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2/15 16:19:09
Name 마트과자
Subject [일반] 커뮤니티에서 외모에 대한 선망은 다른 부러움과 다른거 같다. (수정됨)
(댓글 써주신 분들 반응보니 이전 제목이 내용을 혼돈하게 만드는 망한제목 같아서 1차 수정 해보았습니다. 흑..)

한 스트리머를 표현하는 이야기 중에 커뮤니티의 의인화란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굉장히 재밌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살짝 뜨끔하면서 '나도 그렇지 않나?'와 '난 그정도는 아니지 않나?'가 치열하게 싸우는 머릿속을 느낄 때면 '아, 커뮤니티 그만해야겠다.' 다짐하면서도 계속 오고, 오지 않기를 반복하는 걸 보니, 지금은 뭔가 결정을 할 때 보다는 한 번 서서 바라보아야 할 때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커뮤니티 하면서 보았던 그리고 제게 질문거리와 고민을 남겨주던 주제들로 글을 남겨봅니다.

----

그 1편은 외모입니다.
보통 커뮤니티에서 부럽다고 하는 건 두 가지 측면으로 나뉩니다. '저 사람 대단하다.'와 '부럽다.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

페이커를 보면서 '와 직업에 대한 태도, 그리고 결과까지 정말 대단하다. 리스펙한다. GOAT다.'를 말하는 경우가 많고 '와 나도 페이커 만큼 롤 잘하고 싶다.'는 거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페이커 선수의 업적이 너무 대단해서일 수도 있지만, 프로게이머가 아니면 어차피 게임 즐길 땐 비슷한 랭크끼리 맞춰주니까 굳이 실력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아서 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노래의 경우는 좀 다른데 실력에 대한 감탄과 그 감탄만큼의 크기엔 못하지만, 나도 저만큼 잘 부르고 싶다가 유의미하게 혼재되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최고가 아니여도 친구들끼리 노래방이라든지, 축제에서라든지 보여주고 메리트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에 반해 공부나, 경영 이런 쪽에서 성과를 이룬 사람들에겐 대단하다는 평과 같이 나오는게,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보다는 항상 노력, 재능간의 갑론을박이 나왔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는 이유가 아마 대한민국에선 거의 대부분이 수능을 경험 했죠. 모두가 열심히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모두가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상위 몇 퍼센트만이 소위 사회에서 인정해 주는 간판을 가지는 구조란 걸 몸으로 경험한 공통 분모가 있죠. 또 먹고 사는 것에 아주 가깝게 연결되어 있어서 귀감이 되는 인물이 있어도 예민하게 폭발하는 주제 같습니다.

----

그리고 위 경우와 다르게 감탄과 부러움이 거의 같은 일직선 상에 있는 거 같이 굉장히 직관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받는 부러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외모'입니다. 가장 최근에 차은우에서 송강, 과거 강동원, 원빈, 조인성, 그 보다 더 과거 이정재,  정우성 등 소위 존잘 라인업에 드는 사람들이 화제를 얻어서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오면 댓글에 외모에 대한 감탄과 저런 외모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와 같은 인간인데 난 이렇게 생겼네 하는 자학들이 오갑니다. 다른 부러움 보다 유달리 튀는 느낌?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일단 가장 직관적이여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육체를 가지고 있다면 일렁이는 기본 욕구 중에 성욕과 연관되어 있고, 그 영향 또한 순수 그 자체로 나타나는 편이니까요. 대표적인 이미지가 지창욱과 중국 여배우 짤인데 인터뷰 중에 지창욱이 뒤를 돌아보고 중국 여배우와 눈이 마주하고 다시 앞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여자배우가 황홀한 것마냥 지창욱의 뒷모습을 바라보죠. 그리고 그런 눈빛을 순전히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얼마나 될까 싶은거죠.

외모에 대한 감탄이 더 도드라지는 부분은 바로 잣대입니다. 그런 황홀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렇게 태어났거나 흔히 말하는 노력을 해야하죠. 노력할 수 있는 것들이 외모나 재력, 권력, 지위, 매력 등이 떠오르는데 봅시다. 재력으로 날 사랑해줘 너를 사랑해? 돈 때문에 붙어있고, 붙잡아 두고 있다고 여기는게 보통의 인식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인식이 아닙니다. 권력으로 사랑을 해? 현대 사회에선 해고 아니면 감방갈 위험이 있습니다. 지위? 도덕적으로 욕 먹기 딱 좋습니다. 매력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데 좀 뜨뜻미지근한 느낌이죠. '그 사람 어때?' 물으면 나쁜 감정은 없는데 미칠듯이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어 착해.' 하는 느낌. 외모만이 조금 다른 선상같아요. 뭔가 부정하고픈 불편한 기분은 드는데, 일단 수긍하게 되고 결국엔 씁쓸하게 납득되는거죠.

----

그런 일련의 감정들과 생각이 스쳐 지나가고 나면, 두 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하나는 제가 법륜스님 말씀을 종종 듣는 편인데 욕심이란거죠. 내가 그런 사람을 부러워 하고 그런 반응들을 받고 싶어 한다는 것 자체가 말입니다. 외모나 학벌이나 재산이나 그게 선망이 된다면 희소하기 때문일테죠. 전국민이 서울대에, 외모는 카리나, 차은우에, 이재용 재산이면 사실상 학벌은 중졸이고, 외모는 그냥 옆집 김또디, 김또순이고, 재산은 모두가 빌게이츠이자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는겁니다.

그러니 그 희소한 확률 안에 내가 있을 확률도 적고, 아닐 확률이 높다. 그리고 그런 고민,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거 자체가 그 확률 안에 내가 없다는 반증이지 않나? 이미 내가 알고, 판단을 하고, 겪고 있고, 오랜시간 바꾸지 못한 것들 아닌가? 그 상황에서 그걸 부러워 하고 괴로워 한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행동이다. 고통에 내가 내 스스로 밀어넣는 꼴이다.

둘째는 사랑이란 낭만이 주는 경이로움. '그럼 압도적인 외모가 없으면 애타는 눈빛과 감정을 받는 관계일 수 없냐는 거냐!' 라는 억울함이 담긴 질문에 떠오르는 장면이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또 장사를 하다 보면 딱 봐도 연인 인것처럼 서로 빨려들어 갈듯이 바라보는 사람들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살짝 꼬여서 '나는 세상이란 공장에 크게 필요 없고, 대체되도 상관없는 싸구려 부품처럼 맞물려서 챗바퀴 돌듯이 사회에서 소모되거나, 버려지거나 잊혀지는구나.'라는 억하심정으로 길거리를 걷는데,  저런 연인 분들은 세상이 다채롭게 두 사람만을 위해 있는 무대이고 거기에 올라서 있는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다른 차원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연예인급의 최고의 외모가 아님에도요.

물론 사실 그것조차도 어느정도 외모가 준수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잘 꾸미거나 단정하게라도 관리하는 분들이긴 했지만, 위 연예인 사례처럼 이레귤러한 최상위의 외모인 경우는 아니죠. 어떤 값어치를 향유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진 사람은 소수지만, 거기에 속하지 못한 조건의 사람들도 그걸 실제적으로, 진실되게 누릴 수 있게 하는게 사랑이란 관계다. 그게 세상을, 사회를, 문화를 불쾌할 정도로 직선적이지 않게 해준다.

----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외모가 중요하냐?고 물으면 뭐 그게 정한다고 영향력이 달라지나? 싶습니다. 그럼 그게 절대적이고 유일한 가치냐? 하면 낭만이 없는 인간처럼 느껴지지 않나? 싶고, 낭만이 없는 인간은 인간인가? 싶어요. 서로의 스펙에 따라 사회에서 흥정이 된다면, 우리는 그냥 존엄성을 이야기하기 뭔가 민망한 재화에 불과하지 않나?

최종적으로 사실 뛰어난 외모를 보고 순수할 정도로 본능에서 반응하는 애착을 부러워 하는 거지만, 부러워 해봐야 괴로우니 마음가짐을 뭔가 법륜스님이라면 이렇게 말해주지 않았을까? 하면서 당분간은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꽤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황홀한 눈빛과 애타는 감정을 갖고 그런걸 자신이 느낄 정도를 바라는 건 헛된 망상이다. 어떤 몇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는데 조건이 뛰어나길 바라는 건 욕심이다. 딱히 크게 뛰어나지 않지만, 모나지도 않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자신에게 사랑에 빠지면 그건 축복이다. 조건을 떠나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감사하게 여겨야 한다. 정말 세상을 뒤져도 아무도 그런 사람이 없다면 내가 매달려야 하는 것들중에 하나가 줄어서 좋지 않은가? 놓아버리고 편하고 자유로워지자.



그렇게 생각하고 예쁘고 잘생긴 사람 짤, 영상 보러 갑니다. 모두 수고하시고, 행복하세요. 빠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리한
23/12/15 16:4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피쟐러는 푸짐하게 잘 싸게 생겼다] 뭐 이런 글 일줄 알았는데..
크림샴푸
23/12/15 17:4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뭐 피지알은 똥싸개 닯았고, 어느사이트는 관우 같고, 어느 커뮤니티는 여포 같고,
뭐 무슨 홈페이지는 세종대왕 같다~ 이런 글인줄 알고 들어왔네요 하하
키모이맨
23/12/15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상엔 빨간약이 너무많죠
내가 한평생 죽어라일해서 번돈 다합쳐봐야 금수저들은 중학생 고등학생때부터 그 수십수백배의 자산 딸깍으로얻고
어떻게든 이성만나보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까이고 할때 누구는 그냥 아름답게태어난덕에 숨만쉬어도 이성이 끊임없이 다 맞춰주면서 다가오고

밸런스 똥망인 쿠소게라 정말억울하지만 억울하면 뭐 어쩌겠습니까 나라가 금수저세(이건좀 있긴함) 외모세(솔직히 추가해야댐;)걷어서 나한테 기본소득 주는것도아니고
내한몸 먹고살려면 내상황에서 할수있는만큼은해야 어떻게 먹고살지않겠습니까 전 그냥 그런마인드로사네요 세상에 억울한게 너무많아서 다 억울해할수가없으니 크크
마일스데이비스
23/12/15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런 걸 왜 빨간약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뭔갈 깨닫거나 현실을 자각하고 불행하다기 보단 어떻게든 자신을 불행하다고 결론 내리고 싶은 근거를 찾는 느낌같더군요. 불행을 자처할 재료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누군가가 행복하다고 하면 기를 쓰고 부정들을 하니 외롭지 않게 사회에 섞이려면 나도 불행해야만 하는? 그래서 난 불행한 사람인데 나랑 똑같은 상황에서 행복해하는 사람을 보면 우매함을 조롱하며 너도 사실은 불행한거라고 여겨 자신의 불행지향을 정당화 시키는...?? 특히 커뮤니티 하면서 외로움을 까먹으려는 사람들이 모두와 섞이기 위해 자신이 행복하다고 여기길 두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보통 행복한 사람들을 싫어하니까요...
예를 들어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서 잘 지내는 사람들한테 온갖 저주 내지 악담을 레드필이랍시고 퍼붓는 걸 보면 한국 커뮤니티 문화는 모든 세대 모든 지역이 커뮤 이름만 다르지 모든 유머짤을 공유하고 모든 이슈를 공유하고 모든 담론을 공유하고 모든 의견을 공유하고 하는 문화가 너무 진절머리남...
이선화
23/12/15 20:24
수정 아이콘
남이사 어떻게 살든 내 삶이 중요한 건데 옆에서 "현실"은 이렇다고 호들갑 떠는 문화가 좀 있지요. 지나가던 사람 붙잡고 [너도 실은 신경쓰잖아. 아닌 척 하지 마. 너도 불행해야만 해] 하면서 전도하는 사람들을 격식 없는 커뮤니티일수록 쉽게 볼 수 있고요.
23/12/15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빨간약 보다는
자주 접하는 컨텐츠가 무엇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게 출산율 글에 커뮤가 sns보다 더 문제인거같다는 댓글도 있던데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듯
이웃집개발자
23/12/16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스탠스가 무기력을 사방팔방에 퍼뜨리는 감염원같아서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3/12/15 21:59
수정 아이콘
그건 빨간약이 아니라 독입니다.
23/12/16 09:18
수정 아이콘
몸매관리 운동, 피부관리, 성형 적극적으로 하세요.
안군시대
23/12/16 10:59
수정 아이콘
게임이든 노래든, 재능을 타고나야 최고수준까지 가겠지만, 그래도 달리 큰 돈 쓸일 없이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어느 정도의 성취는 가능한데, 외모는 그게 아닌지라..
다이어트와 운동은 말 그대로 살을 깎는 노력이고, 성형엔 엄청난 거금이 들어가죠..
피우피우
23/12/16 13:52
수정 아이콘
저는 어렸을 때 (대충 중학생때 쯤) 정말 온갖 걸 다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노래 잘하는 친구, 춤 잘 추는 친구, 재밌는 친구, 그림 잘 그리는 친구, 심지어 뭐 비트박스 잘하는 친구도 부러웠고 잘 생기고 키 큰 친구들은 말할 것도 없었죠.

그런데 언젠가부터 내가 저런 것들을 정말 원하기는 하나? 싶더라구요. 어느 분야든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부럽기도 한 게 당연한 것이지만, 내가 딱히 원하는 재능들도 아닌데 거기에 대해 열등감 같은 걸 가질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외모에 대해서도 좀 비슷한 생각인데, 최상위권의 외모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선망과 별개로 절실히 외모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또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 스스로도 소위 말하는 그루밍 좀 하고 운동도 하고 패션에 신경 쓰면 외모 수준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는 거 알면서도 (특히 남자는 외모 관리 안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이 정도만 해도 상대적으로 엄청 높아짐) 귀찮아서 안 하는 건데 그러면서 징징대는 것도 웃기지 않나 싶고요.
23/12/16 16:03
수정 아이콘
차은우처럼 되려면 타고나는게 없이는 불가능하지만 그냥 일반인 사이에서 잘생겼다는 소리 종종 듣고 외모로 매력좀 풍기는 사람이 되는건 노력(투자)으로 가능합니다.
특히 남자는 더 쉬워요. 왜냐면 보통 남자들은 여성대비 신경안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신경좀 쓰면 상위권에 속하는게 더 쉽다는 말이죠.

다만 제가 의아하게 느끼는건 외모가 권력이라는걸 알면서도 다수의 남자들은 그냥 현실에 타협하며, 그냥 그때 그순간뿐이고 평소에는 잊고 삽니다. 근데 저도 과거에 그랬던것 같아요. 이유는 외모가 달라졌을때 겪는 긍정적 자기 체험이 애초에 별로 없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머리로는 알아도 체험을 해보지 못해서 강렬한 동기부여가 안되는 것이겠죠.
여자들은 반면 이러한 경험을 살면서 꽤 많이 하기때문에 더 투자하게 되고 또 가끔은 집착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외모가 이쁜 분들이 나이가 들수록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싶은 탓에 너무 과하게 성형해서 인상을 망치는 케이스도 있고요.
KanQui#1
23/12/17 12:42
수정 아이콘
못생긴 얼굴만 봐도 기분이 더러워지긴 해요
무냐고
23/12/18 09:42
수정 아이콘
외모가 뛰어난게 애초에 직관적이고 강렬한 장점이니까 그런 부러움을 보내는거겠죠.
이성한테만 어필되는것도 아니고 남녀노소 다 외모가 뛰어난 사람한테 호감이 있습니다.
쇼쇼리
23/12/30 23:24
수정 아이콘
좀 지난글이지만 달아봅니다. 말씀하셨듯 타고난 외모는 희소가치니까요. 그런데 누구나 헉 하고 놀랄만큼 타고난 추한외모(...)도 희귀하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은 다들 그럭저럭의 범주 안에 들어있고 자기 자신의 외모를 얼마나 열심히 가꾸고 신경쓰느냐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신경씁시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486 [일반] 리디북스 메가 마크다운 라인업 확정 [48] 렌야11941 23/12/16 11941 0
100485 [일반] 보고 읽은 것 푸른 눈의 사무라이(넷플릭스) / 가여운 것들(엘러스데어 그레이) - 스포 주의 [4] mayuri8319 23/12/16 8319 1
100484 [일반] [팝송] 제임스 블런트 새 앨범 "Who We Used To Be" [6] 김치찌개5418 23/12/16 5418 1
100483 [일반] [똥글] 양녕이 태종에게 보낸 편지 [31] TAEYEON10130 23/12/15 10130 5
100482 [일반] 커뮤니티에서 외모에 대한 선망은 다른 부러움과 다른거 같다. [15] 마트과자11365 23/12/15 11365 0
100481 [정치] 김건희를 ‘살려준’ 검사들?? - 통정매매 녹취록 공개 [103] Janzisuka17597 23/12/15 17597 0
100480 [정치] 윤 대통령, 파리서 총수들 불러 폭탄주…엑스포 투표 나흘 전 [104] 빼사스16998 23/12/15 16998 0
100479 [일반] 인권에서 특권으로 - 경제적 자유 [7] 계층방정7553 23/12/15 7553 10
100478 [일반] 뉴욕타임스 12. 4. 일자 기사 번역(천연수소의 발견) [24] 오후2시10427 23/12/14 10427 7
100477 [일반] (스포)주술회전 2기는 애니 잘만들긴 했네요. ​ [21] 그때가언제라도8585 23/12/14 8585 0
100476 [일반] 11번가 콜옵션 포기에 대한 생각 (실수 삭제로 복구 업로드) [11] 깐부7558 23/12/14 7558 0
100475 [정치] 제3지대는 어디로... [137] 대장햄토리16270 23/12/14 16270 0
100473 [일반] 와인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 와인의 역사 [25] Fig.112176 23/12/14 12176 19
100472 [정치]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의사를 공식화했네요. [235] 홍철21419 23/12/13 21419 0
100471 [일반] Official髭男dism - SOULSOUP [12] 대장햄토리7826 23/12/13 7826 1
100470 [정치] 의사를 ‘살려준’ 검사들, 공수처 고발 [32] lexicon13665 23/12/13 13665 0
100469 [정치] (유머) 레알 유튜버가 키운 정치인 [47] VictoryFood14032 23/12/13 14032 0
100468 [일반] 내 총기, 다 어디갔어? [18] 영호충10914 23/12/13 10914 8
100467 [일반] 두 돌이 된 아이는 너무 귀엽고, 부부의 낙은 모르겠다 (육아일기) [28] 두괴즐9072 23/12/13 9072 33
100466 [일반] 강아지 하네스 제작기 (5) - 챗GPT와의 제품 논의 [16] 니체6555 23/12/12 6555 9
100465 [정치] 군수 딸이 시험 응시하니 선발 인원을 늘려 합격시킨 일이 일어났습니다 [55] will15818 23/12/12 15818 0
100464 [정치] '피닉스' 이인제 전 국회의원 내년 총선 출마 공식선언 [73] 흰둥14402 23/12/12 14402 0
100463 [일반] WIFI 7 내년 초 승인, SSD 가격 55% 상승 예상 [55] SAS Tony Parker 11905 23/12/12 119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