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2/12 19:49:20
Name will
Subject [정치] 군수 딸이 시험 응시하니 선발 인원을 늘려 합격시킨 일이 일어났습니다 (수정됨)
'군수 딸 시험 응시'...선발 인원 늘린 공무원 중징계
https://v.daum.net/v/20231109043116573

평창군수 딸이 2018년, 2020년에 공무원 시험을 쳤으나 떨어졌고 2021년에 시험을 쳤으나 15명 모집에 31등을 합니다.
이 때 아빠찬스 마법(?)이 일어납니다.
평창군에서 정원이 20명 더 필요하다고 변경공고를 신청하고 이게 받아들여져서 35명으로 정원이 늘어 납니다.(뭔 고무줄도 아니고...)
그래서 평창군수 딸은 최종합격하게 되었고 덕분에 16등에서 35등까지 다른 응시생도 최종합격하게 됩니다.(역시 사람은 줄을 잘 서야...)

50억 퇴직금 받고도 무죄 받은 경우만큼 쇼킹한 일 같은데 의외로 잘 안 알려진거 같아서 올려 봅니다.
제가 만일 평창군과 다른 군을 고민하다가 다른 군 지원해서 떨어졌다면 엄청 억울할거 같네요.
정도는 좀 다르지만 조선시대 매관매직까지 생각나네요.

그리고 이런 군수님 만나서 징계먹은 담당직원들은 뭔 죄인지...


p.s. 오래전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이었던 투스타 아들이 카츄샤를 가고 싶어 했습니다.  같은 막사 같은 줄에서 생활했던 훈련병 5~7명이 모두 캬츄샤를 가는 마법(?)이 일어났죠.  그 중에 'school' 영어단어 철자도 모르는 훈련병이 있었다는 소문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밤수서폿세주
23/12/12 19:55
수정 아이콘
한 전 군수는 수사중이라네요. 딸은 아직 재직중인가요?
23/12/12 20:02
수정 아이콘
그건 저두 잘 모르겠네요. 평창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등판 해주시길...
돔페리뇽
23/12/12 19:56
수정 아이콘
뭐... 쩝...
의전 별로라는 의견에도 밀어붙여서 의전으로 보낼 자식들 다 보냈다가 없애고
이제 다음 애들 들어갈 차례되니 의사 수 부족하다는 선동으로 의대정원 늘려서 들여보내려 하고...
뭐 세상이 다 그런거죠..............
23/12/12 20:10
수정 아이콘
의사 수는 부족한게 맞는데 밥그릇 달린 의사 본인들만 반대하는..
돔페리뇽
23/12/12 20:37
수정 아이콘
의사 수가 부족한게 아니고 특정과 의사들이 부족한거죠......
그 주제의 글이 아니니 여기까지만... ^^;;
쭈꾸미
23/12/12 23:00
수정 아이콘
선동이라기엔 의사 지대는 지나치게 과하죠. 뭐 그 주제가 아니니 여기까지.
23/12/13 10:59
수정 아이콘
아뇨 의사 부족합니다.
의사 안부족한건. 피부과 등 소수에 불과하죠.
그리움 그 뒤
23/12/13 09:26
수정 아이콘
의사 숫자 부족이라는 말과 관계없이....

경제생활 하는 사람중에 자기 밥그릇 줄어들거 같으면 반대하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필요성과 사회적 합의에 따라 늘리고 줄이고 하겠지만, 당사자가 반대하는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23/12/13 1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떤 직업이든 본인 돈벌이를 위해 사회 전체를 무시하는 식의 주장을 하면 욕먹을수 있지요.
윗분은 "선동"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그럼 의사확대 주장하는 전국민이 선동당한 건가요?
그리움 그 뒤
23/12/13 10:17
수정 아이콘
의사가 의사의 이익을 위해 사회 전체를 무시하는 주장을 하고 있는지,
사회 전체가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의사를 무시하고 억제하려 하는 주장을 하는건지는 생각이 다를 거 같고,
이 부분은 평생을 얘기해도 간극이 줄어들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까지만...
23/12/13 15:26
수정 아이콘
강성노조 파업, 전장연 시위도 긍정적이시겠군요
그리움 그 뒤
23/12/13 15:50
수정 아이콘
파업을 하고, 시위를 하는 것까지는 자유죠.
23/12/13 19:13
수정 아이콘
밥그릇도 절박하고 필요한 밥그릇이 있고 단순 기득권적 밥그릇이 있는데 관대하시군요. 존중합니다. 나중에 공무원 연금 개혁시 공무원 노조가 파업&시위할텐데 그때도 변함없으시리라 기대합니다
혼다 히토미
23/12/12 20:02
수정 아이콘
아아..이것이 낙수효과?
키모이맨
23/12/12 20:03
수정 아이콘
훈련병 시절 자기는 빽 있다고 자신만만해하던 동기가 갑자기 대대장실로 불려가서 커피한잔마시면서 면담하고오더니 군수학교기간병인가로 유유히 갔었죠 크크크 2015년에
23/12/12 20:05
수정 아이콘
카츄샤 진짜 가고싶었는데 저건 좀 부럽네요 크크
23/12/12 2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나라지
닉네임을바꾸다
23/12/12 20:08
수정 아이콘
자대가 집에서 가까운데 떨어진걸로 운 다썼지...음음
탈리스만
23/12/13 08:39
수정 아이콘
22
위병소 나와서 집까지 30분 컷이였습니다. 크크
말다했죠
23/12/12 20:15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우와왕
23/12/12 20:17
수정 아이콘
하루만에 전역한 어느 학사장교 생각나네요
붕붕붕
23/12/12 20:17
수정 아이콘
아닌 케이스도 많겠지만 그래도 보통 지역유지가 많이 하던데 다른 갈 곳이 없어서 9급 공무원이군요
지구돌기
23/12/12 20:20
수정 아이콘
뭐 아빠가 병원장인 의대에 딸, 아들 편입시킨 건은 그 뒤로 수사들어갔다는 기사 하나 못봤는데...

딸랑 9급 공무원에 딸 밀어넣은 군수는 수사받네요. 크크
지구돌기
23/12/12 20:21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수사는 했는데 무혐의로 결론났었네요. 크크
돔페리뇽
23/12/12 21:43
수정 아이콘
조국 사건때 의전원 전수 조사하길 기대했는데...
똑같이 고대-부산대 테크트리 탄 정치인 자녀도 있고
뭐 교수 자녀들 들어간것도 개인적으로도 알고 있고
다 찾아내서 면허박탈시키길 바랬는데...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엮여있었나봐요 ㅡㅡ
23/12/13 11:28
수정 아이콘
선별적 정의 수사 안할수 있는 자유
23/12/12 20:21
수정 아이콘
유료도로당
23/12/12 20:33
수정 아이콘
카투사는 빽으로 넣는거 힘들다고 들었는데.. 사실 군에서 안되는건 없긴하죠 크크
23/12/12 21:14
수정 아이콘
군대에 빽을 쓰는 게 안 먹히면
계급이 부족한 건 아닌지 생각해 봐라
뭐 이런 걸까요 크크
Janzisuka
23/12/12 20:48
수정 아이콘
에효 왜들그러냐
손꾸랔
23/12/12 20:56
수정 아이콘
근데 시군별로 공무원 선발하나요. 광역 단위 선발로 알았는데
Excusez moi
23/12/12 21:01
수정 아이콘
시험은 같이 보는데 지역별로 선발 인원 정원이 따로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Gorgeous
23/12/12 21:23
수정 아이콘
국가직은 전국/광역단위로
지방직은 시군별로 뽑습니다.
심지어 시 집행부와 시의회 따로 뽑아요.
덴드로븀
23/12/12 21:33
수정 아이콘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40대 강원도 평창군수 (2018년 7월 1일 ~ 2022년 6월 30일)

2018년 선거 당시 군수였던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를 24표 차로 이겨서 당선
2022년 선거 낙선
임전즉퇴
23/12/13 03:48
수정 아이콘
살아남았어야 꽃길인데 지금은..
23/12/12 21:42
수정 아이콘
군수 정도되는사람이면 집이 최소한의 형편은 있을테니 나름 공부 지원좀 해주면 지방 군단위 행정구역 9급은 그냥 평균 수준되는 머리로도 될꺼라서 그 이상이면 모를까 자기동네 9급이면 실패한 인생(?) 수준인데 그마저도 못할정도로 똑똑하지 못했군요...
카오루
23/12/13 11:2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버지가 근무처 군수면 9급으로 와서 최소 연도만 채우고 초고속으로 4년 내에 7급 달거고

군수가 만약 계속 그지역에서 연임하고, 영향력 발휘한다고 하면 30대에 직원들 거느린 6급 팀장 40대초에 5급 부서장도 꿈이 아니겠네요.

뭐 그이상도 자기 하기 나름인거고요/

임금이나 복지나 삶의질이나 중앙 7급출신보다 훨씬 더 좋을거에요. 중앙에서는 5급이라도 팀장 못다는 경우가 많다고 행안부
전출간 직원이 말해준걸 생각하면 더욱,
23/12/13 15:17
수정 아이콘
실패한 인생은 당연히 아니지만 지 자식한테 실망하는 수준이 그 표현인게 맞는거 같고요. 삶의 질이나 환경 자체야 9급이래도 현직 군수의 자녀로 들어가면 그렇기야 한데 쫀심이 있어서 군수쯤 되면 지자식이 9급을 그것도 자기 지역으로 들어가는걸 좋게는 생각 안했을겁니다. 다른거 할 능력은 없으니 마지못해 9급이라도 붙으면 그 다음은 알아서 해줄게 마인드겠죠. 지방직을 하더라도 7급으로 들어가서 3~4급 보직 받을때쯤 고향 돌아와서 부군수나 기획실장 같은 보직 잡길 기대하겠지만요. 물론 지방의 5~6급 공무원 자녀들은 또 그 지역의 9급으로 많이들 들어가긴 합니다. 근데 워낙 고구마 줄기처럼 다얽히고 얽혀서 서로가 공무원 자녀고 그런경우가 흔하다보니 공무원 자녀라고 해서 진급의 유불리 같은 머 대단한 혜택같은건 없는거같습니다. 다만 원래부터 아는사이면 이곳저곳 전화하고 협력 요청하기에 굉장히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그렇게 일을 부드럽게 처리하는게 늘다보면 일잘하는 사람처럼 인정을 받아 진급이 자연스레 유리해지는거죠. 생각해보니 아 애초에 그런 쫀심도 없는 사람이니 저런 꼼수를 쓰다가 걸렸을거 같기도 하군요..
밀리어
23/12/12 22:16
수정 아이콘
저정도 사이즈면 파면해야되는데
이정재
23/12/12 22: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언급된케이스는 선발인원 늘리기라도 했죠
진짜 악질은 한명만 뽑는거
이강인
23/12/12 22:31
수정 아이콘
카투사는 따로 선발하지 않던가요? 논산에서 뽑아 가는 경우도 있었구나
대학교때 다 같이 지원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23/12/13 08:49
수정 아이콘
오래전에는 논산에서 뽑아갔습니다. 대충 20세기쯤부터 추첨으로 바꼈어요.
닐리리야
23/12/13 15:27
수정 아이콘
21세기겠죠
다람쥐룰루
23/12/12 22:57
수정 아이콘
[강원도는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당시 공무원 선발과 배치를 맡은 평창군청 담당 직원 2명을 직접 불러 징계했습니다.
선발 인원을 늘린 A 씨는 강등, 뽑은 신규 직원 전원을 대기 없이 한 번에 임용, 배치한 B 씨는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음...담당자가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야합니다. 문제되는 행동을 지시한 사람도 그걸 이행한 사람도 모두 처벌을 받으니 문제되는 행동인지 아닌지 꼭 확인하시거나 강요가 있다면 꼭 녹음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다.
23/12/13 00: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하급자 처벌은... 물론 불법이 맞지만, 대놓고 못하겠다 하면 그 4년이 지옥이 되어버려서...

교통과, 복지과 쪽으로만 4년 돌면 사람 미칠듯요.
23/12/13 11:13
수정 아이콘
담당자는 걸리면 본인이 처벌받는 다는 거 모를 수가 없어요
특히나 인사담당이면…

그만큼 압력이 쎘다는 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지시를 거부하고 내부고발한다는 건
팀장 과장 국장 다 들이받는 다는 얘긴데…
이건 주요 핵심인사들하고 다 척지자는 뜻이기도 해서

기피부서 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승진순위 최하위로 꼬라박고 조리돌림 엄청 당하겠죠
그거 이겨낼 강단있는 사람이 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머리가 세도록 고민하다가 휴직계 던지고 도망갈 듯…
카오루
23/12/13 11:18
수정 아이콘
아오 상상해보니 정말 최악이네요...인사쪽이면 조직 충성도나 그동안 승진받은거나 쭉쭉 잘 올라왔을텐데
갑자기 후배들한테 다 추월당하고 4년동안 승진순위 아래로 곤두박질 친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강등하고 큰 차이도 없음.
23/12/13 00:10
수정 아이콘
아니 군수가 저런짓 까지 할 수 있다니.
애플프리터
23/12/13 03:52
수정 아이콘
인간인이상 혈연빽이 없을순 없긴 한데...군수가 저정도 파워가 있구나 싶네요.
23/12/13 07:56
수정 아이콘
역시는 역시네요.
23/12/13 08:03
수정 아이콘
와 원래 탈락이었던 19분은 대행운이네요 크크크
23/12/13 09:32
수정 아이콘
지방가면 진짜 군수가 왕이라던데 맞나보네요.
데몬헌터
23/12/13 10:06
수정 아이콘
또다른 아빠찬스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23/12/13 13:28
수정 아이콘
이게 담당자만 징계할게 아니라 당시 담당자 직계라인 전부 징계를 해야죠.. 당시 담당자가 배째고 드러눕는 수준이라도 해당인원은 지역공직사회에서 조리돌림당할텐데요
23/12/13 16:49
수정 아이콘
저게 안걸릴거라고 생각했다는게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486 [일반] 리디북스 메가 마크다운 라인업 확정 [48] 렌야11926 23/12/16 11926 0
100485 [일반] 보고 읽은 것 푸른 눈의 사무라이(넷플릭스) / 가여운 것들(엘러스데어 그레이) - 스포 주의 [4] mayuri8302 23/12/16 8302 1
100484 [일반] [팝송] 제임스 블런트 새 앨범 "Who We Used To Be" [6] 김치찌개5403 23/12/16 5403 1
100483 [일반] [똥글] 양녕이 태종에게 보낸 편지 [31] TAEYEON10116 23/12/15 10116 5
100482 [일반] 커뮤니티에서 외모에 대한 선망은 다른 부러움과 다른거 같다. [15] 마트과자11353 23/12/15 11353 0
100481 [정치] 김건희를 ‘살려준’ 검사들?? - 통정매매 녹취록 공개 [103] Janzisuka17579 23/12/15 17579 0
100480 [정치] 윤 대통령, 파리서 총수들 불러 폭탄주…엑스포 투표 나흘 전 [104] 빼사스16979 23/12/15 16979 0
100479 [일반] 인권에서 특권으로 - 경제적 자유 [7] 계층방정7537 23/12/15 7537 10
100478 [일반] 뉴욕타임스 12. 4. 일자 기사 번역(천연수소의 발견) [24] 오후2시10408 23/12/14 10408 7
100477 [일반] (스포)주술회전 2기는 애니 잘만들긴 했네요. ​ [21] 그때가언제라도8568 23/12/14 8568 0
100476 [일반] 11번가 콜옵션 포기에 대한 생각 (실수 삭제로 복구 업로드) [11] 깐부7551 23/12/14 7551 0
100475 [정치] 제3지대는 어디로... [137] 대장햄토리16255 23/12/14 16255 0
100473 [일반] 와인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 와인의 역사 [25] Fig.112157 23/12/14 12157 19
100472 [정치]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의사를 공식화했네요. [235] 홍철21398 23/12/13 21398 0
100471 [일반] Official髭男dism - SOULSOUP [12] 대장햄토리7811 23/12/13 7811 1
100470 [정치] 의사를 ‘살려준’ 검사들, 공수처 고발 [32] lexicon13635 23/12/13 13635 0
100469 [정치] (유머) 레알 유튜버가 키운 정치인 [47] VictoryFood14014 23/12/13 14014 0
100468 [일반] 내 총기, 다 어디갔어? [18] 영호충10900 23/12/13 10900 8
100467 [일반] 두 돌이 된 아이는 너무 귀엽고, 부부의 낙은 모르겠다 (육아일기) [28] 두괴즐9060 23/12/13 9060 33
100466 [일반] 강아지 하네스 제작기 (5) - 챗GPT와의 제품 논의 [16] 니체6534 23/12/12 6534 9
100465 [정치] 군수 딸이 시험 응시하니 선발 인원을 늘려 합격시킨 일이 일어났습니다 [55] will15799 23/12/12 15799 0
100464 [정치] '피닉스' 이인제 전 국회의원 내년 총선 출마 공식선언 [73] 흰둥14389 23/12/12 14389 0
100463 [일반] WIFI 7 내년 초 승인, SSD 가격 55% 상승 예상 [55] SAS Tony Parker 11892 23/12/12 118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