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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15:23
최종면접 합격 -> 신체검사 통과 -> 연봉협상 통지가 안 오길래 물어보니 대표(최종 채용 결재권자)가 저 스펙 마음에 안 든다고 결재 거부 크크크크크킄
효X읍읍소재라는 규모(말고 다른 건 모르겠는)로는 대기업 계열사였죠 크크
24/05/11 00:33
꿀부서들도 사람 부족하다 난리치긴하는데
사람이 필요하다랑 공식 TO가 있는건 전혀 다르죠 그리고 후자면 자리가 나는 이유가 있고 크크
24/05/10 23:42
지방에 1000억 조금 안되는 회사에 임원급 공채 뜨고 한 40명이 지원했는데, 40명 원서 받아놓고 마감일에 바로 구인공고 새로 똑같이 올리더군요. 40명 중 석박사급 6명 정도 들어갔고 업종이 범용적인거라 40명 중 그 회사하고 기술특성이 적절했을 인원도 많았을 것인데, 40명 원서에도 고를 사람이 없었단건 이해가 안될 상황입니다만.
중소기업이 중소기업한 것이라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고 끝까지 간보다 고민하고 간보다 적절하지 못한 사람 몫으로 떨어졌고나 낙하산이나 생뚱맞은 내정자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중소가 중소한 결말이라 보여 집니다. 역시 막줄의 논리와 일맥상통 이라 유추해 봅니다.
24/05/10 23:47
저도 이제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기존 회사를 너무 오래 다니기도 했고.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24/05/11 00:25
여기저기 옮겨보니 역시 대한민국에 취직했을때가 가장 마음 편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막상 돌아가면 다시 뛰쳐나올것 같습니다만
24/05/11 12:42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5000은 너무 많은 거 같고 대기업이라도 기본급이 세후 월 1000 이면 완전 최상위권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위 보면 40대쯤 되면 슬슬 증여받는 지인들 나타는데 중소 다녀도 증여받기 시작하면 의사, 변호사, 돈 잘 버는 사업 제외하고 대기업 다니는 월급쟁이들은 그냥 다 제치는 거 보니
24/05/11 16:18
부럽습니다ㅠㅠ
전 10년넘게 일하던 회사서 이직했는데 회사 문화라거나 제가 느끼는 부담이 이전 회사보단 지금이 더 커서 이직전에 생각한것만큼 만족도가 높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연봉올랐으니 참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거니 하고 다닙니다 크크
24/05/11 12:55
사실상 전직에서 제일 명심해애할건 2,3이죠. 특히나 3이 전직하는 사람들이 많이 착각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친구가 될게 아니면
24/05/11 13:41
대기업도 이젠 대기업 나름입니다. 앞으로 고령화는 심해질거고 제조업기반으로 살아온 한국에서 글로벌 마케팅회사 제외하고 내수 회사들은 앞으로 내리막길일 거에요.
저출산율 = 학령인구 감소 = 젊은층유입 감소 = 노령화로 인한 고임금 및 효율 저하 스노우볼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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