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한 여성이 갑자기 이웃집 남성에게 폭행 당함.
성폭행까지 하려고 함.
가해 남성의 변호인은 심신미약을 주장하면서 "평소에 군대에 가지 않는 여성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범행을 해야겠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 불특정 여성을 노린 계획 범행으로 판단


숏컷 여성 때린 남성"...BBC에서 조명한 韓 폭행 사건
최근 국내 한 남성이 짧은 머리의 여성을 페미니스트라 생각하고 폭행한 일이 발생한 가운데, 영국 BBC가 이 사건을 보도하며 "한국의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반페미니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https://bnn.network/world/southkorea/south-koreas-anti-feminist-wave-the-assault-on-short-haired-women/#:~:text=Anti,%E2%80%94%20paints%20a%20different%20picture

BBN 기사:
한국에서는 짧은 머리를 한 여성들, 특히 페미니스트로 인식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반페미니스트 단체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페미니즘이 남성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여성혐오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폭력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념은 편의점에서 짧은 머리를 한 여성에 대한 잔인한 공격과 같은 여러 가지 괴롭힘과 폭력 사건을 낳고 있다고

한국의 상황은 미국에서 볼 수 있는 폭넓은 온라인 괴롭힘 문제를 반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여성혐오와 폭력으로 이어지는 급진화를 막기 위해 미국 백악관이 설립한 특별 작업반과 유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에 대응하여 '숏 헤어 캠페인'이 등장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여성들이 짧은 머리 사진을 공유하며 연대와 항의의 뜻을 나타내며, 사회적 변화와 페미니즘이 성 평등을 추구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s://www.bbc.com/news/world-asia-67330628
BBC 기사 관련 내용:

한국의 성평등 문제: 한국이 경제 발전국 중 성평등이 낮은 국가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며, 최근 몇 년간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반페미니즘 감정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한국에서 짧은 머리와 페미니즘: 한국에서 여성의 짧은 머리 스타일은 페미니즘과 연관되어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이를 남성혐오와 동일시합니다. 2021년에는 도쿄 올림픽에서 여러 금메달을 획득한 여성 양궁 선수가 짧은 머리로 인해 온라인에서 학대, 이에 대한 연대 캠페인이 발생.


위의 사건들의 진행사항들을 계속 끌올 하면서 일종의 불판을 만들어 놓는 글들이 올라오더군요. 엘리베이터 남자는 몰라도, 편의점 알바를 폭행한 남성은 당시 술에 취해 있고 조현병이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사상 등의 문제라기 보다는 조현병 환자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사회에서 돌봐야 하나 문제로 가야 한다고 보긴 합니다.