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0/11 14:06:57
Name 토니토니쵸파
File #1 20241011_135824.jpg (367.4 KB), Download : 2152
Subject [일반] 선비(士)와 스승(師), 한의사(漢醫士)와 한의사(韓醫師) (수정됨)


2024년 10월 8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사협회)에서 배포된 보도자료 내용이 담긴 기사를 접했다. "의사"라는 단어는 중립적인 단어로 의사, 한의사가 아닌 양의사, 한의사로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한의사협회는 항상 저 단어를 사용하고 매번 주장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1900년 대한제국 광무 4년에 반포된 <의사규칙>을 들었다. 이미 의사라는 단어를 한의사가 먼저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역사적 사실을 하나씩 짚어보고자 한다.

한반도에서 전통의학을 하던 사람들은 동의보감 출현 이후 동의학(東醫學)과 관련된 사람의라 하여 동의(東醫)라고 하였고 동의(東醫)는 상황에 따라 의원(醫員), 유의(儒醫), 의관(醫官) 등으로 불렸다. 1900년 광무 4년에 한의사협회가 근거로 삼는 <의사규칙(醫士規則>이 반포되는데 이 때 [의사(醫士)]는 "선비 사(士)"를 사용하였다.

일제 강점기였던 1913년 의사규칙(醫師規則), 의생규칙(醫生規則)이 공포된다. 1913년도에 공포된 규칙에는 13년 전 "선비 사(士)"를 사용한 "의사(醫士)"는 사용하지 않았고 "스승 사(師)"를 사용한 "의사(醫師)"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당시 서양의학을 공부한 자는 ["의사(醫師)"]가 되었고, 동의학(한의학)을 공부한 자는 "의생(醫生)"이 되었다. 이렇게 1900년 광무 4년에 만들어진 단어 "의사(醫士)"는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해방이후 한의사 단체였던 조선한의사회(朝鮮漢醫士會)는 1946년 4월 17일 조선일보에 기고글을 올린다. 미군정에 요구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첫번째는 의생이라 불리던 본인들을 "한의사(漢醫士)"로 명칭을 바꿔달라는 것이었다. 여전히 "의사(醫師)"는 한의사(漢醫士)를 포함하는 단어가 아니었고 현대의학을 공부한 "의사(醫師)"를 의미했다.

625 전쟁이 한창인 1951년 대한민국은 국민의료법을 제정하려고 한다. 국회는 처음엔 의료업자에 한의사를 포함하지 않으려고 하였으나 시대적 상황으로 한의사를 포함시킬 수 밖에 없었다. 이때 현대의학을 전공한 자는 "스승 사(師)"를 사용한 "의사(醫師)"로 표기하였고, 한의사는 "선비 사(士)"가 포함된 "의사(醫士)"를 사용하여 "한의사(漢醫士)"라고 표기하려고 하였다. 1900년 광무 4년에 만들었던 "의사(醫士)"를 활용한 단어였고 1946년 조선한의사회(朝鮮漢醫士會)가 요구하던 대로였다. 하지만 당시 한의사들은 "한의사(漢醫士)"라는 단어를 반대했다. 자신들도 "스승 사(師)"를 사용한 "의사(醫師)"로 해달라고 요구하였고, "한의사(漢醫士)"가 아닌 "한의사(漢醫師)"가 된다. 그렇게 국민의료법으로 의료업자 1종에는 의사와 치과의사가, 의료업자 2종에는 한의사가 기재되었다.

지금까지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을 열거하였다. 우선 한의사협회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조금 묘한 부분이 있다. 의사규칙 제1을 열거할 때 한자를 병기하였으나 "의사(醫士)"는 병기하지 않았다. 단순히 신경 쓰지 못했을 거로 생각하고 넘어가겠다.

한의사협회는 "의사(醫師)"라는 단어를, 현대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醫師)가 전유하는 것은 일제의 잔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의사는 1951년 일제 강점기에 공식적으로 사용된 스승 사(師)를 포함한 단어 "의사(醫師)"를 자기들도 포함하기 위해 대한제국 시절 만들어진 단어 "의사(醫士)"를 포기하였다. 한의사협회에서 주장의 근거로 삼는 전통의 "의사(醫士)"를 포기한 것은 한의사 그들이다. 또한 일제에 의해 만들어진 분류는 "의사(醫師)"와 "의생(醫生)"이었고, 1951년 대한민국의 법으로 만들어진 분류는 "의사(醫師)"와 "한의사(漢醫師)"이다.

현재 쓰이고 있는 "의사(醫師)"라는 단어가 일제 강점기에 쓰여진 단어이고 일제의 잔재만으로 판단한다면 한의사 협회는 스스로 원하여 붙인 "-의사(-醫師)"를 버려야 한다. 그리고 근거로 내세운 1900년 광무 4년의 "선비 사(士)"를 포함한 "의사(醫士)"를 사용하여 우선 "한의사(韓醫士)"로 공식 명칭을 변경함이 우선 순위이고 옳은 일일 것이다. 혹자는 "의사"라는 한국어 발음이 중요하지 한자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한의사 협회는 1986년 한의(漢醫)를 한의(韓醫)로 바꾼 것 처럼 단어를 구성하는 한자 하나하나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의사(醫士)"와 "의사(醫師)"가 단순히 발음이 같다고 하여 가볍게 여기고 같은 뜻으로 해석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는 역사적 증거를 사용하여 "의사(醫師)"와 "한의사(韓醫士)"로 분류 될 수 있고 "의사"란 단어로 다투지 않을 수 있다. 한의(漢醫)가 한의(韓醫)로 바뀐 것 처럼 의지가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물론 대한제국 때 만들어져 짧은 기간 사용한 단어 "의사(醫士)"보다 역사가 더 깊고 전통적인 동의(東醫)나 의원(醫員)도 충분히 선택지에 포함될 만하니 이 단어도 건의해본다.



<요약>
1. 한의사협회가 가져온 근거는 지금 쓰는 단어인 "의사(醫師)"가 아닌 "선비 사(士)"를 사용한 "의사(醫士)"이다.

2. 일제 강점기 시절 "의사"와 "한의사"의 분류는 "의사(醫師)"와 "의생(醫生)"이었다.

3. "의사(醫師)"와 "한의사(漢醫師)"로는 1951년 대한민국 법으로 분류되었다.

4. 1951년 국민의료법 제정시 1900년 광무4년에 나온 "의사(醫士)"를 사용한 "한의사(漢醫士)"라는 명칭을 사용하려고 하였으나 한의사측은 거부하였다.



<참고>
1. 대한한의사협회 보도자료, <한의사와 양의사, 정확한 용어사용이 필요합니다>, 2024년 10월 8일
https://www.akom.org/Home/AkomArticleNews/1145044?NewsType=2

2. 국가에 의한 서양의학 교육, Korean Journal of Medical History 1993;2(1): 10-37.
https://www.medhist.or.kr/upload/pdf/kjmh-2-1-10.pdf

3. 한의학 100년 약사, Korean Journal of Medical History 1999;8(2): 169-186.
https://www.medhist.or.kr/journal/view.php?number=2199

4. 해방 후 한의학의 재건과 한의사제도의 성립, 동방학지, 2011, vol., no.154, pp. 345-376 (32 pages)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568098

5. 1951년 국민의료법 제정과정에서 한의사 제도를 둘러싼논쟁 - 국회 속기록을 중심으로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12, vol.26, no.5, pp. 588-598 (11 pages)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706313

6. 의학사로 읽는 현대한의학(524), 한의신문, 2024년 7월 1일
1946년 4월 17일자 조선일보 사설
“해방 후 2000여 한의사들의 뜻을 모아 미군정에 건의하다”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58554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nergyFlow
24/10/11 14:15
수정 아이콘
뭔가 전후관계를 모르겠어서 그런지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도 잘 이해가 안 가긴 하는데..... 대충 느낌상 의사-한의사 간에 갈등인거 같은데 그런거라면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 필요 없이 그냥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명칭이 어쩌고는 딱히 국민보건에 영향이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냥 자존심 싸움같은데....
토니토니쵸파
24/10/11 14:18
수정 아이콘
그러긴합니다. 하지만 항상 의사를 양의사로 지속적으로 지칭하며 저런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주변에 배포하는게 한의사협회니깐요.
24/10/11 17: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런 식이라면 지금 9시 뉴스에 나올 내용도

반은 날아가야 할 것 같은데요

충분히 올라올 내용인데 첫 댓글부터 고나리 들어가나요?
EnergyFlow
24/10/11 17: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에는 다들 9시 뉴스를 안 보고 인터넷 뉴스로 본인의 관심분야만 취사선택해서 보죠.... 말씀하신대로 절반은 의미없는 내용이다 싶으니까... . 저는 제목을 보고 한글날이 엊그제였던지라 뭔가 국어나 한자와 관련한 글인가? 싶어서 들어왔다가 전혀 다른 내용이 있어서 그냥 느낀 감상을 그대로 남겼을 뿐인데 앞으로는 무서워서 첫 댓글 달리기 기다렸다가 댓글 달던지 해야겠네요 관리가 어쩌고 소리까지 들어야하다니....
24/10/11 19:0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사람들이 본인들 관심분야만 취사선택하는 것 처럼 님께서도 그러시면 됩니다. 내가 손흥민 뉴스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고 어쩌다 눌렀으면 뒤로가기를 하면 됩니다. 왜 공익성도 없는 손흥민 뉴스 올리냐고 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첫댓글 아니었어도 똑같이 썼을거니 오해는 마세요.저도 님 댓글을 보고 느낀 감상을 그대로 남겼을 뿐입니다
EnergyFlow
24/10/11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4점)
24/10/11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4점)
쩌글링
24/10/12 01:31
수정 아이콘
글 쓰는 사람이나 댓글 쓰는 사람이나 뭘 쓰든 자유죠. 감상을 그대로 남기셔도 됩니다. 무서운 건 그럴 수 있겠다 싶지만 글 쓰는 사람은 안그럴까요?
여수낮바다
24/10/11 14:29
수정 아이콘
현대의학은 기존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쓰던 관념인 사체액설을 부정합니다. 그냥 근대 이후 차근차근 과학적인 지식들이 쌓이고 검증되며 “의학“이 된겁니다. 만약 현재 “의사“들이 유럽 전통의 사체액설을 기반으로 치료한다면 “양의사“라 불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사기꾼은 현재 없습니다. 

전 혈관계, 신경계가 존재함을 알고 각각의 연결이나 상호작용이 대부분 분자레벨까지 입증되어 있음을 압니다. 이는 아르헨티나건 중국이건 전세계 어디에서도 반복해서 재현되는 사실입니다.
이런 과학적 팩트를 기반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치료하는 것은 인류 공통의 “의학“인 겁니다. “양의학“이란건 없습니다. 
24/10/11 14:35
수정 아이콘
중의학처럼 현대의학의 한 갈래로 편입시키고
관리하고 검증해야 된다고 봅니다.
1:1 관계로 설정되는게 문제라고 봐요.
파고들어라
24/10/11 14:47
수정 아이콘
근거가 1900년 대한제국 시절인게 재밌네요. 검은 머리 영국 의사 보면 그 때 의사랑 지금 의사는 완전 다르던데.
24/10/11 15: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의학'이라고 대접해 주는 게 문제였구만!
미숙한 S씨
24/10/11 16:04
수정 아이콘
음... 까기 보다는, 궁금해서 하는 얘긴데..

한의학쪽은 한의사들이 하는 행위가 효과를 유발하는 정확한 기전조차도 제대로 해명되어 있지 않은게 대부분 아닌가요? (기가 현대의학적으로 확인이 가능한가요? 기가 허하다? 양기? 음기?)

그... 너무 현대의학쪽 의견일수도 있는데..

이게 진짜 기전이 해명되어 있고, 그게 타당하다 판단되면 그건 이미 현대의학 범주로 들어가게 될것 같고, 만약 해명이 안된 기전이 대부분인데도 기전 연구에 올인하지 않고 그냥 되니까 된다, 라는 식으로만 하는 거라면... 그걸 의학이라고 불러도 되는걸까요?
여수낮바다
24/10/11 16:50
수정 아이콘
기전이 뭔지 몰라도, “되니까 된다“만이라도 통계적으로 입증되면 의학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근거중심의학“에서의 근거는, 주로 ‘무작위배정이중맹검시험‘을 통해 얻어집니다. 밀가루약 플라시보와 진짜 약 중 뭘 먹는지 환자도 의사도 모르게 한 후 나중에 통계 돌려 보니 진짜 약 쪽이 통계적으로 효과 더 좋으면 됩니다.  한의학에서도 일부 치료법은 이런 방식으로 효과가 입증되기도 합니다.  다만 위 내용은 너무 단순화한 거고, 실제 근거의 수준은 매우 약한 것부터 강한 것까지 단계가 다양한데, 대체로 한의학의 근거수준은 약하거나 아예 근거 자체가 없는게 대다수란 문제가 있습니다.  어쨌든 기전이 설령 음양오행이나 기 같이 납득이 안 가는 거리 해도 근거를 갖추면 의학이라 부를 수 있고, 실제로 약하게나마 일부지만 이를 갖춘 게 한의학에도 있긴 있습니다
이민들레
24/10/11 18:46
수정 아이콘
한약 재료들중에 효과가 실제로 입증되서 약으로 개발되어 의학으로 편입된 사례는 다수 있는걸로 압니다. 한의학도 추릴거 추려서 의학으로 넣어야..
김재규장군의결단
24/10/11 16:15
수정 아이콘
한의사 커리큘럼에 의대 커리큘럼 내용은 아예 없나요? 의대랑 똑같이는 안가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은 공유하는 커리큘럼이 되어야할 테인데. 
이더리움
24/10/11 19:52
수정 아이콘
왜 그래야 하죠?
김재규장군의결단
24/10/11 23:57
수정 아이콘
한의사도 엄연히 의료인인데 전세계적으로 공유하는 의학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 하니까요. 한의사 제도를 없앨 것이 아니라면 의료인으로서 역할은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수낮바다
24/10/11 20:58
수정 아이콘
이름만 비슷하다 해도 그 수준이 다르다면 “기본적인 내용은 공유“한다고 볼 수 없을거 같아요
김재규장군의결단
24/10/12 00:01
수정 아이콘
물론 의대와 완전히 똑같이 가르칠 순 없을거고 의대생과 완전히 같은 수준의 의학 지식을 공부한 뒤에 추가적으로 한의학을 더 배우라고 하면 아무도 한의학을 배우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구글링으로 한의학과 커리큘럼을 한번 봤는데 나름 의대처럼 6년 과정으로 되어 있고, '의학논문강독'이나 '해부학' '병리학' 등의 과목이 있는 걸로 보아 어느정도는 의대에서 가르치는 것도 가르치는 것 같은데 실상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손꾸랔
24/10/11 16:57
수정 아이콘
판검事 변호士 기士 교師 의師 간호師 조산師 한의師 간호조무士 ... 현재 대략 이렇군요
손꾸랔
24/10/11 22:16
수정 아이콘
(추가) 이용師 미용師 조리士 도 있네요.
24/10/11 21:27
수정 아이콘
전 그 좋다던 침도 효과를 모르더라구여
안군시대
24/10/13 16:18
수정 아이콘
그냥 한의학도 현대의학에서 하듯이 임상을 통해 효과를 검증해가면서 연구하면 될 것도 같은데,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의례적으로 하던 치료방법들을 하나하나 검증해서 효과가 없다면 폐기하고, 그 중 효과가 있는게 있다면 사용하고 하면 되는게 아닐까요? 약국에서 파는 생약성분의 약도 동의보감 등에서 가져온 것들이 있고 그러는데, 그것들은 나름 임상을 거친 약물들이 아닌가요? 임상이 없었다면 의약품으로 허가가 안 났을텐데..
비가와요
24/10/24 19:09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대한민국에서는 한약이 고서에 적혀져 있으면 임상시험 면제입니다. 임상시험 안해도 허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459 [일반] [예능] 흑백요리사 감상문(스포 있음) [14] 라울리스타5296 24/10/14 5296 24
102458 [일반] 병무청 설립이래 최초 "자발적 대리입대" 적발 [43] 계피말고시나몬8243 24/10/14 8243 1
102457 [일반]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 드라마 미쳤네요!!! [44] Anti-MAGE8546 24/10/14 8546 3
102456 [일반] [서평]《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 모든 애착이 다 가치가 있지만, 모든 사람이 다 안정 애착을 누릴 수 있다 [2] 계층방정2903 24/10/14 2903 4
102455 [일반] 전성기 이주일 선생님의 위상을 나름 느낄 수 있는 사진 [42] petrus10151 24/10/13 10151 4
102454 [일반] 요즘 본 영화 [8] 그때가언제라도8755 24/10/12 8755 2
102453 [일반] 『채식주의자』 - 물결에 올라타서 [18] meson8486 24/10/12 8486 35
102452 [일반] 고급 휘발유는 왜 비싼가? 및 잡설 [22] 좁쌀9486 24/10/12 9486 4
102451 [일반]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다. [17] 럭키비키잖앙7706 24/10/12 7706 8
102450 [일반] 기노시타 히데요시, 가네가사키의 전설을 쓰다 [8] 식별4445 24/10/12 4445 5
102449 [일반] [2024여름] 인생 첫 유럽 여행 [30] 시무룩3225 24/10/12 3225 13
102447 [정치]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성향 역사 기관장들의 망언 잔치 [70] 카린11979 24/10/11 11979 0
102446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40. 22-39편 정리 계층방정3290 24/10/11 3290 2
102445 [일반] <전란> 후기(노스포) [14] 라이징패스트볼6584 24/10/11 6584 2
102444 [정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36] EnergyFlow5463 24/10/11 5463 0
102442 [일반] 선비(士)와 스승(師), 한의사(漢醫士)와 한의사(韓醫師) [25] 토니토니쵸파5111 24/10/11 5111 3
102441 [일반] 노벨문학상 관련 국장 주가 근황 (feat. 삼성) [34] 지니팅커벨여행8564 24/10/11 8564 1
102440 [일반] 노벨문학상 수혜주로 관심 집중 중인 주식들 [31] 빼사스5877 24/10/10 5877 0
102439 [일반] 한강 작가 자전소설 침묵 인용한 트윗 읽고 생각난 장면 [12] 닉언급금지6302 24/10/11 6302 13
102437 [일반] [속보] 노벨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수상 [490] 오컬트27138 24/10/10 27138 17
102436 [일반] 천한 잡졸의 자식으로 태어나, 사무라이 대장이 되다 [6] 식별6079 24/10/10 6079 16
102435 [일반] 행복해야 하는 건 맞는데... (아내의 출산과정을 지켜보며) [246] Yet49587 24/10/10 49587 12
102434 [정치] 진중권 "국회 전체가 김건희 김건희, 여사만 사라지면 다 정상화 되나" [78] 베라히14433 24/10/09 144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