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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 23:03
저도 성인 첼로 20살 시작해서 이제 40이네요 언젠가 다시 불태울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점점 더 음악이 좋아집니다
23/12/17 23:55
나이가 들 수록 음악이 점점 좋아집니다.
보컬입니다. 악기같은건 1도 모릅니다. 목은 아직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슬슬 쌩목으로 부르는 빈도가 늘어 난 것 같기도? 더 고음 불러야 하는데. 관리 하면서 잘 부르면 언젠가 고음을 예쁜 목소리로 부를 수 있을까요?
23/12/18 04:22
언제 어디서든 연주 가능한 악기를 배우고 싶어서 하모니카를 입에 대었고, 벌써 많은 계절이 흘렀네요. 참 좋습니다. 너무 늦게 시작했다, 이 좋은 걸 왜 일찍 안했을까 같은 생각이 듭니다. 파이팅입니다 다들.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멋진 삶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23/12/19 11:21
며칠전에 전자기타를 샀습니다. 종로에 갈 일이 있었는데,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낙원상가쪽을 지나게 되었고, 충동적으로 질러버렸네요.
사실 이전에 전자기타를 쳐본적은 없습니다. 통기타 조금, 베이스 조금 쳐본게 전부죠. 그런데 그날따라 그냥 진한 디스토션 소리가 저를 이끌었어요. 음악이라는게 그런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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