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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05 10:10:48
Name 터치미
Subject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수정됨)
최근에 의사 대량 사직 사태를 보며 한 명의 국민으로서 정부 입장을 생각해봤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의 의사 사직 이슈 이전에 이슈는 김건희 디올백 수수 이슈 입니다.

해당 이슈에 대해 연일 언론에서 떠들고, 민주당의 공격 소재가 되었죠.

정부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슈를 덮어 버리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이건 개인적 견해)

적절한 시기에 때마침 보건복지부에서 해당 증원 안을 제시했을 것이고

거의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들을 빨아들이고 있죠.

각 방송사의 뉴스가 도배하고 있는 제 유튜브 알고리즘만 봐도 얼마나 의대 정원 이슈가 핫한 지 알 수 있겠더군요.

다들 이 사태가 언제까지 갈 지 불편함이 끝나면 좋겠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의사지만, 한 명의 국민인 저도 그렇습니다.

이 사태가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만, 절대 빠르게 끝날 각은 보이지가 않네요....


정부 입장, 윤석열의 입장은 어떨까요?

시나리오 한 번 써보겠습니다...




눈누 - 무슨 폰트?


1. 정부가 (윤석열) 한 발 물러나는 시나리오 (총선 전)

대학병원에서 여러 국민들이 의사 사직으로 불편함을 겪는 상황, 의료 대란의 여파로 응급 환자가 제때 처치를 받지 못 해 사망했다 
(실제로는 응급실은 잘 돌아가고 있답니다. 경증만 내칠 뿐...)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VIP 는 보건복지부에 전면재검토, 논의 후 재결정을 지시한다.
그 동안 해당 이슈에 대해 잠자코 있던 민주당이 가장 먼저 성명을 낸다.
"윤석열 정부는 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과학적으로 검토도 되지 않은 정책을 내세워 국민 건강을 위협했고, 실제로 사망케도 하였다...."
해당 이슈에 대해 지지를 보내던 국민들도 왜 의사에게 항복 하냐면서 반대파로 돌아선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지지율 문제로 당정 분리를 시도하고 성명을 낸다. 정부와 당은 노선이 다르다. 
지지율을 위해, 이슈 전환을 위해 민주당과 함께 김건희 여사 특검도 진행하자고 한다.
대망의 총선 당일, 국민의 힘은 민주당에게 총선 참패를 하고 21대 국회 때 보다 더 많은 의석 수를 확보한 민주당은 의료 대란, 김건희 여사, 장모 비리를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내고 윤석열은 탄핵된다.

2. 정부가 총선 후 까지 절대 물러나지 않고, 의사들을 엄벌하는 시나리오

나날이 지지율은 상승하고 있다. 
나이트포커스]</span>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2%p 떨어진 29% | YTN
이전에 지지율 29%까지 찍어봤던 윤석열은 자신의 지지율을 나락으로 가는 비트코인에 탄 심정으로 바라봤을 것이다.
"하... 마누라와 장모만 아니었어도..."

尹 지지율 41.1%…정당지지도, 1년만에 오차범위밖 與 우세

하지만 의대 정원 증원 발표를 하자 지지율이 오르기 시작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일 참 잘하는 구만 마음에 들어! 좋아 그대로 가!"

의사들이 때마침 반발도 해주고, 이런 책상물림들 말도 더럽게 못 한다. 
매번 하던 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징벌하기로 한다. 전공의 수 천명이 의료 현장을 떠났다. 이슈가 더 커지고, 지지율도 점차로 오르고 있다. 브리핑에서 발표한 대로 원칙 대로 모두 면허 정지 시킨 뒤 업무 방해로 형사고발하고 면허 취소까지 빠르게 진행시킨다. 총선 전에 징벌을 모두 끝냈다. 일부 대학 교수들이 반발로 사직 했지만 '한 두명 쯤이야'
면허 취소까지 시키고 나니 국민들은 재교부도 절대 시키지 말라는 여론을 보인다. 이에 맞춰서 정부 발표 "법과 원칙에 따라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생명권을 위협한 전 의사들에게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대응을 할 것이며 정부는 국민 건강을 위해 의료 개혁을 빠르게 실시하여 국민들께서 아플 때 언제든 가까이에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

일부 국민들이 의료 대란으로 불편해 하지만 응급실, 중환자실은 돌아가므로 해결은 조금 미루기로 한다.

총선 직전,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를 넘겼다. 국민의 힘에서도 이 대통령 지지율의 힘을 받아. 총선에 승리한다.
총선 승리 후, 의료 현장을 떠났던 의사들에게 승자의 아량을 베풀어 돌아올 '기회'를 준다.
단, 지방 의료 혹은 필수 의료에 종사하겠다는 서명을 받는 식으로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식으로 국민 여론을 달래고 이에 대해 보도 시킨다.

3. 의사 사직 엄벌하지만, 총선 전부터 지지율이 떨어지는 시나리오

의료 대란의 여파가 생각보다 크다.
전국 곳곳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국민들, 서서히 여론은 양비론으로 들끓는다.
'정부가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한다.' '총선용 이슈몰이다.' '김건희 디올백 덮으려고 급하게 낸 정책이다.'
'의사들 엄벌해라' '면허 취소하고 죄다 감옥에 가두어라'
의료 대란을 보도하는 각종 뉴스에는 이런 댓글들이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국민 여론이 반으로 갈라진다.

처음으로 계속 오르던 지지율이 갑자기 하락세를 보이고, 이 틈을 탄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을 낸다.
"정부가 총선 이전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하여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지금 정부와 여당에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자질이 있는지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라디오, 유튜브 등에 적극적으로 출연하여 그 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이슈에 편승하기 시작한다.
MBC, JTBC 에서 이에 대해 특집을 내고 지지율 조사에서 지지율이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부는 보건복지부 브리핑을 통해 응급실, 중환자실은 무리없이 기능하고 있으며, 경증 환자들은 2차 병원으로 내원하여 불편함이 사실상 없다는 식의 보도를 한다. 
YTN, 연합뉴스 등에 어용 의사들이 나와 전문가 인터뷰를 한다.
"인턴, 전공의들은 사실 환자를 제대로 볼 줄도 모르는 초보의사입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택시, 버스기사를 운전 면허 딴 지 몇 년 도 되지 않은 사람에게 맡기고 있었던 것이죠. 지금 정부가 의료 개혁을 해서 빅5 등 주요 병원이 전문의 위주로 돌아가게 되서 국민들께서는 조금 더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고 계신 겁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지지율은 연속 하락하고, 수술이 밀린 암환자 보호자, 어린이 환자 보호자 
국민의 힘은 정부와 선을 긋기 시작한다.

결국 총선에서 국민의 힘은 21대 국회와 비슷한 의석수를 가져가며 사실상 패배하게 되고 총선 이후 민주당은 의료 대란을 일으킨 주범인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공수처에 고발하고, 디올백 파문을 일으킨 영부인 특검을 추진하며 사실상 레임덕이 시작된다.


...

제가 생각했을 때, 윤석열 입장에서는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물러서는 순간 총선 참패는 예약이고 최악의 경우 탄핵까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윤석열 집권 이후에도 야권에서는 계속 윤석열 탄핵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실 소수의 극단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죠.

윤석열 탄핵 100만 범국민 선언>

하지만, 이번 이슈에서 윤석열이 지고, 총선에서 지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그 동안 쌓아놨던 여러 논란들에 대해 의료 대란 책임까지 더해 한 번에 터트릴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이유가 되는 것이죠.

제가 대통령이라도 의대 증원 2000명 ?

똑같이 할 것 같습니다.

네...

아무튼 암담합니다.

어쨌든 이 모든 사태를 감당하는 것은 저 포함 모든 국민이 될 것입니다.

정치인들의 표 싸움에 국민들의 건강이 이용 당하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혹자는 의사들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자기 주장을 내세운다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정부 입장에서 의사 집단 내에 이렇게 반대가 많을 것이고, 파업까지 불사할 것이란 걸 [전혀 예측하지 못 했을까요?]

2020년 300명 증원에도 파업에 나섰던 전공의들입니다. 

당연히 예측될 만한 내용이고, 당연히 예견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 또한 준비했어야 합니다. 

지금 대란이 일어나고 나서야 PA 합법화 하겠다. 간호사 인력 충원하겠다. 교수 증원 하겠다 (1000명). 가 아니라

적어도, 파업 하기 전에

[우리는 이런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이미 작년부터 PA 합법화 하여 배치시켜 뒀고, 교수도 작년 대비 1000명 증원하여 초보 의사인 전공의 파업에도 의료 대란이 일어나지 않으니 국민들은 안심하십시오.] 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나라의 브레인들이 모여있는 정부가 이 의료 대란을 예견하고 일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일을 추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의사 파업이 일어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게 [처벌할 준비가 아닌 지금 같은 의료 대란이 일어나지 않게 준비]를 했어야죠

정부는 계속 모든 준비가 되었다고 브리핑을 했었는데,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할 준비만 된 것이 아닌가 의문입니다.

지금 대학병원이 돌아가는 꼴만 봐도 그렇죠...

하...아마추어도 아니고, 정부에서 이런식으로 일을 해도 되는건지 참... 안타깝네요

황현희 음주운전,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처지?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제주인뉴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나라를 위해 올바른 방향인지 스스로 판단하여 참정권을 행사하는 것 정도겠죠.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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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대단해
24/03/05 10:15
수정 아이콘
중간짤은 정치유튜브들 썸네일 수준이네요
터치미
24/03/05 10:17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저런 짤은 요즘에는 일부 극단적인 성향의 사람들만이 주장하며 쓰는 것에 불과할겁니다.
그렇지만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할 경우 야당의 메인 스트림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쓰며 가져다 쓴 거지 제가 저 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24/03/05 10:15
수정 아이콘
300명 증원이라도 못받아들이겠다는 의사들 책임은 없나요?
24/03/05 10:19
수정 아이콘
우리 의사님들은
본인들 얘기는 1도 없이 남 얘기만...
터치미
24/03/05 10:30
수정 아이콘
의사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닙니다. 참정권을 가진 한 명의 국민으로서 현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가볍게 생각해본 것 뿐
24/03/05 10:46
수정 아이콘
그럼 왜 시나리오에서
의사들이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건
상수로 두셨나요?

답은 하나 밖에 없겠죠
그건 아예 선택지가 아니니까
터치미
24/03/05 11:05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 지적이시네요.
기득권이라기 보다는 정확하게는 증원에 찬성하여 의료 현장에 복귀한다는 시나리오도 썼어야 하는데 제 불찰입니다.
24/03/05 11:17
수정 아이콘
찬성하지 않아도 복귀할 수 있죠
발이시려워
24/03/05 14:17
수정 아이콘
의사라 이런 글을 쓰신 겁니다.
의사들이 환자를 볼모로 이렇게까지 무도하게 나올 줄 상상도 못했거든요. 이렇게까지 본인들 피해보기가 죽기보다 싫어서 남을 죽이려할지 몰랐습니다. 정부도 이 정도일줄을 몰랐겠죠. 평소 보수적인 집단답게 윤정부를 지지하고, 자유를 중시하고, 시장 경제를 신봉하는 분들이기에 더더욱.
자유형다람쥐
24/03/05 10:22
수정 아이콘
모든 책임이 정부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부 의사 국민 모두에게 있지만 누가 더 책임이 가볍고 크냐일 뿐이죠.

그리고 이 글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대중들에게 심리적 거리감만 늘리는 역효과만 날 것 같네요. 전 그냥 이 모든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퇴사자
24/03/05 10:24
수정 아이콘
의사 입장에서 이런 글 도움 하나도 안 됩니다. 같은 의사 입장에서 부끄럽네요.
터치미
24/03/05 10:33
수정 아이콘
의사 입장에서 쓴 글이 아니라서요.
퇴사자
24/03/05 10:34
수정 아이콘
그러면 본인이 의사라는 말은 빼고 쓰시면 좋겠습니다
터치미
24/03/05 10:36
수정 아이콘
네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돔페리뇽
24/03/05 10:27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공식 채널을 제외하면 입과 손은 좀 쉬는게 좋은 타이밍 같습니다
ShamanRobot
24/03/05 10:27
수정 아이콘
이건 설득을 하려고 쓴글일까 긁히라고 쓴글일까
터치미
24/03/05 10:35
수정 아이콘
설득이 목적인 글은 아닙니다. 자유게시판에 그냥 제 생각을 써 본 것이죠.
맥스훼인
24/03/05 10:54
수정 아이콘
의사분들 커뮤니티에서야 이게 평균이긴.. 하겠지만 이걸 외부로 들고 나오니 긁히는거죠
24/03/05 10:28
수정 아이콘
그… 아니… 말 안하겠습니다….
Undertaker
24/03/05 10:28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정부에서 의사쪽에 쁘락치심은게 아닌가싶은 는낌까지 드네요
터치미
24/03/05 10:35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쁘락치 같이 느껴지시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의선택
24/03/05 14:25
수정 아이콘
쁘락치 아니고서야 여론에 하등 도움될거 없는 뇌빼고 글을 쓰고 있으니까 이거 실환가 싶은거죠
24/03/05 10:29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인기없고 못하고 문제가 있어도... 저 정도로 탄핵이 되진 않죠.
그리고 윤석열 하는거 보면 애초에 지지율에 그렇게까지 크게 관심이 있는 스타일도 아닌거 같음
내년엔아마독수리
24/03/05 1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24/03/05 10:30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정부에서 스파이로 꽤 심어놨을거같긴함
국수말은나라
24/03/05 10:30
수정 아이콘
총선 끝나고 500명 수준에서 합의해 주겠죠
의사 자체가 기득권인데 국힘에서 민주로 갈아탄다? 글쎄요
면허정지 3개월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른취침
24/03/05 15:38
수정 아이콘
만약 2025입시 안에 2000명 증원이 반영되면
바꾸기가 쉽지가 않을 겁니다.
총선 끝났을 때는 이미 입시요강이 발표된 뒤라서요.

그런데 2025에 반영을 안한다면???
40만 수험생과 그 가족을 적으로 돌리는 거죠.
정부도 가불기 상황입니다. 물러서면 죽고 이기면 사는 거...
라투니
24/03/05 10:31
수정 아이콘
와우
카케티르
24/03/05 10:31
수정 아이콘
자신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남탓 주변탓 하는 사람들을 굉장히 싫어하는편인데 이 글보니 의사들 거부감만 생기네요

간호사들 파업할때 머라하셨는지 이미 기억들은 못하시는거 같고

환자의 목숨을 담보로 파업을 하면서 정부탓하는 이런글 그리고 중간에 저런 짤은 아예 공감을 못받겠다는 뜻이네요

전 의사입장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파업방식과 발언방식을 보면 과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인가 하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24/03/05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터치미
24/03/05 10:34
수정 아이콘
테러리스트는 선을 좀 넘으신 것 같네요.
Phlying Dolphin
24/03/05 10:40
수정 아이콘
얼마나 비의사를 졸로 보면 선을 넘느니 마니 그런 위에서 내려다보는 언어를 쓰십니까.
터치미
24/03/05 11:07
수정 아이콘
선을 넘었다는 말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언어였나요? 본인이 그렇게 사용하시는 거 아닌가요? 선을 넘다는 표현은 상당히 일상적인 언어라고 생각하는데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인지는 난생 처음 알았습니다. 진심으로요.
터치미
24/03/05 11: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러리스트 하면 생각나는 사람.
오사마 빈라덴 정도가 생각나는데...
의사를 테러리스트에 비유한 것이 선을 넘은 비상식적 비유가 아니면 뭔가요? 흠... 적개심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상식적으로 판단 부탁드리겠습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4/03/05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패마패마
24/03/05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사 맞으면 글 당분간 좀 쉬세요... 글 진짜 쁘락치처럼 보이니까
이정도 톤의 이야기는 술자리에서나 하세요
터치미
24/03/05 10:35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쁘락치로 보이나요?
패마패마
24/03/05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놓고 읽는 사람들 긁히라고 쓴거요 20년도때도 그러다가 업보 쌓여서 지금 의사편 하나도 없는거 안보이십니까
본인 감정 배설하는건 제발... 커뮤티니에 하지 마세요 조리돌림 당합니다
터치미
24/03/05 11:09
수정 아이콘
편 들어달라고 쓴 글이 아니라 작금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지 이야기 나눠보자고 쓴 건데요. 내용은 읽어보고 댓글 다시는건지...?
패마패마
24/03/05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터치미
24/03/05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패마패마
24/03/05 11:45
수정 아이콘
글 수정이 아니라 삭제가 답이라서요
위에 의사 입장에서 도움 안될거라는 말 보셨죠?
제발 고진선처 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부끄러워요
아린어린이
24/03/05 10:32
수정 아이콘
이제 글 안쓰려고 했는데.....열심히 댓글달던 제가 그렇게 느낄 정도에요.
kartagra
24/03/05 10:33
수정 아이콘
3번은 그냥 희망회로죠. 그리고 지지율 떨어질거같으면 바로 개원면허제+의무수련 묶어서 이슈 끌어올리면 됩니다. 부족하면 미용 시장 개방까지 얹으면 되겠죠. 희망회로와 정반대로 출구전략 없이 강대강만 일삼았다가는 족쇄만 더 강하게 채워질 겁니다. 그게 정부집단의 생리에요.
유러피언드림
24/03/05 10:35
수정 아이콘
압도적 여론을 등에 업은 정부는 전쟁도 일으킬 수 있는 건데, 일개 직역 따위가 개길 수 없죠.. 그래서 여론전이 정말, 정말 중요한 건데 어렵네요.
카페알파
24/03/05 11: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비난의 화살의 일부는 결국 정부에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의 정책을 펼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고 할 수도 있지만, 일단 주위에서 사람이 건강이 많이 나빠지거나 죽어나가기 시작하면 '그깟 정책' 이 될 공산이 크거든요. 의사들이야 당연이 '죽일 ××' 가 되는 건데, '왜 가만히 있는 의사들에게 뜬금없이 의대 증원 이야기를 꺼냈고, 그나마도 제대로 해결 못 해서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냐' 는 비난이 나올 수 있죠. 다만 이게 선거 전에 나오느냐, 후에 나오느냐가 문제겠지만요.

지금 이게 일견 여당 꽃놀이패로 보일 수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여당에게는 외통수가 되고 야당에게 꽃놀이패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정부에서 증원하고자 하는 수보다 많이 적은 수의 증원을 잠깐 이야기했었고, 그 다음 별 이야기가 없는데, 이것은 일단 현재의 국민 정서를 반영한 거기도 하겠지만, 다시 이야기할 타이밍을 보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눈치 봐서 선거 전까지 여론에 변화가 없으면 야당으로선 살짝 여당을 거들거나 가만히 있으면 되고, 정부 비난 의견이 어느 정도 나오면 그 때 다시 중재 역할을 한다고 나서면 되겠지요. 야당에서 먼저 질러놔서 한동훈 대표가 중재를 하기도 좀 애매한 상황을 만들어 놓기도 했고요.
kartagra
24/03/05 12:03
수정 아이콘
그런 '일부' 의견은 보통 대세 의견을 뒤엎지 못하죠. 우리나라 국민들은 파업에 호의적인 적이 거의 없었어요. 하물며 사람 목숨을 가지고 하는 파업? 정부에 돌아가는 비난의 화살이 1발이면 의사집단에게는 100발 1000발씩 꽂힐텐데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이미 억지로 400명 증원 무산시킨 결과물이 지금의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나 마찬가지죠. 그 이후로 여론은 끊임없이 악화일로만 걷다가 결국 국민 10명 중 8,9명은 찬성을 하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정부를 비판하더라도 '왜 가만있는 의사들에게 뜬금없이 의대 증원 얘기를 꺼냈냐'가 아니라, '왜 더 강하게 조지지 않느냐'는 식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훨씬 크죠. 의사들이 죽일 XX가 된다면 국민들은 당연하게도 죽일 XX인 의사들에게 강력한 족쇄를 채울 것을 종용할 겁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여론을 등에 업은 민주주의 정부란 때론 독재보다 무섭죠. 이건 여당에게는 꽃놀이패고, 야당도 적당히 중재역만 시도하면 되는 좋은 패입니다. 결과적으로 의사편은 아무도 없겠네요. 여기서 정부를 그나마 억제할 수 있는 건 여론인데, 그마저도 억제 가능성이 생기는 거지 정부가 작정하고 밀어붙이면 그냥 통과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하물며 여론은 이미 망했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빠른 서렌치고 출구전략이나 찾는 게 답같아 보이긴 합니다. 판세가 이런데 강대강으로 정부를 이겨먹겠다는 생각 자체가 무리수같아보입니다.
카페알파
24/03/05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 것이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면에선 정책이나 사상 같은 것이 아닙니다. 당장 내가 불편한가 불편하지 않은가가 중요하죠. 당장 내가 병원에서 치료를 못 받아서, 내 지인이 중환자인데 치료받기가 힘들게 되어서라는 일은 누구나 싫을 겁니다. 당장 내 아이가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아야 되는 데 이 상황이라 치료를 못 받게 되는 사람에게는 정책이 중요한 게 아니죠. 이러한 일을 겪게 되는 사람들이 적어도 무시할 비율의 '일부' 는 아닐 겁니다.

그리고 여론이 의사편을 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의사가 부도덕한 집단이라는 건 그냥 패시브가 되는 건데, 이 상황이 지속되면 피로감과 더불어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고(협상이든 강하게 찍어누르는 거든) 여기까지 몰고 온 정부에게도 일정 부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갈 거라는 거죠(어쨌든 시작은 정부가 한 거니까요). 문제는 그 시점이 선거 전이 되는 거냐 후가 되는 거냐는 건데...... 제 생각에는 선거 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선거와 관련지을 생각을 했던 거면 좀 빨리 일을 시작한 감이 있어요. 이걸 늦추려면 어떻게든 진료에 있어서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시켜야 할 거고(당장 불편하지는 않게 해야 하는 거고), 결국 정부가 얼마나 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선거와 관련해 봤을 때의 이번 사태의 열쇠가 될 겁니다.
kartagra
24/03/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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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당장 내가 불편한가 않은가가 중요하죠. 그래서 보통은 '시위를 하는 자들'에게 화살이 돌아갑니다. 이를테면 전장연 시위같은거랑 비슷하죠. 전장연 시위만 봐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는 모두가 공감하면서도, 파업 방식에는 엄청난 반발을 보였습니다. 고작 지하철 이동 좀 불편한 거로도 그랬죠. 전장연이 시위할수록 정부를 더 탓하던가요? 아니면 전장연이 더 욕먹던가요? 정부정책이랑 싸우던 철도쪽도 비슷했죠.

하물며 이 사안은 전장연보다 훨씬 불리합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라는 대의가 있었고 이 부분만큼은 국민들도 공감했지만, 이 사안에서 국민들에게 있어 '대의'란 의대정원 확대입니다. 하물며 방식조차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하는 파업? 이걸 어느 국민이 공감해줄까요?

장기적으로 보면 저런 일을 겪은 사람들이 일부는 아니게 될 거고, 그들 중 대부분은 결국 의사를 탓할 겁니다. 그리고 정부는 '국민여론을 반영한다는 명분 하에' 의사 탄압을 위한 더 강한 수단을 동원하겠죠. 철도를 비롯한 필수유지업무들이 파업을 거듭 시도하다가 딱 그렇게 강력한 족쇄가 채워졌죠.
양파라면
24/03/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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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 (벌점 2점)
터치미
24/03/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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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분을 지적하고 싶으신지 써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양파라면
24/03/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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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사가 글 쓰는 게 업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 글이 혼신의 역작도 아닐 테고요.
그냥 삭제하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글에 담뿍 넣은 정서와 사진 하나하나가 너무 짜쳐서 뭐부터 지적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온몸에 기름 묻히고 pgr을 밝게 태우는 장난감이 되길 원하십니까.
부디 조언하건대 그냥 삭제하시는게 어떻겠습니까?
24/03/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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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회에 나온 전문의면 한국 나이로 26살이 아니라 최소 34살입니다. 의대 6년 + 인턴 1년 + 던트 4년 + 군의관 3년(이 때도 물론 전문의인 상태긴 하지만).
지옥천사
24/03/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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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을 읽다보면, 제가 아무래도 모르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혹시 의사들이 왜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는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둔 글이 있을까요?

근원적인 이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으니, 제 마음속에서 자꾸 의사들에 대한 반발이 생기는 거 아닌가하여, 한 번 차근차근 읽어보고 생각해볼 시간을 갖고 싶어져서요.
터치미
24/03/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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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증원 반대에 대한 내용을 쓴 게 아닙니다.
정부가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추진 시 발생할 여러가지 사태에 대해 예측하고 미리 대비했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의료 대란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책을 (처벌 외에) 준비해 놓지 못한 정부의 책임이 크다. 라는 논지의 내용입니다.

정부는 사후약방문만 내고 있죠. 그래서 한 명의 국민으로서 정부가 정책을 실행하는 방식에 실망이다 라는 내용입니다.
F.Lampard
24/03/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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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단속을 하던 중 어느 음주운전자가 펜스쳐진 중앙선/일방통행인 도로를 역주행해서 도주하다가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이 죽었습니다
경찰 잘못인가요 도주한 음주운전자 잘못인가요?

본문 글로만 한정하면 의료 대책전에 PA를 합법화했어야했다 -> PA 입법안 만들면 생길 의료계 반발은 없나요?
PA 제도 도입에 따른 의료계 반발을 예상해서 다른 제도를 만들면 그건 반발이없나요?
터치미
24/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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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반발이 있다. 그렇기에 동의를 구하지 않고 밀어붙일 수 밖에 없다는 논리군요.
반발이 예상되므로 이를 무시하고 강행해야 한다는 생각은 자유 민주주의와는 동 떨어진 위험한 생각같네요.

그리고 음주운전자의 우발적인 사고는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2020년 300명 증원 발표 후 의사들의 파업 러쉬가 있었기에, 2000명 증원 발표 후 의사들의 파업 러쉬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라고 생각됩니다.
음주운전자 비유는 한참 잘못 드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F.Lampard
24/03/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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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공론이라는 소리입니다만. 의대 증원으로 연결되는 아젠다에서 어디 한번 의료계가 동의하거나 물러선 적이 있나요?
그리고 이익집단의 밥그릇을 깨는데 이익집단의 사전동의를 구하지 않고 정책을 진행하는건 의료계 뿐만이아니라 다른 직역도 다 똑같습니다
좋아하시는 자유 민주주의에 따라 대의제로 권한을 위임받은 정부/국회가 결정한 정책으로 진행해요

그리고 음주운전자의 도주로 인한 우발적 사고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는 누가 그러나요? 관련 케이스 접해보시긴 하셨나요?
터치미
24/03/07 08:56
수정 아이콘
국어사전이 그러네요
우발적
어떤 일이 예기하지 않게 우연히 일어나는 (것).
자유형다람쥐
24/03/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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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kr/freedom/100917?divpage=20&sn=on&ss=on&sc=on&keyword=%EC%97%AC%EC%99%95%EC%9D%98%EC%8B%AC%EB%B3%B5

이 글을 읽으시면서 현재 한국의료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사증원을 반대하는 이유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은 제가 찾지는 못했지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단순 의사증원이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필수의료 패키지도 구조개선과는 거리가 있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형적 의료계 생태 변화에 약간의 증원은 같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절대 타협없이 물러서지 않으려는 스탠스가 답답합니다.
로즈엘
24/03/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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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증원에만 집중되어서 관련 다른 이슈들이 묻히는게 아쉽긴 합니다.
지금 문제가 단순 2천명 증원해서 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24/03/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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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정의롭게(?) 의사를 까는 분위기 속에
상대적으로 친 의사적 스탠스인 제 입장에서
제일 속터지는 게 이런 부분입니다.
제발 장작 좀 던지지 마세요.

모든 여론은 빌드업이 있는 겁니다.
의사들은 외부의 문제제기에 선민의식으로
고자세로 국민들에게 설득이 아닌 설교를 해왔고
간호사들이 파업할 때 조소해왔고
일반의들이 말도 안되는 지대를 누릴때
빠르게 자정하지 못했고 독점적 지위로
많은 리베이트를 받아 왔습니다.

정부의 증원이 무리인 것도 맞고
총선 전략인 것도 알겠고
건보재정에 무리인 것도 이해하는데
일단 여론이 이지경이 된 것에 대한
자성과 성찰이 먼저입니다.

차라리 도게자를 박고 고해성사를 하고
동정여론을 얻으세요. 그 다음에 인원조정을 하건
설득을 하건 조정을 하건 해야되는 겁니다
그게 안되면 그냥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요
터치미
24/03/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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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도 스펙트럼이 다양해서요. Kusi 님 말씀대로 도게자를 박고 고해성사를 하고 죄를 달게 받아야 할 의사도 있는 반면에 열심히 의업에 종사하며 환자에만 집중하는 의사도 있답니다. 성급한 일반화는 자제해주시고요.

이 글은 의대증원 찬성 반대에 대한 글이 아닌데 그런쪽으로만 댓글이 달려 아쉽네요.
저는 이 사태가 정치적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에 대해 서로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제가 글 초입에 의사라고 밝힌 게 잘못이라고 생각되네요
라투니
24/03/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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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자유형다람쥐
24/03/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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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찬반여부를 빼고 본인이 쓰신 글의 스탠스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결론은 상황을 예측하지 못한(혹은 이 혼란 상황을 의도한) 정부의 잘못이고, 의사의 잘못은 없다는 것이니까요.
위의 내용이 글쓴이의 의도와 벗어난 결론이라 하시면, 글을 다듬으셔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24/03/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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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개인의 일탈로 몰면 답이 없죠.
실제로 아는 의사들 대부분 바이탈이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많이 못쉬고
많이 버는거 합당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 조차도 서울이나 제주도 학회갈때
자기 돈으로 기차표 비행기표 끊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가족을 포함해서요.
이런게 다 여론이 되서 터지는 거죠.
24/03/05 10:55
수정 아이콘
직역전체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할때는
‘일부의’, ‘극소수 구성원의‘ 이런식의 이야기는 의미가 없어요..
24/03/05 10:55
수정 아이콘
그런거 개신교에서 일부이단 타령할때하는소립니다
여수낮바다
24/03/05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후, 본문으로 다시 써 보겠습니다
패마패마
24/03/05 10:50
수정 아이콘
이게 메인글로 가야 하는데... 긁는 글이 아니고
라떼는말아야
24/03/05 10:51
수정 아이콘
20년동안 증원안하다 이제야 늘리는걸 선빵맞은걸로 친다면 참 의사집단은 무소불위군요.

국민목숨걸고 파업하는 의사들에게 거의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관이 불안끈다고 파업하나요
패마패마
24/03/05 10:5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freedom/101070
외국 의사들도 파업하긴 하더라구요... 간호사는 한국에서도 했고
뭐 근데 간호사 파업 때 업보 쌓았던것도 지금 청산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24/03/05 10:52
수정 아이콘
고작 400명 증원도 못받아들이는 의사집단은 책임 없나요??
Paranormal
24/03/05 10:53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필수의료 인력에게 돈을 더 줄수 있는 정부는 이후로도 안 나올꺼고 계속 개원의의 밥줄을 옭매는 정책이 나올겁니다.
그래야 필수의료로 몰리죠.
24/03/05 10:53
수정 아이콘
장작을 이렇게 넣으면 불이 잘 안 붙는군요
새로운 사실 알아갑니다
카케티르
24/03/05 10:57
수정 아이콘
지우시기 전에 읽어 봤는데 모든 것을 정치기획으로 판단하고 환자 떠나는 의사들은 책임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정치를 지우고 보면 의사들의 파업과 발언에 공감이라는게 없어요 너네들이 감히?? 라는 생각뿐이 안들죠

그런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여론은 여전히 싸늘할 겁니다. 그리고 여론을 등에업은 정부는 그걸 정당성으로 밀어붙일 거구요
JP-pride
24/03/05 11:4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정치적인부분도 물론 있겠죠..
그런데 이건 좌우가리지 않고 추진했던부분이고, 많은 국민들이 좌우가리지않고 찬성하는 부분인건데..
왜 필요성에 대해선 생각을 안하시는거지
유부남
24/03/05 10:51
수정 아이콘
의사들 환자 인질로 삼는 꼬라지보면 역겨움 수준이 정부보다 더 역해요. 글내용 자체도 의대증원 찬반에 대한 개인적인 늬앙스 1도 없는 글이라고 볼수도 없어서 장작 더 넣으시는 느낌도 납니다.
삼성시스템에어컨
24/03/05 10:51
수정 아이콘
정부가 뭐하러 해결해요. 놔두면 지지율 오르는데
총선때까지 의사파업 유지시킬거란 얘기도 있더군요
사바나
24/03/05 10:51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돌려까기 겠지
수지짜응
24/03/05 15:55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런 수준인데.. 처참하네요 정말 크크크
맥스훼인
24/03/05 10:51
수정 아이콘
글 쓴분 포함해서 의사분들은 1,3번을 기대하시겠지만
현재 흐름은 2번쪽이 가깝긴 합니다.
예상할 수 있었던 걸 한 정치기획임을 다 인정하더라도
이번 파업에서 정부가 물러서면 결국 의사 관련된 정책이 나올때마다(판결 나올때도 파업하신다는분도..) 파업얘기가 나올거 같아서 이번에는 정부가 이겼으면 하네요.
F.Lampard
24/03/05 11:15
수정 아이콘
코로나 특수가 있긴 했지만 결국 돌고돌아 지난 정부때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후속조치를 안하고 나아가 유야무야 국시 재응시 자격까지 부여한게 너무 큰 촌극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부 태도가 합리적인건 아닌데 이번에도 의료계가 승리하면 진짜 국가승인 천룡인으로 거듭나는거죠
맥스훼인
24/03/05 11:17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중에 한의사 판결 때도 파업 안 해준걸 감사히 여기라는 식의 댓글 보고 나니 어질어질해지더라구요. 지난정권에서 뭔가 잘못된 학습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F.Lampard
24/03/05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분만사고 공제제도에 대한 이해도 그렇고 내부적으로 잘못된 확신이 계속 퍼지는거 같아 두손들었습니다

의견 표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잘못된 부분만 지적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냥 구경이나 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지금 의료파업도 내부적으로는 '야 나도 해봤는데 문제안된거 몰라? 법나무랭이들 겁주는거에 쫄지마' 라고 내부에서는 확신을 강화하고 있겠죠
맥스훼인
24/03/05 11:3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몇몇 변호사님들도 (장사를 위해서겠지만) 듣기 좋은 소리만 기사로 해주시더라구요 크크

제 경험상 자기말만 맞다고 하시던 분들도 정작 경찰,검찰에서 날아오고 조사받으니 달라지시던걸 보면, 이번정권의 법맛을 보면 달라지실거 같긴 합니다.
F.Lampard
24/03/05 11:43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은 처음 신뢰 변치말고 임 부장님 같은 분들한테 꼭 판결확정 단계까지 수임계약 체결하시길 기원합니다 크크크
터치미
24/03/05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재 흐름상 2번이 가장 가능성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결국 지금 나간 인력도 인력이기에 당근과 채찍을 겸해서 돌아오게끔 유도하겠죠 총선 이긴 후에요
EnergyFlow
24/03/05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예측될 만한 내용이고, 당연히 예견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 또한 준비했어야 합니다.
-> 의사들이 본인들의 밥그릇 때문에 법을 어기고 환자들을 등지면서까지 파업을 할 거라고 예상을 하면 그게 더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라는 사람들이 그 정도로 준법정신 혹은 법에 대한 개념, 직업소명의식, 직업윤리가 없는 집단이었을 줄은 많은 국민들도 예상을 못했던건데..... 그래서 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무지막지하게 큰거구요.... 국민들 여론이 돌아서있는거는 윤통이 국정원을 이용해서 여론조작을 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의사분들 중에 이거 다 한의사, 치과의사들이 여론조작해서 그렇다는 미친소리 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시던데..... 평소 '의느님'소리만 들으면서 우호적인 시선만 받던 분들이라 그런지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와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는건가 싶기도 하고....
터치미
24/03/05 11:01
수정 아이콘
인간을 도덕성에 기대어 판단하는 것은 나이브한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2020년 300명 증원 당시 파업이 있었기에 이번 파업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였다고 봅니다.
EnergyFlow
24/03/05 11:12
수정 아이콘
말이 그렇다는거지 실제로 정부가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았겠죠 그래서 더 문제라는거고..... 말씀하시는 논리는 조금 비약해서 얘기하자면 흔히 말하는 '생계형 범죄자'들이 경찰에 끌려가면서 '우리를 이렇게 만든 사회가 잘못이다!! 우리를 구제하지 못한 정부가 잘못했다!!!'라고 외치는 꼴입니다..... 억울한 것도 알겠고 화가 나는 것도 알겠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법을 어길거면 법이라는게 대체 왜 필요합니까?? 라는 말을 예전 화물연대파업 때 어느 의사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터치미
24/03/05 11:3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말은 지금 의사 사직 사태로 면허정지 한다고 하잖아요
법과 원칙에 따라 면허 정지 및 취소 좋다 이거에요 법치국가니까요

그런데 국민 피해가 생기잖아요
그 부분을 정부가 예측하고 대비했어야 한다는 거죠

애초에 대체 불가능한 인력으로만 병원을 굴리니까 벌어진 사태인거죠

지금도 대학병원은 전문의가 보는 병동은 꽉 차서 잘 돌아가요
진작에 이런 시스템 도입해뒀다면 전공의 파업이 무슨상관이었을까요

저라면 파업예측 되니까 하스피탈리스트 비율 높여놓고 파업하면 다 정지 절차대로 해라고 했을 거 같아요
EnergyFlow
24/03/05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의료인도 아니고 의료정책 입안자도 아니고 그냥 국민의 1인일 뿐인데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민들은 파업에 대한 대책이 있었어야되느니 그 대책은 뭐니 어쩌고 저쩌고 하고 복잡하게 생각할 이유도 없고 복잡하게 생각 할 이유도 없습니다..... 돌아가는 상황이 맘에 안 든다고 법을 어기고 자신의 직업 윤리를 저버린 의사들이 무조건 잘못한거에요.... 하다못해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 할 수 없어서 현장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의 30%는 남고 70%는 파업에 참여하는 식으로 로테이션 파업을 하겠다' 라는 식으로만 나왔어도 지금 의사 욕하는 국민들 1/3의 마음은 돌릴 수 있었다고 봅니다
패마패마
24/03/05 12:17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파업하면 남은 30프로도 (힘들어서) 다 나가는게 병원 일이긴 합니다... 현행 체제에서도 주 88시간 일하는데 3명이서 돌아가는 당직을 1명이 서면 하루 24시간 일해야 하죠
EnergyFlow
24/03/0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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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분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의사분이라고 가정하고 말하자면, 이런 댓글이 달리는걸 보면 '아... 의사들은 안 되겠구나' 싶습니다. 남은 30%의 사람들이 나간 70%의 로딩까지 전부 소화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게 되면 사람이 아니죠 일하는 기계지.... 기계도 그렇게 쓰면 고장날거고..... 그냥 말이라도 그렇게 하고 그런 식으로 의사로서의 최소한의 양심? 직업윤리가 남아있다는 낌새라도 보였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아니 어떻게 우리를 건드려???? 도저히 참을 수 없다!!!'하고 환자들 다 내팽개치고 뛰쳐나가는 초딩같은 짓보다 그게 훨씬 나으니까요.... 30%에 속한 사람들이 개고생 하다가 로테이션으로 시위, 데모하러 나갔다가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서 개고생 하는 모습 찍어서 유튜브라도 올리면 '아, 그래도 의사로서의 본인의 사명은 저버리지 않았구나'하고 감동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었겠죠....
패마패마
24/03/05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애초에 88시간에서 놀라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기계 고장 이야기 하실거면
EnergyFlow
24/03/05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회사생활을 좀 험난하게 한 편이라 주 88시간 이런걸 들어도 딱히 별 감흥이 없네요 '주 OO시간'이런걸 따지는거 자체가 좀 의미없는 직종이긴 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회사에 있었던 시간이 더 많았으니.... 의사들 인턴레지 하시면서 고생하는건 알겠는데 세상에서 본인들만 고생하는것도 아니고, 비슷하게 고생하는 다른 직종 사람들 중에서는 의사들처럼 미래에 거의 확실한 리턴값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고생만 줄창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고생하는걸로 생색내는건 별로 의미없다 싶어요 물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근무시간이 좀 줄어들면 좋겠죠.... 그런 의미에서 전공의 처우개선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로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정부가 전공의 근무시간을 더 늘린다고 해서 전공의들이 죄다 뛰쳐나간 것도 아니고.... 그러고보니 전공의가 두배 세배로 늘어나면 일도 그만큼 나눠서 할 수 있으니까 88시간을 할 필요도 없는거 아닐까요? 오히려 좋아.... 근데 왜 다들 뛰쳐나간거지....
패마패마
24/03/0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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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Flow 님// 그 리턴을 지금 곧 박살내려는 상황에서 니들만 고생하는 것처럼 생색내지 말라는 이야기는 좀 그러네요... 병원 나오는거야 뭐 타 의료직군에서 이미 한 적 있었고 외국에서도 하더라구요
https://pgr21.co.kr/freedom/101070
패마패마
24/03/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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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Flow 님// 소아 수 줄면 소아과 전공의 생활 편할텐데 왜 지원 안하지?랑 비슷한 이야기 아닐까요 크크
패마패마
24/03/05 12:56
수정 아이콘
EnergyFlow 님// 그리고 글 계속 고치시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기 어려워요 ㅠㅠ
EnergyFlow
24/03/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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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패마패마 님// 의식의 흐름대로 썼다 수정했다 해서요 불편하시면 한참 기다렸다가 댓글다십시오... 결국 확실한 리턴값인 밥그릇의 문제라는건 저도 알고 님도 알려주셨고 전국민이 다 알고있는데 내 밥그릇에 금가게 생겼다고 직업윤리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뛰쳐나간 의사들이 문제고 그 이상도 이 이하도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평가가 억울했으면 본인들이 의사이길 포기하지 말았어야죠 의사이길 포기한 적이 없다구요? 환자를 저버린 의사가 무슨 양심이 있어서 스스로를 의사라고 말하겠습니까 양심이 있으면 환자를 저버린 순간 '나는 이제부터 의사가 아니다'라고 포기했다고 봐야죠.... 저만의 의견이 아니라 대부분의 국민 여론이 이렇습니다 뭐 돌아다는 꼴을 보니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시는 의사분들이 많은거같아서 소 귀에 경읽기 같은 느낌이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패마패마
24/03/05 13:14
수정 아이콘
EnergyFlow 님// 아뇨 불편하다기보단 내용이 계속 추가돼서요. 타직군과 다른 나라 사례 이야기를 든건 이게 한국만의 사례는 아니라는 거구요 한국 의사들이 후안무치한놈이 아니라
패마패마
24/03/05 13:17
수정 아이콘
EnergyFlow 님// 철도파업이나 간호사파업과 다를게 없단거죠 뭐
EnergyFlow
24/03/05 13:36
수정 아이콘
패마패마 님// 네 그냥 욕먹을 짓을 했으면 욕을 먹으면 되는겁니다 본문처럼 '욕먹을 짓을 하긴 했는데 억울하다!!' 라던가 '욕먹을 짓 처럼 보이지만 그런게 아니다!!'라던가 변명 할 필요도 없구요..... 타 직군 파업 얘기는 제가 한 적이 없어서 갑자게 제 눈 앞에 왜 등장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다른 분들이 '한국 의사들만 유독 이러네??'라는 말을 많이 해서 반사작용으로 가져오신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내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쟤도 잘못했잖아!! 왜 나한테만 그래!! 라고 얘기하는건 유치원 이후로는 통하지 않는 논리라는건 초등학생인 저희 애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뒤지게 혼나고 나서야 진정으로 알게 된 것 같지만.....
패마패마
24/03/05 13:43
수정 아이콘
EnergyFlow 님// ?? 당연히 욕먹겠죠 한국에서 파업하는 쪽에 옹호적인 적이 있나 싶네요
패마패마
24/03/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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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Flow 님// 환자를 포기하고~ 이야기하시길래 같은 의료직군인 간호사 이야기 들고 온거구요
24/03/05 11:56
수정 아이콘
남 말은 참 잘하는게 사람이지만
의사들은 국민 피해 생길거 몰라서 파업 했나요?
자기들 행동 생각 안하고 그런 소리 하니까
반감을 사는겁니다
강동원
24/03/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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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바보도 아니고 정부가 의사 멱살 잡고 흔드는 퍼포먼스 하면서 뒤에 온갖 더러운 것들 숨기고 있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왜 대부분 시민들이 이걸 스포츠처럼 즐길 뿐 아니라 같이 참여해서 뒤통수 툭툭 치고 간다고 생각하시나요?
한줌밖에 안되는 그들이 정부랑 싸우려면 명분을 얻고 대중의 지원을 얻어야 할텐데
지 혼자 고고하게 서서 세상 모두를 내려보고 있는 것 처럼 행동하거든요.
이 글도 솔직히 "이 우매한 대중들아 니들이 의사 조롱하는 동안 윤석열 정부만 웃는다니까? 하... 답답하네"
이렇게 읽힙니다.
DownTeamisDown
24/03/05 10:5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도 뒷수습 어떻게할지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뭐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뭐 이런거죠.
이거한다고 여당찍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의사편들어서 당장 의사증원 반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2000명이 아니라 적당한 증원이 되었으면 하긴 하는데 일단 의사들이 꺽고 병원으로 들어와야 생각해볼 수 있는거고요.
장국영
24/03/05 10:58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행정 사법 체계를 잘 모른다는 걸 느낍니다. 지금까지 그런 걸 겪어본 적이 없을테니까요.
행정은 절차가 중요하고, 지금 정부는 행정절차법과 의료관련 법령에 따라 차근차근 형식적으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나중에 출석조사 당하고 행정제재 심지어 형사절차까지 밟게되면 그땐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요. 쌩돈들여 변호사 사야하고 그게 몇 년 동안 가면 패가망신 당합니다(어?! 이거 대통령이 검사시절 말한 거 같은..)
제발 원 궤도로 돌아가시길.
DownTeamisDown
24/03/05 11:00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이 무서운게 기술적으로는 적법하게 한다는거죠.
법의 취지는 어디 갔다 버린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죠.
기술적으로는 합법적으로 하는것 같이는 보입니다.
뾰로로롱
24/03/05 23:08
수정 아이콘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사실 자기네들 맘대로 하는건데 적법하게 보이게 하는거죠.
3권분립은 애저녁에 사라졌습니다.
24/03/05 11:08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이 무식하고 술만 먹는다고 그렇게 욕 먹지만 이쪽은 전문분야죠. 서폿해줄 전문가도 널렸을텐데
24/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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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24/03/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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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그 누구도 편들어 주는 쪽 없이 전방위적으로 두드려 맞는질 모르고 단지 질투심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면 계속 맞아야죠 뭐
24/03/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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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때문이건 의사가 헛짓거리를 했건 뭐건간에 리스크없이 가진자를 두들겨패는건 역사가 증명하는 꿀잼이거든요.
앞으로 뭔 일이 있건 대다수의 국민들은 알빠노하면서 한 일년은 의주빈 노래부르면서 의사 두들겨 팰겁니다. 이런 판 잘 안생기거든요 흐흐
참고로 저는 의사와 요만큼도 관련 없습니다.
24/03/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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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자 질투 프레임 씌우지 마세요. 요즘 사회 분위기가 그런겁니다. 장애인. 택시기사 화물기사들은 가진자라서 그렇게 조롱당했나요. 그냥 1이라도 명분 더 있다고 생각하는 편에 서서 반대쪽 비아냥대는게 일상이 됐을 뿐입니다.
24/03/05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가진자를 질투해서 이렇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대댓글 다신분께서 질투심이라고 적으셔서 (누구때문인지는 알바아니고)가진자를 리스크없이 때리는건 역사가 증명하는 대중의 즐거움이라는거죠.
다수의 국민은 의사의 역겨운 선민의식때문이라 할거고
의사집단은 우매한 대중의 시기질투때문이라고 할거고요.
저는 어느쪽에도 손을 들어줄 생각이 없습니다
24/03/05 12:44
수정 아이콘
질투건 뭐건 가진자라서 패는 놀이가 아니라 그냥 어느 집단이든 명분 싸움에서 지면 걍 밟히는 사회 분위기가 됐다고요.
소독용 에탄올
24/03/05 11:13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없는 사람들 맞을때 구경만 하면 자기차레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면허관련 지대가 높은 의사라서 굉장히 낮은 빈도로 맞고 있는지라 체감상 억울하실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늘 이렇게 운영되온 일을 안맞던 사람이 본인이 맞는다고 꿀잼놀이니 각자도생이니 해봐야 시사하는바가 있기는 어렵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의사들도 대부분은 모르고요.
24/03/05 11:17
수정 아이콘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누가 잘했건 잘못했건 떠나서 지금은 되돌릴 수 없는 그냥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라고 말하고 싶은거에요.
소독용 에탄올
24/03/05 11:34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들은 다 두들겨 맞았는걸요,

현상이 된건 사회통합하고 연대란게 크게 약화 된거고 그걸 지대순으로 체감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처음 말씀하신것도 가진놈 두들겨 패는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이미 다 맞았는데 저놈은 왜 안맞을까 하고 있었던거겠죠......
그리움 그 뒤
24/03/05 11:33
수정 아이콘
'지대'라는 말이 자주 보이는데 여기서 쓰이는 지대의 의미가 뭔가요?
소독용 에탄올
24/03/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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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진입장벽이 되는 면허처럼 제도적인 보장이나 노동시장 분절, 독과점 등 시장의 제도적 요인에 의해서 생기는 추가 협상력이나 이익 같은것들을 말합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3/05 11:21
수정 아이콘
일단 피지알에서 의주빈 거리면서 수준낮게 조롱하는
사람 없습니다
엠팍가면 의주빈 거리는거 많이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국평오 다 죽을거라고 수준낮게 저주하는
의사분들도 엠팍에 많죠
양쪽을 다 언급하셔야죠
24/03/05 11:31
수정 아이콘
네 피지알에서는 의룡인 정도가 표현의 최대로 보긴 했네요.
근데 피지알을 제외한 어느 커뮤를 가건, 심지어 정치와는 요만큼도 상관없는 게임방송 채팅창에서조차 의주빈이라는 조롱이 자주보이더라고요.
그냥 놀잇감이죠. 의사들이 국평오 다 죽을거라고 저주하는게 재밌어서 하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의사를 조롱하는건 재밌어서 하는거 같아요.
어느쪽이나 수준낮은건 매한가지긴 한데 뭐 언제는 수준 높았나 싶고 의사들도 이제 금속노조 현기노조마냥 때려잡아야되는 집단으로 확실히 인식된거죠.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들중에 금속노조 현기노조에 대해 자세히 사정 아는사람 잘 없잖아요? 저도 잘 모르구요.
자칭법조인사당군
24/03/05 11:38
수정 아이콘
제가 그 분들 아니라 재밌어서 하는지
파업에 빡쳐서 하는지 모르겠구요
던님이 그렇게 판단하시는건 자유입니다 일단

금속노조도 현기노조도 일반국민들한테
너네들 다 길바닥에서 죽을걸요??
라는 말은 하지 않죠 할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의사들의 저 말은
금속노조 현기노조에서는 하지못할
정말 수준낮은 저열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24/03/05 11:33
수정 아이콘
자세한 사정을 알고봐도 의료마비 파업까지 가버릴 명분이 많이 부족합니다.
가진놈 두들겨 패는것도 즐겁지만 보통 여론이 이렇게 기울어질때는 그 정도 이유로 기울어지진 않죠.
은때까치
24/03/05 11:02
수정 아이콘
일단 비의사 사람들을 바보로 보고 계신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개가좋아요
24/03/05 11:05
수정 아이콘
단서를 달았지만 유시민씨가 유일하게 칭찬하고 응원하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부에 대한 반감은 어느 누구못지 않을사람인데도 그러는걸보면 정부의 의도가 뭐든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DownTeamisDown
24/03/05 11:1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보건복지부 장관도 했고 의사집단하고 상대도 해봤을테니...
보건복지부는 몇년 아니 의약분업때부터 봐도 20년이상 벼르던걸겁니다.
맥스훼인
24/03/05 11:12
수정 아이콘
복지부장관때 의사들 상대하면서 욕 많이 먹긴 했던 분이라 어찌보면 당연하긴 합니다.
EnergyFlow
24/03/05 11:17
수정 아이콘
복지부 장관 시절에 당시 친민주당 친노무현 스탠스였던 PGR에서조차 수많은 의사분들이 '전형적인 무능력한 낙하산', '의료계에 대한 이해가 의대생보다 부족한 장관', '노무현의 가장 큰 실책' 등등 온갖 수식어를 붙여가면서 깠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의료계 뉴스같은걸 챙겨볼 이유가 없어서 그렇게까지 까였던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대충 얼마나 충돌했을지 감이 오죠.....
닭강정
24/03/05 13:41
수정 아이콘
조중동 한경오가 한마음으로 정부 응원하는거 처음 봤어요(.....)
척척석사
24/03/05 14:07
수정 아이콘
가끔보면 언론이 장악돼서 이렇다 어쩌고 하는데 되게 웃긴다니까요

장악됐네 어쩌고 할만한 언론은 맨날 똑같은 소리 하는 애들이고 걔네들은 바뀐게 없는데 그 와중에 한경오도 편 안 들어주는데 무슨 언론장악 타령 크크

얼마나 자기만 깨어있고 다른사람들을 얼마나 바보로 보면 언론이 장악돼서 이렇다 이런 소리를 하나 모르겠어요
조미운
24/03/05 11:10
수정 아이콘
PGR에서 목소리 많이 내시는 의사분들은 그나마 소통을 해보려고 노력하는 분들일텐데... 진짜 극소수 의사분들 빼고는 세계관이 너무 다르다는 것만 계속 확인하게 되네요. 기본적으로 대중은 우민이라고 깔고 가는 마음가짐이 항상 느껴져서 참... 크크.

본인들 말에 설득 안되면 비이성적이기 때문이라고 후려치는 모습 추한건 좀 아셔야 할텐데 말이죠.
24/03/05 11:16
수정 아이콘
배째라는데 그냥 확 배째버려야하는데
정부가 물러터졌네요..
24/03/05 11:17
수정 아이콘
역효과만 나는 글입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3/05 11:18
수정 아이콘
페미 그룹을 보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양보한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고
그게 당연한 권리라는 생각을 내부적으로 공유하며
남이보면 뜨악 스러운 주장을 해요
7급 >> 의사 같은요
그리고 오히려 선민의식은 페미보다 더 한거 같아요
유리한
24/03/05 11:27
수정 아이콘
쿠팡알바 >> 의사
원숭이손
24/03/05 11:59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세상이라면 그 사이에 일단 20~30만원은 받고 있을 줄 알았는데 크흑....
시린비
24/03/05 11:34
수정 아이콘
전공의 "정부, 말단 5급이라도 대화 창구 통일해 열어라" 라는걸보면 의사 >> 5급인듯도..?
농담이고 저말도 '대화 창구 통일해 열어라' 라는 말이 '말단 5급'에 묻히죠... 말하는 법이 아쉽습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3/05 11:41
수정 아이콘
전 농담이 아니라 평소 생각때문에 저런 종류의 언행이 여기저기서 터지는거 같습니다.
24/03/05 12:27
수정 아이콘
의사 면허 들고 보건소 가기만 하면 5급 주는데 그깟 5급 아니겠습니까?
개가좋아요
24/03/05 14:53
수정 아이콘
그말은 말실수 그자체보다 그게 사실이라서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의사 면허면 말단5급 따위라고 생각할정도로 사회적위치나 대우가 좋아지는거죠.
wish buRn
24/03/05 11:32
수정 아이콘
의사들은 여론전을 참 못하네요.
성야무인
24/03/05 11:35
수정 아이콘
어떻게 하든 결말은 나겠죠.

다만 그 데미지가 총선 전에 의료공백으로 이루어져

불만이 쌓인다면 의사가 이긴 거고

총선 전까지 의료체계 그냥 저냥 굴러가면

총선 이후에 윤통에 의대 증원을 하고

다 때려 잡을 거구요.

총선전까지 의료체계 유지하는 건 전공의 외에 각병원 교수급들의 체력에 달려있긴 헌데

어떨지...
24/03/05 11:41
수정 아이콘
그 불만이 의사에게 안가고, 정부에게만 온전히 향해야 그렇겠죠. 근데 그건 의사들 행복회로에 가깝다봅니다.
성야무인
24/03/05 11:45
수정 아이콘
의료공백 사태가 나면 의사들에게 불만이 당연히 갈겁니다.

다만 그걸 막기 위해 나이 많은 교수들이 진료를 보고 있구요.

근데 그렇게 하더라도 의사들에게 카드가 많이 없다는 게 사실이긴 해서요,
DownTeamisDown
24/03/05 11:58
수정 아이콘
뭐 야당이 이긴다고 의사들에게 좋은일이 있을거라는것도 행복회로죠.

이재명이 뭐하는건 당장 환자들 진료 어떻게할거냐 이런거고 정원 늘리는것 이런것 모두 민주당도 하고싶었던거라서요.
이게나라냐/다
24/03/05 11:39
수정 아이콘
뽑으신 분들이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죠
24/03/05 11: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학 수요조사 3400명 떴네요

교육 문제로 대학들이 난색을 표했다 대충 이런느낌으로(교육문제가 대중에게 어필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의사쪽 포인트 아닌가싶거든요) 대학을 내세워서 좀 타협하지 않을까했는데 2800명 받고 600명 더라니 크크크

끝까지 가는건가싶네요
DownTeamisDown
24/03/05 12:01
수정 아이콘
총장들 아니 국립대뒤에있는 교육부나 재단측은 늘리고 싶었을겁니다...
의대학장 목소리는 다 씹혓을것 같고요.
24/03/05 13: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가능하다고 이야기 했던게 의대 학장들이라...
이제와서 실수였다 번복한다 했지만 이래선 설득력이 없죠.
수지짜응
24/03/05 15:56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갑질 당해왔던게 있으면
억하심정으로 이번에 제대로 해보자 싶었을 것 같습니다
24/03/05 11:54
수정 아이콘
안 쓰고 가지고 있어야 무서운 궁을 각도 안 좋은데 써버렸으니 망했죠.
월급 올려 달라거나 근무시간 보장 같은 걸로 싸웠으면 누가 뭐라고 할까요.
원숭이손
24/03/05 11:55
수정 아이콘
경제학자가 주식못하는 이유랑 똑같아요.
변수를 상수로 놓고 '이거이거이거는 다 고정인데 당연히 이 값 아님?'
연구는 그렇게 하면 되는데 실생활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으니...
수리검
24/03/05 12:00
수정 아이콘
'무엇이 나라를 위해 올바른 방향인지 스스로 판단' 해 본 결과

세상에 자신들만 대단하고 고고한 줄 아는
세상 물정 모르는 집단이
안하무인으로 나대는 꼴을 더 이상 방치하면 큰일 날 것 같다

는 판단이 서서

제목처럼 뒷감당 하는 날이 올지라도 감수하고 증원 및 단호한 조치 지지합니다
DownTeamisDown
24/03/05 12:03
수정 아이콘
뒷감당은 나중문제고 지금처럼 민주적 정당성이 없는 조직이 선넘게 행동하는걸 방치하면 나라 기강이 흔들립니다.

한번 잡을 필요가 있어요.
시린비
24/03/05 12:01
수정 아이콘
이번 집회때 전공의가 어머니도 데리고 오더니 그 어머님 말씀이
"의사 공부가 정말 잠도 못자고 공부한 아들이에요. 고통을 겪으면서 인턴, 레지던트하고
또 본과 외과 하는데. 갑자기 정원을 이렇게 늘린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라시던데
아들이 부모에겐 나라를 위해서라고 설명하진 못한 모양인듯도
붕붕붕
24/03/05 12:02
수정 아이콘
글을 나이브하게 쓰시긴했지만 큰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의사라고 밝히셔서 좀 두들겨맞으시는거 같네요 크크
터치미
24/03/05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시린비
24/03/05 12:21
수정 아이콘
사람들 반응을 증오에서 비롯한 비이성적인 의견이라고 일축하고
그사람들이 칼로찌르는 폭력적인 수단에 의존할거라고 비웃는것은
좋은 대응법은 아닐수도요. 상대의 말을 깔보고계신듯한 이미지가 되어버리니까요
악튜러스
24/03/05 12:27
수정 아이콘
국민의 반응은 뿌리깊은 증오심, 정부는 대란을 예측못한 아마추어리즘으로 규정하면서 의료인 파업은 전에도 했으니 당연한 걸로 퉁쳐버리면 무슨 논의가 될까요? 마무리 비꼼까지...
24/03/05 12:39
수정 아이콘
크크크 결국은 비아냥이네요
이부키
24/03/05 13:08
수정 아이콘
도인비라고 혹시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적왕스토킹
24/03/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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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패마패마
24/03/05 12:10
수정 아이콘
이분은 병원에 남아계신 분이라서...
24/03/05 12:11
수정 아이콘
보낼사람 빨리 보내고, 하겠단 사람 빨리 보충해서 가야죠.
닉네임바꿔야지
24/03/05 12:17
수정 아이콘
파업에 대한 화살이 정부쪽으로 가려면 정말 오래 가야 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파업에 대해 아주 냉정해요. 파업에 대해 오히려 정부에 화살이 갈 정도라면 파업은 정말 불가피한 거고 얼마나 불가피한 거냐면 파업 하는 사람들이 인생이 다 조져진다고 해도 파업을 유지하는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네. 파업 하시는 분들 면허 다 날아가고 이 사람들 복권 이런 거 없이 수능 다시 치러 가고 그 다음에 또 새로운 의사들이 파업하고 그 사람들 다 면허 날아가고 다 수능 다시치러 가고 뭐 이 수준은 되어야 겠지요. 그쯤되면 진짜 의사들이 도저히 못 받아들이는 요구를 정부가 한 거구나 싶을텐데 그럴 일 없을 거라
터치미
24/03/05 12:2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24/03/05 12:23
수정 아이콘
1. 지속적인 정부의 pa합법화 시도에도 의사들은 크게 반발해왔습니다. 강행했으면 어차피 파업이었어요.

2. 교수 1000명증원 같은 아젠다는 이슈가 터져야만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안입니다. 아무일도 없는데 의대교수 1,000명 증원? 방만경영으로 야당이 물기 딱 좋죠..

애초에 미리 준비할 수 없던일들을 근거로 준비되지않은 현 상황이 정부잘못이라하시면.. 지난 10년처럼 의사승리로 끝나는거죠.
터치미
24/03/05 12:28
수정 아이콘
2번에 동의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사회적으로 수용가능한 안이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PA 합법화는 전공의 파업까지 이어질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학병원에서는 P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PA의 존재로 득을 보는 것이 전공의들 인턴들이니까요.
24/03/05 12:35
수정 아이콘
16년도 pa합법화 시도당시 전공의협의회는 강력하게 반대했고, 20년 파업때 의협은 불법pa의료행위를 합법화 하려는 정부행태를 규탄했었습니다. 22년도에 의협과 전공의협은 복지부가 pa시범사업 강행시 엄중 대응을 예고했었네요.

제가 보기엔 강행시 파업하셨을것같은데..
24/03/05 12:26
수정 아이콘
화물연대 / 전장연 등등 모든 파업은 정부탓을 하죠. 이 글도 그 연장선 이상으로 읽히지는 않습니다.
결국 성패는 여론에 달려있고요.
ItTakesTwo
24/03/05 12:27
수정 아이콘
의사에 대한 여론악화를 통해 내부결속을 다지는 글인가요??
마술사
24/03/05 12:3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이글이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시겠다는거죠?
"의사"를 "비행사"로 놓고, 비행사가 파업하면서 이 글을 썼다 생각하고 한번 글을 읽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노둣돌
24/03/05 12:39
수정 아이콘
파업해서 환자들이 죽어 나가면 당황해야 하는데, 지금 정부는 그런 특성이 아예 없어요.
오히려 더 두드려패야 할 명분이 생겼다고 좋아할 겁니다.
언론은 이미 검찰 손아귀에 있기 때문에 여론을 뒤집는 것도 불가능하죠.

계란으로 바위치는 것도 큰 역사적 사명감이라도 있어야 가능할텐데 지금은 사면초가에요.
24/03/05 13:14
수정 아이콘
그런 특성은 의사도 없어요
죽으면 정부가 패배선언 할거라고 얘기 하잖아요
정부보다 환자 생각 덜 한다고 선언하는 꼴인데
본인들이 무슨 얘기 하는지도 모르는 집단이에요
세인트
24/03/05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이부키
24/03/05 13:10
수정 아이콘
문과는 허구헌날 무시당하는 밈이 있습니다만

요새 의사들 보면 이과가 왜 정치 못하는지 알것도 같네요. 우리나라 한정인것 같습니다만...
보틀넥
24/03/05 13:20
수정 아이콘
이과로서 의사가 이과로 취급받는게 억울(?)합니다. 찐 이과는 수학 물리죠 어디서 생물같은 사도를 이과로 취급합니까! (물론 농담입니다)
개가좋아요
24/03/05 13:33
수정 아이콘
화학은 쳐줍니까!?
보틀넥
24/03/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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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이번만 봐드리는 겁니다..
개가좋아요
24/03/05 13:41
수정 아이콘
훗 생물을 배척하기위해 화학도 넣어주다니 높은 콧대가 껏였군요.
소독용 에탄올
24/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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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도 경력과 학습이 필요한 전문직입니다.

유권자로서 본인의 정치적 의견을 표출하는 일에는 전문성 같은게 필요 없습니다만, 사람들의 견해를 대표하고 자신이 대표하는 견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투쟁과 협상을 하는 일에는 전문성이 필요하니까요.

이공계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도 재능-노력-경력을 통해 능력을 쌓거나, 정치적 자산상속이 크거나 하지 않으면 잘 못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캐러거
24/03/05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24/03/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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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가세연 같은데서나 볼 법한 썸네일이 글에 있네요...
24/03/05 13:31
수정 아이콘
뭐 지금까지 온 거 봐서는 의대증원은 사실 중요한 게 아니고,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말도 안되는 수준의 '높은 하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가 아젠다로 올라온 게 중요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바이탈 문제? 의사 하방이 너무 높아서.

의대 쏠림 문제? 의사 하방이 너무 높아서.

답은 이미 나와 있었지만, 건드리기 어려운 영역이었던 문제였는데 만천하에 드러났으니...
개가좋아요
24/03/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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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가 길어지니 결론은 대부분 수렴하더라구요...
24/03/05 13:41
수정 아이콘
분명 20-30년 전만 해도 의대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실비보험+미용GP활성화로 의사 하방이 오르더니 어느 순간 의대 /// 그 외 공식이 성립해버렸죠.

밸런스가 무너진 걸 너무 오래 방치했어요.
개가좋아요
24/03/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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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사 국민 정부 모두 이 결론을 아는데 모두 다른 이유로 말하기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24/03/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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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실 대놓고 말했습니다.
이공계 의대 쏠림 문제에 대해서 기대수익 균형을 잡겠다고 이야기 했으니까요.
이건 의사의 수입이 지금 너무 높아서 쏠리는거니 낮추겠다는 이야기죠.
개가좋아요
24/03/05 14:20
수정 아이콘
네 결국은 그말이긴한데 쫌더 직접적으로말하진 않은거 같아서요. 하긴 정부가 더직접적으로 말하면 안될거 같기도하고
24/03/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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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 전에는 그냥 다들 모른 체 하고 있었죠.
개가좋아요
24/03/05 14:19
수정 아이콘
근대 국민은 모를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저도 하방이 저정도인줄은 이번사태에서 배워서 그냥 막연히 잘벌겠구나 정도였거든요
24/03/05 14:2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는 사람들은 쉬쉬하고 있었고, 막연히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알던 사람들까지 알게 되었고, 그게 이제 문제라는 의식이 생긴 게 중요하죠.
개가좋아요
24/03/05 14:22
수정 아이콘
네 강대강 대결 결과 이런식으로 많은정보가 오픈된이상 오히려 단순증원보다 더 칼질당할수도 있을꺼같아요.
24/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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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에 월급공개한 의사 죽일듯이 잡은거가 진짜 속마음이죠. 꿀통 버릴수 없다
맥스훼인
24/03/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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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비로 페닥기준으로도 많이 올랐지요.
공부와 노력에 대한 당연한 보상처럼 생각하시겠지만 그 기간동안 다른 전문직들 하방 뚫린걸 보면 차이가 너무 나는게 사실입니다..
24/03/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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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능볼 때만 하더라도 지방대 의대는 상위 10%? 5%?면 너끈하게 가던 시절이었죠.(90년대 말)
손꾸랔
24/03/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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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핵심이 간명하게 쏙 들어오네요. 사람수 늘리는건 좀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이쪽으로 단호하게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24/03/05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옥동이
24/03/05 13:37
수정 아이콘
김건희 가방은 정치고관여층에서나 정치운동으로 의미 있는거 아니였나요 김건희 가방이 사회적인 이슈가 될 정도의 이야기인가요.....
스덕선생
24/03/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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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일본군의 진주만 공습같은 주장이란 말이죠. 우리가 맛깔나게 두들겨패면 상대도 항복할 것이다... 라는 점에서요. 보통의 경우 얻어맞은 상대가 빡쳐서 덤벼들거라고 예상하지 않을까요? 크크

웃긴게 민주당 400명 안 당시엔 공공의대를 콕 집어서 정책싸움으로 몰고 간 다음 가볍게 승리한 사례가 있는데 굳이 자기들 장기가 아닌 방식으로 싸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4/03/05 13:54
수정 아이콘
공공의대는 마침 그 시기에 조국 사태가 있었기에 운좋게 아다리가 맞아떨어진거고

이번에 드러난 언플 실력이 진짜 정치력이었던거죠 뭐

그리고 의대증원 막으려고 정책싸움으로 가면 필연적으로 비수가 시장 축소시켜야한다는 얘기로 가는데 국민이 자기부담 늘리는거 싫어할건 둘째치고 의사중에서 가장 강력할 개원의 본인들 부터가 싫은 방법일테니 얘기안하는 것일테고요
바람의바람
24/03/05 13:52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궁금한게 의사분들 혹은 그 지인분들 pgr에서 그나마 목소리 낼 수 있어서 여기로 집결하는 건가요?
근데 여기서 아무리 난리를 쳐도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여기 조그마한 개인 사이트에요
지금 여야, 언론,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된것엔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이젠 인정하고 내려놓으세요
아님 적어도 주류 사이트 가서 한번 열심히 여론전 해보시던가요
머스테인
24/03/05 13:55
수정 아이콘
정부나 의사집단이나 서로를 이기려는 생각밖에 없어요.
때문에 둘 사이에 끼여서 급한 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만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람 생명이 그리 우수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쪽도 편들어 줄수 없는 이 심정을
직접 겪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03/05 14: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의사 편 아무데도 없고 까기만 하니까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다 뭐 이런건가요.
취급주의
24/03/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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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짱짱맨류 글 좀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선생님 소리를 너무 많이 듣다보니 다들 정신이 좀 나간 거 같아요.
개인의선택
24/03/05 14:30
수정 아이콘
이게 의사가 쓴 글이라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겁니다. 프락치가 여론전 했다고 생각하지.
MissNothing
24/03/05 14:32
수정 아이콘
크크 다른 의사분들이 이분만큼만 글썻어도 여론 이렇게 나쁘진 않을듯
도큐멘토리
24/03/05 14:3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의대정원이 필요하다는 명분이면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라도 신중히 의견수렴과 순차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발표해야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정치 쇼죠.
황제의마린
24/03/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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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인거 같아서 댓글만 보고 갑니다
24/03/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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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파업했는데 대통령이 왜 의료대란으로 탄핵을 당해요? 의사결정의 자율적 범위를 넘어서서 위헌소지라도 있다고 보시나요. 왜 2000명 증원을 하면 의사가 당연히 파업해야 한다는 인식이 박혀있는 건지..

주도한 의사들이 징역10년을 당했으면 당했지, 은근슬쩍 대통령의 증원 추진을 김건희와 장모 비리 급에 올려놓는 게 어이가 없을 정도네요.
안군시대
24/03/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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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사들도, 항공기 기장들도, 현대자동차 노동자도, 건설기사들도, 택시기사들도, 지하철 운전사들도... 그들이 파업하거나 하면 국민 전체에 피해가 가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의사들은 환자들의 목숨을 직접 만지는 사람들이니 특별한 것 같나요? 위에서 열거한 사람들 또한 사회에서 갑자기 사라진다면 생계가 위험해지는 사람들이 있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들만이 사회의 지탱하는 엄청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라이너루
24/03/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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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중 몇몇은 공부만 해서 그런가.. 사회성이 일반인 수준보다 많이 떨어진다는걸 이 글을 통해서 공감가네요
개인의선택
24/03/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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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뛰쳐나오는거 보면 몇몇이 아닌거 같아요
별가느게
24/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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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삭제된 댓글들 왜 이렇게 많냐...뭐 글쓴분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아마 앞으로도 당분간은 정부가 지금 스탠스를 유지할 거 같긴 합니다. 수시로 이렇게 장작이 던져저니 정부는 오히려 좋아할 거 같네요.
24/03/0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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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40개 대학에서 3400명 증원 신청했다던데..
우리아들뭐하니
24/03/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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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안하면 바보죠. 정부가 나서서 증원해주는데 그러면 대학지원도 충분히 나올꺼고
정부가 책임지고 끌고갈꺼니 학령인구 부족으로 인한 대학 통폐합에서도 훨씬 유리하곘죠.
이른취침
24/03/05 15:42
수정 아이콘
그쵸. 줄 잘서야죠.
만약 별다른 이유도 없이 증원을 안하겠다???
교육부의 모든 정책지원에서 불이익을 감수하겠다는 거랑 같은 얘기죠.
감사도 각오하고...
지방 사립대는 문닫을 각오해야...
우리아들뭐하니
24/03/05 16:17
수정 아이콘
경북대 총장이 230% 증원하고싶은데 시설이랑 교원이 없다고 정부보고 돈달라고 대통령한테 이야기하니깐
걱정하지말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겠다고하네요. 눈먼돈은 이렇게 타먹는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3/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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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의대정원 증가는 애초에 학교측이 선호하는 방식이라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도 합니다.

의대정원 늘리고 어차피 학생도 잘 안들어오는 학과 정원 줄이는걸 거부하는 학교가 있다면 대체 왜 그런지 그쪽을 설명해야 할 일이죠.....
24/03/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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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단단하지는 않아도 나름대로 흥미로운, 평범한 글이라고 봅니다만...
거의 망글이 된 걸 보니 초장에 의사라고 밝히신 게 패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4/03/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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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을 진짜 국평오 미만으로 여기는게 보이는 글입니다. 결국 피해는 니네가 감당하는거야 라는 오만함이요.
의사들이 말하는 의사증원하면 안되는 이유를 보면 딱히 설득력이 없어요. 기피과 안가는 이유는 얘기하지만 가게하려면 필요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지고요. 구구절절이 돌고돌아 결론은 돈에 사명감 조금 밖에 없더라구요
melody1020
24/03/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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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문직들에 비해 의사들은 말도 안되는 하방을 보장받는 특권을 누려왔죠.
대학 6년 졸업하자마자 아무 임상 경험도 없이 레이저만 쏘면서 주4일에 세후 월천이 보장된다?
법조계 포함 타 전문직 직군들 다 박살난 시점에 솔직히 지나친 특혜죠.
이게 가능했던 건 의사들이 목숨 걸고 지키려고 하는 배타적인 진료 권한과 인원 제한을 통한 수요 조절이었구요.
그러니 온 국가의 인재들이 의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국가 경쟁력 박살나고, 모든 교육 시스템은 의대 입학 하나에 초점을 맞추니 공교육 박살나고,
사교육 천국이 되면서 애 키우기 힘들어지니 출산율 추락에도 큰 기여를 했죠.
대한민국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려면 우선 의사들의 비정상적인 특권부터 날려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국민 건강권이니, 필수의료 확충이니, 건보재정 수호라느니 그럴듯한 가면을 쓰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철밥통을 들고 있는 의사들은 그걸 지키려 하고, 정부와 국민들은 더 이상 그 꼴 못 봐주겠다고 내놓으라고 하는 싸움이에요. 아마추어같은 정부네 어쩌네 하면서 애써 시선을 돌리려고 해도 이젠 그걸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답니다.
개가좋아요
24/03/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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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 하방 보장이 단순히 의사들의 수익만 늘이고 다른 부작용이 없으면 조용히 꿀빨고 있어도 괜찮을텐데 이걸보다보니 이것때문에 필수과 기피현상이 더 심해진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으니 단순히 다른직종과의 형평성 문제가 아니라 이걸 고쳐야지 의료시스템의 변화를 가져올수 있겠다 생각이 들게 하죠. 논의를 길게 끌어갈수록 대부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한다고 봅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3/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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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을 규정하는 방식 자체가 특정한 입장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현재 상황을 정책변화에 따른 의사 대량 사직으로 규정하는 사람과 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의사 집단행동으로 규정하는 사람이 보는 현 사건은 성격이 다를 공산이 크고요.

정책이란 것이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결정을 해야 하는 영역이고, 애초에 이 영역에서 정해진 딱 떨어지는 정답 같은건 없을 공산이 큽니다.

여론이 중요한 것이 그때문이죠. 정책은 여론을 반영할 수 밖에 없거든요.
이 영역에서 전문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각각의 대안에 대해서 근거와 향후예츨을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이 하는 선택의 근거들을 가질 수 있게 하는일과 정치적 행위자들에게 자문해주는 일 정돕니다....
24/03/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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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사안이라 생각하여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 정치가 생물처럼 살아서 꿈틀대긴 해도 국민적 이슈가 전혀 없는 건을 의도적으로 점화시키긴 어려웠을 겁니다. 여야를 떠나서 지난 정부에도 추진했고, 이번 정부에도 추진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필요하다 느끼는 사안임을 냉정하게 바라봐야 하는 것 같아요.
의사협회에서 제기하는 각종 행정문제는, 우선 적법한 절차로 뽑힌 행정부 수장이 정한 방침대로 가고 나중에 행정적 문제가 크게 불거지면 그때 행정부나 다음 행정부에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떤 문제가 발생하든 그 당시의 문제를 투표로 결정할 수 있는게 민주사회라 봅니다. 이번 이슈는 지난 선거의 결과에 어찌보면 승복하는거고요.

디올백 문제는, 제 생각에는 지금도 사라진 이슈가 아니라고 봅니다. 2년도 안된 정부가 지지율도 처참하고 가장 중요한 재임기간 초기의 총선에 승리도 못한다는건 사실상 아무런 힘이 없는 실패한 정부가 될텐데, 그 이유는 여사 리스크가 가장 크겠죠. 이건 인멸할 수 없는 증거기에 결국 언젠가-(총선 전, 이후 또는 재임말), 언제든 다시 되짚어질거라고 봅니다.
24/03/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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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끼리 밥그릇 비교하지말고 외부도 봤으면
선거에 이용될 이유도 없었죠

제대로 걸렸으니 밥그릇 좀 뱉어내야 할겁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검찰이 밥그릇 뱉겠죠 크크크
내이랄줄알았다
24/03/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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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파업안해? 선거전략이져
Capernaum
24/03/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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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득력 1도 없는

정부까는 목적만 있는 글도 오랜만이네요..

애초에 무능 그 자체 이전 정부에서 의사한테 패배하는 안좋은 선례만 안남겼어도..
24/03/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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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때 분명 보수쪽에서는 정원 늘린다고 욕했던 거 같은데... 지금이야 진보 보수 언론까지 가릴 거 없이 호응하니 의사가 궁지에 몰린 거죠.
아따따뚜르겐
24/03/05 17:41
수정 아이콘
글 2개가 어떻게 다 국민들이 다 감당해야 된다는 게 주제인..
24/03/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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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의대증원과는 관련없는 순수한 궁금증입니다만, pgr이 의사 혹은 의사가 아니지만 친 의사 스탠스인분들이 유독 많은건 어떤 이유가 있는걸까요?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잘 알지도못하고 애초에 관심도 딱히 없어서(pgr도 롤 관련 겜게, 불판만 봅니다) 찾아보진않지만 하도 온 커뮤에서 이슈라서 어쩌다 한두번 보다보면 소위 커뮤니티 성향을 가르는 요소(정치성향,나잇대 등등)과 무관하게 이례적일 정도로 통일된 반응이라고 보거든요..

보통 해당 커뮤의 성향을 결정하는 몇가지 요소들을 조합하면 어떤 이슈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반응하는지 예상이 대충되는데 이번에는 pgr과 오르비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 압도적 찬성느낌인데, 오르비는 학생때 눈팅이라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거기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눈이 밑도끝도 올라가서 본인성적과 무관하게 의대생이랑 거의 몰아일체가 되고 어리다보니 학벌만능주의느낌으로 메디컬 특히 의대생은 신 취급이라(아이콘에 딱지도 붙습니다..) 대충은 예상했는데 pgr은 도통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크크. 단순 나잇대라 하기엔 클리앙이나 보배이런곳도 압도적 찬성이라

심지어 오르비도 지금보니 7:3? 느낌으로 pgr과 비슷한 느낌의 비율로 증원 찬성쪽으로 돌아섰네요 이건 진짜 신기합니다. 크크 제가 아는 오르비는 절대 이럴리가없는데..

비꼬거나 속뜻있는거 아니고 진짜로 순수하게 궁금해서 처음으로 의사관련게시물에 댓글 달아봅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어떤 유인 요소가있나? 싶어서요
24/03/05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피지알 초창기부터 회원중 의사 비율이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전직 운영진 중에 의사가 다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사이트 만든 사람이 의사라는 얘기도 있는데 이건 사실인진 모르겠습니다.
24/03/05 18: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럼 딱히 어떤 특별한 유인 요소같은건 없고 자연적으로(?) 어쩌다보니 이런 환경이 만들어졌다라고 봐야할까요? 크크
No.99 AaronJudge
24/03/05 20:47
수정 아이콘
오르비가 의르비 소리 들을 정도로 메디컬지상주의긴 하죠 여전히
근데 의대 지망이 아닌 타 메디컬이나 공대/자연대 지망도 많긴 하고….

그 오르비에서도 그정도다? 그러면 그 밖은 뭐….
그렇지뭐
24/03/05 18:09
수정 아이콘
인력이 부족하면 수입해서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동남아나 중앙아시아 쪽 의사들 재시험보게 하면 지금 한국인 의사들이 받는 페이보다 적게 줘도 일할 거 같은데 말이죠.
세윤이삼촌
24/03/05 18:39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글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이 건이 아직도 국민 찬성 지지율이 70%가 넘는 높은 수준인가요?
처음에 국민 대다수가 찬성했다고 나온 적은 있는데, 그 다음에 찬성율 추이가 어떻게 되었다는 조사를 본 기억이 없네요.
제가 보는 시사프로그램들도, 찬성율 변화를 수치로 언급하는 것은 본 기억이 없구요.(전 스픽스, 뉴스 토마토 MBC 라디오 시사 주로 봅니다. 매불쇼도 넣는게 맞는 건지 흐흐)
이슈가 처음 터질 때에 비해 진행되는 과정도 보고, 그러면서 정보가 점차 쌓여 가는 과정동안 충분히 부정적인 여론이 늘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superiordd
24/03/05 19:02
수정 아이콘
강대강으로 가면, 희생당하는 게 국민인데...의사집단은 도덕 게임에서 엄청나게 지게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정부가 의사를 더욱 옥죌 근거가 생기는 것이죠. 이미 도덕에서 지고 들어가기 때문에...국민들의 분노가 커지지 의사들에 대한 지지가 커질 가능성이 적습니다.
아모르
24/03/05 19:17
수정 아이콘
뒷감당은 우리도 하고 댁들도 하셔야죠
로메인시저
24/03/05 19:55
수정 아이콘
진작에 정원을 조금씩 늘리지 않은게 전적인 잘못이라면 잘못일수도 있겠습니다. 입결 박살난 지경이 되어서야 여론형성에 성공했으니까요.
그리드세이버
24/03/05 20:00
수정 아이콘
의대증원 말한 타이밍을 보면 이건뭐 명백히 정치적인 판단인거 같긴한데, 이거 이걸로 이슈몰이해서 지지도 높인다음 선거 후에 유야무야 할거 같아 걱정입니다.
wish buRn
24/03/05 20:08
수정 아이콘
글쓴이 멘탈 터지겠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24/03/05 20:11
수정 아이콘
정권은 모든 이슈를 다 묻고 선거까지 가져가는 모양세네요.
이게 맞나? 정권 중간 평가인데 의사만 때리면 좋은게 이게? 문재인 갈라치기는 정말 아마추어였습니다.
이호철
24/03/05 20:16
수정 아이콘
1,2명이 죽으면 의사를 욕하겠지만 수십이 넘게 죽으면
의사 앞에서 무릎꿇고 정부를 욕할것이다
라는 주장은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가장 먼저 뒷감당 걱정 해야 될 건 의사가 될걸요
네모필라
24/03/05 20:25
수정 아이콘
지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당 야당 의원(야당은 대표)이 피습 한번씩 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말이죠...
No.99 AaronJudge
24/03/05 20:46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대통령은 경호원이라도 있지
DownTeamisDown
24/03/05 20:49
수정 아이콘
수십이 넘게 죽으면 정부를 욕하겠죠.
의사들 잡아서 강제로 무릎꿇게 하라고요.
맥스훼인
24/03/05 21:34
수정 아이콘
의사 배x지엔 죽창 안 들어가냐?
라는 얘기부터 나올 상황일텐데 말이죠..
24/03/06 11:02
수정 아이콘
수십이나 죽으면 의사시위현장에서
사망자 유가족들이 어떤 액션이 나올지 정말 예측할수가 없죠.
당장 응급실에서 주취자들 행패부리는것도 제압이 안되는데...
The Pooh
24/03/05 20:46
수정 아이콘
수술일정이 20일정도 남았었는데
보류라는 이야기를 의사분들 개인폰으로 하니까 처음엔 피싱인줄 알았습니다
일정도 꼬이고 팔도 아픈데 이 사태가 어서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24/03/05 21:02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의료서비스 좋다 의사 충분하다 의료 접근성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막 그러드라고요
아침에 병원 문열기도전에 병원 앞 벤치에서 동네 어르신들이랑 번호표 경쟁하며 두시간 가까이 대기타다가 의사 얼굴 1분 보고 세마디 듣고 약 7알짜리 일주일치 처방받고 나오는게 좋은 의료 서비스라면 그런가보죠
의사들은 국민의 90프로 가까이가 찬성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거 같아요
아니 그냥 모른척 하고 싶어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24/03/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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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의사분들이 어떤 생각하고 있는지 알겠습니다.
일반 국민으로써 이야기하자면 수없이 되풀이됐던 내용은 다 생략하고 의료마비, 중환자피해는 의사분들 잘못입니다.
24/03/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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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가 이기든 의사가 이기든
빨리 좀 결착이 났으면
위원장
24/03/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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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피지알에는 의사분들이 많으시네요
대불암용산
24/03/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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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들 남기는 글 보면.. 웬간하면 병원 신세 안지도록 건강 관리 진짜 철저하게 해야 겟네요. 그냥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사람들 있었음....
24/03/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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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하방을 다른 전문직 수준으로 만들어야지 지금은 좀 천외천인듯
Sunnyboy
24/03/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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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이 되든, 안되든, 한국 의료 붕괴는 이미 시작된듯 합니다.
이 일이 이렇게까지 될일인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헝그르르
24/03/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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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설글 확인해보니 이번 의사증원 이슈 관련 게시물만 2개 올리셨던데..
의사이면서 일반 국민 입장에서 글을 썼다고 말하는데 공감이 갈까요?
그냥 의사 커뮤니티에 글을 쓰세요..
이른취침
24/03/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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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일 뿐 수준이 높지는 않네요.
엘리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황파악이 안되는 의사들이 많네요.
24/03/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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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한마디가 모든걸 설명 해주는거 같네요.
24/03/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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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환자를 버리고 내 이익을 쫒아 가는데 일말의 양심적 가책도 없다는게 놀랍네요.
그래도 우리와 같은 인간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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