요) 왜 국회 장악이 안 되냐 병력 더 보내라 계엄 내가 또 하면 된다 발언 등
증거가 넘치는데 꼬리를 자르겠다? 아니 그거야 기소독점 영장청구 독점이 되는 검찰독재 무소불위시절에나 가능한 거고. 지금 내란피의자로 수의 입고 구속기소되게 생겼는데(길어야 한 달에서 반 년 내에 곧 탄핵되고) 정권 다 뺏기고 의회권력 행정부권력 검찰 경찰 국정원 감사원 기타 모든 사정기관 삼부권력 다 뺏기게 생겼는데 야인 죄수 몸으로 뭘 어쩔 건데요. 윤석열은 교도소에서 죽을 겁니다. 사형집행 안 당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겁니다. 한동훈이 같이 죽는다는 걸 윤석열은 즐거워해야겠네요. "나 혼자 죽을 순 없지 너 하나는 같이 데려간다!"
24/12/08 22:01
개인적인 생각으로 윤석열에게 한동훈만 죽일 카드는 없어도 한동훈과 같이 죽을 카드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윤석열을 만나기만 하면 굽히고 들어가는게 아닐까 합니다.
24/12/08 22:22
뭐 고발사주부터 굵직한 모든 범죄 다 윤석열 한동훈 둘이 같이 했으니 운명공동체고 약점 서로 가지고 있겠죠.
당장 손준성 2심 무죄 이유가 윤석열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라는데. 윤석열 한동훈 손준성 김웅 이 넷은 고발사주 하나만 가지고도 죄수의 딜레마 수준이네요. 손준성 무죄도 공소장 변경하면(또는 추가 기소하면) 유죄로 바꿀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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