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21 09:33:15
Name 깃털달린뱀
Subject [정치] 민주당, 두산밥캣이 쏘아 올린 일반주주 이익 기반 ‘상법 개정안’ 당론 확정

https://alphabiz.co.kr/news/view/1065565583414028


민주당이 일반주주 이익 기반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 아마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안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기는 한데 정부에서도 여러 안을 검토중인만큼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관련 내용 자체는 여러번 글을 썼으니 차치하고, 이번에는 관련한 제반 사항을 좀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은 '이복현이 쏘아올린 공이 (금투세 여파를 무마하려는) 민주당으로 넘어갔다' 정도입니다.

두산 합병 사태로 촉발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에 가장 적극적으로 말을 꺼낸 건 이복현 금감원장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여러번 발의되긴 했지만 죄다 폐기됐었죠. 민주당도 말로만 얘기할 뿐 딱히 본격적으로 힘을 싣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 건이 민주당 당론까지 온 건 아무래도 금투세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금투세 관련 토론이나 반대측 의원 주장들을 보면 하나같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선결 과제로 꼽았고, 그 중 핵심이 상법 개정이었거든요. 이렇게 금투세랑 상법 개정은 묘하게 같이 묶이게 됐습니다. 결국 민주당에서도 금투세 관련 여론이 너무 안좋아 불리한 이슈가 되니 상법 개정으로 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좋게 말하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간 거고 나쁘게 보면 그냥 금투세 물타기 한 거죠.


민주당이 이러는데 정작 맨 처음 이야기를 냈던 정부측에서는 상법 개정이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게 유머 포인트입니다. 사실 제대로 말하자면 상법 개정에 진심이었던 건 이복현 뿐이었고 나머지 법무부나 유관부처는 죄다 반대하는 쪽에 가깝긴 했습니다. 최근 발언 보면 이복현마저도 발언 수위를 낮췄고요.

경영계가 미친듯이 발작하는 사안이고(당연히 개정되면 자기네가 독점하고 있는 경영권에 타격이 가니까) 아무래도 정부 여당은 그쪽에 우호적이다보니 내심 부정적입니다. 단지 밸류업이니 주주가치 제고니 던져놓은 말이 있으니 드러내놓고 반대하지 못할 뿐. 법무부에서 검토중인 안도 충실의무를 개정하는 게 아니라 '이사는 주주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쪽을 검토 중인 것 같습니다. 제가 법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무슨 의민지까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민주당이 당론까지 정했으니 상법 개정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그냥 발의만 해놓고 방치해두다 폐기됐던 이전과는 달리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겠죠. 그런 의미에서 키는 정부여당으로 넘어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거부권을 쓰기에는 여태까지 해온 말도 있는데다 시작이 정부 측 인물인 이복현이었으니 모양새가 영 구립니다만 뭐 이 정부에 상식이 있던가요. '여야 합의 안된 법' 치트키 한 마디면 거부권 뚝딱할 수 있는데요 뭘.

거부권 자체는 상수로 보고 관련 여파가 더 궁금하네요. 대놓고 이 건을 반대하고 경영계를 옹호하기엔 여론이 싸늘해질 거라. 어떤 식으로 디펜스할지 기대(?)됩니다. 아마 경제단체에서 주장하던 '외국도 안그런다'나 '그거 개정해봐야 별 효과 없다'는 사실 왜곡을 당당히 주장할지도요. 그러면서 별 효과도 없는 안을 슬쩍 들이민다든가.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계속 지켜나 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전기쥐
24/10/21 09:37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은 국힘이 발의한 법안도 거부권 행사하는 분이시라 일반 상식으로 그분을 예측하려 하면 안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0/21 09:46
수정 아이콘
통과를 위한 표결에서 야당 단독이면 다 반대하시죠...
깃털달린뱀
24/10/21 10:00
수정 아이콘
참 씁쓸한 현실이죠. 대통령이 대놓고 의회를 억눌러도 답이 없으니.
거부권은 상수로 놓고 그 전후 대응이 핵심이라 봐야겠죠. 거부권 쓸 때는 어쨌든 이슈가 될텐데 민주당은 그걸 국민들에게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시키는 게 관건일 것 같습니다. 중요하긴 한데 민생이란 측면에서 와닿는 부분은 아니다보니.
다람쥐룰루
24/10/21 10:14
수정 아이콘
꽤 예전이죠 윤대통령 취임 초기에 제가 [이 정부는 3권분립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것같다]는 댓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정권 초기고 하니까 반대여론이 더 높았었죠
24/10/21 10:00
수정 아이콘
또 거부권 쓸듯요
집에보내줘
24/10/21 10:08
수정 아이콘
거부권 쓰겠죠 뭐
울리히케슬러
24/10/21 10:10
수정 아이콘
거부권쓰겠죠 언제 여론을 신경썼다고크크
24/10/21 10:20
수정 아이콘
어떤 법이라도 입법독재 입법폭주 프레임 씌우고 거부권 행사하면 그만이죠. 경영권 편인 레거시 미디어가 올타구나 정부 손 들어주고 민주당 빨갱이라고 공격할테고.
Darkmental
24/10/21 10:26
수정 아이콘
글을 쓰신 엄청난 노력을 해주셨음에도 법안은 폐기가 예상된다는 슬픈 사실
24/10/21 10:30
수정 아이콘
요즘 이쪽을 거의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민주당은 아직 금투세를 유예한다는 입장인건가요?
다람쥐룰루
24/10/21 10:47
수정 아이콘
주가가 폭락할것이다 라는 예측에 동의하기때문에 못하고있는거지 장기적으로는 금투세를 적용하는게 옳다는 입장이죠
DownTeamisDown
24/10/21 11:44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금투세를 도입하기 위해서 저걸 하는거라고 보는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지금 금투세 고칠것들이 많지만 취지 자체는 옳다고 보거든요.
그런의미에서 먼저 선행되어야할걸 하는거죠
진짜 밸류업은 소수 과점 주주의 부당행위를 막는게 우선입니다.
앤서니 디노조
24/10/21 15:03
수정 아이콘
요샌 민주당 내 금투세 찬성론자들 논리가 상법개정 먼저 하고 금투세 하자로 옮겨가서요.
24/10/21 10:36
수정 아이콘
이복현이 대단한 신념이 있는게 아니라 금융경력이 전무해도 윤석열의 측근이라 그 자리에 갔고 의중대로 행동할 뿐이라 윤석열이 반대하면 따라 할겁니다.
다람쥐룰루
24/10/21 10:45
수정 아이콘
슈카에서 봤던내용이군요 경영권 분쟁때마다 주가가 정상화되고있는데 너무 비정상적이죠 주가를 낮추고싶은 일부 주주들의 의견이 대다수의 일반주주들을 무시할 수 있기때문에 발생한 기형적인 구조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이점이오고있다
24/10/21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약 돈 걸라고 하면, 거부권 쓰는데에 1억까지는 걸 수 있을것 같습니다.
24/10/21 11:03
수정 아이콘
되지도 않는 밸류업 노래를 부르던데 이런거 통과시키는게 진짜 밸류업이죠.
안군시대
24/10/21 11:06
수정 아이콘
밸류업 하겠다고 그렇게 떠들어놓고도 강제성 하나없는 내용만 덜렁 내놓은거 보면, 이걸 꺼낸다고 통과시켜 줄 것 같지는 않아요.
현 정부는 철저하게 기업 편이죠. 소비자건, 주주건, 노동자건 관심없습니다.
24/10/21 12:14
수정 아이콘
심지여 기업편인지도 모르겠어요. 뭘 해야지 편인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것 같아. 하다못해 최순실 정권(?)에서도 기업에 숙원사업들을 해결(?)해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안군시대
24/10/21 12:16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네요;; 후보시절에 그렇게 부르짖던 자유시장경제 원칙에 맞춰서 정책을 펴고 있다면 그나마라도 모르겠는데, 딱히 그러고 있지도 않고..
약간이나마 노력(?)이 보이는 건 69시간제 추친했던거 정도랄까요?
다람쥐룰루
24/10/21 15:58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그렇네요 숙원사업을 너무 많이(??) 해결해줘서 문제가 됐었죠
24/10/21 12:36
수정 아이콘
말로만 밸류업
24/10/21 13:25
수정 아이콘
재벌개혁 이야기하면서 20년 전에도 나오던 건데 이번에는 해야죠.
피노시
24/10/21 13:30
수정 아이콘
금투세 추진했던 민주당 의원들의 스탠스가 바뀐건 아니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당론이 됐다니 될려니 싶기도 하지만 경영계가 난리라 국힘은 반대할테고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밀어붙일수 있을까 싶네요 근데 결국 밀어도 대통령이 거부권 쓸거라 최종적으론 안될거 같네요
알바척결
24/10/21 13:55
수정 아이콘
주가 부양을 위해서라면 악질적인 주가조작범부터 엄벌에 처해야죠.
쪼아저씨
24/10/21 14:04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국내주식 부양할 정책은 필수입니다.
저만해도 국내주식은 95% 이상 뺐고, 외국장 + EFT 로 옮겼고, 주변에도 국장에 환멸을 느끼고 옮겨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간관계가 좁아서 그래봐야 소수이지만..)
이대로면 장투하는 사람은 다 나가고, 테마주나 단타, 도박하듯이 투자하는 사람만 남을 것 같습니다. 국장은 암울해요.
네오스
24/10/21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금투세나 폐지하길. 헛짓하지 말고. 국장 박살내려고 진짜 애쓰네.
카서스
24/10/21 15:13
수정 아이콘
그... 이게 살리는길 아닐까요?
DownTeamisDown
24/10/21 15:35
수정 아이콘
금투세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난이도는 몇배 어려워보이지만 효과도 큰정책이라서요
네오스
24/10/21 16:38
수정 아이콘
금투세 폐지가 우선이죠. 상법 개정안 쉽게 통과되기 힘든데, 금투세는 2달 뒤에 바로 시행됨. 아직 국세청에서 시행 세부 규정도 미비한 상태. 금투세로 질질 끌어서 시장 불확실성만 커지고 있음.
DownTeamisDown
24/10/21 19:34
수정 아이콘
아마 질질 끄는 이유는 국민의힘과 세법 협상때문에 그럴겁니다. 아무래도 금투세를 폐지하는건 세제개편하고 묶여있는거로 알고있고 지금 또 국정감사기간이라 본회의도 안열리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제생각에는 결국 11월 말정도 되야 어떻게될까 나올것 같습니다.
어쩌면 딜을 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상법개정안이 거부권 없이 통과해야 해주겠다라고요
다람쥐룰루
24/10/22 09:35
수정 아이콘
국장하시는분 입장이면 금투세는 폐지를 원할수 있는데 이건 찬성하셔야하는거 아닐까요?
24/10/21 16:19
수정 아이콘
지금 국장 상황에서 금투세 시행하면 주가 나락 갈 것 같은데, 감당 가능할려나...
Liberalist
24/10/21 16:35
수정 아이콘
아직도 금투세 붙들고 늘어지는 멍청함에는 혀를 내두르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정한 것 자체는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밸류업이니 뭐니 하나마나한 짓거리 하면서 일반 투자자들 상대로 눈가리고 아웅이나 해대는 것보다는 상법 뜯어고쳐서 일반 주주 이익 실현을 강제적으로 추구하도록 만들어버리는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죠.
24/10/21 17:23
수정 아이콘
일단 금투세부터 폐지하고 다시 말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거 시행하면 누가 국장에 투자할지
샤한샤
24/10/21 17:51
수정 아이콘
만약 상법개정하고 금투세도 시행하면 저는 상법개정 안하고 금투세 유예하는거보다 국장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OvertheTop
24/10/21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금투세할려고 마음에도 없는짓 한다 정도?

금투세 폐지하면서 이걸 추진하면 진정성을 알아주겠습니다. 이미 국장은 황폐화 수준

독약하고 치료약 같이 먹이는 의사가 환자를 살리려는 의사냐? 전 아니라고 봅니다
24/10/21 18:45
수정 아이콘
비유 딱이네요
김멍거
24/10/29 14: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24/10/21 19:10
수정 아이콘
거래세 완전 폐지랑 장기투자공제 정도 추가하면 금투세 폐지하고 상법개정 안하는 것보다 금투세 하고 상법개정 하는게 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일각여삼추
24/10/21 19:22
수정 아이콘
금투세 아웃해야죠
Daybreak
24/10/21 20:34
수정 아이콘
상법개정안이고 뭐고 금투세가 시행되면 개인을 제외한 외국인,기관,사모펀드 등등은 그냥 증권거래세 인하의 단물만 빨고 그 거래세 인하분을 개인들에게 금투세적용으로 보전하게되는 명백한 부자감세 서민증세 정책이죠. 금투세는 폐지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마스커스
24/10/21 21:03
수정 아이콘
상법도 개정하고, 금투세도 폐지해야죠.
민주당은 금투세 도입을 오랜 기간 밀어서 그런 걸까요? 잘못을 인정하고 포기할 건 포기해야죠.
솜니움
24/10/21 21:18
수정 아이콘
a 안 하고 b 안 하기보다는
a 하고 b 하기가 효과가 있을 거라는 의견들이 있는데
그럼 a 안 하고 b 하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소독용 에탄올
24/10/21 22:34
수정 아이콘
b를 결사반대해서, a도 틀어질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당하는 의견이.....
다람쥐룰루
24/10/22 09:39
수정 아이콘
그 효과라는게 코스피 떡상인데 민주당이 원하는건 코스피의 떡상이 아니고 세수정의 실현이거든요
세수정의 실현이 목적이면 상법개정도 하고 금투세도 해야하는거고
단순 코스피떡상이 목적이면 거 일본처럼 한국은행으로 그런거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법은 있는데 안하는거죠
김멍거
24/10/29 14:07
수정 아이콘
오호 사모펀드 감세도 민주당의 세수정의인가요?
다람쥐룰루
24/10/29 14:11
수정 아이콘
수익이 있는곳에 세금을 매기는게 목적입니다. 세부안건에 불만이 있다면 합의를 통해 조정을 했어야지 가만히 있다가 나중에 법안중에 한문장만 찝어서 난 여기 동의 못한다고 드러눕다니 비겁하지 않나요
김멍거
24/10/29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다람쥐룰루
24/10/29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나은 조항을 삽임하고싶다면 법률개정안을 내면 될 일이죠 수익에 조세를 매기는건 당연한 일인데 남들 다 내는 세금 어떻게든 안내보려고 애쓰는걸 보면 너무하다 싶네요
그리고 이 글의 원래 취지는 상법개정입니다
김멍거
24/10/29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다람쥐룰루
24/10/29 14:45
수정 아이콘
금투세 폐지하면 세수가 늘어나나요? 줄어드나요?
김멍거
24/10/29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다람쥐룰루
24/10/29 1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멍거 님// 모든 법률은 시행 후 개정이 가능합니다. 당연한 얘기구요 이걸 뭐 일부러 표적감세를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는 주장이 더 불합리하죠
결론적으로 금투세를 폐지하는게 세수가 증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군요
그리고 주식투자하는 사람 마음을 몰라주네 투자를 안해보셨나보네 이렇게 말씀하지 마시고 직접적으로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김멍거
24/10/29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다람쥐룰루
24/10/29 20:14
수정 아이콘
김멍거 님// 내용 없는 두루뭉실한 말만 자꾸 하시는데 논점이 뭐죠? 표적감세일것이다 라는 추측도 아니고 표적감세가 맞다고 주장하시려면 그에 맞는 합당한 증거가 있어야겠죠? 유튜브에서나 보이는 얼기설기 끼워맞춘 추측성 자료를 들이밀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김멍거
24/10/29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람쥐룰루 님// 아이고야 원징이나 숨어있는 표적감세에 대해 짚어드려도 이해를 못하시니 더이상 무슨 말씀을 드릴까요?
제발 좀 찾아보시라고 부탁드리는건... 일단 시행해보고 법률을 개정하면 된다느니 세수 정의라느니 이런 말씀들이,, 금투세가 뭔지, 금투세를 이대로 강행했을 때 이것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생각도 못하고 계시길래 드리는 말씀입니다.. 아예 투자 경력이나 지식이 없으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법 개정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바로 빠르게 되던가요? 이런 주장들은 투자를 조금이라도 하신다면 나올 수가 없는 말이거든요 허허.

님이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구구단도 모르는 사람과 수학에 대해 토론을 할 수는 없겠지요? 이만 줄입니다.
다람쥐룰루
24/10/29 21:03
수정 아이콘
김멍거 님// 같은말만 반복하시는데 본인의 논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기 힘드시고 어딘가에서 본 내용에 대해서 두루뭉실하게 알고계시면 차라리 그 링크를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김멍거님이 쓰신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아실텐데 계속 알아보시라 모르셔서 말고 다른 말씀을 하신적이 없습니다.
김멍거
24/10/29 2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다람쥐룰루
24/10/29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김멍거
24/10/30 07:34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계속 같은말씀 드렸는데 이해를 못하고 계셨던 겁니다…
그리고 여전히 핀트를 전혀 못 짚고 계시는데요..
거래세 완화는 금투세 [도입]시 보완책으로 [여야가 합의]한 내용이고, 이전 댓글에서는 금투세 시행시 예상 세수와, 금투세 대신 받은 거래세 감소에 대한 세수 효과를 말씀드린 것이지요? 

가져오신 기사는 제대로 읽으신게 맞습니까? 정치에 편향되셔서 먼저 결론을 내시고 끼워맞추시니 이런일이 발생하지요.. 

알아보라고 하시면 싫어하시고.. 알려드리면 뚱딴지같은 말씀을 하시니요…
다람쥐룰루
24/10/30 07:42
수정 아이콘
김멍거 님// 본인의 주장이 다 틀린주장인데 아직도 알아보고 오라고만 반복하시는게 재밌네요
거래세 완화를 금투세를 적용시에 시행하려고 했던 별개의 정책이라는건 인정을 하시나보네요 정부가 금투세 적용이 현재 지지부진한데 거래세 완화는 밀어부치는 이유가 뭘까요? 세금을 줄이려는 정치세력은 여당인지 야당인지 이참에 다시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정부여당이 세수는 줄이고 세출은 늘리는 이상한 정책을 시행햐도 이렇게 옹호하는 사람이 많아서 난감합니다 정말
김멍거
24/10/30 0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다람쥐룰루
24/10/30 0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멍거 님// 제 댓글에 보시면 현재 정부여당이 거래세완화를 밀어부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죠 거래세 완화를 민주당이 주장했다고 먼저 주장하셨던 분이 누구죠?
말만 한다고 사람들이 다 끄덕끄덕 햐주길 바라지 마세요
김멍거
24/10/30 08: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톰슨가젤연탄구이
24/10/21 21:51
수정 아이콘
삼전은 좀만 버텼으면 금투세 명예사 당할수있었는데 ...
양현종
24/10/21 22:57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국장에 별로 도움될 것 같지는 않네요.
현행 상법에 이사의 회사에 대한 충실의무가 규정되었지만 그냥 주의적 규정 정도의 의미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그 대상이 주주로 확대되는 정도라면 마찬가지로 실질적 변화는 없어 보이네요.
그럴때마다
24/10/21 23:02
수정 아이콘
금투세 폐지 이야기는 쏙 집어넣고 상법개정안 부터 들고 나오는거는 아직도 금투세 시행 강행하겠다는 의미죠
러브어clock
24/10/22 11:07
수정 아이콘
국장이 지지부진한게 금투세 때문이라는 착각이 이렇게 널리 퍼져 있다는 게...
자기계좌 상태가 형편이 없는게 자신 때문이란걸 인정해야 할텐데...
국힙원탑뉴진스
24/10/22 11:24
수정 아이콘
그것은 국장을 선택한 게 계좌상태가 형편없는 이유니까요
김멍거
24/10/29 14:34
수정 아이콘
주식 해보신적 없으시죠…?
당연히 100프로 금투세 때문이다는 절대 아닌데, 투심에 큰 영향끼치고 있습니다.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세요..
24/10/22 15:50
수정 아이콘
정작 밥캣은 오늘 떡락했군요
앙겔루스 노부스
24/10/23 23:05
수정 아이콘
상법개정의 본질이 재벌개혁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양당이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자명한거였죠. 이복현은 그냥 눈치도 정치에 대한 이해도 없으니 중뿔나게 나서다가 여기서 헛소리 저기서 뚜드려맞기 하고 다니는거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515 [일반] 관심 전혀 없는 상태여도 어느 날 갑자기 저절로 생각나는 좋은 음악들 [6] 시나브로4984 24/10/23 4984 0
102514 [일반] IMF의 2024 GDP 예상치가 공개되었습니다. [42] 어강됴리7192 24/10/23 7192 5
102513 [일반] <베놈: 라스트 댄스> - 딱 예상만큼, 하던만큼.(노스포) [16] aDayInTheLife3472 24/10/23 3472 0
102512 [일반] 요기요 상품권의 피해자가 될 줄 몰랐네요(티몬사태관련) [8] 지나가는사람6558 24/10/23 6558 2
102511 [일반] 천재와 소음 [5] 번개맞은씨앗3664 24/10/23 3664 8
102510 [일반] 중세 러시아에는 영국인들의 식민지가 있었다? [38] 식별5895 24/10/23 5895 20
102509 [일반] 에어팟4 구매 (feat TQQQ 각인) [26] 오징어개임5977 24/10/23 5977 0
102508 [일반] PGR21 자유게시판은 침체되고 있는가? [169] 덴드로븀11486 24/10/23 11486 30
102507 [일반] 파워 P+오타쿠의 일본 오사카 여행기 (스압) [14] 시랑케도3835 24/10/23 3835 10
102506 [일반] [서평]《소녀들의 감정 수업》 - “당신은 날 이해하지 못해요” [2] 계층방정2935 24/10/22 2935 7
102505 [일반] 군대 줄다리기 썰 (오징어 게임 1기 스포있음) [11] 수퍼카4004 24/10/22 4004 0
102504 [일반] 방랑의 역사를 알아보자 [6] 식별4366 24/10/22 4366 20
102503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힘 당대표와 만났습니다. [76] 전기쥐11872 24/10/22 11872 0
102502 [일반] [약스포] 이 애니 추천합니다! '푸른 상자' [19] 무무보리둥둥아빠4110 24/10/22 4110 2
102501 [정치] “서울시 준하는 대구경북특별시, 2026년 7월 출범 목표로 추진” [96] 깃털달린뱀9245 24/10/22 9245 0
102500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3. 성/법칙 려(呂)에서 파생된 한자들 [6] 계층방정1934 24/10/22 1934 5
102499 [일반] (드라마) (스포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4회 감상 후기 [20] Anti-MAGE6696 24/10/21 6696 0
102498 [일반] PGR21 2024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0] 及時雨3755 24/10/21 3755 8
102497 [정치] 민주당, 두산밥캣이 쏘아 올린 일반주주 이익 기반 ‘상법 개정안’ 당론 확정 [73] 깃털달린뱀11959 24/10/21 11959 0
102495 [정치] 세계최고 부자 근황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8746 24/10/20 18746 0
102494 [일반] 난봉꾼의 문제 [27] 번개맞은씨앗10962 24/10/20 10962 7
102493 [일반] [팝송] 벨리 새 앨범 "Water the Flowers, Pray for a Garden" 김치찌개3189 24/10/20 3189 1
102491 [일반] 결혼 결정사 해본 후기 [58] 개좋은빛살구13828 24/10/20 13828 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