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28 15:23:26
Name 덴드로븀
File #1 GYH2024052800100004402_P2_20240528155418853.jpg (76.8 KB), Download : 1476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12512
Subject [정치] 국회, 채상병특검법 부결 / 찬성 179표·반대 111표·무효 4표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12512
[속보] 국회, 채상병특검법에 찬성 179표·반대 111표·무효 4표 - 2024.05.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95167?sid=100
[속보] 尹이 거부한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서 부결 - 2024.05.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4874?sid=100
[속보] 채상병 특검법 부결... 여당 이탈표 거의 없었다 - 2024.05.28.
본회의에 출석한 범야권 의원수가 179명인 점을 감안하면, [여당 내 이탈표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투표 결과>
출석 의원 294명 중
[찬성 179표 (196명이 나와야 통과)]
반대 111표
무효 4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38209?sid=100
[범야권 7당 용산앞 기자회견… 국힘은 이탈표 단속 주력] 2024.05.20.

<사진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12649?sid=100
[그래픽] 국회 채상병특검법 재의안 부결 - 2024.05.28.

방금 채상병특검법 표결이 끝났습니다.

부결될것 같긴했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부결입니다.

허탈하고 참담하네요.

??? & ??의? :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뭘 할 수 있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8 15:25
수정 아이콘
10표는 얼어죽을,
참담하네요.
24/05/28 15:25
수정 아이콘
보여준거죠 밑바닥 밑에 지하실 있다는 거 나중에 다 돌려 받을 겁니다
24/05/28 15:25
수정 아이콘
이탈표가 없다는 얘기네요? 참나...
24/05/28 15:25
수정 아이콘
안철수 또 철수하냐
분쇄기
24/05/28 15:26
수정 아이콘
이럴 줄 알았습니다.
24/05/28 15:26
수정 아이콘
앞으로 국힘이 보수정당 운운하면 이번 특검법 재의결 부결을 들어, [가짜보수]정당이라고 반박할 예정입니다.
보수정당? 기가 찹니다.
Like a stone
24/05/28 15:26
수정 아이콘
뭐 어느 정도는 다 예상했던거니까요.
FastVulture
24/05/28 15:26
수정 아이콘
이게 자칭 '보수'
24/05/28 15: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기명이었으면 가결됐을 겁니다. 이럴 줄 알았어요.
24/05/28 15:28
수정 아이콘
21대는 기대도 안했고.. 22대에서 재표결 하는 걸 기대해봐야죠.
다크서클팬더
24/05/28 15:28
수정 아이콘
거부권통치 크크
24/05/28 15:28
수정 아이콘
국힘 이탈 두 명 중 김웅은 무조건인데 남은 한 명은 김근태말곤 안 보이네요.
24/05/28 15:28
수정 아이콘
말로는 정치적, 정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쿨하고 이성적인 포지션을 잡지만 이렇게 버티는게 정쟁으로 이어지는길이죠.
종말메이커
24/05/28 15:28
수정 아이콘
군인을 부당한 지시로 죽게 만들었으면 처벌을 하면 될 것을 비호하고 외압넣으며 일을 이지경까지 끌고오네요
사람되고싶다
24/05/28 15:29
수정 아이콘
부결이야 뭐 예상했는데 180표가 안되는 건 보고 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여권 이탈표가 아니라 야권 이탈표라니...
근데 국힘이 113석인데 반대가 111표인 거면 일단 찬성한다고 입털었던 쪽 분들 중 누군가는 입만 털고 말았단 소리겠죠?
덴드로븀
24/05/28 15: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권 최대가 179표는 맞고,

국힘쪽은 무효가 4표나 있어서 이쪽일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사람되고싶다
24/05/28 15:37
수정 아이콘
아 무의식적으로 300석 총원 기준으로 계산하고 있었네요. 200석 채워야 한다 생각해서 기본 182석인줄...
유목민
24/05/28 15:31
수정 아이콘
의장은 이런 투표에서는 일반적으로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179표가 현재 야권 최대 의석일껍니다.
수메르인
24/05/28 15:35
수정 아이콘
179표면 거의 영끌입니다. 일단 민주당 현재 의석이 155석이라 탈당자들도 다 가결 눌렀다고 봐야죠.
raindraw
24/05/28 15:29
수정 아이콘
역시 안보에는 보수. 역시 안철수는 또 간만 봄.
24/05/28 15:30
수정 아이콘
에라이..
유목민
24/05/28 15:30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원은 이제 뭐라 씨부릴지 기대됩니다.
한때 기대했던 차세대 대권주자라 생각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28 15:32
수정 아이콘
어제 김태흠이 안철수 저격할때부터 또 쫄리겠네 했는데
여지없죠
24/05/28 15:33
수정 아이콘
같이 부끄러우시죠. ㅠㅠ
덴드로븀
24/05/28 15:34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1. 야권에 반란분자가 있었던겁니다. 분명 찬성했습니다.
시나리오2.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었나보네요. 분명 찬성했습니다.
시나리오3. 제가 반대표 던졌다는 증거가 있나요?
사람되고싶다
24/05/28 15:35
수정 아이콘
??? : 전 제 소신대로 투표했습니다.
유목민
24/05/28 15:37
수정 아이콘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겉다르고 속다른 이런 정치인을 대선주자라고. 어우~~~~~
포커페쑤
24/05/29 09:18
수정 아이콘
국민들에게 물어봐야합니다.
민간인
24/05/28 19:12
수정 아이콘
정치는 주관이지만,
차세대 대권주자로 생각하시다니...
유목민
24/05/28 20:28
수정 아이콘
지금이 아니고, 처음 정계에 나왔을 때에요.
PolarBear
24/05/28 15:30
수정 아이콘
이탈표는 없고 간철수진짜.. 크크..
발적화
24/05/28 15:31
수정 아이콘
철수야....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28 15:31
수정 아이콘
안보는 '보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민주당'
소가 웃을 일입니다.
녹취록 하나하나 까지는데도
캐비넷이 두려운지 표단속 잘되네요
윤석열 사단 검찰이 한 수사 이래도 믿으시겠습니까?
윤석열이 깡패라면 깡패고 죄가 없다면 죄가 없는겁니다.
24/05/28 15:32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이렇게 질질 끌다가 증거 비산되어 버리는 데 제일 걱정이네요.

지지율로 보나 당내에서 하는 걸로 보나 총선까지 끝난 상황과 시점에 비추어 보나 사안의 명분으로 보나 저렇게까지 수호할 이유가 없는데, 저러는 걸 보면 그저 검찰이 그렇게나 무서운가보다 하는 생각만 드네요.
왕립해군
24/05/28 15:32
수정 아이콘
국힘 믿으면 바보죠. 맨날 선긋는척만 하지 한통속인거죠..
카케티르
24/05/28 15: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제일 이해가 안가는 대처가 채상병 대처입니다. 그냥 놔두면 될껄 스스로 바닥이 여긴지 알았지?? 하고 있네요

공수처 수사라도 잘 되길 바랍니다.
24/05/28 15: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윤석열이 이후에 계속 정치할 것도 아니고 최대 목표가 감방 안 가는 걸겁니다. 가진 힘을 오직 그거에만 쏟고 있죠.
롤격발매기원
24/05/28 17:27
수정 아이콘
공수처장으로 윤라인 사람이 간다던데 뭐 말 끝냤죠
안성환
24/05/28 15:33
수정 아이콘
역시 국민의 힘입니다
저 인간들은 절대로 변하지않죠
로메인시저
24/05/28 15:34
수정 아이콘
이 건 특검하면 무조건 탄핵각이라 저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동일정당 탄핵 2번은 감당하기 힘들겠지요.
수메르인
24/05/28 15:3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쪽은 탈당자들까지 다 찬성표 누른 것 같고 국힘은 김웅, 유의동? 이 정도인갑네요.
24/05/28 15:34
수정 아이콘
이제 머리 깨져도 민주당 찍습니다.
매번같은
24/05/28 15:36
수정 아이콘
해석이 두가지로 가능합니다.
1. 범야권은 전부 찬성에 투표. 다만 국힘내 내부 반란표 5개 중 4개가 무효표로 감
2. 범야권에서 4-5표의 반란표가 나옴. 그게 무효표로 감. 그 숫자를 국힘내 반란표가 커버
어떻게 해석하던 확실한건 국힘당 내부에서 반란표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는겁니다. 사전에 입털었던 국힘당 의원 빼고 모조리 반대표를 던졌다는 얘기.
결국 22대 국회에서 반란표 8개를 마련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안철수건 누구건 입만 털고 찬성표 던질 생각 안하는걸 봤고, 채상병 특검법 통과되는 즉시 윤정권은 레임덕을 넘어서 데드덕에 들어가는건데 그걸 22대 현역 의원들이 찬성할지 의문. 저들에게 양심과 개인판단은 중요하지 않죠.
담담펀치를땅땅
24/05/28 15:36
수정 아이콘
채상병 건은 용서가 안되네요
락샤사
24/05/28 15:36
수정 아이콘
금방 잊혀질거라 생각하고 있으니 200석 넘겨줬어야했는데...
24/05/28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쪽 찬성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사람은 말대로 했을거고.. 의외로 민주당쪽 반란표가 많았을 수도 있을거 같고

결과가 그냥 생긴대로 나와버려서 국힘쪽 찬성론자들 해명하기 바쁘겠네요 크크
나의규칙
24/05/28 15:39
수정 아이콘
지금 21대 민주당 155석입니다. 탈당해서 국힘 간 쪽도 있고 해서...
덴드로븀
24/05/28 15:39
수정 아이콘
야당 반란표로 의심하기가 좀 더 어렵지 않을까요?

무효가 4표나 나와서 국힘에서 찬성한다고 한사람들이 차마 실제로 찬성까진 못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24/05/28 15:40
수정 아이콘
전 생각보다 국힘 반란표+민주당 반란표가 뒤섞여서 나온 결과라고 예상해 봅니다.
아이군
24/05/28 15:4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기에는 숫자가 딱 떨어지죠

지금 범야권 181(민주당 155 + 기본소득당(용혜인) + 진보당(강성희) + 조국혁신당(황운하) + 개혁신당 4 + 새로운미래 5 + 정의당 6 + 야권계 무소속 8)에 구속중인 윤관석 그리고 불참한 이수진 하면 딱 179입니다.

몇몇 야권 반란표가 없지는 않았겠습니다만,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봐야죠.
마카롱
24/05/28 15:58
수정 아이콘
민주당 반란 투표를 해서 얻을 실익이 없습니다.
24/05/28 16:07
수정 아이콘
왜 없죠? 공천 못받고 짤려나간 비명들이 꽤 될텐데요
무기명 투표 특성상 대의 보다는 개인적 원한에 따른 선택도 적지 않다고 봐요.

박용진 정도는 믿어보겠는데
까놓고 이수진같은 사람은 이재명과 대의를 위해서 찬성표 던졌을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돼지콘
24/05/28 16:09
수정 아이콘
이수진은 그래서 참석을 안 했습니다. 바로 위에도 있는데 좀 보고 말씀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24/05/28 16:11
수정 아이콘
제말은 그만큼 민주당도 반란표가 나올 요인이 많다는 예시였습니다.
돼지콘
24/05/28 16:14
수정 아이콘
본인 판단에 따른 추론이야 자유겠지요. 저도 akroma 님도 민주당이 반란표가 나왔는지, 국힘에서 이탈표가 나왔는지, 뭐 막말로 국힘이 전원 찬성에 민주당에서 반란표가 100표 넘게 나왔는지는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사실관계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하신 상태에서 하는 추론이 얼마나 정확성이 있을까 하는 뜻이었습니다.
24/05/28 16: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사실관계 파악이 안되는건입니다.
그냥 자기의견 말하고 가는거죠.
돼지콘
24/05/28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사실관계는 의원들의 투표 현황이 아니라 이수진 의원의 참석 여부입니다. 국회의원의 참석 여부는 명확히 파악이 잘 되는 건인데, 이해를 잘못 하신 것 같아 마지막으로 남기고 갑니다.
24/05/28 16:19
수정 아이콘
어짜피 전 이수진이 찬성표 안던질거라 예측한거고 불참했으니 제 말이 맞았네요.
참석여부 따지는게 이 이야기에서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수진 의원은 불참한게 맞습니다.
24/05/29 18:23
수정 아이콘
akroma 님// 불참은 반대, 무효 투표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재의결 요건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찬성이라서요. 출석해서 반대나 무효표를 던지는 것보다는 훨씬 소극적인 반항입니다. 반대표랑 아무 차이가 없는 국힘 의원들의 무효표랑은 의미가 달라요. 최소한 정가운데에서 보면 당시 상황 기준 찬성 쪽에 유리한 제스처입니다.

님이 대표적인 반란 인사로 꼽을 정도의 인물이 그냥 불참을 택했다는 건, 오히려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은 전원(최소한 거의 대부분)찬성했을 거라는 추정에 더 부합해 보입니다.
마카롱
24/05/28 16:17
수정 아이콘
님께서 적으신 내용은 실익이 아닌데요.
정치 계속할 사람은 최소한 여론 눈치는 봅니다.
24/05/28 16:21
수정 아이콘
그건 기명이었을때 의미가 있는거지
눈치보지말고 소신투표하라고 만든게 무기명 투표라서요.

기명이었으면 무조건 통과됬을겁니다.
마카롱
24/05/28 16:30
수정 아이콘
투표 전에 이미 표단속 다하고 갔을텐데 투표 결과보면 그 사람들 내부에서는 다 알아요. 결국에는 말이 다 나옵니다.
반장선거도 아니고 시시한 감정 싸움이나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많을 수는 없습니다.
24/05/28 16:20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만 봐도 당장 저번 투표에서도 말을 바꿨는데 여전히 신뢰를 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조선제일검
24/05/28 16:59
수정 아이콘
패스트 트랙 이전도 민주당 탈당파들(개혁신당, 국민힘힘 입당 의원들 제외) 정상 표결했습니다.
24/05/28 17:1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155석 밖에 안됩니다.

범야권에서 반란표가 나왔을지 국힘에서 찬성 던진다고 하고 반대했을지 모를 일이죠.
24/05/28 17:33
수정 아이콘
이걸 민주당 반란표가 나왔는데 국힘쪽 찬성표가 받았다고 보실 수가 있군요.
지구 최후의 밤
24/05/28 18:24
수정 아이콘
전혀에 가깝다고 봅니다
윗 댓글에도 여러 이유를 기재해주셨지만 당론을 거스를만한 결국 명분 실리가 둘 다 없어요
24/05/28 15:37
수정 아이콘
국힘표단속 무시무시하네요.

채상병 부모님 가슴에, 또 많은 젊은이들 가슴에 대못박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팔라디노
24/05/28 15:38
수정 아이콘
안보는 보수 
이딴 소리 더이상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카악 퉤 
24/05/28 15: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국회의원이라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직업적 양심이라는 게 조금은 있겠지 했던 제가 x신이었던 걸로.
뜨거운눈물
24/05/28 15:38
수정 아이콘
이 업보 쌓아둔거 다 돌려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유료도로당
24/05/28 15:38
수정 아이콘
왠지 김웅 의원은 찬성 눌렀을것같은데, 안철수 의원은 찬성 안눌렀을것같은 킹리적 갓심이... 크크크크크 진실은 알수없겠지만요.
24/05/28 16:15
수정 아이콘
김웅 의원은 지난번에도 찬성했었으니….
알바척결
24/05/28 15:39
수정 아이콘
에라이...그 놈의 캐비넷이 그렇게 무섭더냐...
아이군
24/05/28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이 어리석은 짓이다.] - 알베르 카뮈

제12보병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과 채상병 건이 물론 인과 관계는 없습니다. 하지만, 채상병 건으로 해병대 사령관이 옷은 당연하게 벗고, 지금 감옥을 가내마내 하는 상황이었으면 지휘관들이 저런 짓을 할 수 있었을 까요? 혹은 상급자들이 그 지휘관을 가만히 냅뒀을까요?

그런면에서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은 것이 오늘의 범죄에 용기를 줬다는 걸 부정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이제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불어넣어 줬네요...
24/05/28 15:42
수정 아이콘
너네는 보수라고 하지마라.
천벌받을 놈들, 지금보니 200석도 모자랐네요.
24/05/28 15:42
수정 아이콘
아직도 윤석열을 버리지 못하나... 캐비넷 캐비넷 해봤자 그렇게 위력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는데 꽉 잡혀있네요
화재안전기준
24/05/28 18:12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캐비넷 채찍 말고 달콤한 기관장 자리의 당근을 듬뿍 줄것처럼 하셨죠!!! 우리 찌개 박사님께서

우리 찌개 박사님은 권력 사용하는 것을 여우처럼 교활하게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 여우같은 부부의 말로가 시궁창이길 바랍니다
임기 3년이후에는 개 박살날 거라고 굳게 믿고싶습니다.
소와소나무
24/05/28 15:43
수정 아이콘
김웅 빼고는 안눌렀겠죠. 나 아니여도 다른 사람이 누르겠지 그럼 나인척 하자 정도라 봅니다.
24/05/28 15:45
수정 아이콘
구도는 단순하다는걸 다시 보여주었고, 구도가 단순할수록 미래는 예측하기 쉬워지죠.
호랑이기운
24/05/28 15:46
수정 아이콘
에라이
진혼가
24/05/28 15:47
수정 아이콘
무슨 약점을 얼마나 쥐고 흔들었길래 레임덕인 사람한테 이렇게 꼼짝을 못하나요 참.. 혐오스럽습니다 진심으로
24/05/28 1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벌점 2점)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28 15:5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안보는 보수라고 안보팔이 하더니만
이건에 당론부결을 딱 박아버리는 클라스가 대단합니다.
리얼포스
24/05/28 15:49
수정 아이콘
이러면 이제 22대에서도 불가능한 건가요?
24/05/28 15:50
수정 아이콘
아뇨 아마 바로 또 발의 할거 같은데.. 패스트 트렉 태우고 어쩌고 하면 본회의장 가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걸릴겁니다.
리얼포스
24/05/28 15:51
수정 아이콘
참담하네요
매번같은
24/05/28 17:09
수정 아이콘
법사위원장만 더민주가 가져와도 엄청 빠르게 다시 본회의 올라갑니다. 패스트트랙은 해상 위원의 위원장이 처리 뭉갤 때 사용하는지라. 그래서 더민주가 법사위원장은 무조건 가지고 오려고 하는거죠
도도독
24/05/28 15:53
수정 아이콘
22대에도 반란표는 없을게 확실하기때문에 불가능하죠
이래서 범야권 200석이 넘었어야 했다는 겁니다
ArchiSHIN35
24/05/28 15:49
수정 아이콘
전 이제 유승준, mc몽 같은 인간이 현명했다고 생각할랍니다.
24/05/28 15:50
수정 아이콘
국민보다 검찰이 더 두려운 거죠.
도도독
24/05/28 15:51
수정 아이콘
총선을 말아먹었지만 윤석열의 당 장악력이 아직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네요
22대에도 반란표는 없겠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5/28 15:53
수정 아이콘
윗물이 이리 낭낭하게 상해 있으니 12사단 사건같이 망둥이도 뛰는거죠....

병사를 도구 취급도 안해야 승진하고 잘나가는데 군 관련 인권 개선이 지지부진 할 수 밖에요.
사이프리드
24/05/28 15:55
수정 아이콘
야권에서 반란표 있었다 이런 논의는 별 의미없다 보고 문제는 이 상태면 22대에서 8표 만들기가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게 좀 걱정이 되네요..
냉이만세
24/05/28 15:56
수정 아이콘
인간혐오가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국회의원분들은 어디 다른 나라 분이십니까??
창피한줄 아십시오.
스파이도그
24/05/28 15:58
수정 아이콘
철수가철수함
24/05/28 15:58
수정 아이콘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 제도에 치가 떨립니다
24/05/28 16:01
수정 아이콘
입이나 털지 말던가 아주 입벌구가 생활이여....
24/05/28 16:01
수정 아이콘
200석이 넘었어야 했는데
꿈트리
24/05/28 16:02
수정 아이콘
사익으로 똘똘뭉친 국힘은 반란표 못던지죠.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공적인 자리가 수천개인데요...
여기서 충성해야 국회의원 끈떨어져도 최소한 공기업이라도 갈테니까요.
덴드로븀
24/05/28 16:0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06830?sid=100
[앞치마 두른 尹대통령, 기자들과 용산서 김치찌개 만찬] 2024.05.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62389?sid=100
['채상병 특검' 부결 낙관하는 與…공공기관장 90개 빈자리 믿나] 2024.05.24.

여유로운 이유가 있었다고 봐야겠죠.
후추통
24/05/28 16:05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지나가다가 잠깐 강성범 채널에 최강욱이 출연해 한 말이 있었는데 임기 만료됐거나 상반기 임기 만료 예정인 공공기관이 무려 90곳이나 되고, 여기가 연봉이 가장 적은데가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으로 9천만원이더군요. 여기에 우리는 KBS 사장 같은걸 생각하기 쉽지만 아리랑TV사장이라던가 사외이사 등등을 언급하더군요.

즉 캐비넷보다는 낙천,낙선자들에게 이런 자리를 약속했을 거라고 추측하더군요. 자세한 게 알고 싶다면

https://youtu.be/HqTX6Hy7epc?t=2512

영상

해당 기관장들 공석 관련 기사

https://bizn.donga.com/news/article/all/20240515/124937899/2

를 참고해보시면 되겠네요. 최강욱 전 의원 말 처럼 "쪽팔림은 한순간"이라던데 진짜 한순간인지 각인시켜줘야한다고 봅니다.
안군시대
24/05/28 16:07
수정 아이콘
뭐 예상대로네요.
예전 박근혜 탄핵투표때처럼 사람들이 국회 앞으로 몰려와서 "국회의원 몇명만 죽이면 통과되냐? 한 20명?" 이러고 있어야 뭐가 바뀔겁니다.
24/05/28 16:08
수정 아이콘
???: 꼬우면 대선에서 이겼어야지~?
진짜 하는 짓이 더럽네요...퉤..
닉네임여덟자기억
24/05/28 16: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에휴 진짜 더러워서
알파센타우리
24/05/28 16:15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놈들인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처럼 노골적으로 민심에 반하는 행동이 있었던가요 누가봐도 범죄 저지른 대통령 지키기인데
이런걸 당론으로 내거는 미친X들.....
주먹쥐고휘둘러
24/05/28 16:15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안할거 같아서 뽑았다는 정권의 현주소
24/05/28 16:16
수정 아이콘
이러니 200석이니 탄핵이니 나와도 역풍이 안 부는거죠.
루크레티아
24/05/28 16:17
수정 아이콘
진짜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되는데 부끄러운 걸 모르니 그냥 막 나가는구만.....
24/05/28 16:20
수정 아이콘
재적의원 296명

재의결 가능의원 295명(윤관석의원 구속중)

재의결 참여의원 294명(동작을 이수진의원 불참)

범야권179명 투표

범여권 115명 투표

투표 결과 찬성179 무효4 반대111

국힘에서 공개 찬성한 5명 의원들이 다시 배신한게 정배로 보이네요..
24/05/28 17:24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다기엔 김웅은 정말 찬성했을거 같긴 합니다. 이미 상정때부터 혼자만 무쌍 찍었어서
24/05/28 17: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무기명이라 팩트는 알수가 없고 합리적 추론만 하는거죠.

김웅의원이 찬성표 던졌을수 있습니다.

다만 김웅의원의 찬성표 확률보다 범야권 전원의 찬성표 확률이 더 높은것이 합리적이니까요.
강동원
24/05/28 16:22
수정 아이콘
무효표는 4개인데 찬성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말 한 사람이 5명인가 그랬죠?
하나는 누굴까~ 크크크
유목민
24/05/28 16:24
수정 아이콘
철수가 철수한거 말고는 설명이 어렵죠.
24/05/28 16: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무효도 반대랑 똑같아서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5명 전원이 다시 배신한게 맞아 보여요..
강동원
24/05/28 16:28
수정 아이콘
아 물론 무효나 반대나 별 차이 없는 건 맞습니다만
무효 던질 기개도 없어서 반대로 돌아선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은 뭔가 싶어서요.
24/05/28 17:49
수정 아이콘
무효표는 반대와 똑같죠.

차라리 참석 안했으면 모를까...
유목민
24/05/28 16:22
수정 아이콘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뽑은 순간.
최소한 집권여당은 대통령 손아귀에서 한발짝도 못움직인다는 예상이 정확히 맞아들어가겠네요..

다음 국회에서도 어떤 야당 발의 법안이든 특검이든 탄핵이든 저지할 수 있다는 힘을 보여준 결과네요.
그나마 공개적으로 찬성표 던지겠다던 의원들도 무효표가 최대였나봅니다.

다음 22대 국회에서도 21대 국회와 하등 다를 것 없는 상황이 펼쳐지겠네요.
아마 야당 의원들 중에서 선거법으로 날아갈 인사가 여당보다는 많을 꺼고 숫자 싸움에서 야당이 압도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 정권을 끝장낼 합법적 절차인 탄핵은 국회 문턱도 못넘을 것이 확실하게 되네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어디까지 망가질른지 가늠도 안되네요.

지금껏 운이 좋았던 대한민국이 이제 내부에서 썩어 무너지는 것을 그냥 넋놓고 보고 있느냐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대한 합법적 헌정질서하의 정상적 절차인 탄핵절차도 무시하고 헌정중단을 감수하며 힘으로 강제하야로 가느냐만 남은 듯.
24/05/28 16:53
수정 아이콘
집권여당 되어봤자 대통령 손아귀에 있을거였으면, 뭐하러 검찰총장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웠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24/05/28 16:22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사람이 계속 죽어나가고 있는데 보수당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아무런 관심이 없어요 왜 반대하는지 좀 납득할만한 설명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꿈트리
24/05/28 16:59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그 보수가 Pay인게 이 번에 증명된 거죠.
그럴수도있어
24/05/28 16:23
수정 아이콘
보수의 풉~
우유크림빵
24/05/28 16:30
수정 아이콘
저런 거 보고도 안보는 보수 운운한다면 전 그냥 사람취급 안 하렵니다.
류 하야부사
24/05/28 16:33
수정 아이콘
[안 보는 보수] 입니다
24/05/28 16:34
수정 아이콘
집권 끝나야 썩은거 들어내겠네요. 다음대선은 포기한건가?
류 하야부사
24/05/28 16:34
수정 아이콘
이걸보니 윤석열 임기 끝날때까지 [강행처리-->거부권]의 도돌이표겠다 싶습니다
24/05/28 16:35
수정 아이콘
이러면 국힘이 정권이랑 같이 죽겠다는 거네요
빼사스
24/05/28 16:37
수정 아이콘
그냥 각자 단일대오로 투표한 거라 봐야지 배신표가 나온 거 같지 않습니다. 양쪽 다 배신해 봐야 실익이 없거든요.
은때까치
24/05/28 16:38
수정 아이콘
탄핵 제발 탄핵
유목민
24/05/28 16:41
수정 아이콘
다음 22대 국회에서도 야권 200석 안되어서 탄핵은 국회문턱을 못넘습니다.
24/05/28 16:41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28_0002751403&cID=10301&pID=10300

공개 찬성을 밝혔던 국힘의원 5명은 소신껏 찬성표 던졌다고 하네요. 크크

아주 대견합니다.

자 이제 국힘에서 당론을 거부한 저 다섯명을 제명하는지 보면 되겠네요.
강동원
24/05/28 16:46
수정 아이콘
야권에서 이탈해서 반대를 찍은 표가 5표나 있을까... 허허허
24/05/28 16:56
수정 아이콘
이것까지 작전이라면 역겹네요.
마치 야권 쪽에서 이탈표 나온 것처럼 분위기 몰고 가서 물타고 분탕치는 것까지 의도하고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거라면.

지난 총선 pk 표심도 기대했다가 결국 예전과 다르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 표결이랑 결국 같은 방향성이네요. 그래도 이번에는 다르겠지 했는데 결국…
스타카토
24/05/28 16:46
수정 아이콘
통신기록을 확보못한것이 정말 아쉽고도 아쉽네요.
아니..화가 나네요.
24/05/28 16:51
수정 아이콘
역시나 안철수!
설사왕
24/05/28 16:51
수정 아이콘
사소한 태클이지만 제목이 11표1네요.
제목보고 반대가 11표밖에 안 되는줄 알고 깜놀했네요.

거 참...이해가 안 되는 정부네요.
그냥 똥고집인건지 이상한 신념이 있는건지.
스물다섯대째뺨
24/05/28 16:54
수정 아이콘
대통령님 하고싶으신대로 다 하시라는 메시지가 전해진거 같습니다. 허허
Karmotrine
24/05/28 16:56
수정 아이콘
변수가 너무 없게 숫자가 떨어졌는데 이건 흥미로울 구석은 전혀 없고 그럼그렇지 스러운
랜슬롯
24/05/28 16: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너네가 어쩔껀데? 뭘 할 수 있는데? 할 수 있으면 탄핵해봐 라는 소리로밖엔 안들리네요 이젠.
앤서니 디노조
24/05/28 17:00
수정 아이콘
김웅 말곤 표단속 확실히 된거고 야당은 영끌 잘 해 간거죠

다만 국민의힘이 상상이상으로 대통령수호로 결집해있던것 뿐
앤서니 디노조
24/05/28 17:00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개같다고 중지 들줄 아는 문화는 있는 민주당이 그나마 낫다 싶네요 크크
Bellingham
24/05/28 17:00
수정 아이콘
설마 다음 국회에서도 안 통과되는건가 하는 불안감이 생기네요
유목민
24/05/28 17:05
수정 아이콘
평이하게 흘러가면 다음 국회에서도 통과 안됩니다.

실상은 무효 4표도 반대나 똑같죠. 차라리 투표에 참석 안하면 0.5표의 효과라도 있지

대통령의 여당에 대한 그립감을 이정도로 확실히 보여줬는데.
다음 국회에서 어떤 여당 국회의원이 대통령에 반기를 듭니까.
다들 꼼짝마라죠.
겨울삼각형
24/05/28 17:06
수정 아이콘
다음국회에도 국힘 전원출석해서 반대표던지면 안됩니다
24/05/28 17:02
수정 아이콘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민심을 이렇게까지 외면한다고…?
알파센타우리
24/05/28 17:05
수정 아이콘
현장에 있는 해병예비역들 폭발했네요 야이~dog새끼들아 라는 말까지 나오고
치킨너겟은사랑
24/05/28 17:08
수정 아이콘
한숨만 나오네요
키커스면
24/05/28 17:08
수정 아이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계속 넘은데 뭐 할수 있는게 없네요.
예전에 트럼프를 보면서 국민들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내버려두나 했는데 우리나라 일이 되니 한숨은 나와도 조금 이해가 되네요.
영당제에서는 상대 세력에 패배하느니 같이 죽자는 사람들이 많아서 도저히 견제가 안되는 듯합니다. 애매하게 중도민심을 잡기보단 극단적인 지지자들의 맘을 잡는게 편하니 정당에서도 더 우경화로 가는거고.
총선에서의 심판이 어정쩡해서 바뀐게 전혀 없네요.
로즈엘
24/05/28 17:2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는게 윤석열이 뭐가 좋다고 붙는게 모르겠네요.
내가 모르는 대통령 힘이 있는가 싶고. 그거 제대로 견제 못하는 구도인지 아니면 야당쪽에선 이 상황이 좋아서 무리를 안하는건지.
A Peppermint
24/05/28 17:23
수정 아이콘
안보는 안보는 보수!
24/05/28 17:28
수정 아이콘
국힘 쪽에선 김웅만 찬성표 던졌다에 한 표 던집니다. 나머지는 말로만 찬성 던진다고 했을 듯.
24/05/28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 정치에 관심이 없어 아무 것도 모를 때는 당연히 정당보다는 사람 자체를 보고 뽑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당연히 합리적인 생각이라 착각했었고 정당을 보고 뽑는 사람들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당과 정치에 대해 정말 아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한 철부지 같은 생각이었죠.

유권자들은 선거 때 종종 '당은 괜찮은데 사람이 별로 vs 당이 별로인데 사람은 괜찮음' 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 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당을 선택합니다. 당을 우선순위에 놓고 투표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지금 같은 케이스 때문입니다.

정치에서는 사실 당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앙 정치에서 중요한 안건들은 거의 표대결로 가게 되어있고 의원들 대부분은 당론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정당은 정치적 결사체로서 비슷한 가치관을 지향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초부터 그 정당과 뜻을 같이하지 않는다면 해당 정당에 입당하지 않았을 것이고, 간혹 그런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자신의 재선을 위해서 정당 주류의 뜻을 거스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평소 논란이 있는 의원이거나 이름 모르는 무명 의원이라 할지라도 소속 정당에 따라 지금처럼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에는 국회에서 확실한 한 석이 되어 줍니다. 반면 평소에 주류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합리적인 의원 코스프레를 통해 '저 사람은 그래도 좀 다른가?' 하던 사람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대부분 당을 따라가게 되어 있죠. '당은 괜찮은데 사람이 별로 vs 당이 별로인데 사람은 괜찮음' 에서 전자가 훨씬 중요한 이유죠.

말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결국 행정이나 법률을 통해서나 현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말만 그럴싸하게 떠들면 뭐합니까? 중요한 안건이 걸려있는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말을 바꾸거나 그 반대편에 힘을 실어주는데요. 이번 총선에 "대통령께 할 말은 하겠다"는 말을 하며 당선된 여당의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번 국회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평소에 말로만 아닌척 하던 사람들이 정작 결정적인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말이 아닌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지금과 별 차이가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정당이 가장 중요하며 정당이 가진 의석수가 곧 힘이고 정치는 개인이 아닌 세력이 한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사브리자나
24/05/28 17:45
수정 아이콘
양당제에서는 언제나 그럴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아무 일도 안 할 것 같아서 지지한다나
어디가 다수라서 이번에는 견제하라고 여기 뽑는다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합리화일 뿐입니다.

심판당하는 건 하루 뿐이고 그 이후는 여전히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두 당이 예쁘고 합리적인 견제없이 똑같이 싸울 뿐이니까요.
24/05/28 17:51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십니다.

국회의원 개개인을 놓고 보면 이 당이나 저 당이나 그 놈이 그 놈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모였을 때, 그 집단에 가장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누군지가 가장 중요하죠.
사람되고싶다
24/05/28 18:09
수정 아이콘
이게 서구에서 민주주의가 들어올 때 내 의견을 대리하는 대표자를 뽑는, 정당 민주주의가 그 자체로 뿌리내리기보다 국민 개개인이 하는 천거 비스무리한 컨셉으로 자리잡아버려서 좀 간극이 있죠...
유료도로당
24/05/29 10:42
수정 아이콘
실질적으로 다 맞는 말씀이신데, 저는 그래도 늘 마음 한구석에 의구심을 품고있습니다.

[국회법] 제114조의2 (자유투표)
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의 의사에 기속되지 아니하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

당론에 따르기보다 본인 생각대로 표결해야한다는것이 무려 '법률'에 별도로 기재되어있는데, 의원들이 기계적으로 당론에 따르는것에 대한 문제제기는 커녕 오히려 언론에서도 정해진 당론에는 따르는것이 도리상 맞다는 투로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제가 의원이 되면 표결할때마다 저 법조항 얘기를 하면서 내 생각대로 할 것 같은데... (그러면 재공천은 못 받겠지만)
호날두
24/05/28 17:32
수정 아이콘
21대 국회의원 임기도 다 끝났고 21대 국회의원 중에서 낙천 또는 낙선한 의원만 50명 이상에 총선은 역대급 참패, 사실상 레임덕에 들어간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서 가결 부결을 떠나 이탈표는 꽤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공석인 공공기관장 90개라는 슈퍼 당근이 있었네요. 양심, 소신 이런거 한 번 팔고 연봉 몇 억이면 달달하긴 하네요 크크
24/05/28 17:36
수정 아이콘
정진석, 홍철호 낙선하자마자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으로 임명한 게 일종의 신호가 되었네요.
24/05/28 17: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5% 밖에 안 졌다' 라고 말한 박수영 의원 생각이 국힘 의원들에게도 파다하다고 봐야죠. "이래도 찍어주니까"
24/05/28 17:36
수정 아이콘
그 무엇보다 '이익'을 중요시 여기는 현 정부여당 답습니다 아, 물론 본인의 이익입니다.
24/05/28 17:39
수정 아이콘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98280
무효표 중 세표는 가'(가결)라고 쓰고 옆에 점을 크게 찍거나 괄호를 쳐서 무효표.
나머지 1표는 '부'라고 쓰고 옆에 점을 크게 찍은 걸로 전해짐.

진짜 코메디가 따로없네요 무기명에서도 저런 장난짓거리
스파이도그
24/05/28 17:41
수정 아이콘
딱 철수가 좋아하는 짓인데
덴드로븀
24/05/28 17:4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713024
[대통령실, 채상병특검법 부결에 "당과 대통령실은 공동운명체"] 2024.05.28.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부와 집권 여당은 운명 공동체로서 함께 나가야 하는 숙명을 공유하고 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4/05/28 17:44
수정 아이콘
정떨어지네요 어휴
24/05/28 17:4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4668?sid=100

하다하다 이제 찬성성 무효표도 나오는 군요.크크크
사브리자나
24/05/28 17:47
수정 아이콘
비명,반면 세력을 수박이라고 부르며 소수파를 탄압한다고 비난하던 당이 (물론 상당 부분 맞는말입니다)
본인 당에는 수박이라고 부를 세력마저 남겨두지 않는군요.
많아야 5명 정도로 소수파 자체를 파라고 부를 수 없게 없애버리면 탄압할 소수파도 없어지니까요.
문제삼지 않고 남겨두지 않으면 문제가 아닙니다.
아서스
24/05/28 17:51
수정 아이콘
가결은 절대 안될거라 생각했습니다만,

이탈표는 꽤 있을거라고도 예상했는데(총선이 망했으니)

생각보다 친윤과 대통령의 영향력이 아직 남아있네요.


다만 다음 선거(지방선거)에서 또 친윤계열이 선거 지휘한다면 이번과 결과가 다르진 않을것 같습니다만...
이쥴레이
24/05/28 17:51
수정 아이콘
200석 안되니 뭔..
24/05/28 17:5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시킨 다음 넥스트 스텝이라도 밟았건만 얘네들은 어쩌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22대 못 간 경우도 꽤 있는데 소신 표도 거의 없는거도 한심하고
결사수호 하려다가 오히려 장기적으로 더 망가질 일만 남은 거 같네요
스모킹 건 더 터지면 탄핵 갈 수 있나
사브리자나
24/05/28 17:59
수정 아이콘
결국 표 계산하면
출석하는 사람만 따져서 [총 야권 수 = 179 = 찬성 수], [총 여권 수 = 115 = 반대, 무효표 수]라는 건데
양측의 반란표가 동수거나 0이라는 것입니다.
아예 없거나 1,2개씩 있다고 보는 게 보통이겠죠.

그나마 가능성이라고는 여당에서 찬성을 공언한 5명인데 그러면 야권에서 5표씩이나 이탈표가 있다는거고 윤석열수호한다고 공기업 자리 주는 것도 아닌데 그건 더 이상하잖아요.
사브리자나
24/05/28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능성으로야 따지자면 민주당에서 반대표 20개 국민의힘에서 찬성표20개씩으로나 할 수 있겠지만 이건 아무말이나 하는 거라고 봐야죠 그렇게 할 아무 이유도 없으니까요.

가능성이나 개연성으로 따지면 찬성 공언한 안철수, 김웅, 유의동, 최재형 등 5명 중 상당수가 4표가 나온 무효표(반대표와 기능이 동일한 무효표)로 빠진 게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5명 중 원래 본회의에서 찬성 표를 던진 건 김웅 한 명입니다만
24/05/28 18:02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 표주는 이유가 이거죠
24/05/28 18:05
수정 아이콘
낙선한 의원들 낙하산 꼽아준다고 꼬신것 같은데 진짜 투표가 의미없어지는 시대네요
녀름의끝
24/05/28 18:12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건이 특검법까지 가야한다는 게 너무 참담합니다..
대체 이 일을 가지고 대통령은 왜 뻗대면서 거부권을 내고 그래서 특검 가지고 왈가왈부해야 하는지..
24/05/28 18:14
수정 아이콘
저 인간 모양의 무언가들은 타협의 대상 ,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것만 깨닫게 해주네요
24/05/28 18:19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기사들 읽어보고 다시 댓글 답니다만...
그나마 사람 코스프레라도 하려는 것들.... 과, 그런 코스프레조차도 안 하는 것들...이 딱 찬/반표로 나뉘었다 생각합니다.
전자수도승
24/05/28 18:20
수정 아이콘
당론 따라서 무슨 짓이라서 하는 사람을 "당 말고 사람 보고 뽑으십쇼"라고 말하는 그 "당" 사람을 뽑을 이유를 간절하게 찾는 이들 뿐이다
24/05/28 18:21
수정 아이콘
진짜 200석이 됐어야 하는데...

하아...
마프리프
24/05/28 18:22
수정 아이콘
그저 거부하면 되는 특검따위에 무너지다니 그전 정부들은 허약했구만 6공화국 최강의 정부다 진짜 미치겠내
24/05/28 19:03
수정 아이콘
드루킹 특검도 거부권 썼으면 막았는데 레알크크
24/05/28 18:46
수정 아이콘
이게 맞아요?
키비쳐
24/05/28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자기 목에 칼긋는 걸 말리지 않습니다.
아, 국민의힘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아스미타
24/05/28 19:07
수정 아이콘
욕도 아깝네 개만도 못한 것들 카악 
Yi_JiHwan
24/05/28 19:19
수정 아이콘
22대 국회 임기 중 재상정이 가능한가요? 아니면 재의 요구 부결이라 여기서 아예 끝인가요?
No.99 AaronJudge
24/05/29 20:14
수정 아이콘
다음 의회에서 가능합니다
성야무인
24/05/28 19:20
수정 아이콘
뭐 대부분의 낙선된 혹은 후보 사퇴 또는 경선 패배해서 다음대에 무직인 사람들이 생계 유지를 하기 위해

저럴수밖에 없겠죠.

무직이라는 게 정말 힘들고 그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게 다수라서 저러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보신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라방백
24/05/28 20:12
수정 아이콘
정치인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라는 말만큼 어처구니없는 말이 없네요. 최근에 본 표현중에 역대급인듯..
성야무인
24/05/28 20:34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국민의 힘의 의원들은 뭘 위해서 국회의원을 하는게 아니라

잘 살아보기 위해서 혹은 한자리 하기 위해서 국회의원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꿈트리
24/05/29 08:51
수정 아이콘
생계유지가 아니라 자산폭등을 위해 일하죠.
국회의원들이 토호 내지는 전문직이라 대부분 뜯어보면 재산이 어마어마합니다.
헝그르르
24/05/28 19:20
수정 아이콘
아차피 민주당쪽에서 대통령나오고 언론에서 씹으면 국힘 다시 힘 얻겠죠..
길게보고 한결같이 갈거 같아요.
그러다 석고대죄 한번씩 해주고.
24/05/28 19:23
수정 아이콘
야당 여당을 떠나서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네요.
No.99 AaronJudge
24/05/28 19:27
수정 아이콘
하….너무하다 진짜 어휴
공염불
24/05/28 19:33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서도 국힘 찍는 분들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지옥불에서도 살아갈 멘탈일듯
24/05/28 19:42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에게는 민주당이 페미 같은 존재이지 않을까요.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어 감성적으로 이해해보려하니 대강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총선으로 남녀, 세대 갈등도 무섭게 치고 올라오긴 했으나 여전히 전통의 갈등은 지역감정인가 싶은 생각도…
공염불
24/05/28 19:4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리고 참담한 심정일 따름입니다...
카루오스
24/05/28 19:38
수정 아이콘
더럽다 더러워
대한통운
24/05/28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드럽네..니들이 대통령이고 여당 국회의원들이 맞냐?
이러니 내가 민주당 맘에 안들어도 내가 죽어도 니들을 못찍는겨..
곧미남
24/05/28 19:40
수정 아이콘
진짜 토 나오네요
부르즈할리파
24/05/28 19:47
수정 아이콘
공정상식
24/05/28 20:00
수정 아이콘
근데 꼭 특검을 해야 하나요? 정말 일반 수사로는 무언가를 밝히기가 힘들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상징성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대한통운
24/05/28 20:06
수정 아이콘
대통령 관련성이 짙은 사건인데 일반수사요?
공수처도 힘들다고 보는데..힘들어서도 상징성도
아니고요..그냥 대통령 지키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군
24/05/28 2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정도 고위공직자 수사는 특검 안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겁니다.

당장 최근 두 건(국정농단, 드루킹)다 특검했습니다. 특히 드루킹은 상대적으로 대통령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낮은데도 했습니다.

https://namu.wiki/w/%ED%8A%B9%EB%B3%84%EA%B2%80%EC%82%AC#s-2.1.2

한국 역사상 수행했던 특검입니다.
하루빨리
24/05/28 20:22
수정 아이콘
대통령 건 아니더라도 공수처는 기소권이 없어서 공수처가 수사한걸 다시 검찰과 군사검찰에 넘겨야 합니다. 그럼 검찰과 군사검찰이 기소하는 건데 이들이 제대로 기소하고 책임자들을 제대로 처벌할지 의심스럽죠.

반면 특검은 기소권을 가지고 있어서 특검이 수사하고 특검이 기소합니다. 이게 큰거죠.
분쇄기
24/05/28 2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2점)
밤수서폿세주
24/05/28 2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2점)
녀름의끝
24/05/28 23:20
수정 아이콘
어.. 이 건에 대해 관심이 없으신 것 같은데 최초에 시행된 수사는 단시간에 마무리되었으나 해당 수사 내용 관련해서 대통령실과 국방부에서 외압을 가했으며 거기에 저항한 수사단장이 항명으로 보직해임당하고 군검찰에 불구속기소당한 바 있습니다. 관련자들만 봐도 군장성에 국방부 장차관에 최소 대통령실 최대 VIP까지 연관되어 있는 건데 이걸 어떻게 일반 수사를 하나요 허허.
그렇지뭐
24/05/28 20:32
수정 아이콘
국힘 한모 의원이 부결 후 울고 있는 해병대원들 앞에서 티배깅하고 갔다던데 사실일까요?
틀림과 다름
24/05/28 21:15
수정 아이콘
했다고 해도 악어의 눈물이겠죠

행동하는 위선이
행동하지 않는 선한 마음보다 낫죠.
아이군
24/05/28 21:18
수정 아이콘
아뇨 악어의 눈물이 아니고 티배깅....

https://www.youtube.com/watch?v=UgNDtTXCcVg

설마 사람의 탈을 쓰고 국회의원까지 한 인간이 저렇게 하겠어? 하는 관념때문에 잘못이해하신 거면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틀림과 다름
24/05/28 22:52
수정 아이콘
제가 잘못 알고 댓글 단거군요.
(벌점 맞기 싫어서 참으랍니다)
덴드로븀
24/05/28 22:5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JXjDqPl3nis

(채상병 특검 촉구 기자회견 옆을 지나가면서 주먹을 쥐고 흔들며)
[한기호 국힘 의원 : 나는 반대야]

한기호 의원 : [국방위원회 위원장]
21대/22대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국회의원
조선제일검
24/05/28 23:55
수정 아이콘
맙소사
엑세리온
24/05/28 20:3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총선 결과가 참... 접전지역 좀만 더 따냈었다면
24/05/28 20:42
수정 아이콘
진짜 답답합니다.
24/05/28 21: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벌점 2점)
Lich_King
24/05/28 21:49
수정 아이콘
국회위원이 무슨 무기명투표를.. 이런건 진짜 바꿔야합니다.
Polkadot
24/05/28 21:54
수정 아이콘
유기명이였으면 가결났을겁니다. 무기명이니까 특정할 수 없으니 여론 비판도 안받겠다 (당 자체는 비판받겠지만) 일단 헤쳐모여 한게 아닐까 싶네요.
아주 역겹습니다.
24/05/28 22:19
수정 아이콘
쓰레기 같은... 쓰레기네요.
철판닭갈비
24/05/28 22:39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이렇게 증거가 차고 넘쳐도 단죄할 수 없다니 너무 우울합이다 이러고도 보수 어쩌고 나불댑니까?
뾰로로롱
24/05/28 22:49
수정 아이콘
탄핵마렵다
Mattia Binotto
24/05/28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벌점 2점)
24/05/28 23: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명백한 사건도 대놓고 덮어도 태평성대군요.
리버스 버전으로 그간 죄 없는 사람들을 자기맘대로 얼마나 조졌을까..
덴드로븀
24/05/28 23:3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4910?sid=102
[눈물범벅 해병대원의 호통 "당신들 아들이 죽었다면!"] 2024.05.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51405?sid=100
["기립! 尹정권 격퇴작전 선포!" 부결에 '격노'한 예비역들] 2024.05.28.

https://youtu.be/vr7u8obrGdY
[“더럽고 추악한 국힘에서 떠나겠다!” 정원철, 탈당 예고 “잘 해 처먹어라! 보수 아닌 너네 이제 끝났다!!!”] 2024. 5. 28. (오마이TV)
멀면 벙커링
24/05/28 23:53
수정 아이콘
전 정권에서 조국 수호 외치던 인간들 신나게 조롱당하고 그랬는데
석열이 수호 외치는 인간들도 똑같이 해줘야죠.
DownTeamisDown
24/05/29 00:10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안철수 했네요.
김웅에도 실망하고 다른 일부 야당의원에도 실망했지만 안철수는 기대도 안했고 그대로 했네요.
국힘은 제가 죽기전까지 찍을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libertas
24/05/29 00:11
수정 아이콘
백분토론 보는데 진짜 깝깝하네요.
다리기
24/05/29 00:19
수정 아이콘
진짜 탄핵각인가보네요. 국힘은 영원히 사라져라 그냥.
어둠의 이재명 선대위 국힘.. 그 국힘을 없애러 온 남자 윤석열 이 모든 건 이재명을 압도적으로 당선 시키기 위함인가
푸끆이
24/05/29 00:53
수정 아이콘
진짜 깝깝하네요. 제대로 된 보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안보는 보수는 개뿔
24/05/29 05:57
수정 아이콘
요즘 국회에서 다른법들도 뭐 진행되는것들이 없네요
통과되도 그뒤에 다 흐지부지
24/05/29 06:23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놀라운 게, 기관장 자리로 의원들 회유했을 거라는 의견들이 이렇게 담담하게 나오다니요.

아무리 기대치가 낮아도 그렇지 특검으로 피의자가 될 수 있는 자가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공직을 두고 국회의원의 직무수행에 관해 딜을 쳤다면, 대놓고 뇌물이고 직권남용인데요.
만약 진짜 그랬다는 정황이 있다면 떠들썩하게 문제 삼아야 할 진지하게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기업 총수가 자기 기업 임원 자리 주겠다고 자기 관련 특검 부결시켜달라고 청탁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돈 몇 만원에 사퇴하는 북유럽까지는 아니더라도 불감증이 심해도 너무 심해진 것 같습니다. 힘 있으면 맘대로 휘두르는 게 당연해진 나라라니… 나라를 이렇게 만든 윤석열은 진짜 용서가 안 되네요.
24/05/29 1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거 사후 뇌물에 가까운행위인데 이걸 떳떳이 윤의 그립감으로 표현하다니요… 언론에서 쓰는 용어를 통해 정부를 지지하던 지지하지 않던 양쪽 진형모두 프레이밍 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4/05/29 10:37
수정 아이콘
각종 시사방송 등에서 정치평론가라고 나오는 패널들이 이런걸 굉장히 담담하게 (마치 가르치는 어투로) 니네가 몰라서 그렇지 원래 다 그런거야 라는 식으로 자주 얘기하니까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선거때 여당 공천을 대통령이 한다는것도 어느순간부터는 원래 그러면 안되는거라는 부연설명조차 없어지더라고요.
지구 최후의 밤
24/05/29 11:16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은 사람들의 심리적 저항선을 너무 낮춰놓아서 이런 건에 놀라지도 않지요.
24/05/29 14:13
수정 아이콘
둘다 같다고 하기엔 기준선이 너무 차이나죠.
24/05/29 07:08
수정 아이콘
쟤들 딴에는 그깟 사람 한명 죽은게 뭔 대수인가 싶을듯 크크
24/05/29 08:2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역겹다며 토악질이 나온다는 사람들 많았는데, 이번 정부 들어서 그런 표현은 완전히 사라졌네요...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가 저렇게 해도 되는 이유, 이래도 뽑아줄거니까. 지금 아무리 국민의힘 욕해도 다음 대선때 또 국민의힘 뽑을 사람이 국민 절반이죠...
24/05/29 08:33
수정 아이콘
철수해야겠다..
CanadaGoose
24/05/29 09:05
수정 아이콘
이제 국민들 눈치볼 이벤트도 다 지났는데요 뭘. 앞으로 기대수준이 이정도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참담하네요.

우리는 진짜 뭘 할 수 있죠? 우리나라 일인데 팝콘이나 뜯으면서 구경해야 하나요...
강동원
24/05/29 09:16
수정 아이콘
하루 자고 일어나니 더 빡치네요
해병 예비역 연대에서 외친 말이 너무 절절하더군요.
[너넨 보수가 아냐! 보수 참칭하는 쓰레기들이야!]
신성로마제국
24/05/29 09:16
수정 아이콘
정권 끝나고 봅시다 ^^
치킨너겟은사랑
24/05/29 09:40
수정 아이콘
이종섭, '이첩 보류 직전' 대통령실과 168초 동안 통화
https://youtu.be/jWoP5wlKl8I

통화내역까지 나왔네요. 군사법원재판부에서 통신기록 요청한게 나온모양입니다
알아야지
24/05/29 10:02
수정 아이콘
법 절차대로 하고 있는데 멋대로 개입해서 문서를 빼돌리질 않나 수사단장을 해임시키고 기소하질 않나 하나부터 열까지 미친짓만 일삼는데 뻔뻔하게 거부권 쓰고 거기에 협조하는 여당까지. 이 지경인데도 조용하게 굴러가는 나라. 절반의 국민들마저 밉다
도니뎁
24/05/29 10:22
수정 아이콘
200석 됐어야...
상한우유
24/05/29 10:45
수정 아이콘
과거에 이런 걸 겪고 또 겪어서 지금 나온게 4050대의 '편향적' 지지율 입니다.
24/05/29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박정부말~문정부 때부터 정치를 인지하기 시작해서 윤을 찍은 분들은 지금 정신이 아득할듯 합니다. 이런것을 사실상 처음 봤으니…

일부는 뭔가 이건 아니야 하며 등을 돌리셨을 태고 일부는 내가 틀린것이아니야 하며 전정부들의 꼬투리라도 끌고와서 정신승리 중이실테고…
24/05/29 16:43
수정 아이콘
군대 이슈가 걸린 20대들은 목숨이 위협받고 억울하게 죽음을 당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그들을 보며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할 겁니다.
안군시대
24/05/29 11:25
수정 아이콘
이거죠. 4050이 진보진영 콘크리트가 된 이유를 이제서야 MZ들이 맛보고 있는 중이죠.
24/05/29 11:48
수정 아이콘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었는가
24/05/29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 집단 비아냥 (벌점 2점)
감모여재
24/05/29 12: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91328?cds=news_edit

의외의 부분에서 꼼꼼하신 분..
대통령께서 이 전 국방부장관과 4차례나 직접 핸드폰으로 통화하셨다는군요.
24/05/29 13:41
수정 아이콘
원래 국회의원들 법안 투표할때 무기명으로하나요?
강동원
24/05/29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assembly.go.kr/portal/main/contents.do?menuNo=600160
요기 표결제도 탭에 보시면

국회에서 행하는 각종 선거, [대통령으로부터 환부된 법률안], 인사에 관한 안건, 국무총리 또는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국무총리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는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다고 되어 있네요.

특검법 발의해서 통과 시킬 때는 기명투표였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 이름이 전광판에 박힌 짤이 돌기도 했었죠.
24/05/29 17:1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처음 정치 시작한다고 공표했을때 응원한 제 과거가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사부작
24/05/29 18:30
수정 아이콘
다들 그랬죠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29 [일반] (글말미 약스포)「Despicable Me 4」(슈퍼배드4): 뜨끈한 국밥 한그릇 [1] Nacht4282 24/07/21 4282 3
101928 [정치] 윤석열 각하와 김건희씨덕분에 대한민국 정부의 위계질서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51] 아수날13978 24/07/21 13978 0
101927 [일반] [서평]《자아폭발》 - 모든 인류 역사의 비극을 자아 탓으로 돌릴 수 있는가? [5] 계층방정4379 24/07/21 4379 3
101926 [일반] 임진왜란의 2차 진주성 전투, 결사항전이냐 전략적 후퇴냐 @.@ [20] nexon5489 24/07/21 5489 3
101925 [일반] 안락사, 요양원, 고령화, 독거 노인.. 거대한 재앙이 눈앞에 있습니다. [57] 11cm9102 24/07/21 9102 17
101922 [일반] [팝송] 프렙 새 앨범 "The Programme" [6] 김치찌개4552 24/07/21 4552 1
101921 [일반] 질게에 글올린지 1년된 기념 적어보는 인생 최고점 몸상태 [20] 랜슬롯8600 24/07/20 8600 11
101920 [일반] 인간은 언제 태어나는가 [6] 번개맞은씨앗5889 24/07/20 5889 5
101919 [일반] 안락사에 대하여(부제: 요양원 방문 진료를 다녀본 경험을 바탕으로) [64] 아기호랑이9023 24/07/20 9023 30
101918 [일반] 삼성전자. 버즈3 프로 사전 판매 문제 공지 [70] SAS Tony Parker 13646 24/07/19 13646 2
101917 [일반] 윈도우 블루스크린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프로그램) [16] 윙스10183 24/07/19 10183 1
101916 [일반] 국내 엔터주들의 연이은 신저가 갱신을 보고 드는 생각 [93] 보리야밥먹자15363 24/07/19 15363 5
101915 [일반] 동성부부 피부양 자격 인정 [78] 11954 24/07/19 11954 90
101914 [일반] 억조 조(兆)에서 파생된 한자들 - 홍수를 피해 달아나다 [6] 계층방정5591 24/07/19 5591 5
101913 [일반] 책 추천 - 왜 국장에 투자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유가 궁금하다면 쉽게.. [13] lexial8594 24/07/18 8594 7
101912 [일반] 국장에서 매출 10조, 영업이익 1.4조 알짜 회사에 투자하면? [61] 사람되고싶다12303 24/07/18 12303 3
101911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90년대 일본 드라마 오프닝 곡들 [19] 투투피치4967 24/07/18 4967 3
101910 [일반] 티비,영화에서 많이 들었던 추억의 여자 보컬 팝송 [3] Pika484769 24/07/18 4769 2
101909 [일반] 꾸이린, 너는 계수의 숲을 보았니? [4] 가위바위보4677 24/07/18 4677 4
101908 [정치] 외신에 실린 낯뜨거운 ‘尹비어천가’ 칼럼...수미 테리, 외교부 요청 받고 썼다 [27] 크레토스10513 24/07/18 10513 0
101907 [일반] [서평] 자본 없는 자본주의, 우리는 무형의 경제로 나아갈 수 있을까 [13] 사람되고싶다5255 24/07/18 5255 7
101906 [일반] 세월호 수색 헬기 사망자 10주기였네요 [7] 승승장구7287 24/07/18 7287 25
101905 [정치] 전당대회? 아니 분당대회! [45] DownTeamisDown11627 24/07/17 116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