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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4 18:36
윤석열이 감옥 간다면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으로 갈 거니 윤석열의 분신 한동훈이 애써 외면할 수밖에 없겠죠.
김건희 특검도 반대하면서 방탄으로 건희수호하고. 윤석열에게 치명상이 될 채상병 사건도 애써 못 본 척 외면하고. 윤석열의 분신처럼 행동하고 있죠. 박정훈 대령을 지지해달라 뭐 이런 것도 아니고 군인으로 복무하다 순직한 병사를, 나라를 위해 복무하다 아까운 목숨을 잃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를 잠깐 참배하는 것도 거부한 게 윤석열 수호 말곤 이유가 없죠. 지지자들이랑 환하게 웃으면서 악수할 시간은 있고. 나라 위해 죽은 사람 참배할 시간은 없는 거죠.
24/01/04 18:53
정무 감각 풀로 돌린 행동이죠
애초에 군대에서 사람이 죽어나간걸 자기 문제처럼 여기고 그걸 수사하는 수사관이 외압당하는 공정과 정의의 문제를 자기 문제처럼 분개해 하는 여론이 있다면 저런 행동 못했죠 그 군대문제와 그 공정과 정의는 채상병건에는 해당 없어서 반응 안해도 됩니다
24/01/04 19:28
군인도 동료시민 아니고
같은 당원도 동료시민 아니고 vip 외에는 다 부하로 생각하거나, 아니면, 내 말에 yes만 하는 사람들만 동료시민이거나... 어느 쪽이든 최악이네요
24/01/04 19:51
민주당 극혐인데 애초에 민주당에 돌아서기 이전부터 국힘엔 기대치가 눈곱만치도 없어서 욕할 마음도 안 듭니다.... 굳이 댓글 달아야 하나요
24/01/04 19:40
이거 생각보다 기사가 너무 안나오더라구요. XXX 대입법으로 민주당 유력인사가 이런식으로 미러링 느낌으로 비슷한 사건 외면하면서 갔으면 진짜 별의별 곳, 별별 보수 유튜브에서 며칠동안 나왔거라고 봅니다.
24/01/04 20:01
여기도 별 이야기 없죠.
장병들에게 갑질하는 사단장이 있다고 허구헌날 글 올라와 전 정권 까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물며 저기는 목숨이 사그라졌는데. 여기 사이트도 기울어졌다면 기울어 졌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젊은 층 마음을 못 얻은 문정권이나 민주당이 그냥 잘못한 거죠.
24/01/04 19:41
한동훈이 정치인 한다길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거 + 건배 + 내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은 나다!! 를 보니깐 역시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24/01/04 19:47
오히려 저기서 참배했으면 정무감각이 없는거죠.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인의와 도리를 따지면 참배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대통령이 나서서 대놓고 묻으려고 하는 사건에서 사실상 황태자 자리에 있는 한동훈이 그런 액션을 보인다면 아마 항명으로 생각하겠죠 위에선... 윗분들 댓글 말마따나 아바타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24/01/04 19:51
혹자는 한동훈이 여당속 야당 전략으로 윤석열 반기들고 대권 후보 급부상한다고 하는데 그냥 윤석열 뒤 닦아주려고 비대위원장 한거죠. 윤석열 친위대로 대통령실 장차관급 50여명 출마 대기중이라는데 험지출마는 손에 꼽을 정도고 얘네들 잘 당선시켜 윤석열 퇴임 후 잘 버텨보자는 생각밖에 없을겁니다.
24/01/04 19:55
근데, 100명도 아니고 150명도 아닌데
그게 가능할까요? 같은 생각을 했던것으로 보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직접 정해준사람이 같은 생각을 하는게 참으로 놀랍네요
24/01/04 19:58
대통령실과 국무위원이 50명 쯤이라는거고 윤석열도 출마를 적극 권장했다고 하고요. 윤석열의 지금까지 행적을 보면 위시풀 씽킹 맥스로 돌리고 있는거죠. 직속친위대랑 캐비넷으로 목줄쥐고있는 몇명으로 되지 않을까? 엑스포 유치를 철썩같이 믿고있던 현실인식이 어디 가겠나요
24/01/04 20:11
참 저런거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그것은 알기 싫다 82회 방송이 생각나요 지금은 작고하신 물뚝심송님이 최순실 관련하여 평론하는 내용인데, 이게 무려 2014년 7월 방송입니다 물뚝님이 당시 평론 중에 이 말을 하셧거든요. [부디, 제발, 임기를 끝까지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아,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콩라인도 아니고 두 번은 너무 불행하잖아요
24/01/04 20:28
왜 저게 정무감각적으로 맞는 행동인가. 윤석열이 순직해병 사건에 깊게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뭉개야 하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순직해병에 대해서 왜 그렇게까지 굴어야 했던 걸까요. 전 그 부분이 많이 속상하네요. 이해할 수 없는 비합리로 느껴지고요.
24/01/04 20:39
윤석열 아바타가 뭐 그렇죠.
윤석열정부 잘못은 재미가 없어요. 민주당건 억지로 만들어서 까는 느낌이라면 국민의힘은 안깔이유도 없고 실드칠 요소도 없거든요. 뻔뻔해서 까는쪽이 힘들어서 깔맛이 안나요
24/01/04 22:00
오늘 여기저기에서 기사를 보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광주를 가는데 수없이 많은 경호가 붙었더군요. (사진으로보면 수십명인것 같은데... 400명 정도 붙었다는 기사도 봤고... 아무튼 최소 수십명 정도 인것 같습니다.)
대입법에 넣어보면 1) 특혜 경호 2) 광주혹은 서울아닌 지방은 범죄에 취약하다고 생각하냐? 같은 글이 보여야 할것 같은데... 별로 없더군요. 한동훈 광주라는 검색어로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한동훈씨는 화장실갈때 화장지나 비대는 필요없을 것 같더군요. 애당초 화장실도 안가는 초인이거나...
24/01/04 22:05
전 과도하게 많은 인원을 투입했다면 비판거리가 될 수 있다고 보지만 광주라 그랬다 이런 거는 그닥 비판거리가 된다고 보지 않네요
당장 이재명 대표한테 그런 짓한 괴한도 부산사람이 아니고 그런 짓할 사람은 전국 스케쥴 맞춰 따라다니는 마당에 당장 어제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광주나 지방은 범죄에 취약하냐고 생각하냐는 논리는 좀 이상하지 않나 싶어요
24/01/04 22:30
저분 말씀은 이재명에게 붙는 이번 특혜 논란에 대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당연히 눕이애오님의 말마따나 이런것들이 비판거리도 안되어야 하는게 옳게된 상황인데..
현실에서는 야당대표인 이재명에게 실제로 저런식의 트집잡기식 비판이 가해지고 있으니까요. 목에 칼맞은 이재명이 서울 간 것은 부산 의료를 무시해서이고, 119헬기 타고 서울까지 간 것은 일반인은 못받는 과도한 의전특혜를 받은거고, 더 나아가 권력을가지고 갑질한거라는 비판까지. 저기 들어가는 400명의 한동훈 경호인력 인건비가 119헬기 1회 운용 비용보다 더 커보이는데도, 이재명은 언론에서 특혜라고 비판받고, 한동훈에게는 적용되는 기준이 좀 다른지 딱히 비판의 말이 없는.. 많이 이상한 상황이니까요. 그걸 꼬집으신거 같네요.
24/01/04 22:35
주요 언론들이 어느 정도 기울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합니다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분에 대해 섣불리 왈가왈부하기 곤란하지만 제3자들 음모론 말고 부산대 측에서도 또 다른 메시지가 나와서 혼란스럽더군요 저는 호불호를 떠나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위치면 위급상황에 긴급헬기가 사용되는 게 이상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문제는 좀 어렵네요
24/01/05 01:59
부산대 측에서야 서울대가 공격을 했으니 받아야죠....
민주당 입장은 어제부터 가족들의 요청으로 서울대로 갔다였습니다. 서울대에서 경험많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니깐 부산대에서 우리도 경험많은 의사 있거든? 하고 받아친 거죠 뭐....
24/01/05 06:02
저는 의료적 소양이 전혀 없음을 일단 밝히겠습니다. 부산대 쪽에선 헬기 띄우기보단 자기들이 수술하는 게 맞다고 보지만 요청으로 이송했다고 하던데, 굳이 과정을 몇 시간 지연시키면서까지 그럴만큼 의료역량 차이가 엄청난가 싶기도 하고 부산대 입장에선 좀 우스운 꼴인 거 같아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위급상황에 헬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전혀 낭비도 아니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4/01/04 22:03
내가 아닌 내 주변 내가 속한 사회의 다른 구성원
타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없는 사람이 정치한다고 고생이 많네요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오늘은 일정상 어려우니 가까운 시간에 꼭 참배하겠다 이런 정치적 발언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군요 정치를 처음하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다면 비대위원장 자리를 거절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국민의 힘은 언제즈음 정상이 될까요?
24/01/04 22:52
저는 한참동안은 어렵다고 봅니다...
민주당은 이래저래 인물이 조금씩 떠오르는 구조라(노무현,문재인,이재명 모두) 하부 구성원들, 즉 실제 움직이는 손발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조금씩 교체가 되긴 합니다. (친노->친문->친이) 국힘은 하부 구성원은 거의 그대로고, 상부 인원들을 그때그때 수혈하는 구조입니다. 3당합당의 김영삼부터 시작해서 이명박 황교안 반기문 윤석열 모두 다 비슷합니다. 박근혜 정도가 예외구요. 그러니깐 위에서는 물갈이가 되는데, 실제 손발을 담당하는 사람은 계속 똑같습니다. 위로 올라온 정치초짜들이 아래의 영향을 받는 거죠. 문제는 이런 하부구조는 여러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감투가 없거나 애매한 직위로 정치에 인생 갈아넣은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 그리고 자금적으로도 대단히 위험합니다. 이건 지금 민주당 돈봉투 사건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의원 님들이 차비좀 챙기겠다는데 초짜 의원이 독야청청하려고 하면 눈치 보이는 거죠.... 결국 국힘도 아래에서 부터 사람이 올라와야 되는데 유승민 홍준표부터 시작해서 원희룡 김세연을 거쳐서 이준석까지 애매하게 크는(?)내부 정치인은 집중 견제의 대상입니다. 이 구조가 깨져야 답이 나온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준석을 좋게 봅니다.
24/01/04 23: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64460?sid=102
특혜는 이런게 특혜아닙니까? 황제의전도 이런 의전이 없습니다
24/01/05 00:58
경찰 400명씩 끌고다닐 정도로 동료 시민이 무서우면 방구석에 쳐박혀서 유튜브로 진행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애먼 지나가는 동료 시민들을 잠재적 테러범으로 만들지 말구요.
24/01/04 23:56
국힘 애들은 어디 또 좌파 지령받고 저러나 싶겠지요. 다른 일반 사고사건들에서 정권 불문하고 정치인 욕하는 건 동의할 수 없긴 한데 군관련 사건들은 정부차원에서 아래를 찍어 누르는 게 노골적이라서 역겹네요.
24/01/05 07:04
이게 한동훈의 민낯이죠. 국힘은 아마 이번 총선으끝이지 않을까합니다. 최소한 이번총선 이후 국힘은 윤석열의 국힘이 아닌 정부와 선긋는 국힘이 되어야 할거에요.
24/01/05 09:49
한동훈 처음 나왔을 때 말하는 화법, 공격 할때는 한없이 공격, 불리할때는 도망가는 모습보고 얘는 크게되기 글렀네 싶었는데
피쟐에서도 한동훈 멋지다, 패션감각이 좋다, 말 잘한다 등등으로 좋게 평가하는 분들이 많았죠 행동을 보지않고 포장지와 말만 보니 사람의 본질을 못보고 속는거죠 말 잘하는 사람은 여기저기에 많아요 그리고 그들 중 거의 전부는 스스로의 말에 잡아먹혀서 사라졌습니다
24/01/05 17:04
상관의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니 저런 건 가볍게 패쓰하는게 당연하겠죠.
국방장관도 그렇고, 대민지원 나가서 순직한 장병에 대한 대우를 보면 보수 정권이 국방과 군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드러납니다. 이번에 국방장관이 선거 전에 북한이 공작에 나설 수 있다고 얘기했죠? 이걸 단순히 안보의식 강화로 보이지가 않아요.
24/01/05 18:09
일정상 참배는 무리라고 주장할수 있는데 소리치고 있으면 잠깐 이야기 들어주고 가는 건 무리가 아니었을텐데.. 채수근 상병은 한동훈의 동료시민이 아닌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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