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17 08:53
한강 자전거 도로 달리는 대회는 도로 통제 대회보다 싸지도 않으면서 불편함까지 있어서 저도 잘 안나가요. 저는 무조건 도로통제되는 대회 + 구청장, 구육상연맹 주최 대회(천변길을 달리지만 저렴합니다. 만원내외) 만 참가합니다.
24/04/17 08:55
완주 고생하셨습니다. 전마협 대회는 많이 열악하죠. 저도 전마협 대회는 시즌 동안 참가할 대회가 너무 없다 싶으면 대회 페이스 유지를 위해서 가끔 매니아신청(기념품 없이 참가비 할인)으로 하프 정도만 참가하고는 합니다. 참가자 적어서 안 붐비고 페이스 체크로는 괜찮기는 하지만 주로통제나 다른 준비사항들은 그냥 알아서들 달려라 수준이죠.
24/04/17 12:52
전마협이 좀 말이 많더군요.. 신발장사에 뭐에 난리라던데.. 참
그래도 어쨋거나 5분페이스로 45키로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 레스펙 !!!!!!
24/04/17 15:55
저도 마작 협회인줄...
마라톤 풀코스로 뛰시면서 평균 페이스 5분은 진짜 너무 사기 아닙니까 크크크크크. 10km 페이스 6분이 목표인 범부는 웁니다 흑흑
24/04/17 18:36
20년이상 마라톤을 즐기고 한달에 2~3번 대회 참가를 하는 입장에서 적습니다.
말씀하신 전마협 대회 매니아 2만, 2만5천 할때는 저렴해서 좋았지만 코로나 이후 매니아 기준 3만5천으로 인상되면서 안좋긴합니다. 다만, 전마협이 지자체에게 위임 받아서 주관하는 대회는 조금 괜찮아요. 다 안좋은건 아니랍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대회들은 우선 3대 메이저와 뉴발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같은 스포츠브랜드 주최대회. 굿러너컴퍼니가 주최하는 긍정, 스카이레이스 같은 찐러너가 주최하고 스탭인 대회. 이러한 대회들은 참가접수부터 힘들죠. 그다음 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대회들은 시에서 공무원, 체육회, 봉사단체등 많은 인원들이 동원되고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참가비가 저렴하고요. 추가로 한강공원대회는 고구려, 챌린지, 강남, 긍정, 손기정, 바다의날 좋은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24/04/18 07:15
지방 가실일 있으면 군산 새만금 마라톤 추천합니다.
군산 시민인데 아주 시내 도로를 경찰분들이 엄청나게 통제해서 못다니게 꽉 막음;; 거기다가 마라톤 대회의 근본 수육 돼지머리랑 막걸리도 무료로 막 나눠주더라구요. 달리기 하느라 힘들다고 아이스크림도 공짜로 하나씩 주고 물도 걍 막 나눠주고 군산사랑 상품권 15000-30000원 줘서 그걸로 지역 특산품도 살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