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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01:44
개인적으로 제로소주는 완전 뭐랄까 ... 상술의 극치라고 봐서 안좋게 봅니다.
원래 제로나 다름없던걸 이름만 제로라고 붙여파는 그러니까 인조가죽 레자 외투를 비건 아우터로 이름만 바꾼느낌이긴 합니다. 그런데 좋아라하니 그건 이해가 안되더군요. 원래 소주에 설탕 안들어가거든요. 예전부터 종류는 다르지만 제로슈거에 쓰일수 있는 0 내지는 저칼로리 대체당이 들어갔는데(이유는 물론 싸서...)
24/06/04 01:53
2. 아밀레이스로 배웟습니다
3. 기억나는 최초의 월드컵은 2010년..사실 이것도 흐릿해요 하하 7. 코로나 전에 비해 확실히 전체적으로 대학생들이 술 잘 안 마셔요..물롬 마시는 사람들은 많이 마시는데 뭔가 날 새고 이런거 잘 안함 8. 담배도 잘 안 피더라구요 저희 동기들 중에서 담배 피는 애들 진짜 한 10퍼센트 되나? 군대 갔다 오면 달라질까요 크크
24/06/04 02:25
3. 저도 제대로본 월드컵은 2010년입니다... 왜냐하면 2002년과 2006년 모두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대로보질 못했어요.
한국경기만 간신히 봤던기억이... 98년은 보긴봤지만 시간대가... 안좋았고 94년역시... 흐릿하기도 하거니와 시간대가... 8. 저도 담배를 안피지만 요즘 전담이 많이보이더군요. 가향이고 슬림이고 연초파냐 전담파냐를 나누는게 먼저 인것같아요
24/06/04 14:32
저때는 안 그랬습니다 크크 지금은 모르겠네요(2021년 졸업)
아 근데 요오드는 아이오딘 메탄은 메테인 부탄은 뷰테인으로 배웟어요
24/06/04 03:11
2번은 솔직히 저게 맞는 방향인가 싶더군요. 그냥 모든 걸 영어로 바꿔놓으려는 건데 저런 건 당연히 최초 발견자의 명명법을 존중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고 영어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그냥 다 영어로 바꿔서 발음을 써놓는 게 굉장히 짜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24/06/04 06:58
명명법은 규칙을 지키는게 그 분야에 도움이 됩니다. 거의 모든 엔자임 이름이 -ase로 끝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기로 했는데, 버티다가 이제 인정한것으로 봐야합니다. 그래서, 효소는 'ㅔ이스'로 끝납니다. 사람이름도 아니구요.
24/06/04 08:13
24/06/04 07:16
나이 40이 다돼가는데, 어느새 이렇게 나이들었나 싶다가도 점점 변화에 무뎌집니다.
예전보다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네요. 말씀하신 부분을 보면서 사회가 꽤 발전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24/06/04 07:23
저도 요새애들한텐 딸피인데 이 글 자체가 한 3년쯤 과거에서 날아온 느낌이네요;
전반적으로 좀더 개성과 자유를 존중하는 방향이라 생각하면 올드비들은 올드비같이 살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24/06/04 10:02
전 사실 버튜버를 이해 못하는 쪽이 잘 이해가 안가서... 그냥 2d 캐릭터 좋아하는 사람은 예전부터 엄청 많지 않았나요? 그 2d캐릭터가 움직이고 소통하는 걸로 발전한 것 뿐인데...
24/06/04 09:55
"편일률적인 패션시대는 더 이상 없습니다"
8090 감성도 하나의 패션이고 존중받아야 하겠죠. 내가 좋아하는 걸 즐기는게 요즘 트랜드니까 당당하게 즐기셔요
24/06/04 10:36
4번은 저도 요즘들어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도 '무신사 냄새 난다' 같은 말도 있고 남자헤어같은 경우 몇년째 거기서 거기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소위 말하는 클론템이나 클론룩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에요. 예전처럼 기성 미디어 중심으로 유행이 위에서부터 크고 천천히 내려오는 게 아니라 SNS와 유튜브 등이 대세가 되면서 트렌드가 작고 빠르게 변화하다보니 특정 스타일이 대중화되어 클론을 양산하기 전에 이미 새로운 스타일이 나와서 공존하고 또 새로운 스타일이 나와서 공존하는 걸 반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코로나-고금리 경제불황 콤보로 지갑이 얇아지다보니 사람들이 더이상 유행에 끌려다니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라고 볼 수도 있겠구요 크크
24/06/04 10:47
뭐 애초에 노캠 방송인이 캠킨 하코방송인보다 인기 있던일도 옛날부터 많았어서... 사바사였는데
버츄얼이 한국에선 막혀있다가 혈이 뚫리면서 이래저래 하게되고 버츄얼은 나름 버츄얼의 장점이 있다보니 이래저래 결국 지속적으로 보려면 계기와 매력이 필요해서 그걸 얻을 한 방법이 될수는 있게 되었죠
24/06/04 11:18
60대 후반인 어머니께서는 AFN 라디오 덕분에 최신 팝송을 즐겨들으십니다. 반대로 아버지는 20대 때의 음악만을 고집하시죠. 사람마다 시대에 적응하는 정도도 천차만별인듯합니다.
24/06/04 11:51
웰빙붐 한창일땐 몰랐는데 제로 음료 전국시대인 지금은 체감 쎄게 옵니다.
점점 늙어가서 그런지 먹는건 무조건 당부터 확인하고 제품 고릅니다. 비만약이 대중화될 시점의 세계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24/06/04 16:41
글로벌화가 획일성을 가져오는게 아니라 파편화를 가져오게 되었다는게 참 재밌죠. 이젠 트렌드 따라가는 것도 버겁고, 그냥 흘러가듯 살려구요.
24/06/05 13:58
4번 공감되지만 아쉬운 점은...
핏은 몰라두 색깔은 여전히 무난한 무채색류에서 못벗어난 느낌이 있습니다. 남자들 걸어다니는 것 보면 죄다 검정검정검정색...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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