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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01 16:21:56
Name 성야무인
Subject [일반] 지금까지 이용했던 항공사 소감-2
1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pgr21.co.kr/freedom/102748

1편에도 이야기 했듯이 제 소감은 지극히 주관적인 소감이라

취항하는 도시 및 상황에 따라 매우 틀려질 수 있고

실제 타보신 분들과도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LLC 및 FSC를 나눠서 소감을 올리는 게 아니라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올리는 것이니 그러려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리는 이번 편들은 중국, 일본, 동남아, 인도 그리고 중동 쪽으로 보시면 될겁니다.


1. 심천 항공

지극히 평범한 중국 항공사 입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중국 항공사 (어디까지나 중국 항공사) 중에 평균보다 조금 높습니다.

불친절한것도 아니고 친절한 것도 아니구요.

제가 처음 심천 항공 탔을 때 승무원들이 유니폼을 봤을 때

정말 강렬한 느낌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유니폼이 정말 나쁜 의미로 고전적인 이상한 빨간색이었습니다.

중국식 빨간색도 아니고

정말 특이한 빨간색인데 촌스러워 보이는 그런 색상이었습니다.

사실 유니폼에 대해선 다른 항공사는 이야기를 안하겠지만

정말 다른의미로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중국 음식 참 좋아하는 데 (중국식 기내식도)

제가 먹었던 중국 항공사 기내식 중에

음식 맛이 하위권이고

심지어 제공하는 기내식에 같이 먹으라고 준 중국식 매운 소스가

짠맛이 너무 많이 나는 소스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항공기 안에서 미각을 제대로 느끼지 못해서 그런가 했지만

내려서 일부러 사서 먹어도 그맛이더군요.

다만 중국내 다른 브랜드의 소스는 맛있었습니다.

짠맛과 매운맛 균형이 상당하더군요.

좌석은 좁은 편이었으나

저가 항공에 비견될 정도는 아니고

단거리 노선인지 그냥 그랬습니다.

인포시스템은 제가 없는 걸 타서 그렇긴 했지만

해드업 모니터로 전체 승객에게 동일한 영상을 틀어줬습니다.

심천 항공의 경우 심천이 허브 항공이라 그런지

갈 때 마다 짐 나오는 것 빠른 편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나중에 기회 있으면 공항 라운지에서 대해서 쓸 예정이긴 헌데

심천공항의 PP라운지는 제가 갔던 라운지 중에 역시 뒤에서 꼽을 정도로 영 아니었습니다.

(최고는 방콩 공항이랑 두바이 공항의 PP라운지)


2. 에어 차이나

미국 학회 갈 때 싼맛으로 몇 번 타 봤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타이밍만 맞으면 70만원대로 LA까지 갔습니다.)

특히 미국의 허브 공항을 갈 때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했던 곳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갈 때 길게는 짧게는 4시간 정도에서 길게는 12시간 정도 북경쪽에서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요.

승무원들의 친절함은 뭘까요...

심천 항공과는 조금 다른 무뚝뚝하면서 해줄 건 다 해줍니다.

얼굴의 표정이 별로 없고

굉장히 사무적입니다.

이게 참 에어 인디아하고 많이 비교되는 건데요.

거기는 아예 무뚝뚝하면서 안해주는 거하고

(얼굴 표정은 뭐...)

에어 차이나는 승무원들이 요청하면 다 해줍니다.

장거리 노선에서 과일이 들어간 이상한 케익 같은 걸 간식으로 주긴 하는데

저처럼 달달구리 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었습니다.

좌석은 미국으로 가는 걸 탈 때는 넓은편으로 기억하는데

한국으로 들어오는 건 그냥 그랬습니다.

기내식은 제가 밥 위주로 먹긴 했는데

이상하게 복불복이더군요.

보통 쇠고기 덮밥류를 제가 중국 항공 타면서 많이 먹긴 하는데

이건 맛있었습니다.

덜 짠 편이고 거기에

청경채가 들어 있는 그런 것데

디저트로 나오는 케이크만 제외하고는

(옛날 제과점 케익과 같은)

맛있게 먹었는데

생선류를 시키면 기름 찌든 맛이 확 들어오면서

상당히 느끼해서 맥주마시면서 중화시키면서 먹었습니다.

돼지고기류의 경우 타는 노선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짭짤 달달한 돼지고기 바바큐 맛에 덮밥이나

(이건 표현하기가 어렵긴 헌데 광동식의 달달한 그런 맛은 아니고)

돼지 고기랑 같이 볶은 국수 정도가 나왔는데

이건 무난했습니다.

인포 시스템은 영화는 많았고

한국어도 있긴 있었는데

영화의 양은 참 많은 편이었습니다.

신작도 많은 편이었구요.

주류는 승무원 분들에게 가지고 달라고 하면 잘 가져다 줬습니다.

승무원들의 얼굴이 무표정한것만 빼면 괜찮은 편입니다.


3. 산동항공

중국 로컬 항공입니다.

비행기 정말 깨끗합니다.

인포시스템에서 영상을 틀어주긴 하는데

웬지 음식관련 영상만 틀어주더군요.

이러 저래 간식도 주고 그렇긴 합니다

승무원도 중국 항공사 치고는 친절한 편입니다만

비행기 안이 정말 다른 의미로 대단합니다.

제가 탔던 중국 항공 중에 이렇게 애국주의를 강조한 비행기가 없습니다.

공산당 찬양하는 글로 도배되 있더군요.

더구나 기내 안 곳곳에 논어랑 맹자의 글을 적어놨습니다.

이런 비행기 처음 봤긴 했는데

(전세계에서 처음 본)

산동항공 오너의 의지인지 참...

진에서 처음 취항하고

서비스 괜찮았을 때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이건 작년이야기고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4. 중국동방항공  

이상하게 저는 중국동방항공의

기억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수화물 관리가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평생 비행기 타면서 3번 정도 보내는 짐을 찾는 데 문제가 있었는데

미국의 최악의 항공사에서도 발생하지 않았던 일을

2번이나 겪었습니다.

(1번은 에어 인디아.. 아참 에이 인디어는 빠지는 곳이 없네요.)

기내식은 탔던 중국 항공사 중에

무맛 이었던 기내식은 처음이었습니다.

간은 아예 느끼지 않는

나쁜 의미로 건강식이었습니다.

거기에 이상하게 소리 지르는 중국 손님과

(승무원 부를 때 아저씨들이 거하게 '어이 승무원' 이런 분위기)

좀 조용히 하라고 하는 승무원

(아시겠지만 중국어 엑센트가 굉징히 쎈편이라)

하여간 이상한 분위기에 하모니였고

제가 앞으로 안탈 것 같은 항공사는 두번째였습니다.

좌석은 일반적인 크기입니다.

제가 앞으로 중국으로 출장 갈 때 어떤 비행기를 탈지 모르겠지만

웬만해서 동방항공만 있다면 모를까 안탈 것 같습니다.


5. 남방항공

몇달전에 유럽 가느라 처음 예약한 항공사였습니다.

지금까지 탔던 중국항공사 중에

장거리에서 처음 탔을때 부터 이런 저런 걸 많이 주더군요.

(아랍에미레트 항공이나 알 에티하드 항공에서 주는 귀마개나 양말 그리고 실내화 같은)

뭔가 힘을 주고 있는 항공사 인듯 했습니다.

좌석은 델타 장거리 보다 조금 적은 것 같았는데

그래도 꽤 넒은편이었습니다.

승무원들은 중국 항공사들 중에 제가 느끼기엔 압도적으로 친절했습니다.

다만 맥주 좀 맛이 없었다는 거하고

중국식 술이 (백주) 서비스가 안된다는 게 아쉽긴 했습니다.

기내식은 그냥 무난한 편이었고

인포시스템의 영화는 오래된 영화 위주였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가격은

티웨이 직항 유럽편하고 거의 엇비슷한 수준입니다만

환승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국내에서 직항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 이런 불편함을 감수한다는 조건 하에

같은 값으로 갈 때 서비스의 질은 남방항공 쪽이 휠씬 낫습니다.

6.  AirAsia

비엣젯과 더불어 악명 높은 AirAsia입니다.

제가 Air Asia는 인도 갈 때 몇 번 타봤습니다

제가 탔던 시간은 밤 늦게 출발해서 새벽에 인도에 도착하는

그런 스릴 넘치는 항공권을 끊어서 갔습니다.

(물론 인도는 새벽에 도착해서 날 밝을때까지 공항에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는지 지금까지 AirAsia 타고

연착된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AirAsia의 경우 모든게 돈입니다.

좌석부터 이런 저런 자잘한 기내 서비스까지 다 돈입니다.

제 경우에는 인도까지 3-4일 정도 갔다올 예정만 잡아서

(제 위장과 장은 너무나 튼튼한 나머지 다른 사람은 호텔에서 주는 물 마시고 다 배탈이 났는데 저만 문제가 지금까지 없어서)

짐을 최소한으로 가져갔습니다.

만약이 이런거 모르고 배낭 좀 큰거 가지고 간다?

기내 들어가기 전에 돈 내라고 서로 목성 높여 왈가왈부 하는 거 봤습니다.

좌석은 비엣젯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AirAsia타고 가실 분들은 짐은 최소로 하고

미리 좌석이나 수화물 구매하시고 가셔야 할 겁니다.

제가 동남아쪽에 살면서 그 근처 왔다갔다 하거나 짐이 거의 없을 때나 정말 급하면

항공권 끊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7. 라이언 에어

이 항공사는 참..

이건 따로 나눠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이언 에어 동남아랑 라이어 에어 유럽입니다.

뭐 둘 다 좋다 말할 수 있는 건 아닌데요.

이 항공사가 안가는 곳이 없습니다.

동남아 권에서 인도쪽까지

LLC 중 저가는 라이언 에어로 밖에 갈 수 없는 노선이 꽤 있습니다.

동남아 권의 서비스는 참

승무원들의 친절도는 바닥입니다.

근데 또 어떤 곳을 가면 친절하고

근데 제가 탔을 때는 거의 뭐

그리고 동남아권 비행기 타면 (인도까지)

비행기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흔히들 큐민향이라고 하는데 하,,,

라이언 에어 유럽은

승무원들이 즐겁게 맞이하는 편이고

기장들이 중간에 장난도 치고 헤맑은 편입니다.

유럽노선은 (이라고 해도 영국 아일랜드쪽만 타봐서)

단거리노선이라 거의 버스라고 해도 무방해서요.

유로스타랑 비교해도 더 쌀때도 있고

가끔 휴가철 걸리면 비싸기도 헌데

라이언 에어 아시아는

뭔가 시장터 분위기 같고

유럽쪽은 출퇴근 분위기의 버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언에어나 AirAsia나 동남아 권에서는 별로 였는데

그래도 굳이 탄다면 AirAsia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8.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에 출장 가면서 탄 항공기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코노미를 탄다면 좋아하는 두곳의 항공사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는 델타)

승무원의 친절도는 아시아권이 대체로 그렇긴 하지만 (인도빼고)

정말 친절합니다,

타자마자 비행기에서 쓸 몇가지 에머니티를 줍니다.

그리고 식사전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메뉴판과 웰컴 드링크를 줍니다.

식사 나올 때는 아래 바지를 음식물 떨어지지 않게

종이 넵킨을 줍니다.

좌석은 대한항공 보다 넓은 편이긴 합니다만

아주 넓지는 않습니다.

서비스 자체는 다른 항공사에 이코노미랑 비지니스 사이

중간 정도의 훌륭한 수준입니다.

인포시스템은 아마 항공기 중에 최고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내식도 맛있고

술은 정말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양한 술을 마실 수 있을겁니다.

미니이처 크기의 술을 주는데

이런 술까지 생각되는 고급술이

이코노미에 있었습니다.

다만 아부다비 가는 직행은 없어서

환승이라도 두바이에서 아부다비가는 항공기가 아니라

버스로 가더군요.


9.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직항으로 갈 때 타봤습니다.

일단 이건 정말 개인적인 소감이긴 헌데

저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더 좋았습니다.

물론 에티하드 항공이 나빴다는 건 아니고

기내식이나 다른 것도 타 항공사에 비하면 훌륭했지만

에미레이트 항공과 비교하면 10%정도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상하게 기내가 깨끗한 건 맞는데요.

뭔가 어두운 듯한 분위기라고 할까요?

굉장히 가라앉은 분위기 였습니다.

사실 이건 역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아부다비가 두바이 보다 좀 조용한 도시로 생각되었는데

항공사도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좀 다른 이야기지만 아부다비 공항에서 도심까지 정말 멀었습니다.


10. 터키항공

에어 인디아와 더불어

기내에서 향신료 냄새났던 비행기 중에 하나입니다.

근데 에어 인디아와 다르게

뭔가 기분 좋은 향신료 냄새이고

정말 깨끗합니다.

좌석은 국제선 항공사만큼의 크기이며

기내식은 맛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기대 안하고 기내식 먹었는데

평타 이상 하는 맛이었습니다.

인포시스템은 헐리우드 영화가 제가 본 해외 항공사 중에

제일 적었습니다.

(한국은 에어 프리미어)

터키 영화나 드라마가 많더군요.

술은 안주는 줄 알았는데

포도주 있다고 해서 처묵 처묵했습니다.

승무원은 친절하긴 했는데

뭔가 일을 안하고 싶어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게 표현하기가 좀 그런데요.

중국 항공사들은 무뚝뚝하면서도 승객 요청을 잘 들어주는 편인데

(아닌데도 있습니다만)

터키 항공은 친절하는 데 뭔가 까먹어서 계속 승무원을 불러야 하는

그리고 다시 요청안하면 생까는 뭐 그런 분위기랄까요?

개인적으로 터키 항공에서 문제 있었다는 분들은 있긴 있었지만

저는 탑승하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나머지 유럽과 미주쪽은 3편에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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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사스
24/12/01 16:27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에어아시아는 타지 말아야겠네요. 왠지 남미 항공사들하고 비슷한 느낌이겠네요. 라탐, 젯스마트, 에어아르헨티나 etc...
24/12/01 16:58
수정 아이콘
라이언 에어는 개인적으로는 가성비만 생각하면
괜찮았습니다. 다행히 짐이 적어서
악명 높은 수화물 실갱이가 없어서 그런지..
헝그르르
24/12/01 17:38
수정 아이콘
에어아시아 가격 때문에 많이 타봤습니다.
그리고 지연 5시간, 6시간 되어본적 있습니다.
절대로 안탄다 하다가 가격에 혹해서..........
에어아시아는 환불 프로세스도 구리고 항공사와의 연락자체가 매우 어렵습니다. 메일이외의 전화통화나 라이브쳇은 불가능에 한없이 가깝습니다.
코로나때 취소된 항공권을 환불받는데 2년 넘게 걸렸습니다. 돈으로 환불받으려 기다린건데 결국 바우처로 주더군요. 바우처도 엉뚱한걸로 줘서 다시 받기도 했구요.
올여름에 그 바우처로 방콕 갔다왔는데 미운정이라도 들었는지 화도 안나고 덤덤하더군요.
앞으로 안탈 계획인데... 싸다면;;
앵글링x스키밍
24/12/01 17:39
수정 아이콘
에어아시아 본인들이 일방적으로 다른날로 일정변경시켜놓고 며칠 뒤에 제가 환불신청하니 안된다고 그후 거진 6개월간 씨름하고 결국 환불 못받았습니다.

자본금을 늘려서 여행가기로 마음먹게 되었답니다..
헝그르르
24/12/01 17:45
수정 아이콘
돈으로 환불하는건 매우 매우 어렵게 해놨더군요.
상담직원들이 선수입니다. 프로세스도 돈으로 환불받는건 어렵게 꼬아놔서.
2년의 기다림후 에어아시아는 안타는게 최선이고 환불하게 되면 바우처로 그냥 받아라가 팁? 입니다.
성야무인
24/12/01 17: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AirAsia 환불이라는 프로세서는 있는데

이것보다 더 최악인 항공사가 있습니다.

이 환불을 하기 위해 15% 수수료를 주고 이걸 해결해 주는 대행사도 있습니다. T_T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하겠습니다.
완전연소
24/12/01 18:17
수정 아이콘
저가 항공사인 라이언 에어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동남아랑 유럽의 라이언(온) 에어가 각각 다른 항공사입니다.
유럽에 있는 라이언 에어(Ryanair)는 아일랜드 국적의 저가항공사이고,
동남아에 있는 라이온 에어(Lion Air)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저가항공사입니다.
성야무인
24/12/01 18:2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제 항공권 찍힐 때 라이언 에어라고 해서 동일 항공사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지금은 놔두고 (실수 한거니)

3편 들어갈 떄 수정하겠습니다.
24/12/01 18:52
수정 아이콘
내년 유럽(상하이 경유) 남방항공 예약 건이 있는데 우려를 덜 수 있겠네요. 
김삼관
24/12/01 19:12
수정 아이콘
동방항공은 이래저래 잡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글링아빠
24/12/01 20:25
수정 아이콘
중국동방은 비즈니스 타면 가성비 좋습니다
24/12/02 03:02
수정 아이콘
매번 그런지 모르겠는데 에어아시아는 체크인시랑 보딩시 짐을 크로스체크 하는 경우가 있어서 꼼수가 안통하죠
성야무인
24/12/02 09:25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사람 많고 보딩시간 촉박하고

다수의 사람이 짐이 많으면

승객들이 그냥 밀고 가는 경우도 있더군요...
*alchemist*
24/12/02 13:05
수정 아이콘
터키항공은.. 언제인지는 애매합니다만... 주는 어매니티 백이.. 만다리나 덕입니다. 흐흐
최근 유럽 두번 갈 때 둘 다 터키항공 탔었는데 와님과 타서 만다리나 덕 백이 네개가 집에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괜찮은데.. 다만... 자리가 좁아서.. ㅠㅠ
3/3/3/ 배치라 중간에 타는 사람은 좀 괴롭더라구요
24/12/02 16:41
수정 아이콘
중국 항공사는 두어번 타보고 어지간하면 다시는 안탑니다. 서비스 면에서 뒤떨어져도 너무 뒤떨어졌더군요.
하긴 이것도 오래되어서 요즘엔 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이 하는 말로는 그나마 에어 차이나가 시진핑이 이용하는 항공사라 안전이나 그런건 확실하게 챙길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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