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31 17:21:33
Name 깐부
Subject [일반] 더본 코리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21893?sid=101

기사내용 참조

드디어 말 많았던 더본코리아 상장이 되는 분위기 입니다.

최근 경제 유튜버들이랑 경제방송 등에서 정말 열광적으로 더본코리아 상장 시도를 까왔는데요.

더본코리아 상장을 좋게 말하는 전문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상당히 구체적인 요식업특성 분석과 그간 상장한 요식업기업 현황을 완벽한 자료를 통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서 단타 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고 사보려 합니다.

전문가들이 그렇게 미친듯이 까는데 이건 분명……

“지금이닷!”

입니다.

동참하실분 없으실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8/31 17:29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는 보유할 주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솔까 백종원 브랜드가 통하는 건 국내 한정이고 백종원 프렌차이즈 중에서도 국내 독보적 1위라고 할수 있는 게 있나요? 공모가 따상으로 그냥 먹고 나오는게 베스트라 봅니다 교촌 등 국내 프랜차이즈 상장주 보면 답 보입니다
파르셀
24/08/31 18:53
수정 아이콘
이런 시점에 따상이 될까요?

말씀허신대로 더본이 특정분야 1위 찍어본것도 아니고요
24/08/31 19: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공모주 특성상 무조건 따상은 됩니다 기관이랑 개미들 다 달라붙어서 어떻게든 따상은 하죠
아지매
24/09/02 10:21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기 이전에는 공모가보다 떨어지는 주식도 많았습니다. 코로나 버블때 개미들의 무지성 공모주 투자 이후로 이런 분위기가 됐지만, 항상 공모가보다 상승하는건 아닙니다.
오우거
24/08/31 17:33
수정 아이콘
공모주는 어차피 상식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니까
상장할 당시 수급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VictoryFood
24/08/31 18:30
수정 아이콘
백종원 이름값을 빼고 공모가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봐야겠죠.
파르셀
24/08/31 18:51
수정 아이콘
백종원 개인 폼이 좋은것과 별개로 더본코리아는 연돈 이후로 좋게 평가받은적이 거의 없죠

거가에 요삭업이면 이건 남들이 모르는 정보 가진게 아니라면 안들어가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4/08/31 19:07
수정 아이콘
그냥 홀짝 눈치게임 도박장 열리는거죠
쪼아저씨
24/08/31 19:12
수정 아이콘
상장당일에 팔면 손해는 아니지 않을까요
24/08/31 19:24
수정 아이콘
내부 정보로 볼때 "절대 이건 아니다" 는 상장주도 따상 먹고 나온 사람 많으니 뭐...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24/08/31 19:33
수정 아이콘
오너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보는게
오너에게 도덕적 문제가 있다 뭐 이런게 아니더라도
회사규모에 비해 개인의 브랜드 파워에 너무 의존한다고 해야되나..

단적으로 교촌은 사장이 무슨 짓을 해도
맛 만 있으면 프라이드 치킨 자체가 망할리는 없지만
백종원은 수 많은 프랜차이즈의 연합 형태인데
백종원 후광없는 빽다방이나 홍콩반점이
요식업 시장에서 어떤 지분을 가질 수 있을지 생각하면
24/08/31 19:51
수정 아이콘
백종원 브랜드....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백종원 브랜드 가게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나이 들고 돈을 직접 벌고 나서는 맛있는 걸 먹고 싶어요. 그냥 배를 채우고 싶을 음식을 먹는게 아니라.
SAS Tony Parker
24/08/31 19:52
수정 아이콘
코스닥도 아니고 코스피 예심을 뚫은건 의외네요
24/08/31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4점)
한방에발할라
24/08/31 19:54
수정 아이콘
요새 연돈 볼카츠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가보면 뭔 오후 3시에서 4시이 죄다 재료소진으로 영업 종료하더라고요...노이즈 마케팅 하나는 진짜 제대로 된 거 같습니다
55만루홈런
24/09/01 11:03
수정 아이콘
지점도 별로 없긴 하더라구요 서울 지점 검색해도 몇개 없던데 동네에 있던게 다 폐업하고 망할뻔한게 노이즈 마케팅 등등으로 잘 팔리는거라 크크크 먹어보고 싶긴 한데 사려면 지하철타고 왔다갔다 시간 교통비 등등 생각하면 갈 필요가 없어지는...
닉네임바꿔야지
24/08/31 22:46
수정 아이콘
더 본 코리아가 가치가 있는 기업이긴 하지만...더이상 성장할 구석이 있을까요?
오스카
24/09/01 02:40
수정 아이콘
더본코리아 지분구조

백종원 대표 76.69% 보유 (최대주주)
강석원 부사장 21.09% 보유
기타주주 2.22%

백종원 지분율이 생각보다 높네요
24/09/01 05:06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상장했으면 따따상 가능할까? 요런 기사들 나왔을텐데....
실제로 무슨 카카오페이는 코로나시절에 따상도 아니라 따따상 가능할까? 요딴 기사만 맨날 올리더니....
상장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임원진들이 스톡옵션 물량 투하!!! 아니 분명 보호예수기간 때문에 임원진들은 주식을 못 팔아야되는데???
이게 스톡옵션은 상관없다라는 것이 카카오페이로 널리 알려져서 카카오페이 때문에 법도 바뀌었지요....

진짜 카카오페이 20만원 넘게 주고 산 사람들은 자식 물려주어도 아마 그 가격오긴 힘들겁니다....(현재 2만원대)
소금물
24/09/01 08:22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는 크크크크
24/09/01 10:45
수정 아이콘
보통 주식시장이면 쳐다도 볼 이유가 없는 주식인데 여기는 '국장'이니까요.
24/09/01 11:41
수정 아이콘
첫날 팔아서 백다방 커피값이나 벌어야 겠네요
포도씨
24/09/01 12:01
수정 아이콘
국장을 안해야하는 이유가 댓글에 다나오네요.
주식사서 상장 당일에 팔 생각을 모든 사람이 하다니 크크
안군시대
24/09/01 12: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그 주식을 누군가 사주기 때문에 따상도 하는건데..
24/09/01 13:02
수정 아이콘
https://m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426806629247032&mediaCodeNo=257
제일 웃긴게 상장하자마자 sk바이오사이안스는 따따상을 가버리니까 직원들이 주식을 팔고 싶어도 보호예수 때문에 주식을 못파니 바로 퇴사해서 주식을 팔아버렸지요....

자사직원들도 주식 오르면 퇴사까지하며 주식을 팔 생각하는 게 국장입니다.
24/09/01 13:24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백종원 브랜드 식당은 잘 안가서...
24/09/01 17:11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도 좋아하고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도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냉정하게 외식업 내수시장이 점점 쪼그라들고 있는 시점에서
회사가치가 점점 성장하기에는 많이 힘든 상황인데 개인적으로는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바람돌돌이
24/09/01 18:14
수정 아이콘
백종원 브랜드는 성장가능성이 있죠. 성인외식말고 아침 커피 점심 식사 저녁 술파는 형태의 가게나 급식 시장 진출을 아직 안했고 편의점 콜라보 상품도 제한적으로 했으니 시장은 많이 있어보입니다.
24/09/01 19:02
수정 아이콘
공모가도 모르고 더본코리아를 안좋은 기업이라 생각하지도 않는데
요식업/숙박업 자체가 핫하진 않아서..
자칭법조인사당군
24/09/01 19:29
수정 아이콘
가맹점 늘리는 방식으로 이득 취하기에는 한계가 다가오고 있으니
하루 빨리 마지막 한탕 뽑으려고 그러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칼대남
24/09/01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종원 브랜드 식당들 관리도 잘 안되고 있는데가 너무 많은거 보면 체인점 문어발 식으로 확장한 후에 상장으로 한탕 뽑으려고 그러는거 맞는거 같습니다
라울리스타
24/09/01 22:23
수정 아이콘
한창 가맹점 별 퀄리티 차이 이슈 되었을 때, 아무리 교육을 해도 가맹점주마다 받아들이는 수준이 너무 다르다고 호소를 했는데...전 이 발언 자체가 제 얼굴의 침 뱉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걸 극복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요식업 업체의 경영 능력이고, 도저히 관리가 안될 것 같으면 아무한테나 라이센스를 줬으면 안되었죠.
칼잡이질럿
24/09/02 09:18
수정 아이콘
종토방 드립 꿀잼예상합니다
MurghMakhani
24/09/02 10:31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요리 잘알이냐 백종원이 좋은 기업인이냐 더본이 좋은 기업이냐 더본이 주식투자하기 좋으냐 이건 다 따로 봐야 할 겁니다.

더본이 해외진출을 하든 국내 시장을 더 장악하든 원가절감을 하면서 매출을 유지하든 앞으로 더 잘나갈 거라고 생각하면 주식을 사면 되고 아니면 안사는 게 낫겠죠.
아델라이데
24/09/02 16:02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더본이 아마 해외시장을 노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발판으로 국내 상장을 하고 자본금을 모아서 해외에 재투자... 저는 백종원의 능력을 봤을때 긍정적으로 봅니다.
칼대남
24/09/02 16:57
수정 아이콘
저는 백종원 브랜드 식당은 거릅니다. 음식 퀄리티 구려서 실망할때가 많아요. 아무리 싼맛에 먹는 가성비 식당이라지만 저점이 너무 낮아요. 대부분 제대로 관리도 안되고 있는거 같고요
편의점 도시락도 백종원 써져있으면 거릅니다. 다른 도시락 대비 맛 없어요
24/09/02 17:30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지점 관리를 거의 안하는 수준으로 방치할까요? 예전에 홍콩반점은 먹을만했는데..
24/09/02 23:37
수정 아이콘
베르세르크에 그날이 떠오릅니다
빌드업에 끝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226 [일반] 내일 결혼합니다 [142] 랜덤여신11320 24/09/06 11320 98
102225 [일반] 인류역사상 9번째로 충돌전 발견된 소행성 [27] Dowhatyoucan't9923 24/09/05 9923 3
102224 [일반] (스포일러) 도쿄 사기꾼들 감상 [10] 한뫼소6757 24/09/05 6757 3
102223 [일반] 애플 '나의 찾기' 25년 1분기 한국 도입 발표 [10] 츠라빈스카야6094 24/09/05 6094 0
102222 [일반] 갤럭시 탭 S10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유출 [19] SAS Tony Parker 7592 24/09/05 7592 1
102218 [일반] 스팀덱 사용기 [47] 은달5140 24/09/05 5140 8
102217 [일반] <Chloe chua> 링링이라 불리는 소녀를 아시나요. [4] 옥동이3255 24/09/05 3255 3
102215 [일반] 사용시간 오래가는 스마트워치 찾다가 찾은 가민 포러너55 [28] 지그제프5117 24/09/05 5117 3
102214 [일반] 뉴욕타임스 8.24. 일자 기사 및 월스트리트 저널 8.25. 일자 기사 번역(보잉사의 우주선에 문제가 생겨 우주비행사 2명이 우주정거장에 몇 달 더 있어야 한다.) [4] 오후2시4822 24/09/04 4822 1
102211 [일반] 펌)궁금한이야기Y 나온 진안 사망사건 [14] 히쯔8552 24/09/04 8552 0
102210 [일반] <희생> - 다시, 근원의 질문으로. (스포) [10] aDayInTheLife5298 24/09/03 5298 1
102209 [일반] 전세금 돌려받기 난이도 [61] 퀀텀리프11855 24/09/03 11855 11
102208 [일반] [웹소설] 깊이가 있는 대역 소설 2개 추천 [21] 대장군6675 24/09/03 6675 3
102206 댓글잠금 [일반] [LOL] PGR21 2024 LCK 서머 결승전 뷰잉 파티 안내 및 참가신청 [14] 진성4677 24/09/03 4677 7
102205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9. 나나니벌 라(蠃)에서 파생된 한자들 [8] 계층방정3713 24/09/03 3713 7
102203 [일반] 맥린이의 크래프트 맥주 입문기. [54] Yureka7750 24/09/02 7750 7
102202 [일반] 일본 천황을 천황이라고 부르는게 문제없는 이유.jpg [290] 北海道18960 24/09/02 18960 19
102200 [일반] 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올리네요 [59] nekorean13412 24/09/01 13412 34
102199 [일반]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 [44] 푸른잔향15225 24/08/31 15225 13
102198 [일반] 파스타 실패담 후속의 후속 [17] 데갠10137 24/08/31 10137 0
102197 [일반] 명랑만화 '꾸러기 시리즈' 윤준환 작가 별세…향년 83세 [19] Myoi Mina 8490 24/08/31 8490 8
102196 [일반] 더본 코리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38] 깐부13191 24/08/31 13191 0
102195 [일반] 우리가 알던 인터넷은 이제 없다? 죽은 인터넷 이론 [22] 고무닦이8015 24/08/31 801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