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24 17:44:20
Name Leeka
Subject [일반] 티몬에 소비자가 충전한 티몬 충전금 5억은 모두 보증된다고 합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87681/

- 티몬이 상반기 말 기준 가지고 있는 선불충전금(이용자들이 티몬캐시등으로 충전해둔 금액) 은
5억 6,096만 2,397원이라고 하는데요.

- 티몬은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SGI서울보증보험' 에 '10억원 한도'의 지급 보증보험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 이 지급 보증보험의 조건이 '한도 내 전액 보장' 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서울보증보험에서 전액 보장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단, 돈을 받기 위해선 티몬이 상환 요구 거절 or 상환능력 상실을 한 후
손해입증서류를 갖추고 서울보증보험에 청구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나마 소비자 피해 중 하나인 '선불충전금' 에 대한 피해는 보험사가 해결해주니 다행이라고 해야 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24 17:51
수정 아이콘
해석하자면 '저 5억빼곤 책임안짐 수고' 정도고
저 말도 100% 믿을건 못되죠
아프락사스
24/07/24 18:08
수정 아이콘
해석이 이상하군요
살려야한다
24/07/24 17:54
수정 아이콘
7월 초에 엄청 팔아서 지금도 과연 10억 안쪽일지 의문입니다.
사람되고싶다
24/07/24 17:59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긴 한데 대세에 유의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소비자 개개인은 웬만해선 충전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을 테니 속이 좀 많이 쓰리고 끝날 일일텐데...
이것보단 정산 못받은 셀러들이 문제죠... 진짜 까딱하면 줄도산 각인데 이 부분은 답이 없죠...
24/07/24 18:24
수정 아이콘
상반기 말이면 7월은 포함 안되는거겠죠? 할인한다고 땡긴 사람들 좀 있을 것 같은데
완전연소
24/07/24 18:25
수정 아이콘
위에 살려야한다님 말씀처럼 7월초에 판 것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7월 초에 많이 팔렸다는 소문이 있네요.
그리고 이건 티몬캐시로 선불충전한 금액이고, 그 외에 상품권 등을 구매했는데 취소된 금액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러닝의전설
24/07/24 18:30
수정 아이콘
저건 티몬 캐쉬충전금일테니 환불 받는 금액등은 해당안돼겠죠
24/07/24 18:33
수정 아이콘
다행이긴 한데 이건 빙산의 일각도 안되는 거라... ㅠ
24/07/24 18:35
수정 아이콘
저기 물린것도 있지만 여행상품이나 상품권에 물린것도 어마어마 할거라 큰일이네요.
larrabee
24/07/24 18:43
수정 아이콘
티몬캐시 충전금은 저걸로 커버가 될거같은데.. 미정산으로 인한 피해는 완전 별개영역이라서 ㅠㅠ
한사영우
24/07/24 19:03
수정 아이콘
이건.. 소비자가 문제는 들어난 문제고 1인당 금액은 감당 가능한 수준일것 같은데

실질적으론 유통사나 제조사들 3달간 수금액 못 받고 있다고 들었네요.
이 파장이 얼마나 커질지 예상도 안갑니다.. 조단위 이야가 나오는거 보면
업체 몇개가 파산하고 얼마나 많은 실업자가 나올지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뜨거운눈물
24/07/24 19:19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분들은 진짜 목숨이 달린일이니깐요
갤럭시S24
24/07/24 22:57
수정 아이콘
뭔 과장을... 월매출 300억에서 조단위는 아니죠. 3개월 해서 대충 1천억 최대치 잡고 있는 것 같던데요.
한사영우
24/07/25 0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행사 피해 추정액만 천억정도 이고
티몬등 3개 업체 한달 합산 결제액이 일조 정도 입니다
거기다 3달간 미지급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아직 금액이 나온게 없긴 한데 문제가 제대로 해결 되지 못 하면
피해가 심각할것 같다는 예상 해봤습니다

연합뉴스,
"데이터분석업체는 지난달 기준 위메프와 티몬 결제액을 각각 3천82억원과 8천398억원으로 추산했다"
갤럭시S24
24/07/25 08:03
수정 아이콘
결제액 기준으로 계산하면 그렇겠네요...
24/07/24 19:56
수정 아이콘
PGR하고 다른 곳에서 티몬 불안하다는 얘기를 듣고 얼른 강아지고양이 밥 사는걸로 캐시 털어냈습니다.
얽힌 분들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하르피온
24/07/24 19:59
수정 아이콘
마치 전세사기 부동산에서
책임보험 1억~10억 짜리 넣어놨다 수준인듯요
24/07/24 20:08
수정 아이콘
저건 상반기말 기준이니 10억 넘지 않을까 싶어요. 얼마전에 10%로 그렇게 티몬캐쉬를 팔았으니...
24/07/24 21:56
수정 아이콘
티몬 매출로 대출도 많이 받았을거 같은데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이자도 생각보다 비싼데요
뜨거운눈물
24/07/24 22:33
수정 아이콘
티몬에 돈 빌려준 은행들 금융권들 다 물린거네요..?
24/07/24 23:49
수정 아이콘
티몬에 물건판 일반셀러들이 울품대금 내려고
대출 많이 받았을거에요
정산이 60일이라
쿠팡이나 위메프에서 물건팔때 대출받는 경우 많아서요
iPhoneXX
24/07/24 22:38
수정 아이콘
5억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배상이 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060 [일반] [서평]《세금의 세계사》 - 무정부자본주의적 역사관과 이상사회 [28] 계층방정4000 24/08/10 4000 5
102059 [일반] 여자보컬 락밴드 좋아하세요? [37] 샤크어택7060 24/08/09 7060 0
102058 [일반]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게 만드는 일부 자영업자들 [29] 천영10466 24/08/09 10466 20
102057 [정치] 용산과 외교부의 ‘역사 매국’…사도광산 찬성 정해놓고 대놓고 거짓말 [61] Crochen8857 24/08/09 8857 0
102056 [일반]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 당일 스프링클러를 꺼서 동작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짐 [183] Leeka12157 24/08/09 12157 1
102055 [정치]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친일인명사전, 억울한 친일 매도 안돼" [47] 주말9014 24/08/09 9014 0
102053 [정치] 중독법이 재발의 되었습니다. 그런데 훨씬 나아진. [24] manymaster8447 24/08/09 8447 0
102052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22. 익힐 습(習)에서 파생된 한자들 [4] 계층방정3177 24/08/09 3177 2
102051 [일반] 인류 역사의 99%를 알아보자: 수렵채집사회와 ADHD [5] 식별5039 24/08/09 5039 13
102050 [일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 너무 많은 걸 대면한, 그때의 소년(들). [4] aDayInTheLife4309 24/08/09 4309 2
102048 [일반]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7.1 지진 발생, 거대지진주의 [25] 껌정9168 24/08/08 9168 1
102047 [정치] 김경수·조윤선, 광복절 복권 대상에 포함 [15] 버들소리7681 24/08/08 7681 0
102046 [정치] 권익위 직원이 자살했습니다. [29] 어느새아재11666 24/08/08 11666 0
102045 [정치] YK스틸 당진 이전, 노인과 바다 부산 [41] 사람되고싶다7251 24/08/08 7251 0
102044 [일반] AMD 9600X,9700X 벤치마크 요약 [39] SAS Tony Parker 4765 24/08/08 4765 2
102043 [일반] 역대 최대 규모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중인 우크라이나 [129] EnergyFlow14536 24/08/08 14536 2
102042 [정치]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外 [54] 소금물9191 24/08/08 9191 0
102041 [정치] 에너지 포퓰리즘, 이대로 괜찮을까요? [95] Dr.박부장9918 24/08/07 9918 0
102040 [일반] 美민주 부통령 후보에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대선 대진표 완성 [38] 及時雨7186 24/08/07 7186 1
102039 [일반] [서평]《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 영화와 클래식을 이어주는 다리 [6] 계층방정3046 24/08/07 3046 3
102038 [일반] 펜타포트 2024 짧은 후기 [27] 슬로5679 24/08/07 5679 3
102037 [일반] 올 초 뉴진스 정산 추산 금액 보면 연예계 지망생이 아이돌 판으로 가는 게 이해가 가죠. [80] petrus13224 24/08/07 13224 0
102036 [일반] [BOJ 우치다 부총재 리뷰] 일본 사실상 금리 인상 철회 [53] 김유라8938 24/08/07 893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