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1/27 10:46:56
Name Leeka
Subject [일반]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건 분석이 나왔습니다

https://m.fpn119.co.kr/210515

- 아버지가 자식을 안고 뛰어내려서 자식은 살리고 본인은 숨지면서
더 큰 이슈가 되었던 방학동 아파트 화재에 대한 분석 결과..


불을 낸 사람의 삼단콤보가 밝혀졌습니다


1.  집에서 담배피고 불을 제대로 안끄고 쓰레기통에 버림

2.  그리고 그냥 자버려서 4시간뒤 불이 나고 연기가 자욱한 상태로 번짐

3. 연기를 빼겠다고 방문을 다 열고
현관문을 도어스토퍼까지 써서 모두 오픈
방화문은 평소에 강제로 열어두셔서 애초에 열려있음

4. 그래도 연기가 자욱하고 불이 안꺼지니 그대로 조치없이 본인만
대피



집에서 담배피고
불끈지 확인도 안하고
연기뺀다고 모든문을 개방해버리고
아무조치없이 도망가는 바람에

연기가 빠른속도로 아파트전체에 퍼진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진짜 시작부터 끝까지 노답..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짐바르도
24/01/27 10:58
수정 아이콘
진짜 죽었으면 좋겠네요...
24/01/27 11:26
수정 아이콘
모든 처벌을 눈에는 눈으로 다시 돌아 가야 함 목숨에는 목숨으로 갚아야 할 듯
진아린롱
24/01/27 11:31
수정 아이콘
아... 돌아가신 아기 아빠분, 가족들 억울해서 어떡하나요 정말
24/01/27 11:33
수정 아이콘
죽을사람은 안죽고 죽지말아야 할사람은 죽고....
24/01/27 11:39
수정 아이콘
301호(본문에 명시된 당사자)거주자는 70대 노부부로
채무를 이행하지 않아 집이 경매로 넘어갔음에도 2개월째 무단점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강제집행을 하지 않는다.)
랍니다... 거기 거주할 자격이 없던 사람이 불까지 냈네요..
Dr.박부장
24/01/27 11:55
수정 아이콘
겨울철 추운 날씨를 기다려줬더니 엄한 피해자가 생기는 아이러니라니....
24/01/27 12:16
수정 아이콘
채무불이행 중이니 피해보상도 배째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4/01/27 12:08
수정 아이콘
경매로 집 사람은 또 무슨 죄...
맥스훼인
24/01/27 15:32
수정 아이콘
평소에도 실내흡연 문제로 이웃들과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하니 개노답인간들이죠..
물소싫어
24/01/27 11:43
수정 아이콘
세상에 태어나면 안될 사람이 매우 많네요
24/01/27 11:46
수정 아이콘
삼시세끼 챙겨주는 새로운 집에서 평생 사셔야..
24/01/27 11:46
수정 아이콘
더 화가 나네요
아이스크림
24/01/27 12:01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나네요. 뭐 이런. 아니 아파트에 불이 났는데 지만 도망치는게 사람새X인지.
No.99 AaronJudge
24/01/27 12:20
수정 아이콘
아버님 ㅠㅠㅠㅠㅠ 숭고한 희생…….
캐러거
24/01/27 12:23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나고 화납니다
피해 가족에게 성탄절을 뺏어간 그 70대 감옥에서 남은 여생 모두 살기를
toujours..
24/01/27 12:26
수정 아이콘
심신미약으로 달달하게 꿀빨겠죠 뭐
R.Oswalt
24/01/27 12:34
수정 아이콘
저희 집 옆라인 노인도 현관에서 담배 피우는 거 아무리 말을 해도 들어쳐먹질 않는데, 이젠 짜증을 넘어 불안에까지 시달려야겠네요.
(여자)아이들
24/01/27 12:46
수정 아이콘
진짜..진짜.. 삶에 있어서 이웃도 잘 만나야 한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라이엇
24/01/27 12:50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아닌놈때문에 사람들이 죽었군요...
24/01/27 13:23
수정 아이콘
내 집이 아니니 함부로 살았고 그런 삶의 태도가 70평생 이어졌으니 문제를 쉬운 쪽으로만 회피하면서 타인에게 피해만 주는군요

이런 일을 볼 때마다 내세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무슨 짓을 해도 현생에선 저치에게 죗값을 받아내지 못할거니까요
오라메디알보칠
24/01/27 14:14
수정 아이콘
욕이 끊이지 않고 나오네요. 아오
이브라77
24/01/27 14:25
수정 아이콘
참이런거보면 인생모르네요 안타까운사건입니다
투전승불
24/01/27 14:35
수정 아이콘
늙이들이 젊은이들 죽이는 한국 사회의 축소판이네요.
아델라이데
24/01/27 14:52
수정 아이콘
이거 밝혀질때까지 자수도 안했을거같는데.. 인간맞나요.
새강이
24/01/27 15:10
수정 아이콘
어휴 화나네요
wish buRn
24/01/27 16:49
수정 아이콘
선량한 이웃죽이고
무단점거한 집도 망가트렸고
돈없으니 병원비도 못갚겠죠.

빨리 사망하는게 사회적국가적으로 이득이네요
평생저리 살았는데 갱생안될듯
김재규열사
24/01/27 17:01
수정 아이콘
노인들에 대한 예절교육이 절실합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1/27 17:40
수정 아이콘
내가 공동주택을 꺼려하는 이유가 이런겁니다
같은 건물안에 미친자가 있을때 어떻게 조처를 할수가 없습니다
미친자가 미친짓을 할것을 내내 걱정해야하게 됩니다 나는 아무잘못도 없는데 말이죠
24/01/27 18:43
수정 아이콘
대구 지하철 참사 지하철 기관사랑 행동이 동일하네요
세이밥누님
24/01/27 20:30
수정 아이콘
소사나 낙사 하길 기원합니다
24/01/27 21:09
수정 아이콘
강제집행을 미뤄준 측도 도의적으로라도 책임이 있어 보이는데...이를 계기로 강제집행에 대한 기조가 바뀌려나요.
ArchiSHIN35
24/01/28 1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쫒겨나갈꺼 그냥 불지른 걸로 봅니다.
캬캬쿄쿄
24/01/28 18:02
수정 아이콘
처벌할수 있는거겠죠?
24/01/29 11:52
수정 아이콘
이건 과실치사로 처벌 꼭 됬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4059 [일반]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10] 김치찌개13740 25/04/13 13740 2
104058 [일반] [서평]《출퇴근의 역사》 - 통근을 향한 낙관과 그 이면 [4] 계층방정7680 25/04/12 7680 5
104057 [일반] 나스닥이 2프로 가까이 오른 어제자 서학개미들 근황 [36] 독서상품권13986 25/04/12 13986 0
104056 [일반] [역사] 한국사 구조론 [27] meson9786 25/04/12 9786 11
104055 [일반] 오사카에서 찍은 사진들 [14] 及時雨9325 25/04/12 9325 10
104054 [일반] 테슬라 FSD 1년 사용 후기 [64] vitaminwater17076 25/04/11 17076 24
104053 [일반] 닌자 리얼리티 쇼크에 평범한 헤즈들은 쇼크! [23] 된장까스11068 25/04/11 11068 0
103974 [일반] [후원]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인증 이벤트 [106] 及時雨34456 25/03/26 34456 23
104052 [일반] 중국 자동차 산업 의외의 복병, 하이브리드 [87] 깃털달린뱀18946 25/04/10 18946 11
104051 [일반] 다시 춤을 추기 시작한 미국 증시 근황 [76] 무도사17912 25/04/10 17912 0
104050 [일반] 엄청난 변동성에 녹아내리는 레버리지 etf [17] 맥스훼인13605 25/04/10 13605 0
104049 [일반] a great to time to buy 완전 주가조작 아닌가요 [38] 알파고14226 25/04/10 14226 5
104048 [일반] 챗지피티와 손자병법 시뮬레이션하기 [2] 가위바위보9439 25/04/10 9439 2
104047 [일반] 미래의 아이들은 디스토피아에 살게될것인가 [49] 방구차야10281 25/04/09 10281 1
104046 [일반] 국채금리와 자본유출 (ChatGPT와의 대화) [22] 번개맞은씨앗7455 25/04/09 7455 0
104045 [일반] (잡담) 자존심 센 첫째 딸 이야기(+후기) [21] 하나8741 25/04/09 8741 23
104044 [일반] 국제 공조 스테이블코인은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까 [55] 사부작9121 25/04/09 9121 1
104043 [일반] 트럼프 행정부의 잠재적 고율 관세 정책이 미국 및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42] 뒹구르르10199 25/04/09 10199 5
104042 [일반] 삼국지 이후의 이야기, 위진남북조 시대: (上) 진(晉)의 성립과 멸망 [13] Neuromancer9339 25/04/08 9339 18
104041 [일반] [부고] '모래반지빵야빵야'님이 오늘 선종하셨습니다. [399] LowTemplar20250 25/04/08 20250 95
104040 [일반] 질문을 하자. 정확하게. [20] 찌단9360 25/04/08 9360 6
10403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연재 휴식 + 앞으로 뭐 쓸까요? [7] 계층방정6373 25/04/08 6373 7
104038 [일반] 방금자 밴스 발언 요약 [66] Lz13504 25/04/08 13504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