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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3 23:07
뭐 동시에 진행된 총선에선 한표차지만....국민당이 이긴거 같던데...
우리나라도 따지면 20대 총선...거기에 22년에 한 지선은 또 국민당이 이긴거보면 기반은 견고한거 같긴해서.... 그냥 총통선거는 나눠먹힌거와 인물론에서 진거같은....
24/01/13 23:23
그거 쓰기 힘든게 총통 해임권이 아니라 그 아래있는 행정원장(총리)를 해임하는 권한이라서요.
그리고 의회해산이 세트로 들어오는거라 쉽게 쓰기 힘듭니다. 총선 또 해도 의석 안줄어들 자신이 있어야하는거라 쉽게 못쓸겁니다. 물론 총통이 해산을 안시킬 수도 있는데 보통은 안그럴거라서
24/01/14 08:26
타이베이 상경해도 자가가 아닌 이상 주소변경이 상당히 어렵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집주인이 해주기 싫어한다고 (이유는 세금관련인듯 합니다) 따라서 선거날 국민 대이동이 일어나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이건 좀 부재자 투표를 해주던지, 아니면 애초에 주소변경이 어려운 현구조를 왜 방치하는지는 의문입니다.
24/01/14 09:22
뉴스를 보는데 부재자 투표를 안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중국에 사는 타이완 사람들을 중국 정부와 기업에서 투표하러 가라고 휴가도 주고 비행기값도 할인해주던데 만약에 부재자 투표를 허용하면 중국발 의문의 부재자투표함이 대량으로 배송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01/14 00:01
개인적으로 아직 징병제 1년 확대가 공식적으로 언제부터 발동 된다고 기사로 못 보고 한다는 말만 있는 걸로 아는데
과연 그게 시행 될지 궁금하네요. 진짜로 어린 청년들한테 아 니들이 고생 좀 해라, 나라가 힘들잖아 라고 기성세대가 빰을 쳐버리는 정책이라
24/01/14 00:37
우리랑 비슷하게 개발독재랑 민주화를 겪은 나라?답게 저도 글쓴이처럼 흥미있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문화예술계가 다른 제 1세계 처럼 좌파성향을 띄지 않는 다는 점을 글로 처음 알게 되었고, 신기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대만도 민주진영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구나.. 라는 말을 듣고 우리랑 동방상련 느낌이..흐흐
24/01/14 00:41
아무래도 연예계 거의 90%이상은 중국 진출해서 스타가 된 케이스라 저런 상황인 거 같기도 하고..
(그게 배우가 됐던,제작진이 됐던..) 뭐 어쨌든 선거 끝나자마자 바이든이 대만 독립 지원안한다고 밝힌 걸 보면,한참 여기저기 터지는데 중국까지 터트리고 다니는건 부담스럽긴 한듯..
24/01/14 00:53
중국위협론과 한국에 등치될만한 용어는 색깔론이 아니고북핵위기론이 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북핵위기론은 매우 현실적인 위협이라고 봅니다
24/01/14 00:57
음 이런 인터뷰도 있네요. 국민당을 친중 민진당을 친미 이렇게 하는 건 지나친 단순화라고..
기본적으로 2019홍콩의 영향이 매우 크게 미치고 있다고 하네요.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24082.html
24/01/14 11:31
우리나라와 많이 유사한듯 하지만, 그렇다고 대만의 정치지형을 우리나라에 대입해서 생각하기엔 상황이 좀 많이 다르죠. 특히, 중국과의 관계 문제는 생각 이상으로 복잡합니다. 현재 전쟁을 하네마네 하고 있지만, 대만의 중소기업들은 중국을 빼놓고는 사업하기 불가능한 수준이라..
그래서 기업인들을 중시하는 우파가 오히려 중국과 친해지려는 것이겠죠.
24/01/15 01:59
조중동에다 종편까지 있으니 기본적으로 국민의힘 편향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1세계 선진민주주의 국가들 중 한국보다 언론지형이 보수편향적인 국가는 대만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압도적 보수우위의 사회인 일본도 언론지형은 일방적 자민당 편향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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